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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를 맺는 성도의 삶 (요15:1-8)

by 【고동엽】 2022. 9. 7.

열매를 맺는 성도의 삶  (요15:1-8)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복된 열매를 맺는 사람들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면 하나님의 축복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열매로서 그 사람을 평가하고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축복받는 열매의 기준이 있습니다. 먼저, 열매를 맺되 우리들은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또한 열매를 맺되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실을 많이 맺으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을 것이요, 내 제자가 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복되고 좋은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습니까? 우리가 못하는 것을 주님만 할 수 있고 복되고 귀한 열매는 오직 주님의 은혜로 맺게 됩니다. 아니 주님이 직접 맺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이기 때문에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절로 맺는 것이고, 많이 맺는 방법이고,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주님 안에 거하면서 복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까?
(1)힘은 단순한데서 역사합니다. 가지가 많으면 뿌리의 진액이 손실이 많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생각이나 마음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면 주님께 집중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탄이 하는 일 중에 가장 큰 일이 바로 인간의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인간은 마음이 나누어지면 힘을 못쓰게 됩니다. 인간의 힘은 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오는 자를 찾으시고 그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대하16:9)
(2)우리가 전심으로 주님을 의지해야 할 이유는 복된 열매는 주님만이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열매맺는 일은 줄기의 소관이지 가지의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열매를 직접 맺는 것 같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정 복된 열매 맺는 길은 내 속에 계신 그 분이 방해받지 않고 내 속에서 나타나시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오신 주님은 내 속에 계시지만 우리가 인정하고 믿고 초청하지 않으면 우리가 어려워도 절대로 나타나시지 않습니다.
두 번째, 주님 안에서 전적으로 안식해야 합니다.
과실을 맺는 방법은 나무에 붙어 있는 것입니다. 나를 떠나서는 안되고 내 안에만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연 안에서 한결 마음이 편한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하나 억지로 되는 것이 없이 다 절로 되어지는 것을 봅니다. 물새들이 먹이를 먹으려 할 때는 서로 싸우다가도 날아갈 때는 다정하게 줄을 맞추어 날아갑니다. ‘나 시험 들었네.’하면서 삐죽하지 않습니다. 들에서 피어나는 꽃 하나도 생기 있고 예쁘게 피어납니다. ‘나 영양분 없이 말라 죽을지도 몰라.’걱정하면서 피는 것이 없습니다. 무엇을 말합니까? 그것은 그 속에 하나님이 그들의 삶을 완성하고 살아갈 수 있는 요소를 우주 속에, 세상 속에, 땅 속에 심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님 속에 이 세상을 살며 승리할 수 있는 능력, 열매 맺을 수 있는 능력을 다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그분 속에서 안식하고 바라보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1-33)
세 번째, 주님과 끊임없는 교제를 해야 합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면 주님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열매 맺게 됩니다. 베드로도 갈릴리 바닷가에서 고기를 잡을 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니 그물이 터지도록 고기를 많이 잡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눅5:4-6)
주님과 교제하면 할수록 열매가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 기도하고 순종하십시오. 그것이 열매 맺고 승리하는 길입니다. 아멘.                    

출처/민경설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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