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이라는 베스트셀러 소설이 있습니다. 그 소설의 주인공은 조나단 리빙스턴 시갈이라는 이름을 가진 갈매기입니다. 그런데 이 갈매기는 다른 일반 갈매기와는 아주 달랐습니다. 다른 갈매기들은 해변가에서 먹이 잘 찾아먹는 것이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조나단 갈매기는 잘 나는 것이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결국 이 갈매기는 '분별없는 무책임죄'라는 죄목을 쓰고 갈매기 사회에서 추방됩니다. 그런 현실에서 조나단이 가장 슬퍼했던 것은 혼자 있는 고독이 아니라 비상의 능력이 있으면서도 비상하지 않으려고 하는 동료 갈매기들의 태도였습니다. 그래서 그 슬픔을 달래고 갈매기에게도 비상의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려고 조나단은 무섭게 비행연습을 해서 여러 비행기술을 터득합니다. 어느 날 조나단은 문득 나타난 두 마리의 은빛 날개를 가진 갈매기를 따라갑니다. 그곳에 가 보니까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한 갈매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늙은 갈매기의 가르침을 통해 더욱 깊은 비행술을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늙은 갈매기는 비행술을 가르치면서 "사랑을 실천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그 교훈을 받고 조나단은 자기가 떠나온 옛 터전으로 돌아갑니다. 돌아가다가 자기와 같은 태도를 취해서 추방당한 어린 갈매기 플레쳐에게 높게 나는 비상의 원리와 넓게 보는 시각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조나단과 같이 높이 날고 넓게 보려는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선을 위해서 비상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날그날 주어지는 음식물만 먹고사는 그런 존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배만 부르면 된다는 것은 동물의 차원에서 산다는 얘기밖에 안됩니다. 배만 부르면 되지 않습니다. 갈매기도 삶의 목적이 그것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소설에서 갈매기 조나단 시걸은 유명한 말을 합니다. "가장 높이 나는 자가 가장 멀리 본다." 높이 날면 세상의 미련을 버리고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 높이에서는 통과할 수 없는 높은 벽이라도 우리가 높은 하늘에서 보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고난과 슬픔의 세계를 땅의 눈으로 보면 바라보기 힘들지만 날개를 펴고 높은 곳으로 올라가 내려다보면 그것도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갈매기 조나단의 삶의 보람은 먹는 것보다 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열심히 비행연습을 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연습하면서 여러 번 실패를 거듭하지만 계속되는 연습을 통해서 그는 가장 멋지게 나는 법을 배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의 비상도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환경이 우리의 영혼의 비상을 막고 우리는 계속해서 우리 영혼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용기를 잃고 낙심과 절망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다시 올라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날개에 힘을 더해 주셔서 시간이 지나면 마침내 높은 곳에서 멋진 하나님의 세계를 맛보게 하실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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