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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삶의 비결 (고후4:7-11)

by 【고동엽】 2022. 9. 7.

 승리하는 삶의 비결  (고후4:7-11)                

화니 크로스비라는 여성의 찬송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어려서 의사의 실수로 맹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어려움 속에서도 9,000편의 찬송시를 지었습니다. 맹인이라는 불행의 환경 속에서도 한 번도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진 신체의 장애를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로 믿었으며 이 괴로운 조건이 성전의 기둥이 될 수 있는 거룩한 봉사의 계기가 되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불운을 불평하지 않고 행운을 창조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그 사람은 하나님이 그의 삶의 힘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도 그 환경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은혜의 힘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15:10)

어떻게 하면 환경에 매이지 않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첫 번째,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할 때 세상 속에서 장애받지 않고 승리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아시아로 선교를 가려다가 밤중에 꿈에서 마게도냐 지방에서 구해달라는 손짓을 보고 데살로니가 지방으로 선교를 갑니다. 바울은 그곳에서 빌립보 감옥에 갇혀 착고에 차여 죽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이중 삼중 장애물로 막혀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거기에 매이지 않고 한밤중에 기도하고 하나님께 찬미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기적으로 옥문이 열리고 쇠사슬이 풀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행16:25-26)
부활의 주님이 역사한 것입니다. 그러니 매인것이 벗어졌습니다. 여기서 더 엄청난 것은 이 사건에서 간수가 예수를 믿어 거기서 빌립보 교회의 토대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는 무엇을 말합니까? 부활의 주님과 동행하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구속에서 자유가 일어날 뿐 아니라 반드시 복된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허드슨 테일러는 말하기를 “우리가 부활의 주님과 동행한다면 하늘에 뿌리 내린 포도나무 같이 세상에 상관없이 열매 맺게 된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부활의 주님이 질그릇 같은 내 속에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4:7)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면 성령의 역사로 구원받아 주님이 우리 속에 계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능력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속에 계신 주님께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질그릇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 속에 계신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분을 의지하십시오. 그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세 번째, 능력이 나타나려면 질그릇이 깨어지는 아픔이 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고후4:10-12)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은 것을 짊어짐은 예수 생명이 나타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죽어 깨어져야 우리 속에 능력의 주님이 나타나게 되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철저하게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죽어야 주님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도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아픔과 어려움과 고통의 환경이 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의 길을 가르쳐 주시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정말 죽을 것 같다고 할 때 내 질그릇은 깨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그렇습니다. 누군가는 한 알의 밀알로 죽어야 열매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하느니라”(고후4:12) 죽으면 생명은 역사합니다. 능력의 주님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깨어지면 삽니다. 아멘.

출처/민경설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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