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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강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8:18-22)

by 【고동엽】 2022. 4. 14.

제87강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8:18-22)

 

8:18-22
그가 내게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어 깊이 잠들매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일으켜 세우며 가로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이상은 정한 때 끝에 관한 일임이니라 네가 본바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이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네 뿔이 났은즉 그 나라 가운데서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권세만 못하리라


18절 말씀입니다. "그가 내게 말할 때에." 여기서 "그"라고 하는 것은 천사 가브리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이상을 해석해 주기 위해서 가까이 나아왔습니다. 그때에 다니엘은 하나님의 임재로 인한 두려움 때문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다니엘은 이 때의 충격으로 인해 어떻게 되었다고 했습니까? "깊이 잠들매." 의식을 잃어버려 기절을 했습니다. 그때 가브리엘이 어떻게 했습니까? "그가 나를 어루만져서." 의식을 잃고 기절해 있는 사람에게 이상의 해석을  가르쳐 준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가브리엘은 다니엘을 손을 대고 어루만져서 흔들어 깨웠습니다. 뿐만 아니고 "일으켜 세우며"라고 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서 분명한 의식을 가진 채 해석을 들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이제 드디어 천사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이상을 해석을 해 줍니다. 19절 말씀입니다. "가로되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여기서 진노하시는 분은 누구이겠습니까? 하나님이십니다. 왜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습니까?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으로 하여금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라고 하는 폭군의 핍박을 받도록 하신 까닭이 무엇입니까? 12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범죄함을 인하여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가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고." 택하신 백성이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하나님 대신 헛된 신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저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는 무한히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진노하시는 때가 마친 후에 될 일을 내가 네게 알게 하리니 이 이상은 정한 때." 적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되는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가 권세를 누리면서 유대인들을 핍박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만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천 삼백 주야 동안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이 지나고 나면 그의 권세도 끝이 납니다. 그래서 "끝에 관한 일임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20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네가 본바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바벨론이 지나고 나서 메대와 바사가 등장합니다. 다니엘이 두번째 이상 가운데 본 첫번째 장면은 두 뿔 가진 수양이었습니다. 두 뿔은 메대와 바사의 왕들이라고 했습니다. 한 뿔은 메대 사람 다리오이고, 또 다른 뿔은 바사 사람 고레스를 의미합니다.
21절 말씀입니다.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 역사는 뒤에 이 큰 뿔이 헬라의 첫번째 왕인 알렉산더 대왕인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22절 말씀입니다. "이 뿔이 꺾이고." 헬라 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이 33세라고 하는 젊은 나이에 열병으로 죽었습니다. 그가 죽고 난 뒤에 그 대신 "네 뿔이 났은 즉"이라고 했습니다. 역사가 그대로 된 것을 입증해 주었습니다. 헬라는 네 나라로 갈려 졌습니다. 수리아는 셀류커스(Seleucus)가 다스렸습니다. 애굽은 톨레미(Ptolemy)가 다스렸고, 헬라는 카산더(Cassander)가 다스렸습니다. 소아시아는 리시마커스(Lysimachus)가 다스렸습니다. 이렇게 네 장군에 의해서 헬라가 나뉘어졌습니다. 그러나 "네 나라가 일어나되 그 권세만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천하를 통치했던 그 때의 권세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바벨론이 사라지고 나서 메대와 바사가 등장했습니다. 메대와 바사가 자기들 힘이 강해서 권세를 누린 것 같지만 사실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또 메대와 바사가 지나고 나서, 헬라의 알렉산더가 천하를 통치했습니다. 자기의 힘으로 천하를 통치한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대로 이루어진 일인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공중에 나는 참새 한 마리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땅 위에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역사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더욱더 경외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신28:1∼14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복들을 우리가 누리면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해서 여러분 모두가 신명기 28장에 기록된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천하의 백성 가운데서도 더 뛰어난 백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나가서도 복을 받고, 들어와서도 복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적절하게 내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후손들과 심지어는 여러분이 기르는 가축들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복을 다 받아 누리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하는 범사가 복을 받아서 형통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을 미워해서 대적하려는 자들이 있어도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달아나는 역사가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아가시는 가운데, 신28:1∼14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복들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좋은 하루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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