본문 바로가기
◑ 자료 18,185편 ◑/자료 16,731편

【영광】예화 모음 24편

by 【고동엽】 2011. 6. 29.

1. 번연이 두려워했던 것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전도자 죤 번연(John Bunyun)이 신앙 때문에 베드포드 감옥에 갇혀 있었을 때에 그는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의 몸이었습니다. 그 때에 죤 번연은 죽는 것이 몹시 두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 더욱 두려웠던 것은 여러 사람이 자기의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고 복음에 대해 불신을 가지게될까봐,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게 될까봐 더욱 걱정스럽고 염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가 만일 그 사다리를 오를 때 내가 만일 떨고 있으면 그것으로 인해 적들에게 하나님의 길과 그 분의 백성들에 대한 비난의 기회를 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나는 이것 때문에 더욱 걱정스러웠는데 그것은 내가 핼쓱한 얼굴을 지닌 채 무릎을 덜덜 떨며 죽는 것이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결국 죤 번연은 "천국이 오든지 지옥이 오든지" 주 예수께서 자기를 붙잡으리라고 하는 강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 앞에서도 위로를 받고 담대한 신앙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승리하면 누구에게 영광입니까? 우리가 패배하면 누구에게 욕이 돌아갑니까? 우리가 승리하면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가 패배하면 하나님께 욕이 되는 것입니다.
* 나의 삶으로 주님의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기를...

2. 크니이두스의 망대

고대의 숙련된 건축가였던 크니이두스는 애굽의 바로를 위해 한 망대를 지으라는 명을 받았다. 그는 건축을 해 나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벽의 한 돌 위에 큼지막한 글씨로 새겨 놓았다. 역청으로 그것을 가리운 다음 겉에는 금으로 애급의 바로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그는 그런식으로 모든것이 바로의 영광과 명예를 위해 행해진 것처럼 가장해 놓았던 것이다. 그는 오랜 풍상의 세월을 거치면 회반죽이 떨어져 나가서 자신의 이름과 공로가 미래 세대에 길이 길이 남으리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와같이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교회의 영광만을 구하는 척하지만 마음을 보시는 하나님은 모든 동기를 아신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 우리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자아에 대해서 정직할 필요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지. 왜냐하면 곧 우리는 책들이 펼쳐진 가운데 보좌 앞에 서야 하기 때문이다.

3. 영광의 흔적

19세기경 스코틀랜드의 대학에서는 명예학위 수여자를 야유하는 습관이 있었다.
학생들은 발코니에 걸터앉아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으려는 사람이 원래 광부였다는구먼! "하곤 했다.
언젠가 리빙스턴이 학위를 받기 위해 이 학교에 왔다. 많은 사람들은 학생들의 태도에 관심을 나타내며 지켜보았다. 그러나 리빙스턴의 모습을 본 학생들은 모두 기립하여 그 자리에서 서 있을 뿐이었다.

 


밀림에서 사자에게 어깨를 찢겨 한 손을 축 늘어뜨린 아주 험한 피부를 한 노선교사가 명예학위의 수여자였기 때문이었다. 봉사의 결과로 상처, 영광을 얻기 위한 손실, 그리스도로 인한 욕됨 등 더 이상 영예로 운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옛날 어떤 시인은 영웅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멘'이라는 검만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 그 검에는 싸울 때 입은 상처 외에 아무런 명예의 장식이 없었다."
/채수덕

4. 영광을 누구에게?

이제 우리의 영적 자질을 시험해 보자. 죄의 원리는 이렇게 말한다. “영광은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내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영광 바치기를 원하면서, 자신에게 영광이 되는 것들을 과시하고 있다. 이것이 허영심이라고 하는 자만심의 한 단면이다. 허영심이 많은 사람들은 용모, 몸매, 옷, 기술, 지위, 영향력, 집안, 두뇌, 사교력 등 자기가 가장 자랑할 만한 것들을 뽐내며, 다른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기대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칭찬하지도 않고, 자신에게 감명을 받지도 않으면 분개하고 상처를 입는다. 허영심의 실체는 바로 자신이 찬양과 감탄의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며, 따라서 찬양과 감탄을 받을 분 역시 하나님임을 인정하라고 가르친다. 우리의 영적 자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자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찬양을 받으실 때 혹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가 찬양을 받을 때, 자신의 기분이 유쾌해지는지 불쾌해지는지 자문해 보는 것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영광이 자신에게 돌려지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오히려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다는 데 의문을 느낀다. 청교도이자 저명한 기독교 저술가였던 리처드 백스터는 그가 죽기 직전에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의 여러 저서에 대해 칭찬했을 때 “나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펜일 뿐이었습니다. 펜에게 무슨 칭찬을 돌립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매순간 이렇게 외쳐야 한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시오! 영광은 하나님께 있으며, 오직 그분의 것입니다!”
/견고한 크리스천 / 제임스 패커

5. 영광의 상처들

메흐디 디바즈라는 이란 그리스도인 지도자는 고문을 받고 약 1평방미터 크기의 독방에 감금되어 결국에는 1993년 12월에 사형 언도를 받았다. 모슬렘으로 자라난 그가 기독교로 개종함으로써 '배교자'라는 낙인이 찍히고 만 것이다. 배교에 대한 벌은 사형이었다. 그는 감옥에서도 "나의 구원자 되신 분을 따르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라는 글을 남겼다. 그를 염려하던 전 세계 사람들의 탄원 덕분에 그는 잠시 옥에서 풀려났지만 결국 1994년 7월에 피살되었다. 그는 자신에게 내려진 가혹한 판결을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는지를 재어 보시는 하나님의 시험'으로 생각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기 때문에 고난을 당한 사람들은 - 그 정도에 상관없이 - 몸에 입은 상처건 감정에 입은 상처건 자기를 둘러싼 환경에 입은 상처건 이 모든 것이 영광의 상처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위로를 받았다. 우리는 장애물을 만나면 항상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하지?'라고 질문합니다. 우리의 성향은 모든 역경을 방해물로 생각하면서 이 모든 어려움이 끝나고 소위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늘 소망한다. 그러나 성경에서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에는 반드시 역경이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이다!
/하나님, 지금도 통치하십니까? / 리처드 뷰스
* 기도: 주님! 나를 대적하는 무리들이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 나로 하여금 그러한 말들로 인하여 요동치 않게 하시고 내게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온전한 헌신으로 주께 드려질 수 있게 하소서.

6. 영광의 횡령범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사람들의 가장 저급한 행위의 하나는 다른 이의 공로를 자기의 것으로 가로채는 일이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근원적인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와 이스라엘 자손과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와 모든 인류 그리고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자신의 영화로움을 드러내도록 계획하셨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가짐과 생활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은 누구시며 또 어떤 분인가를 이웃에게 증거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다. 내가 목회를 시작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대에 훨씬 넘는 복을 교회에 부어주셨다. 그러던 어느 날, 목회자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나는 요즘 목회 활동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게 되었다. 순간 내가 느낀 대로 굉장한 일이 벌어졌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나는 그 말이 다른 목회자들에게 낙심을 주게 되었다는 것을 곧 깨달을 수 있었다. 특별히 규모가 작거나 어려움이 많은 교회의 목회자일수록 낙담이 더했던 것 같았다. 내 속에 자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것은 사실이다. 주께서 이 사실을 깨닫게 하셨을 때, 나는 '주 안에서 자랑함'만이 동료들을 격려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지혜를 부어주십니다"라는 말은 우리가 함께 기뻐하며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준다.
/혀를 다스리는 지혜 / 조셉 스토웰

7. 어리석음

옛날 임금이 타는 당나귀가 한 마리가 있었다. 임금이 당나귀를 타고 나라를 한 바퀴 순찰하면 온 국민들이 나와서 왕에게 환호하고 박수갈채를 보낸다. 임금을 등에 태운 나귀는 왕을 태운 역할에 걸맞게 온갖 아름다운 장식을 해서 멋지게 보인다. 국민들은 왕과 함께 그 나귀를 향해서도 갈채와 찬사를 보낸다. 이러한 갈채와 환호에 고무된 나귀는 어느날 왕을 땅에다 내동댕이쳤다. 왜냐하면 국민들의 갈채와 환호를 혼자서 다 받기 위해서였다. 나귀는 왕이 없으면 그 모든 환호와 갈채를 자신이 모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 것이다. 그러나 나귀가 왕을 땅에다 내동댕이치는 순간, 나귀에게는 참수형이 내려졌다.
인간은 하나님의 존귀 아래 거하면서 영광을 누린다. 인간이 하나님을 버리면 모든 것으로부터 멀어진다. 하나님이 사라진 세계에는 존귀와 영광이 없다.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8. 영광은 고난의 언덕 너머

이 세상에 영광을 싫어하는 자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영광이 고난의 언덕 너머에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에 영광은 모든 사람의 것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절망의 자유와 희망의 자유, 이 두 가지 자유는 사람이면 누구나 향유하는 자유입니다. 긍정할 자유와 부정할 자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두 가지 자유와 그 선택 다음에 오는 결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절망과 부정의 자유는 전락이며, 희망과 긍정의 자유는 발전으로 통합니다. 그것은 신앙과 불신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구원과 죽음에로 통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는 밝은 곳도 있고, 어두운 곳도 있습니다. 어느 곳을 향하여, 어느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바람이 몹시 부는 어느 날 바다에 거센 풍랑이 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날도 해녀는 바다에 뛰어들어 해물을 캐어내고 있었습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사람이 물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바람이 거센 날도 바다에 들어갑니까?” 해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풍랑이 바다에 있지, 바다 속에도 있나요?” 이렇듯 신앙의 깊은 세계에 들어가면 삶의 껍질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나 문제들이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난의 언덕 너머에 있을 영광을 믿고 바라는 사람들은 오늘의 풍랑과 시련을 견디어낼 수 있습니다. 절망만 보면 절망합니다 / 김기원
* 기도: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천지가 칠흙같이 어두운 고난의 날들이 내 앞에 펼쳐질 때 그 너머 계신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소서. 내가 안팎으로 우겨쌈을 당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어 넉넉히 이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게 하소서.

9. 그리스도인과 영광

한 선교사가 지방 교회를 순회하러 떠났을 때에 신문에 그가 사도와 같이 거룩하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것을 본 선교사 부인은 매우 기뻐하면서 남편이 돌아오면 보여 주려고 그 신문을 잘 간직하였다. 얼마 후 그 선교사가 임무를 끝마치고 돌아오자 그녀는 그를 반가이 맞이하여 그 신문을 내보이면서 '얼마나 기쁜 일이예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선교사는 오히려 시무룩해져서는 '아니오 나는 사도와 같이 되고 싶은 것보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고자 하기 때문이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영광은 하늘에가면 있고 이 땅에서는 주님과 그의 제자들처럼 고난받는것이 정상이 아닌가?

10. 하나님께 영광을

안익태,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한인교회에서 태극기를 걸고「올드랭 사인」을 부르는 교포들을 보면서 애국가를 만들 결심을 했다.
안익태는 부다페스트 음악학교에 재학중이던 1935년 드디어 애국가를 완성했다.
훗날 애국가가 불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했다.
"애국가는 내 작곡이 아닙니다.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감을 조국의 백성들에게 전했을 뿐입니다"

11. 내가 아닙니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위대한 작곡가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1년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그의 걸작 오라토리오 천지창조가 공연되었고 그 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당시 그는 늙고 병약하였기 때문에 휠체어를 타고 공연장에 입장하였습니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공연을 마쳤을 때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는 힘들게 자리에서 일어나 떨리는 손을 위로 치켜들고 외쳤습니다. “내가 아닙니다. 그 음악은 나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바로 저기 우리의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것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작은 칭찬에도 얼마나 우쭐할 때가 많습니까? 또 기대했던 칭찬이 없을 때 얼마나 자주 실망합니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겸손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이영무 목사(영신교회)

12. 헨델의 메시아

오라토리오 <메시야>를 쓴 죠지 프레드릭 헨델은 많은 오페라를 작곡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몇 편의 가극이 실패하고 그의 라이벌 보눈치니의 쉴새없는 공격으로 거의 파산지경에 봉착했을 때 "헨델은 이제 끝났다"는 소문이 런던에 파다하게 돌고 있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작곡한 것이 <메시야>이다. 그는 불과 23일간 기도하다가 작곡하고 작곡하다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엄청난 일을 해낸 것이다. 그의 행운이 쇠퇴한 때요, 소생의 가망이 없다고 하던 때에 그는 영력의 호스를 하늘에 꽂고 계속 능력을 공급해 달라고 울부짖었다. 그가 합창곡 제 44번 <할렐루야>의 작곡을 완료했을 때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흘렀고 "내 앞에 천국이 나타난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보았다. 오 주여, 주여-"라고 외쳤다. 그리고 모든 악보를 완성한 후 "오,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셨구나"라고 하였습니다.

13. 하나님께 영광

성경: 벧전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33살에 미국에서 최고의 전문의 자리라고 할 수 있는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 신경외과 주임의사가 된 흑인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벤 카슨. 그는 1987년 뒤통수가 맞붙은 쌍둥이를 장장 22시간에 걸친 [사투]끝에 분리하는데 성공, [기적의 손]이란 찬사를 듣게 되었습니다. 후에 그는 [선물 받은 손]이란 자서전적인 책을 썼는데 거기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오늘의 내가 된 것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손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그분 것입니다.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모든 일들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4. 건학이념

미국 고등학교 필립스 아카데미와 필립스 엑서터는 동문 35명 중 1명꼴로 미국 명사 인명사전에 올라 있고 백만장자 비율도 가장 높다. 설립 이래 200년 이상 이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이 학교의 건학 이념은 똑같이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이다.
설립자인 새뮤얼 필립스와 존 필립스가 성경에서 영감을 받아 이 건학 이념을 정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와 누가복음 6장 38절 말씀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에서 영감을 받아 나 자신이 아닌 지역사회와 국가,세계를 위한 교육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자신에게 물어보자. 얼마나 주위를 돌아보고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왔는지. 봄기운이 가득하다. 주위를 둘러보자. 그리고 그들에게 다가가자. 그들에게 우리의 사랑을 나누어주자.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최염순(카네기연구소장)

15.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성경: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하라"

아름다운 기도문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존경을 받으시고 사랑을 받으소서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보여지고 알려지고 들려지소서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모든 생각과 말 속에 계시옵소서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겸손하고도 조용한 노력 속에 계시고 내가 아닌 그리스도께서 겸허하고도 성실한 수고 속에 계시옵소서 과장도 아니고 허식도 아니며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버려진 자들을 불러 모으시나이다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머지않아 내 꿈을 이루어 주시리라 곧 다가올 풍성한 영광, 완전한 영광을 내가 보리니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내 모든 소원을 이루시며 그리스도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나의 전부가 되시리 오늘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6. 하늘의 영광

성경: 롬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우리가 참된 믿을 가지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부인하고 하늘의 영광과 빛의 세계를 바라보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고자 할 때 개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마르키스(Marquis)라는 사람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고 믿음을 간직하게 되면서 황제의 술 관원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물려주는 유산을 거절하고 아들로 불리워지는 것조차 거절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의 타락된 생활과 쾌락으로 썩어져 가던 부귀를 누리는 것보다 차라리 그리스도를 따라 기꺼이 고난을 당하는 것이 낫다고 하여 그 쪽을 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아내와 자식과 모든 재물을 잃게 되었고, 그는 숱한 능욕과 고난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이제 세상의 것을 바라본 것이 아니라 하늘의 찬란한 빛을 바라보았고, 하늘의 생을 바라보았기 때문에 그는 고난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와 같은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7. 영광의 나라

성경: 살전2: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옛부터 내려오는 동화 가운데, 자기를 사랑해 줄 신부를 구하기 위해, 가난한 자로 변장하고 세상에 나갔던 왕자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농장의 비천한 일꾼으로 고용되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동안 그는 농부의 딸을 사랑하게 되어 농부에게 혼인시켜 주기를 간청했으나, 비천한 일꾼이라는 이유로 거절되었습니다. 하지만 젊은이는 그 사랑을 포기할 수 없어, 그 두 사람은 도망쳐 결혼했습니다. 왕궁이 있는 성으로 신혼 여행을 떠났습니다. 왕자의 아버지는 그들이 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들이 도착할 즈음에 왕의 마차를 타고서 성문까지 마중 나왔습니다. 왕실 근위대가 그들을 둘러싸고, 왕실 악대가 환영의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신부는 놀라서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이죠?"하고 물었습니다. 그 때 왕자는 "여보, 나는 왕자라우. 당신은 비천한 나와 결혼했으니,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증거라오. 이제 이 모든 영광은 다 당신 것이오" 하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예수는 세상에 가장 비천한 분으로 오셔서 우리를 신부로 맞아주셨습니다. 그는 어느 날엔가 우리를 왕이 계시는 성으로 데리고 가십니다.거기서 모든 영광으로 환영되고, 그때 우리는 그의 소유가 될 것이며, 그는 그것을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면서 영광의 나라를 소망 중에 바라보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8.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성경: 빌 4: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을 돌릴찌어다 아멘"

한국 초대교회의 유명한 선교사 마펫트(Moffat) 박사가 한국의 모든 선교를 마치고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그를 위해 비석을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상의 차원에서가 아니라 기념의 차원에서 비를 세우자고 동의했습니다. 이때 유명한 최 권능목사님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펫트 박사님은 한국 교회의 은인이며 나의 신앙의 선배이십니다. 나는 진심으로 그 분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들이 마포삼열 박사의 동상을 세우면 나는 도끼로 때려부술 것입니다. 당신들은 세우십시오. 나는 부술 것입니다."
결국 이와 같은 최 권능 목사의 충정을 이해하신 마펫트 박사의 간절한 만류로 기념관만을 세우는 것으로 낙착이 되었던 교회사의 사실이 남아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9.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본문: 마 5;13∼16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절)

장로교의 창시자 칼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것’을 사람의 제1 목적이라 하였습니다. 올 한해는 단 한가지 분야에서라도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해가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착한 행실이란 그 시간에 그 장소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장 아름답고 가치있는 행위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것은 크고도 장한 일일 수 있으며 작고도 미미해 보이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착한 행실이란 최선을 다할 때 생기는 일입니다. 착한 행실이란 ‘진실과 진정’이 있을 때 생기는 일입니다. 착한 행실이란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마지막까지 헌신할 때 생기는 일입니다. 그것은 어떤 정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떤 것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경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생애였습니다. 십자가를 질 수밖에 없는 최후의 순간이 왔을 때 제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무기로 예수님을 잡으러 온 무리와 싸우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내가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명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셨습니다. 성녀 마더 테레사는 평생 신을 신지 않고 맨발로 생활했습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캘커타의 빈민촌 사람들이 신을 신지 못하고 맨발로 살기 때문에 그녀도 똑같이 맨발로 산 것입니다. 맨발로 호텔도 가고 비행기도 타고 유엔본부에서 연설도 하고 백악관에서 영접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맨발의 그녀가 더럽다고 멸시하거나 출입을 거절한 적은 없었습니다. 도리어 그녀는 환영 받고,사랑 받고,존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만들어가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어려운 이들을 구제하고,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해낼 때 복음은 자연스럽게 믿지 않는 자들의 가슴에 흘러들게 됩니다. 갈보리 십자가의 핏소리가 이 땅에 가득차게 됩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소문이 넘쳐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여러분의 가정에서,직장에서,학교에서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사람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작은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가슴 벅찬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가 그렇게 행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기도: 아버지 하나님,올 한해를 살면서 한 가지라도 착한 행실을 함으로써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20. 얼굴이 부끄럽지 않게

어느 날 이웃 동네에 있는 카 센타에를 갔다. 오래 전부터 자동차의 워셔액 분출이 되지 않아 앞 유리를 닦을 수가 없었는데 크게 불편한 것도 없고 사용하는 일도 별로 없고 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시간여유가 있고, 집으로 오는 길이어서 그 작은 것 하나를 고치려고 들렸다. 그런데 부품 업체에서 주문을 한지 한참이 되었는데도 얼른 물건을 배달해 오지 않았다. 카 센타 주인과 나는 짧고 일상적인 대화 몇마디를 나누었는데 정부에 대한 불만과 양심적 병역거부문제등에 관한 것이었다. 주로 그분이 얘기를 했지만 그냥 국민들의 일상적인 불만이었다. 그렇게 얘기를 했어도 자동차 부품은 얼른 오지 않았다. 나는 교회 얘기를 할까하다고 그만두고 나 혼자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서 휘파람으로 찬송가를 불렀다. 그가 찬송가 곡조를 알아듣고 "교회 다니세요?" 하고 묻는다. 자기도 달포전부터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는데 '아멘'이 무슨 뜻인지 '할렐루야'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또 세례는 얼마나 교회를 다녀야 받는 것이냐고도 물었다. 나는 적절한 대답을 해 주고 '우리 교회에도 한 번 와보라'고 하니 대뜸 "목사님이세요?" 하고 묻는다. 그렇다고 대답하니 "어쩐지 선해보이고 평안해 보인다"고 한다. 나는 그분의 말을 듣고 가슴이 뜨끔했다. 만일에 부품을 늦게 가져온다고 짜증을 내고 정부에 대한 비판에 앞장을 서고 어줍잖게 예수믿는 것을 늘어놓으면서 불평을 했다면 나중에 나의 신분이 드러났을때 얼마나 민망하고 미안했을까 더군다나 처음믿는 교인앞에서 말이다. 그래서 생각했다. 어디에 가든 누구를 만나든 매사에 조심을 하지 않으면 주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교회를 욕되게 할 수 있다고 말이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 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21. 천문학자의 역할

미 우주선 패스파인더호의 화성착륙은 '천문학의 승리' 였다. 현대 천문학의 기초를 세운 과학자는 요한 케플러(1571∼1630), 그는 행성이 태양의 주위를 단순히 원형으로 도는 것이 아니라 태양을 초점으로 타원의 궤도를 그린다는 이론을 폈다. 신실한 크리스천이었던 그는 말한다.
"천문학자는 스스로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연이라는 책에서 무언가 찾도록 허락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22.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성경: 시8: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미국 켄터키주 아이솜에 있는 한 어머니에게 월남전에 나가 있는 그의 아들 라리 매가드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그 안에 들어있는 놀라운 시를 읽는 중에 그가 전사했다는 전보가 날아왔습니다. 그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 하나님 이전에는 한 번도 당신께 말씀드린 적이 없지만 지금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계시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바보같이 나는 그것을 모두 믿었습니다. 그런데 간밤에 구멍난 창구를 통해 당신의 하늘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그들이 거짓말장이들임을 깨달았습니다. 왜 그동안 당신이 만드신 것들을 볼 시간이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제 손을 잡아 주시겠습니까? 오늘 당신을 뵌 것이 무척 기쁩니다. 곧 0시가 됩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까이 계심을 안 이상 두렵지 않습니다. 당신을 만난 후로는. 창조의 영광을 본 신앙인의 간증입니다.
오늘도 이와 같은 신앙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23.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끈 여자육상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여자"라고 불리는 그리피스 조이너입니다. 그녀가 금메달을 따내자 많은 기자들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였습니다. 그 가운데 미 NBC 방송의 한 기자가 "달리면서 어떤 생각을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을 생각하며 달립니다. 최선을 다함으로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후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만큼 인생의 보람을 느껴본 적은 없었습니다."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과 본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하였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하였습니다. 장로교의 창시자 칼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것’을 사람의 제1 목적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

24. 하나님의 영광

많은 크리스천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찬양 사역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특히 찬양 사역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사역자가 찬양 집회를 인도하고 난 후 눈물을 흘리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찬양 집회를 인도했지만 집회 후 남는 것은 허무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오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나 자신을 나타내려는 마음이 내 속에 도사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깊은 밤의 어둠처럼 가려왔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입술로는 "하나님을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바라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사역자의 고백처럼 스스로 높아지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남는 것은 허무뿐입니다. 자신의 자랑과 영광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집중하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요7:18)

'◑ 자료 18,185편 ◑ > 자료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m verbum , perver bo  (0) 2011.07.01
*카이로스와 크로노스  (0) 2011.06.30
*3인의 교회개혁  (0) 2011.06.28
칼 바르트가 로마드카에게 보낸 편지  (0) 2011.06.28
역대 교황들의 비리  (0) 2011.06.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