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 비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공상은 사람의 마음을 교만하게 만들고 정직함을 잃게 만듭니다. 그러나 비전은 사람을 겸손하게 준비하게 만듭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특별히 좋은 기회를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시고 모든 기회가 최상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회와 가능성을 누가 살리고 결국 꿈을 이루어냅니까? 바로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꿈의 사람 요셉은 어려운 조건을 원망하지 않고, 그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요셉은 꿈뿐만 아니라 꿈을 뒷받침하는 성실성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 것입니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 하지만 이때도 땀을 흘리면 반드시 길은 열립니다. 사실상 내일을 위해서 지불하는 현재의 대가는 결코 어려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행복의 씨앗입니다. 그것은 영광을 위해 꼭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는 반만년 유구한 역사 타령, "내가 왕년에"라는 왕년 타령을 하지 말고 정말 자랑할만한 새로운 자랑거리를 만들기에 노력하고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자랑거리를 만들고자 하는 구체적인 꿈과 계획이 없고 그런 꿈과 계획이 있어도 그 꿈을 위해 대가를 치르려는 용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아무 준비 없이 마음만 높아져 있고 서두르기만 할 따름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내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땀의 준비가 없는 꿈과 비전은 힘을 쓰지 못합니다. 링컨의 말대로 내가 준비만 된다면 축복의 기회는 반드시 주어질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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