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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격려하며 살라 (이사야 55장 3-5절)

by 【고동엽】 2022. 12. 31.

스스로 격려하며 살라 (이사야 55장 3-5절) <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지라 >

 예수님의 증인이 되고 거룩한 리더가 되는 비전을 가지라(4절). 또한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한 존재라는 거룩하고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지라(5절). 자화상이 반듯하면 삶도 반듯해지고 자화상이 비굴하면 삶도 비굴해진다.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지면 긍정적인 것들이 많이 생겨난다. 복된 운명은 환경에서 주어지기보다 마음에서 비롯된다. “어떤 환경에 있느냐?”보다 “어떤 태도를 가졌느냐?”가 중요하다. 위인들을 보면 대부분 평범한 환경에서 비범하게 살았다.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지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가면 마음이 힘들 때 오히려 큰 창조적 에너지를 얻는다. 자신감을 가지라. 자기 인생을 남이 지켜주기를 바라지 말고 스스로 힘써 지키려고 하라. 그것을 위해 자기 마음을 잘 지키라. 살다 보면 누명과 편견으로 억울한 일을 겪을 때도 있다. 그때 한과 분노의 감정을 가지고 절망적인 심정으로 인격관리를 팽개치고 어두움의 길로 들어가거나 맹목적인 대결구도를 취할 때가 있다. 그런 태도는 문제 해결에 결코 도움이 안 된다.

 강도가 범죄를 저지른 후 법정에서 잘못에 대한 반성 대신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환경이 그가 강도가 되는 가능성을 높였을 수도 있다. 그래서 좋은 환경 형성에도 힘써야 하지만 환경이 절대적 원인은 아니다. 환경이 나빠도 그 환경을 이겨나간 사람들이 많다. 잘못된 길로 가게 된 가장 큰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 자신을 탓하고 환경을 탓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살라.
 편견으로 말미암는 근거 없는 비난을 해도 낙심하지 말고 좋은 가치관이나 마음의 평정을 잃지 말라. 인생은 하나님을 의지해 남이 아닌 내가 지켜야 하는 대 작업이다. 남을 비난할 필요도 없고 남의 이야기에 너무 신경을 쓸 필요도 없다.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가는 길이다.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지 말라. 남의 눈에 인생을 맡기지 말기라. 남의 눈에서 해방되지 않고 집착하면 지옥에 펼쳐진다. 도끼눈을 하면 바라보는 눈길을 의식하는 삶은 지옥의 삶이다. 그런 지옥으로 파고 들어가지 말라.

 남의 호의를 얻으려고 너무 애쓸 필요도 없다. 자기에게 주어진 모습대로 살지 않으면 자기의 원래의 길도 잃는다. 남이 뒤에서 뭐라고 하든 말든 상관하지 말고 묵묵히 인격자의 길을 걸어가라. 당대에 무수한 비난의 돌을 맞으면서도 바른 길을 간 사람은 결국 인정받는다. 비난에 기죽지 말고 거룩한 비전을 포기하지 말라. 상대의 책임 없는 비난 앞에 자신의 장래를 맡기지 말라. 남은 오해할 권리가 있지만 나는 꼭 해명할 의무가 없다.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된다.

< 스스로 격려하며 살라 >

 자신을 무너뜨리는 것은 남이 아니다. 배우자나 친구도 아니다. 자신의 학력, 경력, 재능이 자신을 무너뜨리는 것도 아니다. 자신을 무너뜨리는 것은 자신이다. 그 사실을 인식하고 내재된 자기 파멸의 씨앗이 발아하지 않도록 마음을 붙잡으라. 위대한 삶은 환경으로부터 주어지지 않고 마음으로부터 주어진다. 스스로를 격려하며 어려운 환경의 연못에서 아름다운 연꽃을 피워내는 삶을 살라.

 힌 미식축구 팀이 있었다. 만년 하위 팀이었는데 1993년과 1994년 연속적으로 미식축구 정상을 차지해서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렇게 꼴지 팀이 무적의 팀이 된 데는 한 코치의 역할이 컸다. 그 코치는 선수들을 강요하거나 혹사시키지 않고 늘 진실하게 살도록 이끌며 스포츠를 남을 이기는 도구가 아닌 인생을 배우는 도구로 생각하게 했다. 또한 불평과 원망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와 부정적인 태도를 멀리하도록 했다. 결국 그의 지도하에 선수들의 삶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어갔고 결국 무적의 팀이 되었다.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긍정과 격려의 말이 사람들의 마음을 그처럼 바꾼다. 하물며 영원한 생명의 말씀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본문 3절을 보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말씀대로 살면 영혼이 살고 하나님의 은혜를 확실히 받는다는 말씀이다.

 조금 어렵다고 실망하지 말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로 작정하라. 때때로 산에 올라가 하늘을 찌르며 살아가는 웅장한 나무를 봐도 기분이 좋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서 몸부림을 치며 생존하는 나무를 보면 더 감동적이다. 그 나무들은 자라다가 바위에 막히면 전 존재를 비틀어서라도 바위를 피해서 자란다. 그런 모습을 보면 마음이 숙연해지면서 삶의 용기를 도전받는다. 마음을 추스르고 지금의 현실 속에서 범사에 감사하고 때로 어려운 환경이 펼쳐져도 급한 마음으로 낙심하지 않고 그때 더욱 분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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