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만 바라보십시오! (히 12:1-2)
깊은 산에서 큰 산불을 만나면 산꼭대기로 가야 합니다. 골짜기로 내려가면 불길의 방향을 몰라서 위험하지만 산꼭대기로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면 불길의 방향을 알 수 있어서 불길을 피하는 길이 보입니다. 그처럼 믿음생활에서 길을 잃지 않고 승리하려면 예수님만 바라보고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전진해야 합니다.
히11장을 보면 믿음의 선진들이 죽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내립니다. 39절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믿음의 선진들이 왜 약속을 받지 못했습니까? 40절에 ‘더 좋은 것’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우리는 ‘더 좋은 것’을 받았습니다. 그 ‘더 좋은 것’이란 ‘예수로 인해 얻는 구원’을 뜻합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신앙 안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가 헤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①‘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려야 합니다(1).
인생의 가장 무거운 짐은 사업에 실패도 아니고, 육신의 질병도 아니라 바로 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 죄의 사슬에서 벗어납니까? 우리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는 안 됩니다.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아멘!/
②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인내해야 합니다(1).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인생은 경주와 같습니다. 그 인생 경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순발력이나 순간적 열정보다 꾸준한 인내입니다. 인생을 100미터 달리듯이 달리면 얼마 가지 못하고 처지게 되지만 꾸준히 인내하며 걸으면 결국 승리합니다.
기도도 폭발적인 기도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상관없이 꾸준히 기도하는 기도가 제일 능력 있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인내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가 어디입니까?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할/
수정란 달걀을 어미 닭이 품으면 21일이 되면 부화가 되지만 무정란 달걀은 10년을 품어도 부화가 될 수 없습니다. 꿈이 없으면 10년을 인내해도 좋은 작품을 남길 수 없습니다.
③예수님만 바라보고 가야 합니다(2).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두 가지 특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믿음의 주’이십니다.
이 한 마디 속에는 예수님에 대하여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주라는 말은 ‘아르케곤’이라는 말로 ‘지배한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우리를 지배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그 분의 지배아래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정말 여러분은 그 분의 지배아래 들어가 있습니까? 그 분이 시키는 대로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그 분의 지배아래 살아야 합니다. 왜? 우리의 믿음의 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할/
고대 희랍의 연무장에는 뛰어난 무사들의 경기 모습을 그린 커다란 그림을 붙여놓고 그 아래에 이런 문구를 써 놓았다고 합니다. <주목하라! 모방하라! 반복하라!>
우리들도 이 원리를 활용할 때 우리는 주님을 닮아가며 주님을 본받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주님을 주목하라! 주님을 모방하라! 주님의 일을 반복하라!> 예수님만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할/
둘째로, 예수님은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여기 ‘온전케 하는 이’는 ‘완성 자, 완전 자’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완성자이십니다. 온전케 하시는 이입니다. 무엇을 온전케 하시는 이입니까?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온전케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는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⑴우리의 영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담은 죽이는 영이고 예수님은 살리는 영입니다. 불을 붙인 촛대는 빛을 내는 것처럼 예수님에게 닿은 영혼은 산영이 된다고 요6:63절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 /할/
⑵육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담과 하와가 영이 파괴된 후 육도 파괴되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지니라.’고 하셨습니다.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려면 병들어야 합니다. 그 때부터 육체가 파괴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혼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자 육도 온전하게 만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병에 들었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온전하게 회복됩니다.
기계를 제일 잘 고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그 기계를 만든 사람입니다. 그 건물을 지은 사람이 그 건물에 하자가 있을 때 가장 잘 고칠 수가 있습니다. 자동차를 만든 사람이 자동차를 가장 잘 고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몸을 만드신 예수님은 우리 몸을 가장 잘 고칠 수가 있습니다. 채찍에 맞으면서까지 우리의 병을 고쳐 주신 예수님이십니다. /할/
⑶모든 일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들을 그 분은 하실 수 있습니다. 그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안 되던 일이 됩니다. 막힌 일이 뚫어집니다. 사방으로 우겨 싸임을 당한 일이 풀어집니다. 도저히 전진할 수 없는 일들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만사를 다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아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분이 능력을 주셔야 합니다. 능력을 받는 비결도 그 분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할/
바울은 빌4: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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