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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현실이 축복의 조건입니다

by 【고동엽】 2022. 12. 15.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요술쟁이 집에 생쥐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생쥐는 요술쟁이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주인님! 고양이가 무서워요?" 요술쟁이는 그 하소연을 듣고 생쥐를 고양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또 고양이가 된 생쥐가 요술쟁이 앞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주인님! 개가 무서워요." 그래서 요술쟁이는 또 그 생쥐를 개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니까 개가 된 생쥐는 또 호랑이가 무섭다고 불평을 합니다. 그러자 요술쟁이는 화가 나서 생쥐에게 말합니다. "너는 겉모습만 바뀌었지 하는 짓은 항상 생쥐구나! 안되겠다. 다시 생쥐가 되라!" 우리는 주어진 현실이 내게 주어진 가장 합당한 축복의 조건이 되고 씨앗이 될 수 있는 줄 알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담대히 전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일이 잘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외면하신다고 생각하고, 일이 잘 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은 엄밀히 말하면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는 신앙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꿈과 환상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삶이 힘들어도 다시 한번 따뜻한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결코 꿈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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