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말씀 위에 굳게 서라 (메시지2-내다봄) 마28:20, 요15:7, 요8:31b-32 마침내 우리는 2000년을 맞았습니다.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겁니다. 절망의 날이 될지 희망의 날이 될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염려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세상 끝날이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나는 이 말을 네 육신의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너와 함께 있겠다는 말씀으로 새겨서 듣습니다. 주님은 당신 계신 곳에 오라고 우리를 부르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있는 곳에 함께 있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약속에 근거하여 나는 내가 어디에 있든지, 어떤 처지에 있든지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일을 하는지 환히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도움을 주십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이 근본적인 사실을 확신하는 사람은 어떠한 경우에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나날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빕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우리가 구하는 것은 하나님이 다 이루어주십니다. 그러나 경험상 우리는 이 말을 믿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구하여도 받지 못한 쓰라린 경험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잘 보시면 하나의 전제가 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다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 머물기 위해서는 나의 생각, 경험, 입장의 울타리를 넘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하겠지요? 말씀을 읽지도 않고, 묵상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어요. 새해에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묵상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진정으로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고, 그러면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1b-32) 어느 선생님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은 '스승'을 만나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예수님 말씀 안에 머물면 그분의 제자가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좋은 스승을 저는 만나뵙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어떤 처지 가운데서나, 내가 무엇을 여쭙든 항상 대답을 해주십니다.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스승이신 예수님으로부터 다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쭙고,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주님은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해 언제나 가르침을 베풀어 주십니다. 주님의 가르침에 마음을 열고 사는 사람은 진정한 자유를 맛보게 됩니다. 세상의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영적인 자유는 진리를 통해서만 옵니다. 새해, 새아침, 주님의 약속 위에 굳게 서십시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와 함께 있겠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구하는대로 받을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할 것이다." 이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살아가는 동안 우리 모두의 삶이 날마다 거룩하고, 아름답고, 따뜻하게 변화되기를 빕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과 돌보심이 우리 모두와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
|
등 록 날 짜 | 1970년 01월 01일 09시 00분 00초 |
'◑ 자료 18,185편 ◑ > 자료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룩한 중심 -마태복음 6:25-34 (0) | 2022.07.03 |
---|---|
세상의 선물로 사는 우리 -에베소서 3:2-7 (0) | 2022.07.03 |
벧엘로 올라가라 -창35:1-3 (0) | 2022.07.03 |
일어나라, 참 빛이 오신다 -히브리서 1:1-4 (0) | 2022.07.03 |
위대한 여성성누가 -1:26-45 (0) | 2022.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