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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3장46절) '사느니라' 를 '샀다' 로 번역해야 옳다

by 【고동엽】 2009. 5. 7.
 

[마13장46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사느니라

(시제 바른번역)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샀느니라 


   וּבְמָצְאוֹ פְּנִינָה אַחַת יִקְרַת־עֶרֶךְ עַד־מְאֹד יֵלֵךְ וְיִמְכֹּר אֶת־כָּל־אֲשֶׁר־לוֹ וְיִקְנֶהָ׃                

46 ος ευρων ενα πολυτιμον μαργαριτην
απελθων πεπρακεν παντα οσα ειχεν
και ηγορασεν(시제 잘못번역-샀느니라)  αυτον 성경 전체 버전으로 비교합니다.

 '(사느니라)'  를  ('샀다') 로 번역해야 바르다.

 

헬라어 원어 '에고라센'(ηγορασεν)은 '아고라조αγοραξω   (사다)의 3인칭 과거 단수형이다. 따라서 "샀느니라"가 바른 번역이다.

 

극히 값진 진주 하나 - 여기서 '극히 값진'에 해당하는 '폴뤼티몬' (*πολυτιμον )은 45절의 '좋은'을 뜻하는

 '칼루스'(*καλους )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값 나가는 것을 나타낸다.

 

실로 그 상인은 자신이 목적하고 소망했던 것보다 더 좋은 진주를 만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진리를 위해 자신의 전의지(意志)를 불사르는 자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헤이다.

 

 더불어 본문에서 '하나' (헤나-ena)란 여럿 중의 하나란 말이 아니라 오직 하나(the only)라는 의미로서 그 진주의 희귀성을 더욱 강조해 주고 있다.

 

한편 하나님과 죄된 인간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향한 대속(代贖)의 피값은 결코 값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크고 귀한 것이라고 하는 의미에서 여기의 '극히 값진 진주'와 비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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