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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와 천주교 바른이해

by 【고동엽】 2011. 7. 2.
 
 

 

개신교와 천주교 바른이해



천주교는 어떻게 발전했는가?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300백년간은 "참된 교회가 어떤 교회냐"라고 물을 필요가 없었다. 성도들은 주님의 가르침대로 기도하며 일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4세기에 로마 콘스탄틴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하면서 수도 로마에 있는 교회지도자들에게 정치적인 힘을 주었다.

445년에 야심적인 레오 로마주교가 교회의 지도권을 장악하려 시도하였다. 그는 자기가 사도 베드로의 후계자로 선언하고, 그리스도의 왕국의 열쇠를 본인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전 그리스도인들의 교황, 곧 "아버지"라고 선언했다. 그의 주장은 교회 내에서 많은 논쟁거리가 되었다. 그레고리주교가 교황의 위치를 확고히 한 590년도 까지 논쟁은 계속되었다. 콘스탄티노플을 중심으로 한 동방교회들은 수세기동안 그레고리주교를 계승한 다른 교황들에게도 계속 도전하였다.

분열은 1054년 동방교회의 대주교인 콘스탄티노플주교가 로마의 교황 레오9세로부터 분리하면서 시작 되었다. 그러면서 동방 교회는 동방정교로 서방교회는 로마 카톨릭으로 완전히 분열되었다. 서방교회는 성장하면서 성경에 없는 새로운 교리를 추가 하였다.

1517년 이러한 교회에 반대한 지도자가 마틴 루터이다. 그는 교회를 분열시킬 마음은 없었다. 교회를 개혁하고 성경만을 참된 하나님 말씀으로 강조하여 성경의 권위를 회복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카톨릭 교회는 루터의 견해를 배격하여 "항의한 모든 사람들(Protestants)"을 강제추방하였다. 이들이 모여 하나의 새로운 교회가 시작되었는데 이것이 신교라고 말할 수 있다.

카톨릭만이 유일한 "참된" 교회인가?

카톨릭교회는 자신의 교회만이 참된 교회임을 자처하는데, 이는 마태복음16장에 대한 해석에서 비롯된다. 본문을 먼저 살펴보자. (마 16:13)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마 16: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이 본문을 보고 카톨릭교회는

(1) 기독교교회는 베드로위에 세워졌으며
(2) 로마 지교회의 최초주교로 베드로가 임명되었으며(모든 양 떼의 목자로 그를 세웠고 임명하셨다)
(3) 베드로가 그의 후계 교황(주교)들에게 천국의 열쇠를 인계하였고(교황이 그리스도의 대리자요, 베드로의 위를 승계한다는 것)
(4) 카톨릭만이 예수께서 세우신 "참 교회"이며 따라서 구원은 카톨릭만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이 과연 옳은지 검토해 보자.

반론

(1) 에 대한 반론:

성경은 로마교회나 로마 교황의 권위에 대하여 전혀 가르치는 바가 없다. 교회의 설립에 있어서도 베드로가 아닌 예수님을 근본으로 하여 교회가 설립된 것을 알 수있다. 예수가 교회의 머릿돌이 된 것이다.
(벧전 2: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벧전 2:5)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 2:6)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벧전 2: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벧전 2:8)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반석이란 의미는 곧 베드로의 고백인 것을 알 수 있다. 믿음의 고백이라는 반석위에 주님은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것이다. 즉 "나를 고백하는 사람은 모두 내 교회가 될 것이다"라는 말씀이시다. 이것이 칼빈이나 루터의 해석이다.

(2) 에 대한 반론:

먼저, 신약성경에는 베드로가 로마에 방문했는지 여부조차 언급하고 있지 않다. 베드로에게 교황으로서의 특별한 권한을 부여한 적도 없다. 예수님의 승천 후 예루살렘교회의 경우, 주님의 제자들이 사도로서 이끌어 가고 있었는데, 행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교회의 회의장면에 의장은 베드로가 아니라 야고보 사도였던 것을 알 수있다. 그러므로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는 먼저는 야고보였고 그 다음 베드로가 나올 정도였다. 즉 초대교회에서 조차 지도권은 베드로 한 사람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사도들에 의한 복수 집단적 지도체제였던 것을 기억하여야 한다.

(3) 에 대한 반론:

사도적 승계가 교황들에 의해 되는 것을 성경은 전혀 말하지 않는다. 사도시대는 예수님의 12제자들로서 역사상 단 한번 있었을 뿐이다. 이제 사도는 더 이상 없다.


(4)에 대한 반론:
이상의 반론을 종합할 때 (4)의 주장은 무의미하다.
천주교가 믿는 구원은 무엇인가 ?
마틴 루터는 왜 종교개혁을 시작했는가

그는 구원을 선행으로 얻기 위해 온갖 일을 하였다. 그러나 구원을 얻지 못하는 것을 놓고 고통받았다. 그는 로마서 1:17장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말씀에서 생명의 열쇠가 바로 믿음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카톨릭교의 구원이란?

개신교와 천주교는 구원의 근본조건이 믿음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천주교는 구원이 선행으로 완성되어야한다고 믿는다.-구원의 방법이 복수임을 강조한다.
가. "구원의 수단들"이라고 말한다(제2바티칸,71)

나. 7성사를 설명하면서 이것이 "크고 많은 구원의 수단"들 중의 일부라고 말함(제2바티칸, 66)-선행으로 구원받음을 강조: "교회의 자녀들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뛰어난 신분을 주신) 이 은총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구원되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더욱 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제2바티칸, 71) 트랜트종교회의(1545-1563)에서의 결의를 보자: "믿음만으로 사죄와 구속함이 완전히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아야한다" 7성사(7 sacraments): 믿음이 구원의 시초라도 평생 그 과정을 완전케 하기위해서 선행을 하여야 하는데, 그들은 7가지 성례(7성사)를 구원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지켜야만 된다.

1.성세: 천국에 갈 수 있도록 영세받아야 한다.
2.견진(confirm!ation):영세받은 아이가 12세가 되면, 견진받는데, 이것을 통해 그가 믿음으로 영접받게 됨을 뜻하는 것이다.
3.성체(Holy Eucharist) : 이 때 떡이 주님의 진짜 살, 포도주가 주님의 진짜 피로로 변한다고 믿는다. 실제로 떡만을 나누는 그들 이다. 다음 구절에 (히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이미 영 단번에 끝낸 구속사역을 왜 자꾸 자꾸 어느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하는가? 이해할 수 없다.

4.고해(Penance) : 영세 후의 범죄는 신부로부터 용서받게 되며 그가 일러주는 대로 회개해야 한다. 지상에 사는 동안 또는 연옥에서도 형벌을 면죄함으로써 가볍게 될 수 있는데, 이러한 능력을 교회가 갖고 있다고 믿는다. 그 예가 ?珠祈禱라고 볼 수있다. 중세기 면죄부를 매매하는 것에 대해 루터는 95개의 반박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5.종부: 마지막으로 환자에게 기름 부은다는 것. 죽기전, 의식잃은 사람이라도 종부를 받으면 대죄, 소죄가 다 용서받는다고 믿는다.
6.신품(Holy orders): 神父로서 성품받는 사람의 영혼에 영적표시를 남기게 한다.
7.혼배: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이혼할 수 없다.

반론:

성경의 구원관

천주교에서는 구원받기 위해서는 믿음뿐 아니라 선행이 요구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위배이다. 선행은 구원받은 이후에 따르는 것이다. 엡 2:8, 9을 보자.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이다. 이 구원은 하나님이 은혜인데, 자격없는 자가 받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확신이 없다. 그러나 성경은 요5:24절에 분명히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요6:47 에도 구원의 확신을 가르치고 있다. 요일5:13절에서도 성경을 기록한 목적이 우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고 있다.

<개신교와 천주교의 구원관 비교>

구 원

(개신교) 예수를 구주로 믿음으로서 구원을 받는다. 성경의 약속을 통해 구원받은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천주교) 예수를 구주로 믿는 것과 선행을 통해 구원을 받는다 (믿음 + 선행) . 구원받았는지 여부를 알 수 없다

천주교의 경전은 무엇인가?

천주교의 성경은 개신교에서 생각하는 성경 66권외에도 구약부분7권으로 구성된 외경을 더 포함하여 정경으로 수용한다(7권의 외경은 토비아서, 유딧서, 마카비상, 마카비하, 지혜서, 집회서, 바룩이다).

반론

이 외경은 1546년에 정경에 포함시켰다. 외경을 정경에 포함시킨 이유는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천사들의 중보와 연옥설과 공덕설 등의 교리를 성경에서는 찾을 길이 없으므로 그들의 교리를 정당화 하기 위해서 포함시켰다. 외경은 권위가 66권의 정경보다 떨어지는 것으로서, 카톨릭교회는 70인 희랍어역본과 불가타  라틴어역본을 성경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개신교처럼 유대인들조차 구약에 있어서 권위가 있는 마소렛사본(66권의 구약, 외경은 정경으로 안받아 들임)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또한 신약의 저자들이 외경에서 인용한 일이 없다. 주후 4세기까지 신약교회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결집한 정경 목록 중에서 외경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자. 외경을 쓴 저자 중 한 사람도 자기가 쓴 글이 여호와께 영감을 받아 말한 것이라고 말한 자는 아무도 없다. 외경은 역사적, 연대적 ,지리적 과오를 많이 가지고 있다. 외경에는 정경과 반대되는 그릇된 교리와 행위를 가르치는 것이 있다. 거기서는 거짓말이 허락되었고, 자살과 암살 행위 까지도 정당화 되었고,공로를 세우므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 죽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참된 계시는 성경과 전승이다 라는 주장이 맞는가?

천주교는 기록된 말씀으로서의 성경과 전해 내려오는 말씀인 전승을 하나님의 절대적 계시로서 동등한 권위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전승이라는 것은 기록되지 않고 내려오는 것이므로 가감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하여 주관적이며 오류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성경은 성령께서 보존하여 주신 특별한 은혜가 있었지만, 전승에 대해서는 별다른 성령의 보존을 위한 간섭이 없었다. 전승이라는 미명아래 얼마든지 자기들의 독특한 교리를 구축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전승의 미명아래, 마리아에 대한 교리 등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누가 해석할 수 있나?

그들은 오직 캐톨릭 교회(敎導權)만이 성경해석의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르친다. 일반성도들은 성경을 해석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한때 천주교는 1229년 톨로사 회의에서 평신도가 금서목록으로서 성경을 갖는 것을 금했었다. 최근 2차 바티칸공회 이후 처음으로 한국어 성경이 번역되어 천주교신자에게 배부된 것을 보면 그 경향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직접 각개인에게 말씀하시며 성령께서 그 말씀의 뜻을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믿고 있다(요 16: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골로새서 3:16을 보자.(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요 5:39을 보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므로 각 개인이 성서를 읽고 해석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말씀을 해석할 수 있는 권한을 어느 누구에게 제한하여 부여한 적은 없다.

<개신교와 천주교의 비교>

권 위 : 성 경(개신교)

  

          성경과 교회 전승(천주교)

성경해석 : 각 성도가 자유롭게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한다.(개신교)

               교회에만 있다. 교황은 설교할 때 결함이 없다.(천주교)

교황의 교도권(敎導權)과 무류성(無謬性)

신앙과 도덕에 관한 교리를 결정적으로 선포할 때, 교황은 직무상 무류성을 향유한다. 이럴 때, 교황은 개인자격으로 선언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자체의 무류의 은사를 지니고 있는 세계교회의 최고스승으로서 신앙교리를 설명하고 옹호하는 것이다. 교황과 더불어 주교단이 교리를 결정할 때의 효과도 동일하다. 주교단은 교도권과 사목통치권에 있어서 사도단을 계승한다고 믿는다. 여기서 결정되는 것이 계시의 표준으로서 기록으로나 구전이되어 전승으로 굳어지는 것이다.

반론

성경 어디에도 교황이라는 말이 없으며, 교황이든 베드로이든 어느 누구도 모든 인간은 부패하고 거짓되다고 말씀하고 있다. 렘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시14:2-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그러므로 교황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오류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어찌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의 신비를 볼 자가 있는가! 그런 자가 있다면, 그는 계시 그 자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인 사실들은 교황이 오류투성이 임을 증명하고 있다.

교황무류설은 1870년 7월18일에 선언한 것이다. 그렇다면 교황들은 1870년 동안 자신들이 무오하다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그러므로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갖는 "전승"이라는 것이 시시각각 생기는 것이므로, 얼마나 자의적이고, 유동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인가는 우리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있다고 본다.

마리아 존경

교회의 특별한 예식으로 마리아를 공경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믿음
에베소공의회(431) 이후 마리아 공경이 시작됨

천상천하의 다른 피조물보다 초월하다. "그리스도 지체들의 어머니이다. 이유는 그는 사랑으로써 교회 안에 그리스도의 지체들로서 신도들이 태어나도록 협력했기 때문이다". 즉 본인의 자유로운 신앙과 순종으로 인류구원에 협력하였다. 이 때문에 교회에서 그리스도 다음으로 가장 뛰어나고 가장 독특한 지체이며, 신앙과 사랑에 있어서 전형과 모범의 찬사를 받아야한다. 그에게 자녀다운 효성을 바쳐야한다.

둘째 에바(하와): "이레네오의 말을 인용하며 "순명함으로써 자신과 인류전체를 위한 구원의 원인이 되었다". "하와의 불순명이 묶어놓은 매듭을 마리아의 순명이 풀어주었고, 처녀 하와가 불신으로 맺어 놓은 것을 동정 마리아가 믿음으로 풀어주었다". "하와를 통해 죽음이 왔고 마리아를 통하여 생명이 왔다". 교부들은 마리아가 온전히 거룩하고 아무런 죄에도 물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천상천하의 모후로 개선한 마리아: 지상의 삶을 마친 후, 영혼과 육신이 천상영광으로 부름을 받아(승천을 의미) 천지의 모후로 추대되었다. 인류를 위해 기도하는 마리아: 하나님의 모친이며 사람들의 어머니인 마리아에게 간절한 기도를 해야 한다.

천상에서 계속되는 마리아의 모성: 천상에서도 기도로써 구원의 은혜를 얻도록 한다 . 천상에서 어려움 중에 있는 성도들을 돌본다. 행복된 고향(천국)으로 인도한다. 그러므로 그를 변호자, 보조자, 협조자, 중재자라고 부른다:유일한 중재자 예수의 지위와 효능을 감하지 않는 의미에서 말이다.

마리아는 교회의 典型이다(암브로스의 말): 교회는 마리아의 순결성을 닮으면서 본받아야 한다.

반론

마리아는 예수를 낳아 양육한 모친에 불구하다. 그가 죄가 없다든가, 하늘로 승천했다든가, 천국에서 성도를 돌본다는 설명은 성경에 없다. 이레네오의 말은 지나친 말이다. 어찌 마리아가 구원사역의 원인이 되며, 그를 통해 생명이 왔다고 과도하게 말해질수 있는가! 단지 그리스도의 어머니로써 쓰임받은 여인일 뿐이다.

연옥설을 주장

그들은 "천국과 지옥 사이에는 연옥이라는 데가 있는데 사람이 죽은 다음에 죄의 그림자도 없는 깨끗한 영혼은 천국으로 가고, 대죄(큰죄) 중에서 하나님과 영영 등을 진 사람들은 지옥으로 간다. 그런데 소죄(작은죄)나 불완전을 가지고 있거나 죄에 대한 적당한 보속을 완료하지 않은 영혼들은 연옥에서 나머지를 보속해야 한다. 즉 그들은 거기서 작은 죄를 충분히 속량받거나 또는 그들에게 합당한 일시적인 형벌을 충분히 받기까지 불가운데서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 고통의 기간들은 그들을 대신하여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이 대신 드리는 미사와 기도와 헌금과 그밖에 경건한 행위로 단축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연옥설의 근거로는 유전(구전)에서 찾고 그밖에 외경 마카비하12:43-45, 마12:32,5:25-26, 고전3:13-14) 등을 제시한다.

반론

연옥설은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성경에 연옥이란 말도 나오지 않으며, 그들이 제시한 성경 구절도 논쟁할만한 가치도 없다. 그리고 이 연옥설은 공로사상에 근거하고 있다. 이 연옥설은 교황의 면죄권, 면죄부판매, 죽은 자를 위한 미사, 죽은자를 위한 기도와 헌금 자선 등의 비성경적인 교리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연옥설의 치명적인 결함은 "사후 구원기회설"이라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이 구원을 받는데 공로가 100이라고 할 때 어떤 사람이 60밖에 선행의 공로가 안되고 죽었다면 연옥에 가서 40만큼 고통을 당하게 된다., 또 그의 아들과 딸이 선행을 많이 해서 40을 더해준다면 구원받아 천국으로 옮기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만인구원설로도 이어지며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제2차 바티칸 공의회(라틴어: Concilium Vaticanum Secundum)는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열린 로마 가톨릭교회가 장차 앞으로 나아갈 길을 타진한 공의회이다. 로마 가톨릭교회의 외부적 갱신이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목적이다.

 
공의회의 개관[편집]4회기 동안 로마에서 개최된 로마 가톨릭교회의 제21차 보편공의회.
요한 23세 교황의 재위 기간 동안에 개최된 첫 번째 회기는 1962년 10월 11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었고,
바오로 6세 교황의 재위 기간 동안에 개최된 나머지 세 개의 회기는 1963년 9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1964년 9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1965년 9월 14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었다.

이 공의회는 역대 보편공의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고(참가자 2,800명), 가장 생산적이었다(16개의 중요한 문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은 세계 전역에 걸쳐 자리잡고 있는 교회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공의회에서 확정된 16개의 문서 가운데 4개는 교회 전체를 위해 매우 중요한 헌장(憲章, constitution)이고, 9개는 교회 내의 특정 집단을 위한 특정 주제들에 대한 교령(敎令, decretum)이며, 나머지 3개는 선언(宣言, declaration)이다.

 

교회헌장은 교회가 자기 자신의 본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제1장(교회의 신비)은 신적이면서 동시에 인간적인 교회관을 제시하고 있다.
제2장은 교회가 선의의 모든 백성, 즉 '하느님 백성'을 포용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제3장은 교황의 지도 아래 교회의 사업을 위해 집단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는 세계의 주교들을 묘사하고 있다.
제4장은 평신도의 교회 내 역할을 매우 적극적인 방식으로 논하고 있다.
제5장에서는 모든 사람이 성덕으로 불렸음을 지적한 다음,
제6장에서는 수도회에 대해서,
제7장에서는 지상으로부터 '천국'으로 순례중에 있는 교회에 대해서,
제8장에서는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역할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계시헌장은 하느님께서 어떻게 당신 자신을 인간에게 계시하시는지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해명하고 있다. 이 계시의 전달은 성서 속에 글자로 기록되어 있다. 구전(口傳)에 의한 그것의 전달은 교회의 성전(聖傳) 또는 전승(傳承)의 일부이다. 성서와 성전은 둘 다 하나이며 동일한 원천으로부터 솟아 나온다.
전례헌장은 경배가 교회의 삶의 심장이라는 교회의 가르침을 설명한다. 거룩한 본문들과 예식들은, 그것들이 의미하는 거룩한 것들을 좀 더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잘 묘사되어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가능한 한 그것들을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그것들에 충만히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

사목헌장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말하며 인간 인격의 존엄성을 조명하고 우리 시대의 주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발견하는 데 공동 협력하려는 교회의 진지한 노력을 설명한다.
9개의 교령은 주교의 사목직, 교회일치운동, 동방 가톨릭교회, 사제의 직무와 생활, 사제 양성, 수도생활의 쇄신, 교회의 선교사 활동, 평신도의 사도직, 대중매체 등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3개 선언은 비그리스도교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선언을 비롯한 종교의 자유, 교회의 타종교에 대한 태도, 기독교 교육을 다루고 있다.
바티칸 공의회의 결과[편집]트리엔트 공의회 이후 라틴어로 봉헌되던 로마 가톨릭의 미사가 각 나라 언어로 봉헌되기 시작했다.
신자들을 등지고 십자가상을 바라보며 미사를 올린 것을 신자들을 바라보며 미사를 올리게 됨
소녀 복사가 최초로 인정되었다.

1517년 종교개혁으로 분리된 개신교에 대한 표현을 ‘분리된 형제’로 순화했다. 다만 여전히 종교(기독교)로서의 독립적 지위는 인정하지 않았다.
1054년 동방교회와 서방교회의 교회 분열로 갈라진 동방교회(동방정교회)와 화해하였다.

다른 종교에도 배울 점이 있으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종교관을 고백했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곧 사회적 불의에 하느님의 말씀으로 저항하는 예언자적인 책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저명한 로마 가톨릭교회 신학자 칼 라너 사제가 제2차 세계대전당시 가톨릭이 교회의 안위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나치독일 등의 전체주의에 저항하지 않은 점[1]에 대해 지적한 일이 영향을 준 것이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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