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0 주일 설교(에베소서 강해 19)
시험은 이겨져야 진짜 이긴 것이다
엡 6:10-13
상해 코스타, 600명이 넘는 유학생이 모여 큰 은혜가 있었는데, 당황스러운 것이 코스타 집회가 끝난 후를 걱정하는 것입니다. 한 달 쯤 지나면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거의 예언처럼 돌고 있었습니다. 제게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그것도 믿음이거든요.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지속하여 유지할 자신이 없습니다. 시험이 올 것을 알고 그러면 자신은 넘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예 시험에 넘어질 준비를 하고 삽니다. ‘아, 시험이 오는구나! 그러면 넘어져야지!’ 스스로 넘어집니다.
정말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일까요?
우리는 시험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영적으로 죽었다가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게 된 것과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놀라운 복음을 증거하면서 마지막 부분에 마귀와의 영적 전쟁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모르면 시험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잘 믿어 보려고 애쓸수록 더 어려워짐을 경험합니다. 옛 성질 다 버리려고 애쓸수록, 사람들을 감싸 안아 사랑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더 좌절을 경험합니다.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마음에 오신 예수님을 의심합니다.
이유를 알면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마귀가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귀신을 내어 쫓는 사역을 소홀히 여기는 이유는 귀신의 역사가 실재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적으로 둔감하여 그렇지 귀신의 역사는 우리에게 얼마나 심각하고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청소년 여름수련회 중 중1 학생에게서 귀신을 내어 쫓는 일이 있었습니다. 악한 영이 너무나 깊이 역사하고 있구나! 우리에게 능력이 부족하구나!
예수님께서 제자를 세우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신 세 가지 중의 하나가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였습니다.(막 3장 13-15) 정말 중요하지 않다면 그렇게 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그렇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노리는 원수가 호시탐탐 우리 주위에서 우리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의 역사를 모르는 것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영적 전쟁이 있구나!’ 깨닫는 것만도 실로 놀라운 눈이 열린 것입니다.
12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영적 전쟁을 알면 사람과 싸우지 않게 됩니다.
사탄이 욥의 모든 자녀, 재산을 다 가져가고 몸에 질병을 주며 시험하자. 그 아내가 평생 안하던 말을 하였습니다. “꼴좋군요. 하나님 믿는다고 하더니 지금 당신 꼴 좀 봐요.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어버려요!” 그 때 욥은 그렇게 말하는 아내가 얼마나 섭섭하고 분하고 미웠겠습니까? 그러나 아내와 싸우지 않았습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찌니이다”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시험 중에 이기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욥의 믿음이었습니다.
우리가 그러해야 합니다. 모든 시험의 배후에 역사하는 악의 영을 간파해야 합니다. 이것만 분별되어도 거의 다 이긴 것과 같습니다. 적어도 마귀가 원하는대로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하려는 일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지 못하고 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13절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여기서 선다는 말은 의심이나 공포 없이 확신 가운데 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마귀의 공격에 넘어진 자인지 아닌지 한번 점검해 보시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로 인하여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믿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면 넘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죽었음을 믿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면 넘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마음에 오신 것을 믿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면 넘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지 믿어지지 않다면 넘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엄청난 은혜를 주셨지만 우리가 그것을 믿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기도를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기도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무너진 것입니다. 기도의 축복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열어주신 것입니다. 성전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제는 자녀가 아버지에게 나아가 구할 자격을 얻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기도가 어렵다고 합니다. 섬뜩합니다. 그것이 마귀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점심 식사 때, 구내 식당에서 식사 기도를 하지 못하여 화장실에서 식사 기도를 했다는 집사님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이것이 마귀가 하려는 일입니다.
기도가 잘 되면 사탄의 공격이 완전히 실패한 것입니다. 반면에 기도가 막히고 어렵다면 사탄이 마음에 침투하여 들어와 자리를 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핍박이 없는 때도 이 정도니 공개적인 핍박이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박보영목사님 집회 중에 하신 이야기입니다. 남해안 어촌 마을 교회에 집회를 갔다가 두 할머니 자매가 넉넉지는 않지만 정성으로 대접해 주시는 식사 대접을 받았는데 식사 후에 두 할머니가. 625 전쟁 때 겪었던 일을 들었답니다. 공산군이 마을에 들어와 사람들을 모아 놓고 위협하기를 예수믿는 사람 오른 편에 서라!고 하자 장로님들도 왼편에 서더랍니다. 당시 어린 두 자매는 차마 예수 안 믿는다고 할 수 없어 오른편에 섰더니 두 자매 뿐이더랍니다. 그런데 공산군이 두 자매에게 가라고 하더니 남은 사람은 다 총살했다는 것입니다, 공산당이 기독교인이었던 모양이라고 하더랍니다. 그럴 리가 있나요, 공산군이 마주보고 있었기에 오른편 왼편을 착각했겠지요.“이제야 숙제가 풀렸네요.”.배교하려고 해도 정신 똑 바로 차려야 합니다.
마귀는 속이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마귀를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깨달아야 거짓말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때로 빛의 천사로 가장하고 접근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단에 빠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마귀는 성도 사이를 이간시켜 교회 공동체를 깨뜨리려고 합니다.
지난 2년간 감리교단은 심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두 분이 감리교 감독이 되어 심한 갈등으로 세상 법정까지 갔고, 두 사람 모두 자격이 없으니 선거를 다시 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부끄러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교단에 갈등과 분쟁이 있고 서로 감독을 하겠다고 다투는 모습을 보고 누가 좋아할까요? 사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투지 말고 서로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 사랑이 식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부부도 너무 오래 떨어져 있으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고전 7:5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성도들 사이에 돈 거래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귀는 반드시 역사합니다.
마귀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사람들의 눈을 어둡게 합니다.
고후 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마귀는 은밀한 죄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아무도 안 본다고 속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마음이 혼미케 되어 착각하고 있는 것이지 다 보고 있습니다.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우리에게 수많은 지켜보는 이들이 있음을 알면 죄지을 사람 없습니다. 시험이 와도 참지 못할 사람 없습니다.
욕심도 마귀에게 속아 눈이 먼 것입니다.
코스타에서 한 청년이 상담하는데, 질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목사님에게 선한목자교회를 사임하고 시골 교회에 가라하면 갈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하라 하시면 가야지! 정말이예요. 정답만 말씀하시는 것 아니예요. 믿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되물었습니다. 네게 코스타 전체 회계를 맡기면 기쁘겠니 부담되겠니? 부담되겠어요. 행사가 끝나고 그만 두게 되면 어떻겠니? 홀가분할 것 같아요. 마찬가지잖아.
문제는 어떻게 마귀의 공격을 이길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겨야 한다고 해서 이겨지는 것이 아닙니다.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지난 주간 ‘행복전도사’로 유명해진 분이 자살을 했습니다. 방송에 나와서 ‘자살’을 뒤집으면 ‘살자’가 된다고 희망을 갖자고 하였던 분입니다. ‘행복 그거 얼마예요’, ‘행복이 뭐 별건가요?’, ‘행복의 홈런을 날려라’ 같은 책을 쓴 분이 남편과 함께 자살을 한 것입니다. 아무리 잘 알아도 마귀의 시험을 이길 힘이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사탄은 예수님도 시험하였고, 다윗도 부하의 아내와 간음하고 충성스러운 부하를 죽게 하였고,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팔게 하였고,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게 하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거짓말하게 하여 죽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힘으로 싸우면 우리는 이미 사탄에게 패배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쉽게 마귀의 역사를 이길 길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바울은 영적 싸움의 경험이 풍부한 노장답게 명령합니다.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마귀의 시험을 이기는 길은 오직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귀와의 싸움은 더 이상 우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과 마귀와의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너무나 쉽게 이겨집니다. 시험은 이겨야 한다고 해서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겨져야 진정 이긴 것입니다.
팔 다리가 없는 몸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희망'의 삶을 전하고 있는 닉 부이치치(Nick Vujicic·27)씨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의 동영상을 보았는데 충격이었습니다. 팔은 없고 발은 하나 있는데, 닭다리 같이 작은데 발가락이 두 개 있어 서 있는 것 조차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비트박스를 해 보겠고 했습니다. 닭다리 같은 발로 박자를 맞추며 신나게 비트박스를 하던 중 갑자기 "쿵!"하고 넘어져 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많은 청중들은 달려가 그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지 아니면 그가 일어나도록 지켜봐야 하는지. 잠시 당황해 하는데, 그가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자! 저는 지금 넘어져 있습니다. 이거 팔이 없어 일어날 수가 없군요." 청중들은 웃었습니다. 그가 웃었거든요 "제가 일어서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저는 결코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노력했죠. 좀 힘들었습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죽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일어나려 했죠.“ 하고서는 얼굴과 머리를 바닥에 대고 자신의 모든 몸을 이용하여 볼성사나운 모습으로 어렵게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일어났습니다. 청중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몇몇은 소리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닉이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넘어져 있는 것 같습니까?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됩니다. 일어설 수 있습니다. 제 자신도 제가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지만, 전 단지 포기하지 않았을 뿐 입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일어설 수 있게 되었죠." 닉은 너무도 밝고 환한 얼굴로 웃고 있었지만 청중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8살 때 처음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아이들로부터 ‘괴물’이나 ‘외계인’ 같다는 놀림을 받고 “땅을 치며 슬퍼했고 끝없이 우울했다. 늘 마음이 아팠고 항상 부정적인 생각에 짓눌렸다. 어디를 봐도 출구를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지만 열 다섯 살 때, 성경을 읽고 '삶의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이 나타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하신 것'이라고 하는 성경 말씀을 읽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창조주가 나를 향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믿어지면서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이후 자신의 처지를 판단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맡겨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을 좇아갔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이제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방법으로 닉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과 꿈을 이루도록 하심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부터 ‘작은 닭 뼈(my little chicken bone)’라고 이름 지은 다리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팔다리 없이 발가락 두 개만 가지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서핑을 하고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노래를 작곡한 음악가이자 뮤직비디오를 찍은 가수이고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면 더 좋지 않았겠느냐? 질문 앞에서 속 사람이 병들었는데 겉만 좋으면 뭐가 좋을까요? 대답했습니다. "여러분이 저에 대해 모르는 게 제가 부자라는 것입니다.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나의 내면에 사랑과 기쁨과 평화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얼마나 많은 것을 갖고 있나 생각해보라.”고 요청했다. 그는 '닉 부이치치의 허그(Hug)'(두란노)를 출간했습니다.
닉 부이치치를 보면 시험은 이겨야 한다가 아니라 이겨지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도 행복하지 못해요. 죄의 종노릇하고, 갈등과 좌절. 시험에 들어 힘들어 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속죄의 교리를 믿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교리만 믿는 신앙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이 무엇이지 알 수 없고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요 15:5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면 교리로 예수님을 믿지 말고 정말 마음에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누구나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면 우리는 얼마든지 시험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역사가 보입니다. 마귀가 역사하는구나! 예수님이 역사하시는구나! 그러면 이긴 것입니다.
약 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성도 여러분, 시험, 이길 수 있습니다. 시험을 이기려고 몸부림치지도 말고 예수님 안에 거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시간 주 예수님을 더욱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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