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최선을 다하는 교회(1) 자료원 : 박종순목사 충신교회 발행일 : 95년 01월 01일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우리는 금년 한해동안 이 구절을 암송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암송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회 모일 때도, 제직회 모일 때도 교역자 모임에서 도 예배시간에도, 남녀선교회 모임에서도 맨 먼저 이구절을 암송하고 시작 해야 합니다. 이유는 금년 우리 교회 표어 성경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최서을 다해야 한 다는 것은 금년 만의 경우는 아닙니다. 인생과 신앙을 포함한 모든 일에 최 선을 다합니다. 어떤 책을 보니까 최선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최선이 란 "산모가 아이를 낳을때 힘쓰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아이를 낳아 본 경험이 없어서 실감나는 얘기를 할 수 없습니다만 여 자들의 말에 의하면 죽을 힘을 다하고 목숨을 걸고 힘을 써낳는다는 것입니 다. 산부인과 병원이 없었던 시절의 임산부들은 민간요법으로 집에서 해산을 하고 했습니다. 아이를 낳기 위해 방에 들어가는 임산부들 마음 속엔 내가 벗어놓은 저 신발을 다시 신을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으로 해산에 임했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세계에는 대충대충 대강, 적당히,슬슬, 되는대로 라는 단어가 통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낳다가 그만 둘수는 없는 대충대충, 슬슬, 적당하, 되는대로,아이 를 낳을 수는 없습니다. 죽기 위해 남겨둔 힘까지도 써야 고고성을 들을 수 있는 것처럼, 인생사는 것도,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적당히, 슬슬 해 치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영국 격언 가운데 "최선을 다하라 그리고 신의 축복을 기다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은 축복받을 생각을 말라는 뜻입니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 가운데 현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지미 카터]입니다. 그는 그의 고향 조지아 주에 카터 연구소 를 만들어 국제문제를 다루고 있는가 하면 국제 해결사로 각광을 받고 있습 니다. 그는 작년 경직화되어 가던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을 방문, 김일성을 만났고, 보스니아의 내전해결을 위해 세르비아계의 본거지 팔레를 방문했는가 하면 아이티를 방문해 아이티의 긴장을 해결하는데 공헌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난 후 자신의 회고록을 집필했는데 제 목은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 (Why not the best?)였습니다. 카터가 해군중위시절 해군함정을 타고 항해하던 중 어떤 날 함장 리코버 제독으로부터 "귀관은 왜 최선을 다하지 않는가"라는 책망을 받은 일이 있 었습니다. 그날 이후 그는 크게 깨닫고 자극을 받아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 했고 그러한 삶이 원인으로 작용해 대통령이 되었노라며 리코버 제독에게 감사하노라고 말했습니다. 성공의 조건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재벌들의 회고록을 읽어보면 그들 은 오늘의 부를 축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알게되빈다. 음악도,운동 도, 미술도, 세계 정상에 오르려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대충대충 시간이 나 메꾸려는 태도로는 예술가도 되기 힘들고 학자도 되기 힘들고 목회자도 되기 힘듭니다. 성공의 일곱가지 비결이있습니다. 첫째는 시간을 바로 관리해야 합니다. 시간이란 초와 분과 시들이 모여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부스러기를 모아 만든 작품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초나 분 하나하나를 소홀 히 취급하고 낭비하다 보면 인생 전체가 망가지로 목적성취가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자투리 시간을 선용하고 아껴야 하는 것입니다. 돈을 버는 것도 100억 환상에 빠져 백원이나 천원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도으로 취급하지 않는 사람은 일생 가난뱅이가 되든가 아니면 어느날 도둑 질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성공하려면 잠도 줄여야 합니다. 24시간 중 4분의 1이상을 자면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잠자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성공의 길은 멀어집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잠이 많으면 기도생활도 힘들고 규칙적인 신앙성 장이 어렵게 됩니다. 특히 목회자는 잠이 많으면 고생스럽습니다. 한국교회 의 경우 새벽기도회가 없어지긴 어려울텐데 목히자가 잠이 많으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겠습니까? 올바른 시간관리는 성공과 직결되어 있음을 기억 해야 합니다. 둘째는 부지런해야 합니다. 게으른 사람은 성공이 어렵습니다. 구멍가게도 부지런하면 성공하지만 게 으르면 문을 닫게 됩니다. 신선한 야채와 생선을 파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게는 아침 11 시나 되어야 문을 엽니다. 가정 주부들은 그날 아침 일찍 문여는 다른 가게 로 가서 물건을 사가곤 했습니다. 넉달만에 그 게으른 가게는 문을 닫았습 니다. 교회도 게으른 교회는 부흥하기 어렵습니다. 불꺼져 있는 시간이 많은교 회, 담임목사도 게으르고, 부목사도 게으르고, 장로도, 권사도, 성가대도, 교사도, 교인도 모두 게으름뱅이들 뿐이라면 그 교회는 부흥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2:11에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 기라"고 했습니다. 잠언 6:6을 보면 "게으른 자는 개한테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배우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일하는 소의 입에는 망을 씌우지 말라"고 했고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일하지 않으면서 댓가만 챙기는 것은 안됩니다. 바울은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민주 화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부터 일하기를 기피하는 풍조가 돌기 시작했습니 다. 맡은 일을 적당히 땜질이나 하고 댓가만 챙기겠다는 망국적 풍조가 풍 미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만 권리를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일 안하는 사람은 권리도 없습 니다. 우리는 민족적으로 좀 더 부지런해야 합니다. [복지부동]이라는 용어가 언론에 희자되고 있다는 사실은 슬픈 일입니다. 복지부동이 무업니까? 너는 떠들테면 떠들어라 나는 꼼짝도 안한다는 것입 니다. 죽일테면 죽여라. 나는 움직이지 않겠다는 것이 복지부동입니다. 게으르고 일 안하고 복지부동하는 것은 나라 망치는 병균입니다. 신앙도 게으르고 일 아니하면 자라지 못합니다. 금년은 무엇이든 누구든 한 가지씩 일을 합시다. 셋째, 전력투구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힘을 다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신명기 6:5을 보면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 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마음,성품, 힘을 다하라는 것은 전력 을 다하라는 것이며 전 인격을 다 쏟으라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전력투 구해야 성공합니다. 한 가지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다른 일도 잘해냅니 다. 그러나 작은 일 한 가지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은 둘도 셋도 제 대로 해내지 못합니다. 기독교인은 어느 곳에서 무엇을 맡았든지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전도의 길도 막히지 않고 그 다음 사람의 길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넷째, 성공한 사람을 본떠야 합니다. 그것이 경제적인 것이든, 정치적인 것이든, 학문이든, 예술이든 성공한 사 람들은 남이 따르지 못할 비범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우연히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 점과 그 면을 예의주시하고 배우고 본뜨 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쁜것, 악한 것, 범죄수단은 본뜰 필요가 없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삶의 자취는 따르고 배우고 본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다섯째, 사람을 잘 만나야 합니다. 집에서 기르는 개도 어떤 주인을 만나느냐에 따라 천대받을 수도 있고 호 강할 수도 있습니다. 미국의 어떤 개가 죽으면서 자식들에게 유언을 했다고 합니다. '절대로 한국에 이민 가지 말라"고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철탕집으로 끌려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미국 뉴저지 주에 살던 [보미]라는 이름을 가진 개는 주인이 죽으며 100만 달러를 유산으로 몰려주었습니다. 그 유산은 변호사가 관리하며 개전용 캐딜락 승용차에 전속 운전수를 고용했고 주치 수의사가 건강을 체크하는가 하면 전속 개의상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옷을 입혀 주었 습니다. 그 개는 주인 잘 만나 호강한 것입니다. 사람의 경우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사람을 잘 만나면 성공길이 열리고 잘못 만나면 열렸던 길도 닫히고 맙니 다. 그러니까 성공하고픈 마음이 있다면 친구나 이웃 선택을 잘 해야 합니 다. 제가 어렸을 때 한 동네에서 교회를 다니며 늘 어울리느니 7-8명의 친구들 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4명은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 를 들면 장난삼아 남의 수박을 훔친다든지, 호박 잎을 가루처럼 만들어 담 배처럼 피운다든지 하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강요하곤 했습니다. 만일 그때 제가 그들과의 만남이나 교제를 끊지 않고 계속했더라면 오늘의 저는 목사가 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그들은 모두가 예수를 떠났고 세상 사람들이 됐기 때문입니다. 지금 사귀고 있는사람, 자주 만나는 사람, 친구려니 하고 교제하는사람을 둘러 보십시오. 빨리 삶에 오염되기 전에 주변을 정리하십시오. 여섯째는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기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기회란 시간과 사건이 합해서 되는 것이기 때 문에 시간이 지나가는 것처럼 마치 물이 흐르듯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러므 로 그 기회를 붙잡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성공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은혜도, 구원도 지금이라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일곱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성공의 조건을 다 갖추고 만반의 준비가 다 되어 있다고 해도 성공의 결정권은 하나님이 행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조건 속에서도 성공을 만들어 내시는가 하면 성공의 결정에서도 끌어내리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 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성공과 행복과 평안은 하나님께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역대상 29:10이하를 보면 다윗의 고백이 기록되어 있습 니다. 그는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주권과 천지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주께 속하였으며 주께로부터 왔노라"고 했습니다. 1995년도 충신교회 표어는 [최선을 다하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관련성구 는 고린도전서 4:1-2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우리는 이 구절을 때마다 암송해 야 합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저는 계속해서 왜 최선을 다해야 하며 어떻게 최선을 다해야 하며 최서을 다하면 어떤께 되는가에 대하여 연속적으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바람직하고 바르고 좋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결 과로 오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 도박을 하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은 대부분 금요일 오 후에 몰려들기 시작 토요일과 주일까지 도박에 미쳐 있다가 오후가 되면 시뻘겋게 충혈된 눈과 빈혈병자처럼 비실거리는 걸음거리로 주차장으로 간 다는 것입니다. 도박군들은 이틀밤씩 최선을 다했지만 남는 것은 허탈, 기진, 패배감 뿐 인 것입니다. 나쁜 일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1995년 한해동안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뜻있고 보람된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각각 맡은 일들에 최서을 다합시다.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최선을 다합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상급이 임할 것입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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