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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가정의 회복 -마 19:4~6

by 【고동엽】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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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9:4~6


작년 여름 『바람난 가족』이란 영화가 히트(hit)를 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한 주부는 영화를 비디오로 보고 나서 이렇게 평을 했습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영화는 처음 본다. 영화가 무슨 영화제에서 수상했다길래 도대체 어떤 영환가 궁금해서 비디오로 봤다. 참고로 난 십수년전부터 그러니까 한국영화가 상영될 때 좀 거창한 뜻을 가지고 개봉영화마다 파리 날리는 영화관에서 충실히 봐준 사람이다. 지금은 애엄마인 관계로 집에서 비디오로 볼 수 밖에 없지만...

그런데 이 영화는 한마디로 구역질난다. 정말 최악이다."

모든 사람이 다 이 주부와 같은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이 주부의 평을 놓고 이렇게 반론을 폈습니다.

"영화란 예술일 뿐이다. 그러니 이 영화를 그냥 예술이란 작품으로 봐 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저런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마는...

이런 영화가 요즘 뜨고 있고 또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이유는 오늘날 많은 가정이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해서 결혼한 것이지만.. 결혼 이후 그 사랑을 유지하는 방법이 서툴고 또 그 사랑을 계속 잘 유지해 나가고자 하는 연구나 노력도 미약하기 때문에 오늘날 꽤 많은 부부가 부부란 끈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해 가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이런 말도 생겨났습니다.

부부가 살아가는 단계에는 다섯 가지의 단계가 있다.

첫째 단계는 서로 사랑했기에 좋아서 사는 단계이다.

둘째 단계는 사랑은 다 식어버리고 어쩔 수 없이 사는 단계이다.

셋째 단계는 그렇게 살다보니 때론 서로 필요하기 때문에 필요 때문에 사는 단계이다.

넷째 단계는 살다보니 불쌍해서 살아주는 단계이다.

마지막 단계는 죽으면 묻어 주려고 사는 단계이다.

어떻게해서 오늘날의 부부가 이렇게 됐나... 참으로 비참한 현실입니다. 그렇다보니 작년에는 한 민간단체의 청원으로 "부부의 날"이라는 것도 국회에서 정식으로 제정하기도 했습니다(5월 21일).

그래서 저는 오늘 이 부부의 문제와 가정의 문제를 풀어가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 부부와.. 우리 가정에.. 다시 봄이 오게 할 수는 없겠는지..

이 부분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말씀드리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은 신앙 안에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그 남자와 여자를 서로 짝지워 부부로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그 부부 사이에 태어난 자녀가 장성하면 다시 새로운 가정을 창출하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통해 부부의 원리와 가정의 원리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맨 처음 사람인 남자 아담을 만든 후에 그가 쓸쓸해 보였던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창세기 2:18).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그렇게해서 하나님은 아담의 아내인 여자를 만들게 됩니다.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한 다음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는 그 갈빗대 하나를 뺀 자리에 살로 대신 채워 넣습니다. 그리고는 그 갈빗대 하나로 여자를 만드신 것입니다.

그후 하나님은 그 여자를 아담에게로 이끌고 오십니다.

남자 아담은 그 여자가 자기의 분신임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립니다. 그래서 너무나 기뻐 이렇게 말합니다(창세기 2:23).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이렇게 해서 첫 부부는 맺어졌으며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루어진 하나님의 작품이었습니다.

왜 이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부부의 문제, 가정의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풀기 위해선 그 근원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들 첫 부부는 너무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서로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표현합니다(창세기 2: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이처럼 순수하게 사랑했으며 서로를 주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며 경외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느 날 사탄의 꾀임에 빠져 따먹지 말라..했던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죄를 짓게 되고.. 그리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에 금이 가...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이것은 단순하게 먹고 안먹고 하는... 먹는 문제에 그친 것이 아니라 행복한 부부관계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다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여.. 믿음으로 살고!!

결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혼을 하려고 애쓸 뿐 아니라... 그렇게 시도했을 때!!

그들의 삶은... 다시 행복을 회복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한 단적인 예(例)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결혼할 때를 들어 보겠습니다.

그때 아브라함은 자부를 구하러 늙은 종을 보내려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창세기 24:3-4).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아브라함이 왜 이렇게... 가까운 동네에도 아가씨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먼 하란까지 가서 아가씨를 구하라... 하는가 하면... 다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잘 믿는 아가씨를 구해야... 아들 부부가 신앙의 부부가 되고 그래야 그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믿었기에!!

비록 거리는 멀었고.. 여행은 모험을 건 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여행을 감행(敢行)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늙은 종을 보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창세기 24:7).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내 아버지의 집과 내 본토에서 떠나게 하시고 내게 말씀하시며.. 내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이 땅을 네 씨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찌라..

네가 거기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할찌니라."

아브라함의 늙은 종은 도련님의 결혼 성사를 위하여 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나게 될 아가씨가 하나님이 주시는 아가씨인가 아닌가를 영적으로 분별하고자 이렇게 기도합니다(창세기 24:12-14).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성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섰다가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컨대 너는 물 항아리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약대에게도 마시우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인하여 주께서 나의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아브라함이나 그의 늙은 종은 행복한 결혼이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이루어져야 그 결혼이 본인에게도 복이 되고 가문에도 복이 됨을 확실히 알았기에!!

비록 혼기(婚期)도 늦어졌고.. 길도 먼길이었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갔는데 결론은 해피앤딩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정말 좋은 아가씨... 믿음 좋은 아가씨를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아가씨의 부모는 이렇게 말합니다(창세기 24:50-51).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 리브가가 그대 앞에 있으니 데리고 가서 여호와의 명대로 그로 그대의 주인의 아들의 아내가 되게 하라!"

그들은 그동안 진행된 모든 과정을 보면서...

"이 일은 분명!! 인간이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타부타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거역할 수 없다.."하면서 결혼 성사 과정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배하는 일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창세기 24:52).

"아브라함의 종이 그들의 말을 듣고 땅에 엎드리어 여호와께 절하고..."

이 뿐만이 아닙니다.

결혼이란 이처럼.. 부모는 결혼하는 당사자를 하나님 뜻에 따라 떠나 보내야하지만.. 동시에!

본인의 의사도 존중하여.. "결혼하겠는가... 부모를 떠나가겠는가"를 확실히 물어야 하기에 본인에게 묻습니다(창세기 24:58).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이렇게 해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아내 리브가를 얻는데 정말 그 부부는 아버지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부부, 순종의 부부, 행복한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의 마태복음 말씀은 바로 이러한 신앙 안에서의 결혼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다시 한번 더 읽어보겠습니다(마태복음 19:4-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찌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

무슨 말씀인가하면... 신앙 안에서 결혼하는 성경적 결혼의 원리는 바로 이렇게!!

사람을 지으신 이인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이루어지는 결혼이어야 하고.. 또.. 그렇게 신앙 안에서 결혼이 성사되면.. 부모를 떠나야 할 뿐 아니라 아내와 합하여야 하고 그 둘이 한 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결혼의 성사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문 5절의 "말씀하시기를..." 하는 그 부분이 암시하듯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말씀은 이 천지만물을 창조한 힘이고 천지 만물을 유지시키는 원동력이며 가정을 창조할 뿐 아니라 가정을 유지시키며 어려운 가정은 다시 회복시키게 하는 것도 다!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도 말씀이요 가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도 말씀이라는 것인데 그 말씀 중 부부와 가정에 대한 말씀을 더 살펴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신약성경 에베소서 5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에베소서 5:22-24)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찌니라."

분명히 성경에 나오는 말씀이고...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인데 맨 처음 주시는 말씀은 아내들을 향한 말씀으로서 "남편에게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만 나오면 남자들은 참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아내들에게 요구합니다.

"여봇! 성경에 뭐라고 했지?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하지 않았나?

자 빨리 복종해!"

이렇게 성경 말씀을 오용하고 남용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그것은 큰 잘못입니다.

제가 성경말씀을 오용하고 남용했다..하면 남자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목사님, 분명히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는데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하고 반문하겠지만 그런게 분명히 아닙니다.

왜 그런가 하면 그 말씀은 남편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아내들에게 말씀한 것이고... 그것을 듣든지 안듣든지 결과는 하나님과 아내들이 할 일이지 남편들이 그 말씀을 들고 왈가왈부할 성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아내들에게 남편을 향하여 복종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까?

우리가 알고있는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차별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으로서 남자와 여자, 남편과 아내는 평등한 존재로 창조하셨기에 아내만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것은 뭔가 불평등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갈라디아서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는 것은 질서적인 측면에서의 "복종"을 말하는 것으로서 영어성경은 이 단어를 "obey"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submi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남편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를 세워주고 그를 따르며 무엇보다 가정에 질서 특히 영적인 질서가 남편부터 세워져야함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성경적인 가정 원리입니다.

특히 아내들에게 말하기를 남편이 무엇과 같다고 여기며 복종하고 순종해야 하는가 하면 아내의 머리됨과 같다는 것입니다. 머리라는 것도 아니고 머리됨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 "됨과 같다"는 말씀의 깊은 의미를 잘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말씀합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찌니라."

어떤 분은 이렇게 심각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아내들이 병신처럼 보이는 남편들에게 순복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 그러나 이 말씀에 순종하게 될 때.. 그제서야 부부는 행복하게 된다."

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고 남편들은 이 말씀에 우쭐거릴 것도 없습니다.

어짜피 자신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남편들은 자신에게 주신 말씀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5:25-28)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몸같이 할찌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바로 이 말씀이 남편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 각자는 자신에게 주신 말씀에 관심가져야 하는데.. 그렇게 해야만 하는 이유는 나에게 주신 말씀도 기도하고 음미하고 지킬 시간도 부족한데...

다른 사람에게 주신 말씀에 관심가지고서 이렇궁 저렇궁 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라. 제몸 사랑하듯 아내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어느 것이 쉽겠습니까? 상대방에게 복종하는 것과 제몸처럼 사랑하는 것?

객관적으로 놓고 볼 때 복종하는 것이 훨씬 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편들은 하나님께서 남편들에게 주신 말씀이 훨씬 더 어렵고 무거운 것임을 알아야만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남편은 아내를제몸처럼 사랑하면서 또 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희생입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자신을 주심같이...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남편의 책임이요 의무라는 것이며

이것이 또한 성경적 부부 원리이며 행복한 가정 원리라는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제 몸처럼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그 정도로 아내를 위하여 희생하는데.. 그 부부가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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