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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교황들의 비리

by 【고동엽】 2011. 6. 22.
 

카톨릭 교회와 교황의 권위에 항의하는 항의자(protestant), 즉 개신교도들에 대한 학살을 명한 사람도 교황이었다.

오늘날의 교황은 종교적 관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당시의 교황들은 그렇지 않아서 이단자들을 “독있는 뱀처럼 박살내라”는 교서를 연거퍼 내렸다.

 

종교개혁이 태동할 때에 후스, 제롬 등 개혁자들은 이단자로 화형을 감수해야 했다.

그 후 개신교도들은 모두 이단자로 낙인찍혔고, 개신교도들이 집단 거주하는 도시가 교황에게서 천국을 약속받은 카톨릭 신자들로 구성된 진압군의 습격을 받아 시민 전부가 몰살 당하기도 했다.

 

한 예로, 1572년 8월 14일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대학살은 카톨릭 축제일 밤에 프랑스 파리에서 위그노 신자(프랑스의 칼뱅파 신교도) 1만(어떤 자료에는 10만) 명을 학살한 사건이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교황 그레고리 13세(1572∼1585)는 교회에 가서 “하나님 사탄마귀들을 척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의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 학살에 가담한 자들에게 상금과 공로패을 주고 이 날을 기념하여 기념주화를 만들기도 했다

 

중세 암흑세기 동안 이단이라는 미명으로 죽어간 사람은 5천만∼7천만 명으로 추정된다.

카톨릭의 신앙과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는 것도 용납되지 않았다.

 

지동설과 사상의 자유를 믿었던 성직자 브루노는 화형 당했고,

과학자 갈릴레이는 이단으로 판정받아 사형이 언도되자 자신의 학설을 부인하고 종신 연금형을 받았다.

 

근대과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수도사 로저 베이컨은 그의 과학적인 실험이 악마의 저주가 깃든 기적으로 간주되어 10년간 투옥되었으며, 300년 동안 그의 저서는 출판 금지 당했다.

 

신대륙에서 특히 남아메리카에서 라틴계의 카토릭 사람들이 원주민을 카톨릭으로 강제 개종시키고 이에 따르지 않는 원주민을 대량 학살한 것도 교황의 중대 과오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20세기에 들어와서 유럽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 것도 "교황이 무솔리니와 히틀러 정권과 야합"한 것이 주 원인의 하나라고 역사가들은 말하고 있다

 

일찍이 교황 비오 11세는 무솔리니 정권과 "라테란"조약(무솔리니 정권을 지지하는 대신 교황청의 독립권과 자치영토를 보장해 주는 내용)을 체결하면서 무솔리니를 “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부여 받은 하나님이 새롭게 세운 지도자”라고 치켜 세우고 또한 히틀러 정권과도 종교협정을 맺으면서(상호 존중 협조한다) 무솔리니(이탈리아)를 지지하고 히틀러(독일)를 옹호하므로서 이들이 아무 거리낌이 없이 전쟁을 일으키는데 일조 하였다

 

이어서 독일이 폴랜드를 침략하면서 전쟁이 터진 해에 즉위한 비오12세도 전쟁초기 이들을 지지하다가 전쟁의 종반에는 아무 소리도 하지 못하고 기회주의적인 태도를 보이므로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것을 20세기의 교황들의 중대 과오와 직무유기로 꼽 는다

 

이들 두 교황이 오히려 독재자들의 부당한 요구를 거부하고 선견지명이 있는 선지자로서 이들을 질책하고 반대하면서 순교자의 길을 걸었더라면 오늘날 교황의 지위는 한결 고양되고 추앙받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기독교에 교황제도가 생긴 것은 607년 동로마제국의 황제 보카스가 그 당시 로마대주교 보시파시우스 3세를 교회 최고수위권자로 인정하고 그를 교황이라고 부른 것이 시작이며 유럽과 아프리카와 소아시아의 모든 기독교회가 로마의 대주교를 교회 최고수위권자로 인정하고 그의 통치를 받는 통일을 이룬 것은 754년 프랑코왕국의 페핀(신성로마제국의 원조)이 로마지역의 정권을 잡으면서 자기가 정권을 잡는데 도움을 준 자카리아스 교황에게 자치영토와 독립 재판권까지 주며 그의 힘을 키워주고 옹립하면서 부터이다

 

그러나 이렇게 754년부터 교황제도가 확립되고 교황의 세력이 커져서 로마교회와 교황의 권위가 성경 위에 서게 되므로 인하여 성경의 내용에 위배되는 많은 잘못된 교리들이 제정 되었다 교회집정에 있어서 무오하다는 교황들이 1400년동안 성경의 내용에 위배되는 잘못된 교리를 제정한 오류들은 대략 아래와 같다.

 


*마리아, 죽은 성인들, 천사들에 바치는 기도(A.D.600)

 

*모든 공식 종교행사의 언어를 라틴어로 규정함(A.D. 600년경)

 

*교황(Pope)으로 공포된 최초의 사람 보니페이스(Boniface) 3세(A.D.607)

 

*교황의 세속적인 권력이 프랑크 왕조의 왕, 페핀(Pepin)에 의해 주어짐(A.D.754)

 

*권위를 부여받은 십자가, 성인상 각종 형상들, 성물에 대한 숭배(A.D.786)

 

*사제들에 의해 축성된 성유 및 소량의 소금이 섞인 성수(A.D.850)

 

*교황 세르기우스 3세(A.D. 904~911)는 살인을 통해 교황직을 얻었고, 여자과 관계해 불법으로 사생아를 낳았다.

추기경단 설립(A.D.927).

 

*교황 요한 12세(A.D. 955~964)는 성적으로 문란해 교황청에 창녀들을 불러들였고 도덕적 부패가 극에 달했다. 주교 50명이 성베드로 성당에 모여 교황을 절도, 성직매매, 위증, 살인, 간음, 근친상간으로 고소했으나, 교황 요한 12세는 오히려 추기경과 주교들을 채찍으로 때리고 팔과 코와 귀를 자르는 보복을 하였다.

 

*교황 요한 15세(A.D. 985~996)는 교회 재정을 자기 친척들에게 나누어 줘 부패한 자라는 소리를 들었다.

 

*교황 요한 15세(A.D.995)에 의한 죽은 성인들의 시성식

 

*교황 베네딕트 8세(A.D. 1012~1024)는 공개적으로 뇌물을 주고 교황직을 산 부도덕한 인물이다.

 

*교황 베네딕트 9세(A.D. 1033~1045)는 대낮에 살인과 간통을 자행했고, 순례자들을 강탈하다가 추방당했다.

 

*사제들의 독신생활(A.D.1079)

 

*이교 수행자인 피터(Peter)(A.D.1090)에 의해 도입된 로자리오, 묵주

 

*교황 우르반 2세(1088∼1099)A.D.1095 가 주창하여 200년간 계속된 십자군 전쟁은 오늘날까지 그리스정교회와 카톨릭, 이슬람권과 서구 세계가 반목하는 큰 원인을 제공했습니다

 

*교황 이노센트 3세(A.D. 1160~1216)는 종교재판소를 창설해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을 백만명 이상 살해했다.

 

*베로나(Verona) 공회(A.D.1184)에서 설립된 종교 재판소

 

*면죄부 판매(A.D.1190)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A.D.1198∼1216)는 종교재판소를 창설. 종교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내려진 교황의 명령은 수많은 사람들을 이단, 마녀로 몰아 죽게 만들었다. 이때 교황은 태양, 황제는 달”이라 하여 교황권의 절정기를 이루었다.종교재판소는 이후 약 500년 동안 100만 명에 달하는 사람을 처형하며 교황권의 유지·강화에 이용되었다.

 

*피터 롬바드(Peter Lombard)(12세기경)에 의해 규정된 7성사

 

*이노센트 3세(A.D.1215)에 의해 규정된 성찬의 화체설

 

*이노센트 3세(A.D.1215)에 의해 시작된 하나님 대신 사제들에게 행하는 죄의 고해성사

 

*호노리우스(Honorius) 3세(A.D.1220)에 의해 성병(聖餠) 숭배가 교황 법령으로 공포됨

 

*교황 그레고리 9세(A.D.1227∼1241)는 일반인들은 성경을 읽는 것만으로도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엄벌에 처해졌고 심지어 화형당하기까지 했다.(발렌시아 공회에서)1229년에는 일반 신도들이 성경을 소유할 수 없고 읽을 수 없으며 번역할 수 없었다.

 

*교황 요한 22세(A.D.1318) 는 마녀 재판을 이단 심문의 관할 하에 두는 교서를 내리고 이어서 후임 교황들이 잇달아 강화령을 내림으로써 ‘마녀사냥’의 이상 열풍이 유럽 전역을 휩쓸었다. 마녀로 간주되어 화형당한 사람도 적게는 30만 명 정도에서 많게는 약 900만 명까지 추정된다.

 

*교황 요한 23세(A.D. 1410~1415)는 주교와 사제로 구성된 37명의 증인에 의해 음행, 간통, 근친상간, 남색, 성직매매, 도둑질, 살인죄로 고소당했고, 300명의 수녀들을 겁탈하였다.바티칸 기록에 의하면 그는 자기 형제의 아내와 변x 성행위를 자행하였고, 수백명의 처녀들과 성관계를 가졌고, 결혼한 여자들과 간음을 행함으로써 공개적으로 악마의 화신이라고 불리었다.

 

*콘스탄스(Constance) 공회(AD.1414)에서 성찬시 평신도들에게 성체 성사의 잔이 금지됨

 

*플로랜스 공회(A.D.1439)에서 정식교리로 공포된 연옥

 

*교황 비오 2세(A.D. 1458~1464)는 육욕에 빠지는 방법을 가르쳤고, 많은 사생아의 아버지였다. 

 

*교황 바오로 2세(A.D. 1464~1484)는 비싸고 호화로운 왕관을 쓰고, 궁전에 많은 첩을 두었다. 

 

*교황 식스투스 4세(A.D. 1471~1484)는 교회 직분을 경매로 팔아 전쟁자금을 충당했고, 친척들에게 치부한 돈을 나누어 주었으며, 어린 조카 8명을 추기경으로 임명하였고, 사치스럽고 화려한 잔치를 종종 열었다. 

 

*교황 이노센트 8세(A.D. 1484~1492)는 여러 여인과 성관계를 통해 16명의 자녀를 두었고, 자녀 중 몇 명은 바티칸에서 결혼식을 거행하였고, 교회 직분을 늘려 돈을 받고 팔았고, 성 베드로 광장에서 투우 경기를 벌였다. 

 

*교황 알렉산더 6세(A.D. 1492~1503)는 추기경을 뇌물로 매수해 교황직에 선출되었고, 품행이 나쁜 자기 젊은 아들을 발렌시아의 대주교로 앉혔으며, 자기의 두 누이와 근친상간하고, 자기의 딸 루크레티아에게서 자녀를 두었다.

 

*교황 레오 10세(A.D. 1513~1521)는 8세에 수도원장이 되었고, 13세에 추기경에 되었으며, 값비싼 유흥과 연회를 통해 술 마시고 흥청망청 놀았으며, 교황의 궁전에서 12명의 벌거벗은 소녀에게 저녁 시중을 들게 했다. 그리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겼던 그는 화려하고 장대한 교회 건물을 짓기 위해 면죄부를 판매하도록 한 교서는 종교개혁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교황 바오로 3세(A.D. 1534~1549)는 전에 추기경으로 있을 때 자녀를 두었었고, 십대의 어린 조카 두 명을 추기경으로 임명하였고, 가수와 무희와 어릿광대를 동원해 축제를 후원했고, 점성가를 불러 조언을 구했다.

 

*트렌트 공회(A.D.1545)에서 성경과 같은 권위로 선포된 교회의 전통

 

*트렌트 공회(A.D.1546)에서 정경에 첨가된 후기11문서의 외경들

 

*교황 비오 9세(A.D.1854)에 의해 선포된 마리아의 무염시태와 무흠교리 (마리아의 원죄 없는 잉태와 평생 죄를 짓지 않고 살았다는 무흠교리).

 

*교황 비오 9세(A.D.1864)에 의해 명제(命題)의 유표론(Syllabus of Error)이 선포되었으며, 바티칸 공회에서 재가됨. 즉 로마 교회에 의해 논박된 종교, 양심, 언론, 출판 그리고 과학적 발견들의 자유를 저주하였고, 모든 국가 통치자들 위에 있는 교황의 세속적 권력을 단언함.

 

*바티칸 공회(A.D.1870)에서 선포된 믿음과 도덕적인 문제에 있어서 교황의 무오성.

 

*교황 베네딕토 15세(A.D.1917)에 의해 "마리아가 은총의 중재자"라고 확정 발표됨.

 

*교황 비오 11세(A.D.1929)에 의해 무솔리니 정권과의 라테란 조약 체결.

 

*교황 비오 11세(A.D.1931)에 의해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교리를 재확인함.

 

*교황 비오 11세(A.D.1933)에 의해 히틀러 정권과 종교협정 체결.

 

*교황 비오 12세(A.D.1950)에 의해 선포된 마리아의 몽소 승천.

 

*교황 비오 12세(A.D.1951)에 의해 마리아의 썩지않은 몸의 부활 승천교리 보강.

 

*교황 요한 23(A.D.1962)세에 의해 마리아가 종신처녀로 지냈다는 평생동정녀 교리 선포.

 

*교황 바오로 6세(A.D.1963)에 의해 마리아가 "교회의 어머니"로 선포됨.


상기한 과거 1400년간의 역대 교황들의 여러가지 추악한 범죄와 과오, 성경의 내용에 위배되는 여러가지 잘못된 교리의 제정으로 인하여 오늘날 유럽에서 교황의 교회 집정에 있어서 오류가 없다고 하는 교리를 사실로 믿는 카톨릭 신자들은 프랑스나 독일이나 스페인에서는 10-2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며 천주교의 종주국인 이탈리아에서 조차도 30-40%밖에 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가 있다

 

 역사상 많은 교황들이 죄(살인, 신성모독, 치부, 성직매매, 술취함, 간음, 동성연애, 근친상간)를 자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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