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14장16절 본문]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친척을 다 찾아왔더라
(바른번역)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백성들을 다 찾아왔더라
וַיָּשֶׁב אֵת כָּל־הָרְכֻשׁ וְגַם אֶת־לֹוט אָחִיו וּרְכֻשֹׁו הֵשִׁיב וְגַם אֶת־הַנָּשִׁים וְאֶת־הָעָם׃
'(친척)' 을 '(백성들)'로 번역해야 바르다
히브리어 원어 "암"(עם)은 백성.민족 사람.인구.인류란 뜻이다. 그러나 개정판은 "친척"이란 의미로 번역하므로 아브라함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백성은 포로가 된채로 놔두고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과 또 부녀와 자기 친척만을 찾아온 것으로 번역하여 아주 소심한 인물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포로로 끌려간 다른 사람들도 함께 구출해 주었던 것이다. 후에 아브라함이 소돔이나 살렘 왕으로부터 크게 존귀함을 받은 것도 이일에 대해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가능한 모든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것 이것이 바로 선인과 악인에게 똑같이 해를 비추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인 것이다.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 왔더라 - 아브람이 자신의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 것은 정당하다. 그런데 한걸음 더 나아가 롯의 모든 이웃들까지 구해 준 것에서 우리는 타인의 불행도 생각할 줄 아는 아브람의 보다 성숙된 신앙 인격을 엿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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