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앙인의 3대 특징/엡3:14-21
2001-12-06 15:49:26 read : 776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의 에베소 교회를 향한 간절한 기도를 보게 됩니다.
여기에서 사도 바울이 기도하는 내용은 무엇일까요?
이 기도의 전체 주제가 바로 본문 16절 말씀에 있습니다.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에베소 교인들이 강건한 속 사람을 가지는 것!
쉽게 말하면 건강한 신앙인이 되는 것!
그것이 사도 바울의 간절한 기도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신앙인이 되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신앙인이란 어떤 사람을 말할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건강한 신앙인의 세 가지 특징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건강한 신앙인의 첫 번째 특징은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싶고 듣고 싶은 것입니다.
오늘 본문 17절 말씀을 보십시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어떻게 이런 믿음이 생길 수 있습니까?
역시 하나님 말씀을 많이 듣고 많이 알아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을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17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합니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든든한 기초가 세워지고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18절 말씀을 보십시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어떻게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깨달을 수 있습니까?
역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가장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 말씀이 은혜스럽게 들리면
그 사람의 지금 형편과 처지가 어떠하든지 건강한 사람입니다.
몸이 건강할 때는 아무리 값싼 음식을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혼이 건강하면 매일 듣는 하나님 말씀이 지루하게 들리지 않고,
말씀을 들을 때마다 확신이 생기고 마음에 만족감이 생깁니다.
여러분! 하나님 말씀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지기를 바랍니다.
그것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는 마음을 주소서..."
말씀에 집중할 때 눈과 귀로 집중하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세입니다.
말씀을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으면 이것이 최대의 축복입니다.
여러분들이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어떤 것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좋아하는 것보다 더 말씀을 좋아해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노름을 대단히 좋아합니다.
노름하는 장소로 가면 벌써 노름할 생각을 하기만 해도 마음이 들뜹니다.
무엇이 들뜨게 합니까? 다 딸 것 같은 마음이 들뜨게 합니다.
어떤 사람은 영화 보는 것을 대단히 좋아합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재미있는 영화가 있으면 영화관에 들어설 때부터 마음이 들뜹니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 재미있는 것이 있을 것을 기대하고,
마음을 흥분시키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이 있을 기대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마음이 들뜰 정도로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대할 때 그런 사모하는 마음이 있으면 정말 복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말 기도해야 할 것은 말씀이 막히지 않도록 구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보고 들을 때 정말 감격스럽고 들으러 가기 전부터 설레임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 받은 증거, 신앙인 건강한 증거입니다.
저는 매일 말씀 준비에 비교적 최선을 다해 준비합니다.
매주일 설교에 최선을 다한다는 분은 많지만 저는 매일 그렇게 합니다.
다른 목회자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많지 않은 사람 앞에서 설교하면서 그렇게 하다니 이해가 안 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적은 사람이 저의 설교를 듣지만
나는 나중에 수많은 사람이 간접적으로 내 설교를 듣고 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 최선을 다해 남긴 나의 설교들이
인터넷화되어, 문서화되어 후세까지 틀림없이 전해질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그것까지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번에 컴퓨터를 바꾸면서 옛날 컴퓨터에 있는 자료들을
새로운 컴퓨터로 옮겼는데, 끊임없이 엄청난 속도로 복사되었습니다.
나도 옆에서 구경했는데 정말 끊임없이 복사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컴퓨터 설치해 주는 청년이 눈을 휘둥그레 떴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파일이 많이 있느냐고 물어 왔습니다.
저는 청년에게 제가 작성했던 설교와 글들이라고 했습니다.
한참 복사를 하고 컴퓨터에서 파일 복사가 끝났다는 싸인이 나왔습니다.
7713파일스 카피드.... 7713파일이 복사되었다는 말입니다.
엄청난 분량의 글입니다.
그중에서 백파일과 컴퓨터 프로그램 파일, 일반 자료 파일을 빼도
최소한 4천개 가까운 파일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난 8년간 목회를 하고 신학교에서 가르치면서
설교, 강의안, 칼럼 등을 내가 4천편을 썼다는 얘기입니다.
각 글당 일반책으로 평균 10페이지만 잡아도 4만페이지를 썼다는 얘기입니다.
400페이지짜리 책 100권 분량입니다.
무엇인가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흔적은 남게 되어 있습니다.
이 원리는 어디에서나 똑같이 적용됩니다.
저에게는 하나님 말씀을 해석하고 전하는 사명을 주셨지만
여러분들에게는 여러분 나름대로의 가장 적합한 일과 사명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일과 사명에는 따로 귀한 것이 없습니다. 다 귀한 일입니다.
주부의 일도 소중하고, 노인 분들의 일도 소중합니다.
무엇이든 그 일에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흔적은 남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매일 많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 새벽 시간에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것은
사람들 보기에는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로 보이지만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땀과 눈물과 정성과 관심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헛되지 않고 반드시 흔적이 남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말로 전해진 말씀은 그냥 성도들의 마음에 잠깐 흔적을 남기고 사라져 버리지만
땀을 흘려 노력해서 준비했던 글들은 언젠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질 것이고,
정말 좋은 내용이라면 제가 죽은 후에라도
그것은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고,
또한 주님 오실 날까지 보존될 것입니다.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저는 틀림없이 믿습니다.
우리의 땀과 정성은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고 믿습니다.
우리 사람들은 현재를 위해 사는 존재만이 아닙니다.
언젠가 반드시 열매가 맺어질 것이고, 반드시 보상도 주어질 것입니다.
이틀 전 예찬사 이환호 장로님이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예찬사는 기독교 출판사로서는 그래도 이름이 있는 중견 출판사입니다.
그런데 금요일 아침에 전화를 하더니 저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이제 목사님 글 출판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아무 거나 하나만 주세요."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지금 제가 썼던 칼럼이 많이 있으니 그것들을 모아서 책을 내시지요."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사랑의 칼럼>을 모아서 책으로 내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돈 안 들고 교회 홍보해주고, 목사 홍보해주고, 게다가 생활비까지 보태줍니다.
그런 것들 중 어느 것 하나 내가 목표한 것 없습니다.
저는 저의 할 일만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보상책을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제가 원고 들고 누구누구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축복받겠다, 보상받겠다고 하며 그렇게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 할 일만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어련히 다 알아서 해 주시겠습니까?
새벽 시간에 적은 인원이 참석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꼭 미래만을 보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더욱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새벽에 참석한 적은 수의 영혼이라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매일 새롭고 신선한 말씀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제가 얼마나 잠을 못 자는지 성도들은 잘 모를 것입니다.
전날에 사정이 있어 말씀을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최소 2시에 나옵니다.
전날에 말씀을 미리 준비한 경우에는 3시에서 3시 반에 나옵니다.
그러면 시계 듣고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가끔 11시 이전에 자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12시 전후에 자는 편입니다.
그러면 세 시까지 두 세 차례는 깹니다. 한 시간에 한번씩은 깹니다.
그 정도로 긴장을 하고 새벽 시간을 기다릴 정도로 새벽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새벽이 하루의 첫 시간이라서 시간 자체도 의미가 있고 소중하지만
말씀을 준비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더욱 소중합니다.
그래서 한번도 잠을 적게 잔 것을 불평해 본 적이 없습니다.
말씀 듣겠다고 오는 성도들이 있는데,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불평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러분!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사십시오.
말씀을 대할 때 정말 기쁘고 들뜬 마음을 가지고 대하십시오.
우리에게는 정말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갈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음성을 듣고 싶은 갈증,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싶은 갈증!
이 갈증이 있을 때 우리의 영혼은 가장 건강한 상태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건강한 신앙인의 특징은
자기 사랑, 교회 사랑, 이웃 사랑이 넘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특별히 사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7절 하반부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하나님 말씀은 사랑의 도구이지 정죄의 도구가 아닙니다.
정말 우리는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힌 사랑의 화신이 되어야 합니다.
18절 말씀을 보십시오.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라는 말입니다.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그리스도의 깊은 사랑을 깨달으라는 말은 결국 사랑을 실천하라는 말입니다.
계속해서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사랑은 구체적으로 세 가지로 나타나야 합니다.
먼저 우리는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자기를 진지하게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남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자기 사랑은 이기주의와는 절대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와 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수많은 가정, 수많은 교회 중에서도
"나"를 이 가정, 이 교회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랑의 헌신과 봉사의 손길을 펼쳐야 합니다.
우리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는 우리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일을 하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하나님 혼자 충분히 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하나님 일에 동참시켜 주시고
우리를 필요하다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이 어떤 일의 성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일을 맡기시면서 기쁨을 주기 위해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가 교회를 위해 일할 때 항상 이런 생각을 해야 합니다.
주님이 직접 하시면 훨씬 쉬울텐데
우리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우리를 통해 하시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도 주님의 입장에서 보면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과거에는 우리를 구원하려고 십자가 지시고,
지금은 우리에게 일을 맡기시는 십자가를 지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면
우리의 헌신에 대해서 공로의식이 있을 일이 있겠습니까?
그저 주님을 위해 일할 터전을 주신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할 일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가정과 교회에 사랑의 손길을 펼쳐야 합니다.
세째, 건강한 신앙인의 특징은 생각과 태도가 항상 긍정적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 20절 말씀을 보십시오.
우리 하나님에 대해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하실 이에게...."
하나님은 우리의 구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게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믿음과 확신,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 들으시기에 끔찍한 소리를 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구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난 다음 보십시오.
그것은 들어주지 않은 것이 아니라 더 넘치게 하신 것입니다.
지금은 들어주지 않은 것 같아도 나중에 보면 더 넘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내 기도보다, 내 생각보다 더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전후좌우 네 방향만 보지만
믿는 사람들은 두 가지를 더 봐야 합니다.
믿는 사람들은 위를 하나 더 봐야 하고 장래를 하나 더 봐야 합니다.
그렇게 보면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반드시 생겨납니다.
무엇인가를 볼 때 장점을 많이 보는 사람은 장점이 많은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긍정적인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곧 더 감사할 일이 생겨납니다.
이러한 생각과 태도를 가진 것이 은혜 받은 증거이자, 은혜 받을 증거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한 신앙인이 되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이 되시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 되시고,
모든 일을 해석할 때 긍정적인 해석을 잘 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기도 >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말씀에 대한 열정을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말씀에 마음을 집중하게 하시고,
말씀을 들을 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듣게 하시고,
말씀과 관련된 일이면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축복과 보상에 연연하지 말게 하시고,
먼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지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특히 자기사랑, 가족사랑, 교회사랑, 이웃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사람을 사랑할 때 숨은 의도와 내적인 욕심이 없게 하옵시며,
저희들의 사랑의 헌신과 봉사의 손길이 공로의식으로 흐르지 않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들에게 다시 한번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일을 만나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게 하시고,
위를 바라보게 하시고, 또한 내일의 소망을 가지게 하셔서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로 가득찬 건강한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 머리 숙인 심령들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고,
각 가정과 섬기는 제단에 하나님의 기이하신 은총이 넘쳐 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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