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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원하면 먼저 위로하라

by 【고동엽】 2022. 12. 14.

아래 글은 미션퍼블릭에서 출판될 이한규 목사님의 3번째 책 ‘40일간의 성령 묵상’에 나오는 '어머니 같은 성령님'이란 글 중에서 일부분을 발췌한 글입니다. > 이런 속담이 있다. “하나님은 한번에 두 장소에 있을 수 없어 어머니를 창조하셨다.” 사실 그 속담은 틀리다.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다. 성도는 그 속담을 이렇게 바꿔야 한다. “예수님은 한번에 두 장소에 있을 수 없어 성령을 보내셨다.” 성령님은 내가 가는 곳은 어디든지 함께 하며 나를 돌보신다. 그래서 성령님은 어머니와 같다. 어머니가 없는 집은 사막과도 같다. 자녀들이 귀가하면 집에 어머니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안정감을 느끼고, 큰 위로를 받고, 사랑을 느낀다. 만약 어머니 같은 성령님이 없다면 인생이 느끼는 고독과 고통은 어머니가 없는 집에서 느끼는 자녀의 고독과 고통보다 훨씬 크게 느껴질 것이다. 언젠가 뉴욕 타임스에서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12명의 여자’에 대한 조사를 요청받고 깊은 연구 끝에 신문 편집진은 이런 결론을 내렸다.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12명의 여자들은 자신의 가정 밖에서는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여자들이다.” 즉 소리 없이 가정에서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는 여자가 진짜 위대한 여자란 뜻이다. 성령님은 어린 자녀를 세심히 살펴주는 어머니처럼 내 옆에 계속 계시며 소리 없이 헌신한다. 사실 큰소리로 자랑하고 과시하는 것은 성령 충만과는 반대되는 것이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언제나 조용히 마음속에 들려지는 성령님의 따뜻한 위로의 음성을 듣기에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는다. 어머니의 따뜻한 손길과 위로가 가장 필요한 때는 고통의 때이다. 모든 것이 잘되면 많은 사람들이 친구가 되자고 찾아오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는 찾아와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 그처럼 고통 중에 있을 때 누가 나를 도우러 가장 먼저 달려와서 용기를 주고, 그 상황을 개선시키려고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는가? 바로 어머니이다. 어느 날, 8명의 자녀를 가진 한 어머니에게 누군가 물었다. “어느 아이를 제일 사랑해요?” 그 어머니가 대답했다. “몸이 약한 넷째에게 제일 사랑과 관심이 많이 가요.” 누구나 비슷하게 대답할 것이다. 하나님도 내가 연약한 상태에서 고통 중에 신음할 때 가장 큰 사랑과 관심의 손길을 펼치신다. 하나님은 힘든 자에게 위로를 주신다. 그 하나님의 친절한 사랑과 무한한 위로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다. 성령님은 지금도 내 곁에 계셔 조용히 위로의 말씀을 주신다. 그런 위로를 받고 성령 충만하게 되면 한 가지 뚜렷한 현상이 생긴다. 그것은 자신도 위로자가 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다 약하다. 강자에게도 약한 부분이 있다. 자기의 못남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안다. 그래서 누구나 위로가 필요하다. 위로는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받는 사람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준다. 말 한마디가 영혼을 살릴 수 있고, 작은 위로 하나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행복한 삶을 원하면 먼저 위로해주라.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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