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고 충성된 종 (마태복음 25:14~22)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 에게 많은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작가가 자기의 어떤 작품을 완성했 을 때 기대를 가지듯이 말입니다. 음식을 만들면 손님이 맛있게 잡수 기를 원하고, 자기가 만든 작품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감상을 하고, 또 저술한 자기 책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구독을 하면서 거기에 공감 을 가지기를 원하는 것이 저자들의 심정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시고 우리에게 많은 기 대와 관심을 가지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착하고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을 구별하여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분과 저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도 있고,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될 수도 있는데, 우리 모두가 다 하나 님 앞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 찬을 듣고 인정을 받기를 원하시면 '아멘'하십시다. 어떤 분이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될 수 있을까요? 사실 여기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은 하나 님께 합격자이고, 악하고 게으른 종 이라고 선언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 앞에 실격자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온 생애를 통해서 우 리가 하나님 앞에 합격자가 되어야 되는데 어떤 분이 착하고 충성된 자 가 될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께 받은 재능대로 충 성하는 사람입니다.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 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15절) 여기에 보면 달란 트를 각기 재능대로 맡겼다고 했습 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활동하고 바쳐드린 사람이 착하고 충성된 종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 면 빌라델비아교회를 하나님이 칭찬 했습니다. 그런데 이 빌라델비아교 회는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계 3:8)라고 말씀했 습니다. 이 교회는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를 잘 감당하여 칭찬을 받았 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재능에 대하 여 최선을 다하여 활용을 했다는 뜻 입니다.
어떤 분은 요리를 하는데 머리와 지느러미와 꼬리도 잘 활용하는 사 람이 있고, 어떤 분은 머리와 지느 러미와 꼬리를 다 잘라내고 그저 조 금만 남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 고 유명한 항해사는 바람과 파도를 이용하지만 그러나 바다의 바람에 오히려 풍랑을 만나 거기에 침몰되 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 상에 어떤 고난 풍파가 닥쳐와도 그 것을 잘 이용해서 오히려 이런 것을 통해서 믿음이 성장하고 그 신앙이 단련되어서 더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릴 수도 있고, 오히려 이 어려운 시험에 우리가 빠져 들어갈 수도 있 는데 오늘 여러분들은 하나님 앞에 주어진 재능을 최선을 다해서 발휘 해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는 자 가 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지난 번에 남가주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미스태평양에 뽑힌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 뷰하는 내용 중에 수상 소감을 묻는 데 '어떻게 이렇게 예쁘신가요?'라고 물었더니, '저는 잠자기 전에 꼭 성 경 말씀을 2장씩 읽고 자기 때문에 이렇게 예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듣고 얼굴이 예쁜 것 보다도 그 말이 더 예뻤습니다. 그 의 믿음이 더 예쁩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있는 자리에서 자기의 아름다운 미모를 통해서 자 기에게 주어진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런 말을 한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분에게는 지혜를, 어떤 분에 게는 아름다운 미모를, 혹은 손재간 말재간, 여건 환경 조건을, 어떤 분 에게는 취미와 명예를 하나님이 주 셨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우리는 영광을 돌리는 최선을 다하 는 재능을 하나님 앞에 바쳐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제각기 다 재능을 주셨습니다. 할 수 있는 가능성과 달란트를 준 줄 믿습니다. 많은 사 람들이 생각하기를 나에게 없는 것 이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을 부러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에 게 없는 것이 나에게 있는 것에 대 해서 감사해야 됩니다. 이 재능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 할까를 생각하면서 노력할 때에 하 나님께서 더 크게 역사해주실 줄 믿 습니다.
어떤 분은 하나님이 직분을 주셨 을 때 그 직분에 대해서 두려움과 부담감을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이 짐을 벗어버릴까 생각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주여, 나에게 일을 맡겨주시옵소서. 내가 하겠습 니다. 내가 감당하겠습니다. 나를 들 어 쓰시옵소서.'라고 기도하면서 호 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명히 하 나님께서는 재간이 있어도 그 맡은 일에 대해서 부담스럽게 생각하면서 그 일을 반갑게 맞이하지 않는 그런 사람보다도 재능도 없고 능력도 없 고 환경 여건 조건이 나빠도 '하나 님, 나를 보내주소서'라고 하는 사람 에게는 감당할 수 있는 지혜의 신과 재능의 신을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이사야 11:2에 말씀하신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
을 우리에게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할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그리고 사모하는 자 에게는 그 욕구를 채워주실 줄 믿습 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생애에서 참 귀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 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에게는 구약의 성전을 건축할 때 손재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공교하게 그 나 무를 깍아 만들고, 또 성전 기명을 만들기도 하고, 홍색실 자색실 청색 실을 잘 이용해서 또 장막을 만들기 도 하며, 여러 가지 하나님께서 재 능을 다 주셔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게 했습니다. 여러분과 저에게도 항상 매일 매일의 생활을 통해서 하 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능을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 로 하나님께 쓰임 받아질 때 더 큰 일을 하나님이 맡겨주실 줄 믿습니 다.
'충성'이란 '신임성, 신뢰성, 신실 성'이라는 뜻입니다. 믿을만하고 인 정할만하고 그리고 아주 모든 것에 대해서 받아들일만한 그런 신임성과 신뢰성과 신실성을 우리가 가지고 있을 때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도 사 람 앞에서도 약방의 감초처럼 어디 에서 어떤 일에든지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어떤 분은 믿 을 수가 없고, 어떤 분은 인정할 수 가 없고, 어떤 분은 맡길 수가 없습 니다. 이런 사람이 될 때 그 사람은 얼마나 불행하겠습니까?
주인에게 다섯 달란트를 맡은 종 은 배나 더 남겨서 열 달란트를 가 지고 왔습니다. 그 때 주인은 그 종 에게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많은 것을 맡겨준다'고 했습니다. 사 실 맡길만한 사람이 될 때 이 사람 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사람들은 자 기 나름대로 행복에 대해서 정의를 내립니다. 잘 먹고 잘 입으면 행복 하다고 합니다. 좋은 관광 다니면 '아이고, 나는 행복해'라고 말합니다. 누가 자기에게 사랑을 베풀어주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참 행복 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 하나님 께서 큰 일을 맡겨주는 사람 이것 이상의 행복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 의 일을 할 때마다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이 기쁨을 주고,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 삶의 의미를 깨닫 게 해주고 보람을 느끼게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일거리를 찾으라고 말합니다. 그 하나님의 일 거리를 붙잡고 충성해보세요. 거기 에 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참 행 복을 우리에게 안겨주실 줄 믿습니 다.
둘째, 오랜 세월 동안 변함이 없 이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 아와 저희와 회계할새"(19절) 만일 어제 맡기고 오늘 와서 회계를 하고 자기 한 업적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 면 순간적으로만 반짝하는 식으로 하는 사람이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 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변 함이 없이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우 리는 1회용 컵처럼 반짝 인생이 되 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어떤 그릇 은 너무 좋아서 그것이 가보로 이어 져 내려옵니다. 너무 너무 귀해서 놓는 위치도 아름답고 아주 고급스 러운 그런 위치에서 사랑을 받습니 다. 우리는 많은 사람에게 쓰임을 받고, 오래도록 쓰임을 받고,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쓰임을 받고, 그리 고 길이 길이 여러분의 이름을 들어 도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보면 '오랜 후에' 긴 세월 동안 그 충성을 체크해 보 았습니다. 그리고 그 평가를 받았습 니다.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저는 세례 문답할 때 한 번씩 '언제까지 예수를 믿겠습니까?'라고 이런 질문 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변 함이 없이 변질이 되지 않고 끝까지 견고하게 쓰임 받는 그런 그릇이 되 어야 합니다.
여러분, 생선을 진열해 놓은 것을 보면 활어가 있고, 죽은 고기가 있 습니다. 지나가다가 횟집을 보면 '활 어집'이라는 말이 굉장히 어필이 됩 니다. '살아있는 고기가 있는 집'이 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뭐든지 변질 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살아 있어야 됩니다. 활동이 있어야 됩니다. 생기 가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열매가 맺혀져야 됩니다. 죽은 나무는 열매 가 없습니다. 산 나무에서 열매가 맺힙니다. 활동이 없는 곳에는 거기 에 건강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활 동하는 곳에는 힘이 있게 되고, 거 기에서 계속 건강이 유지되는 것입 니다. 오늘 여러분 모든 생활 속에 항상 살아서 변함이 없는 전진이 있 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변함이 없는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 는 일이 계속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어떤 박물관의 유물처럼 어떤 한 일에 대해서 좋은 일이 있 었다고 그것을 자랑하면서 그것에 대해서만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어 제보다 다른 오늘은 새로운 창의력 과 전진력과 창조성과 계획성을 가 지고 계발하고 더 좋은 일에 전진을 해야 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더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 다. 요즘에 '신세대'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젊었다고 해서만 신세대가 아닙니다. 나이가 비록 환갑 진갑이 다 지난 분이라도 묵은 해보다도 새 천년에 다른 새로운 계획성을 가지 고 전진을 한다면 여러분은 멋있는 신세대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머리 속에 항상 구태의연한 생활이 잠겨 있어서는 안됩니다. 새로 좋은 지혜를 구하고 좋은 일을 찾아서 일 을 하고 그리고 우리는 좋은 것을 자꾸 계발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하루가 다른 세상을 살아 갑니다. 이제 전화를 하면 전화를 TV 브라운관에 연결해서 얼굴이 나오는 것이 계발된 것을 보았습니 다. 그래서 이제는 나쁜 사람이 장 난질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 대에 우리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 은 하나님 앞에 충성심이 변하지 않 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항 상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것처 럼 변치 않는 믿음과 변치 않는 충 성과 변치 않는 사랑이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될 줄로 믿습니다. 변챦는 보혈의 공로가 변함이 없듯이 오늘 주님께 대한 우리의 신앙도 변함이 없을 때 주님이 기뻐하실 줄 믿습니 다.
셋째,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입 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 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21절) 주님의 일은 작은 일도 큰 일이고, 세상 일은 큰 일도 작은 일입니다. 우리는 절대 하나님의 일에 대해서 크고 작은 것 을 논하면 안됩니다. 옛날에는 관념 이 잘못되었습니다. 꼭 목사만 주의 일을 하는 사람인줄로 생각했습니 다. 성도들은 그저 성전에 와서 앉 아서 듣기만 하는 분으로 이렇게 생 각을 해서 성도들을 다 앉혀놓고 금 이야 옥이야 꼭 어린아이 다루듯이 그렇게 길렀습니다. 이것이 나중에 엄청난 나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맡았을 때는 '할 수 있습니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내가 여기 있습니 다. 나를 보내주소서'라고 말해야 됩 니다. '나는 못합니다. 시간이 없습 니다. 바쁩니다. 아이고, 나는 이제 좀 쉬렵니다' 이렇게 말하면 주님 앞에 축복을 기권하는 것과 마찬가 지입니다. 생명의 줄에서 단절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나무 가지에 서 잘려 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죽으나 사나 주의 손을 붙잡 고 주님과 함께 더불어 먹고 마시면 서 살아가야 됩니다. 주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 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주 안 에서 생명의 줄이 이어져야 됩니다. 주 안에서 소망의 줄이 이어져야 됩 니다. 주 안에서 기도의 줄이 이어 져야 됩니다. 주 안에서 찬송의 줄 이 이어져야 됩니다. 주 안에서 전 도의 줄이 이어져야 되고, 봉사의 줄이 이어져야 됩니다.
우리는 지극히 작은 일 하나라도 큰 일로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다 일꾼들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입 니다. 주의 일을 하는 주의 종들입 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만민 제 사장의 특권을 입었습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서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몸 바쳐서 헌신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마음 바쳐서 주님을 섬기게 해주셨습니다. 그래 서 하나님은 주의 일을 할 때 지극 히 작은 것 하나라도 크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큰 일을 맡기십니다.
또 이렇게 큰 일을 맡길 뿐 아니 라 하나님께서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케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여러 분, 주인이 가진 즐거움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주님이 가진 영광과 즐 거움을 오늘 충성하는 자에게도 맡 겨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즐거움 을 누려보기 위해서 감미로운 음악, 감상적인 여러 가지 문학이나 오락, 또 먹고 마시는 시각 미각 이런 것 에 사람들이 막 발버둥치고 노력해 봅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반짝 지나가는 물거품에 불과합니다. 주 님의 즐거움을 가진 자가 영원한 찬 송이 있게 됩니다. 영원한 간증이 있게 됩니다. 주 안에 있는 기쁨과 즐거움은 바로 주님의 일에 충성하 는 자에게 있습니다.
여러분은 교회에서 무엇을 맡았습 니까? 선교단체에서 무엇을 맡았습 니까? 하나님 앞에 그 크고 작은 것 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대해서 충 성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주인의 즐거움과 큰 기쁨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이 세상에서 동서남북 팔도강산 5대양 6대주를 다 헤매이 면서 정말 어디에 만족이 있고 즐거 움이 있을까, 어디에 참 소망과 삶 의 의미가 있을까 다 찾아보아도 주 안에서만이 참 행복을 찾을 수 있습 니다.
저는 많은 이런 질문을 받아봅니 다. '목사님, 다니는 중에 어느 나라 가 제일 살기 좋습니까? 어떤 직업 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까? 어디에 사는 것이 제일 행복하겠습니까?' 지역과 나라를 알려 달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저는 분명하게 대답해 줍니다. '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좋 고 제일 행복하고 제일 영광스러운 곳을 제가 압니다.' '목사님, 어디입 니까?' '주님을 모신 곳입니다. 주님 과 함께 하시는 곳입니다.'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바 로 가장 행복한 곳이고, 천국의 지 점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나님 은 주님을 위해서 충성하는 자에게 바로 이런 즐거움을 주신다고 했습 니다. 사람이 사는데 즐거움이 없으 면 웃음도 없어집니다. 웃음이 없으 니까 마음 속에 혈기 분노가 있게 됩니다. 혈기 분노가 있게 되니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이것이 더 커지면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사람을 매장시키기도 하고 무 시해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창조한 세계에서 살인죄를 범하기도 합니 다. 미움도 살인죄라고 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세계에 대해서 그는 불평 불만 속에 살아가는 어두운 먹구름 이 덮이게 됩니다. 하나님의 창조한 이 꽃 한 송이와 나무 한 그루를 보 아도 늘 마음에 즐거움이 있는 사람 은 그것이 그렇게 아름답고 보이고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는 절대 악하고 게으른 종이 되지 아니하고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어 서 주님 오시는 날 '잘하였도다. 착 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고 상 급을 받을 수 있는 그리고 느헤미야 9:8 이하에 보면 충성된 자는 자손 들에게까지 복을 준다고 했습니다. 여러분도 잘되고, 여러분 자손도 잘 되며, 영원히 충성된 가정으로 복을 받는 여러분과 가정이 되시고, 우리 교회와 우리 지상의 모든 여러분들 의 섬기는 교회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 다.
출처/피종진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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