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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자료실 종합모음

죽도록 충성하라 (계2:10)

by 【고동엽】 2022. 9. 1.

 죽도록 충성하라    (계2:10)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소 아시아에 있던 일곱 교회들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시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회개하라’ ‘들으라’‘믿음을 지키라'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들입니다. 이 간곡한 부탁의 말씀들은 옛날 소 아시아에 있던 일곱 교회들에게 부탁하신 말씀들인 동시에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교회들에게 부탁하신 말씀들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충성하라’고 부탁하신 주님의 말씀을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Be faithful to the point of death." 죽도록 충성하라. 죽기까지 충성하라. 죽음으로 충성하라. 이것이 주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간곡하게 부탁하신 말씀입니다. 충성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고 그리고 종말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의 마지막 날에 충성을 기준으로 신자들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했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25:21). 충성을 지니지 못했던 형식적이고 게으른 신자들을 향해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25:26,30).
  오늘 우리는 두 사람을 장로로 열한 사람을 권사로 임직합니다. 그리고 두주 후에는 강변교회를 섬길 청지기들을 임명합니다. 강변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새해를 맞으면서 우리의 신앙과 헌신을 다짐하게 됩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그리고 조만간 재림하실 주님께서 우리 강변교회의 담임 목사와 교역자들과 장로들과 권사들과 집사들과 교사들과 성가대원들과 모든 성도들에게 부탁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다가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충성된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도 사랑도 기도도 헌신도 에베소 교회와 사데 교회와 라오디게야 교회처럼 다 내 버리는 신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충성하라고 간곡하게 부탁하신 같습니다. 물론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는 충성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모세가 충성했고 예수님이 충성했고 서마나 교회의 감독 폴리캅이 충성했고 주기철 목사님이 충성했고 박윤선 목사님이 충성했고 장경재 목사님이 충성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히3:5,6). “그는 나의 온 집에서 충성됨이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민12:7,8).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3:17). 우리 강변교회에도 안흥규 장로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믿음과 사랑과 기도와 헌신과 봉사에 충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충성’이란 말의 본 뜻은 ‘신실한’ ‘성실한’ '충실한' 입니다. 영어로는 faithful 이고 헬라어로는 pistos 입니다. 우리 말의 ‘충성’은 좀 다른 뉴앙스를 지니고 있지만, 헬라어의 피스토스와 영어의 faithful은 ‘신실한’ ‘성실한’ '충실한' ‘믿을만한’ 또는 ‘기뻐할만한’ 이라는 뜻입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2007년 새 해를 맞는 우리 강변교회의 성도들을 향해서도 ‘충성하라’는 꼭 같은 부탁의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강변교회 성도들은 모두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실하고' ‘믿을만하고’ ‘기뻐할만한’ 성도들이 되어라.” “오늘 장로로 또는 권사로 임직하는 강변교회의 임직자들은 모두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실하고' ‘믿을만하고’ ‘기뻐할만한’ 일꾼들이 되어라.” "강변교회의 담임 목사를 비롯한 모든 성도들은 모두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실하고' ‘믿을만하고’ ‘기뻐할만한’ 성도들이 되어라.” 이것이 살아계신 주님께서 오늘 우리들을 향해서 간곡히 부탁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죽도록 충성하라.”  누구에게 충성하여야 하겠습니까?

  첫째, 우리 주님에게 충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 자신이 우리에게 신실하시고 성실하시고 충성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자기 자신을 가리켜 신실하시고 충성되신 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거룩하시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 이가 가라사대"(계3:7).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계3:14).
  스스로 신실하시고 성실하시고 충성하신 주님께서 우리들을 향해서 우리도 주님에게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성하라고 부탁하십니다.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성하고 믿을만하고 기뻐할만한 것이 되게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주님께 대한 우리의 기도와 헌신과 봉사가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성하고 믿을만하고 기뻐할만한 것이 되게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맡겨주신 직분에 대해서도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성하고 믿을만하고 기뻐할만한 것이 되게 하라고 부탁하십니다. 박윤선 목사님과 장경재 목사님은 죽기까지 주님께 충성을 다 바친 충성하신 분들입니다. '지사 충성'이 박윤선 목사님과 장경재 목사님이 삶의 모토였습니다.

  둘째, 우리 이웃에게 충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에게 신실하고 충성하기를 바라시는 것과 함께 우리 이웃에 대해서도 신실하고 충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마25장에서 달란트를 남긴 착하고 충성된 종들을 칭찬하시면서 그들은 주린 자와 목 마른 자와 나그네 된 자와 벗은 자와 병든 자와 옥에 갇힌 자에게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편 이웃에게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성한 자들임을 암시했습니다. 예수님은 눅10장에서 강도 만난 자에게 자비를 베푼 선한 사마리아인을 극구 칭찬하시면서 우리도 이웃에게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실하고 충성하기를 권면하셨습니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10:37). 사도행전은 도르가와 고넬료의 이웃을 향한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성한 사랑이 주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에바브로디도와 디모데는 자기를 위해서 살지 않고 이웃을 위해서 산 이웃에게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박윤선 목사님과 장경재 목사님처럼 이웃을 향해서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성하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착한 삶을 사신 분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셋째, 주님의 종들에게 충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에게 신실하고 충성하기를 바라시는 것과 함께 주님의 종들에 대해서도 신실하고 충성하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은 주님에게 충성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기록하고 있는 동시에 주님의 종들에게 충성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충성된 종 사도 바울에게 충성한 사람들의 이름이 수 없이 나열하고 있습니다. 디모데, 에바브로디도, 누가, 부리스길라와 아굴라, 루디아, 오네시보로,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 빌립보 교회와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 이들은 모두 주님의 충성된 종 사도 바울에게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성하며 사도 바울을 기쁘게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에게 충성한 사람들을 향해서 이렇게 고마움과 기쁨을 고백했습니다. "너희들은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니라"(빌4:1). "브리스길라는 나에게 목이라도 내어 놓으려고 했느니라"(롬16:4). 주님께서는 자기의 종들에게 충성을 다한 것을 자기 자신에게 충성을 다한 것으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장경재 목사님은 박윤선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존경하며 충성을 다하신 분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아침 주님께서 세상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부탁하신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듣고 받았습니다.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우리는 본질상 충성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충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보실 때 여러분들이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실하고 충성하고 믿을만하고 기뻐할만한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주변의 이웃들이 여러분들을 보실 때 여러분들이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실하고 충성하고 믿을만하고 기뻐할만한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종들이 여러분들을 보실 때 여러분들이 신실하고 성실하고 충실하고 충성하고 믿을만하고 기뻐할만한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충성이 주님과 이웃과 하나님의 종들을 기쁘시게 하고 그리고 종말을 준비하는 자산과 보화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날 저와 여러분들이 심판의 주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칭찬의 말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마25:21).

출처/김명혁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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