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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것이 유리한 것이다

by 【고동엽】 2022. 12. 15.

고인 물은 썩기가 쉽지만 흐르는 물은 썩지 않습니다. 정지한 돌에는 이끼가 끼지만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움직임이 없는 곳에서는 새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사회나, 어느 환경이나 개혁이란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회 개혁보다도 더 시급한 것은 마음의 개혁입니다. 화석처럼 굳어진 사고를 가지고 있으면 결코 새 역사의 주체가 될 수 없습니다. 지금도 역사는 사람을 부르고 있고, 우리는 할 일이 많은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이 부름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마음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거듭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거듭난다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그것은 성격의 변화, 능력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마음과 생각이 자기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바뀐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거듭남의 가장 중요한 열매입니다. 작자 미상의 이런 유명한 시가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감방에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한 사람은 바깥의 흙탕물을 보았고, 다른 한 사람은 그곳에서 하늘의 별을 보았습니다." 이 시인처럼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결국은 유리한 것입니다. 항상 '불리함의 유리함'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절망의 눈으로 보면 끝없는 망망대해가 펼쳐지는 것 같지만 희망의 눈으로 보면 반드시 성공의 길, 극복의 길은 있습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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