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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을 이기는 비결은 기도입니다! (약 4:1-3)

by 【고동엽】 2022. 3. 16.

정욕을 이기는 비결은 기도입니다! (약 4:1-3)

 

  야고보 장로님은 ‘기도를 많이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말년에 야고보의 무릎은 낙타 무릎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실천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를 보면 실천 즉 행함을 아주 강조했습니다. 심지어 야고보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그 분이 우리에게 마음속에 일어나는 정욕을 이기는 비결을 말씀해 주십니다.

 

1. 다툼의 원인, 다툼의 원인은 욕심 때문입니다(1).

 

 

  가정에서 싸움이 왜 일어납니까? 교회에서 싸움이 왜 일어납니까? 직장에서 싸움이 왜 일어납니까?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정욕 때문에 가정에도 싸움, 교회에도 싸움, 직장에도 싸움, 나라 간에도 싸움이 일어납니다. 약3:15절에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 적이요 정욕 적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싸움은 욕심 때문에 일어납니다. 약1: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욕심을 내려놓을 때 진정한 평화가 찾아옵니다. /아멘!/

 

2. 정욕을 이기는 비결이 무엇인가? 기도입니다(2).

 

  여기 ‘구한다.’는 것을 ‘기도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구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간구하지 않기 때문에 싸움이 계속 일어나고, 전쟁이 일어납니다.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라는 말은 ‘너희가 정욕을 이기지 못하고 욕심에 끌리다가 갈등이 일어나고 다툼이 일어나 신앙의 실패자가 된 것은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야고보가 우리에게 주는 기도에 대한 철학입니다.

  사람들이 성공을 해보려고 별짓을 다합니다. 시기도 해봅니다. 다투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살인까지 합니다. 그런데 야고보의 말을 들어보면 그렇게 해서는 사람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

  사람들이 살다가 실패를 하게 되면 환경 탓을 하고, 자본 탓을 하고, 재수가 없어서 실패했다고 하는데, 야고보는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일을 시작하기 전에 기도하지 않아서 그렇고, 도중에도 기도를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것이 야고보가 진단하는 실패의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자면 우리들이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기는 했는데 언제 했는가 하면 실패가 거의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을 때에 했습니다. 그때 가서 부랴부랴 새벽 기도도 하고, 철야 기도도 하고, 금식 기도도 했는데, 그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 기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도는 성공했을 때 하는 기도라고 합니다. 사람이 실패를 하고 넘어졌을 때는 더 이상 기도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미 다 넘어지고 실패를 했으니 더 실패할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성공했을 때는 반드시 기도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다음 차례가 넘어지고 실패할 차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고 했습니다. 이 말은 성공했을 때 하는 기도가 가장 중요한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렇습니까? 일이 잘 될 때는 안합니다. 성공할 때는 모두 내 능력으로 된 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때는 기도할 마음이 생기지를 않습니다. 그러다가 언제 기도를 하게 됩니까? 일이 꼬이고, 잘 풀리지 않고, 실패의 조짐이 눈앞에 나타나게 되면 그때 가서야 부랴부랴 ‘철야를 한다. 금식을 한다.’고 야단들입니다.

  기도는 영의 양식과 같습니다. 사람은 하루 세끼 5시간 마다 한 번씩 고루고루 먹어야 합니다. 하루에 열흘 먹을 것 한꺼번에 먹어서 저장할 수도 없고, 열흘씩 굶었다가 한꺼번에 먹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매일 밥 먹듯이 해야 균형 잡힌 신앙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야고보 장로님은 우리에게 충고를 합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기도로써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믿/

 

3. 구했는데도 얻지 못함은 잘못 구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기도는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본문을 보면 ‘정욕에 쓰려고 잘못 구했다’고 했습니다. 정욕은 자기 욕심에서 나오는 기도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기도 내용을 보면 선하지 못한 내용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실언을 많이 할 때도 있습니다. 서원이라는 것을 너무 함부로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결국에 가서 보면 본의 아니게 거짓말 기도가 되어 버리고,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맙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기도 응답이 없다고 불평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야고보 장로님은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구했는데도 얻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너희에게 진실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 앞에 진실해야 하고, 이웃 앞에 진실해야 하고, 자신 앞에 진실’ 해야 합니다. /아멘입니까?/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응답하신다(6)’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교만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교만입니다.

  기도에 바른 자세는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마6:33).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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