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2차전도여행 [제2-8순례] (3)아테네 시내 주변 관광지

by 【고동엽】 2022. 4. 29.
목록가기
 
 

3. 주변 관광지

 

(1)아테네 올림픽 경기장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그리스어: Ολυμπιακό Στάδιο)은 스피로스 루이스 경기장으로도 불리는데, 이 이름은 1896년의 최초의 근대 올림픽의 마라톤 우승자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이 경기장은 고대의 건축물이 아니고, 1979년에 건축이 시작되어서 1980년부터 1982년까지 건설되었다.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에 대해서는 별로 할 얘기가 없다. 그냥 고대의 역사를 간직한, 역사 깊은 경기장이다.

 

지금의 아테네 올림픽 경기장, 나테네 시내에 자리잡고 있다.

 

 

아테네 시내에 있는 DIVANI Acropolis 호텔, 우리 일행은 여기서 2박을 묶었다.

 

 

 

(2)수니온 곶 (Cape Sounion)
아테네 남동쪽 50km 지점에 있으며, ‘바다의 신(神)’이라는 우상 포세이돈(Poseidon)의 신전이 있다. 해면 가까이 높이 60m로 치솟은 절벽 위에 서 있는 포세이돈 신전의 도리아 식 원기둥은 BC 5세기 중엽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역사 문화재로는 볼만하다. 그리고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곳에 아테네 여신의 신전 터가 또 있다. 발칸 반도의 최남단으로 그리스의 주요 관광지 가운데 한 곳이다. 우상숭배와 종교성이 많은 헬라인들.........

 

수니온 곶 정상 끝자락에 세워진 포세이돈 신전,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옴) 멀리서 보기만 했고, 직접 유적지까지 올라가지는 않았다.


 

(3)고대 아고라(Agora)
수니온 곶에서 향긋한 그리스 커피를 한 잔 한 후에, 아름다운 아폴로코스트(아테네 해변도로)를 따라 에게해의 바다 절경을 감상하면서 다시 아테네로 돌아오는 길에 고대 아고라를 들렀다. 고대 아고라는 고대 아테네의의 정치적, 상업적, 사회적 활동의 중심에 있었던 곳으로, 종교문제, 철학문제 및 정의의 심판을 필요로 할 때마다 이곳에 모여서 왕성한 대화와 변론들을 했었던 곳이다.

 

 

고대 아고라 (붉은 긴 지붕)

 

 

(4)소크라테스 감옥(Socrates' Prison)
소크라테스는 악법에 의해 사형을 선고 받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친구인 크리톤은 소크라테스가 악법에 의해 죽게 되는 것을 안타까워하여 소크라테스에게 탈옥을 권하게 된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이를 거부한다. 그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나이 먹도록 이 나라 아테네에서 재산이나 소유물을 가지고 살아온 것 자체만으로, 나는 이 국가의 권위와 법에 동의하고 있다는 것이네.”라고 말한다. 이것을 ‘묵시적 동의’라고 하는데, 국가의 권위에 대해서 직접적인 서명이나 선언을 통해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그동안 행위 해 온 행동들을 통해 암묵적으로 동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남긴 것이다.

 

소크라테스 감옥

 

이 외에도 아테네 도시 안에는 유럽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플라카지구, 키다티네온 거리 등이 있고, 아테네 국회가 있는 신타그마토스의 근위병 교대식은 순례여행을 잠시 쉬어가게 할 수 있는 살짝 볼거리다. 순례여행의 긴장감과 고단한 마음을 풀어 줄 수 있는 양념과 같은 휴식의 시간이었다. 나와 일행 몇은 자유롭게 여기저기를 걸어 다니면서 인증샷을 남겼다.

 

 

그리스 신타그마토스 국회의사당, 김연철 목사님과 함께 인증샷^^

 

 

신타그마토스 국회의사당의 근위병 교대식

문화적인 차이일까? 이국적인 맛 이외에는 우리나라 의장대들의 절도있는 교대식이 더 멋있어 보였다.

 

 

 근위병과 샷^^ 나랑 키가 비슷했다. 몸에 조금이라도 붙을 거 같으면 손으로 툭툭 쳐낸다. 옆의 고참은 막 소리를 지르고...^^ 군대문화~

 

 

아테네 시 길거리에 있는 공중전화기에서 전화 거는 척 기념사진을 위해 샷도 취해 보고^^ 옆은 이둔형 목사님.

 

 

 우리나라의 명동 거리와도 같은 쇼핑 거리를 걸어다니기도 했다. 거기에서 만난 길거리 음악연주자 앞에서 우리는 5분 여간 감상했다.

 

 

 어느 나라든지 길거리 음식을 파는 아저씨들의 마음은 훈훈한 것 같다. 초콜릿도 아니고, 엿도 아닌, 독특한 맛을 군것질 해본다.

함께 먹는 이는 이수록 목사님.

 

 

여기는 가보지 못했다. 아테네 시에 있는 제우스 신전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옴)

 

 

출처 : https://cafe.daum.net/ccm/6KmP/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