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6 주일 설교(맥추감사절 전 주일)
하나님은 진정 축복의 하나님이신가?
레 23:9-21
9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1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그 단을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흔들되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 것이며 12 너희가 그 단을 흔드는 날에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여호와께 번제로 드리고 13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십분의 이 에바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로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쓸 것이며 14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16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17 너희의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18 너희는 또 이 떡과 함께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숫양 두 마리를 드리되 이것들을 그 소제와 그 전제제물과 함께 여호와께 드려서 번제로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며 19 또 숫염소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며 일 년 된 어린 숫양 두 마리를 화목제물로 드릴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첫 이삭의 떡과 함께 그 두 마리 어린 양을 여호와 앞에 흔들어서 요제를 삼을 것이요 이것들은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이니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며
21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오늘은 맥추감사절을 앞두고 ‘하나님의 축복’에 대하여 설교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설교를 하기 위하여 저는 많은 기도를 해야 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설교를 할 때면 늘 마음이 흥분된다고 하였지만, 저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하여 설교하는 것에 대한 마음이 한편의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미국 로버트 슐러 목사의 크리스탈 교회가 파산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긍정의 힘>과 <적극적 사고>를 주장하며 하나님의 축복과 번영과 성공을 강조하던 로버트 슐러 목사의 교회가 파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강조하던 목사님들은 뒤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국 교회의 위기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목사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축복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버님이 늦게 개척을 하시고 예배당 건축까지 하게 되면서 어머님의 건강에 무리가 되었고 결국 제가 신학생 때, 어머님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목사이신 아버님의 삶을 지켜보면서 하나님이 정말 축복의 하나님이신가? 믿기 어려웠습니다. 목사들에게도 부자가 있고 가난한 자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축복의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축복의 하나님 보다 공의의 하나님에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복받으라 하기 보다 올바로 살라는 것이 제 설교의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축복의 하나님에 대하여 설교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축복의 하나님에 대하여 증거할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은 축복의 하나님이라고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풍족한 삶, 건강한 삶, 성공적인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아니 너무나 간절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살며 고생하게 하였지만 속 마음은 복을 주시려는 것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신 8:16…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문제는 그동안 축복의 하나님을 강조하며 설교하였던 것의 문제가 무엇이었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구하라.’고 설교한 것이 문제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이미 복을 주신 것을 믿게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너무나 흥분이 되었습니다. 이 메시지를 전할 생각에 어제는 잠을 자기 힘들었을 정도였습니다.
믿는다는 말은 더 이상 축복에 대하여 안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복받았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이미 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제는 염려하지 않고 감사하며 찬송하며 사는 것입니다. 욕심내지 않고 나누어 주며 사는 것입니다. 고생할까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의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경제학자인 막스 베버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과 자본주의 정신]이란 책을 썼는데, 거기서 근대 자본주의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는 처음부터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려는 정신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종교개혁을 통하여 시작된 영적각성의 결과로 소 자본의 상인들이 그동안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돈버는 욕심으로 장사하였음을 회개한데서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장사도 성직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신 직업에 충성하려고 열심히 일하였으며 돈을 번 것은 사치 방탕에 쓰지 않고 근검 절약하였고 생활은 성경적으로 살면서 기대하지 않는 부가 축적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초기 자본가들 중에 목사 집안 출신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어느 정도 축복의 하나님이신지 아십니까? 예수님을 믿는 즉시 누구나 다 부자가 되게 하십니다! 믿습니까? 안 믿어집니까? 그리스도인들 조차 예수를 믿고 자신이 부유해졌다고 믿지 못합니다. 부유해지기는 커녕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교인들도 많습니다.
어떻게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부자가 됩니까?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갈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여러분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시지 않나요?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아버지시면 얼마나 부자입니까?
마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세상에 어느 정도 부자면 염려하지 않고 살까요? 그런 부자는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만큼 부자가 된 것입니다. 이유는 오직 하나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셨다는 말에 별로 감동이 없습니다. ‘가진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성경을 보고 믿는 것이 아니고 지갑을 보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음이 요동치는 것입니다. 고아가 주머니마다 돈이 잔뜩 있다고 염려가 사라지겠습니까? 가진 돈 하나 없어도 아버지 손을 잡고 가는 아이는 염려가 없습니다. 부자집 아들 딸이 가진 것이 많아서 부자입니까? 아버지가 부자니 부자인 것이지요. 우리가 가진 것이 없는 것이 아니고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눅 6:27-29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참 어려운 말씀입니다. 그러나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이시다,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나 사랑하신다.” 는 것이 믿어지는 사람에게는 어려운 말씀이 아닙니다. 복이 없는 사람에게는 말도 안되는 말씀입니다. 울분이 가득찬 사람은 욕 밖에 안나옵니다. 싸우고, 통곡하고 부수고 싶은 마음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마 7:24-26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같으리니…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
여러분은 사업을 하거나 가게를 낼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알기 위하여 성경을 보십니까? 어떻게 직장 생활을 해야 하나 궁금해서 성경을 보십니까? 하나님이 아버지임이 믿어지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데 무슨 두려움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는 복을 믿지 못하니 직장 생활이나 사업, 가정의 재정 지출에 있어서 성경 말씀이 무시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경제 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은 숨어계신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습니다.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주리라…
여러분은 ‘나는 복을 많은 받은 사람이니 주는 사람이지!’ 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내가 줄 것이 뭐가 있어! 나도 힘들어 죽겠단 말이야.’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이것으로 우리 안에 어떤 영이 역사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성령님은 부유하신 영이고 이 세상의 영은 가난의 영입니다. 가난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은 돈을 많이 가져도 남을 도울 수 없습니다. 가난의 영은 가지지 못할 것에 대하여 두려워하게 만드는 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가진 자 조차도 여전히 자신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돕고 나누어주고 구제하는 일, 가난의 영이 꺽어지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그러한 자에게 하나님께서 얼마나 큰 복을 약속하셨습니까?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더 나누어 주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복을 받은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제 우리에게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감사생활이 우리가 정말 하나님이 아버지된 자임을 믿는지에 대한 가장 분명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세 가지 감사절기를 말씀하셨는데, 첫째는 애급으로부터 구출받은 날을 기념하는 유월절(무교절), 둘째는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드리는 맥추절, 셋째는 연말에 추수한 곡식을 저장하면서 드리는 수장절입니다. 세 감사절기 중에 가장 독특한 감사절이 맥추절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광야 생활 내내 40년 동안 한 가지 만나만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자신들의 손으로 농사지어 첫 수확을 거두었습니다. 그 감격이 얼마나 컸을까? 낫 알이 달린 이삭을 들고는, 얼마나 먹어보고 싶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미리 침을 놓으셨습니다.
10절 ... 너희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4절 ...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찌니
21절 ...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첫 열매를 드리는 때는 풍성한 때가 아닙니다.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려 보셨습니까? 아무나 초실절 감사를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올 한해를 이미 축복하셨다고 믿지 못하면 첫 열매 감사와 십일조 헌금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목마를 때 마시우는 정도의 계획만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통하여 생수의 강이 흘러가게 하는 것입니다.
요 7:37-39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이 일이 감사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우리 주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을 나누어주려는 뜻도 있다는 말입니다.
구약의 감사절은 가난한 사람들, 고아와 과부와 이방 나그네들에게 기쁨의 날이었습니다. 성령을 받은 초대교회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자기 소유를 다 나누고 살았습니다.
이번 주일, 맥추감사주일에 특별한 감사헌금을 하려고 합니다. 첫 분립개척 교회를 세우기 위한 헌금으로 드려지게 됩니다.
여러분, 축복의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자”가 되었음을 믿으면 됩니다. 그러면 축복의 하나님이 믿어집니다.
재정적으로 정말 어려운 때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축복의 믿음을 바로 가져야 합니다. 눅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주리라…”
교우들에게만 믿음으로 순종하라 하지 않고 교회도 믿음의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주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며 교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믿음에 있어서 재정에 대한 훈련 보다 더 중요한 훈련은 없습니다. 어려운 교회나 이웃이 있을 때, 돈에 대하여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도울 수 있어야 정말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번 교회 재정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지출해야 하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은행에서 빚을 내어 도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여전히 건축비 부채가 많지만 건축헌금으로만 건축비 상환을 하기로 정하였습니다. 도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정확하게 우리의 믿음과 순종에 응답하셨습니다. 몇년 전부터 추수감사헌금은 전액 재난 구제비로 구별하였습니다. 이제 맥추감사헌금을 전액 교회 개척비로 구별하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재정에 있어서 믿음을 사용할때, “나는 죽었습니다”하고 몇번을 고백하였는지 모릅니다. 그 때마다 예수님은 나의 마음에 실재가 되셨고 언제나 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축복의 하나님이신가? 그 증거는 너무나 많습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도 이산 간증하라면 하실 분이 많을 것입니다.
지난 월요일 저의 고모님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할아버지만 남겨두고 이북에서 피난 내려오실 때, 정말 먹고 살기도 비참했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아버지되시는 하나님만 바라고 사셨습니다. 이제 세상 떠나실 때, 너무나 복된 죽음을 맞으셨습니다. 고모님의 복은 자녀들이었습니다. 모두가 다 훌륭한 사명자들이 다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진정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맥추감사주일은 축복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분명히 하는 감사절이 되기 바랍니다.
염려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나누어주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사랑만 하며 사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올해도 이미 복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의 첫 열매 감사헌금으로 새 교회가 세워진다는 마음으로 헌금하시기 바랍니다.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는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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