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이도령이 장원급제하고 거치 차림으로 남원 땅에 나타납니다. 그때 동네 아이들은 거지가 왔다고 이도령을 보고 마구 놀려댑니다. 그러나 이도령은 그렇게 놀리는 것이 오히려 재미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까? 자신 안에 암행어사의 마패가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내 안에 소중한 보화가 있습니까? 선에 대한 열망이 있고, 사명감이 있고, 거룩한 비전이 있고, 책임의식이 있습니까? 그리고 하나님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미소와 여유와 삶의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내 안에 소중한 것이 있다면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끝장 난 인생은 없습니다. 반드시 반전의 기회는 올 것입니다. 어떤 여자 분의 얘기입니다. 남편은 실직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학교에서 퇴학당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이곳 저곳으로 돌아다니며 불량한 소년으로 자라났습니다. 이 여자 분은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어느 날 동반자살을 하기로 결심하고 아이들이 자는 틈에 가스 밸브를 열어 놓았습니다. 조금 후에 집안이 가스로 가득 차고 정신이 희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옆집 열린 문틈으로 찬송이 울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쌓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찬 363장) 그 찬송을 들으면서 갑자기 그녀의 눈이 달라졌습니다. 근심과 고통만 보이던 그녀의 눈에 하나님이 보이고 미래의 희망과 비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언뜻 정신을 차리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의 모든 근심을 맡기기로 결심하고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혼탁한 공기를 몰아냈습니다. 며칠 후에 그녀는 자녀들과 함께 시골로 내려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 자연 속에서 그녀의 영혼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이 여성이 바로 "근심이여! 안녕!"이란 책을 썼던 메니큐스 마네 부인입니다. 이 세상에 근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이 세상의 어떤 인생도 끝장 난 인생은 결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안에서 근심을 털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것입니다. 내 안에 소중한 보화가 있고, 내 눈에 하나님과 희망이 보이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은 항상 새로운 기회, 두 번째 기회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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