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맥/추/감/사/절! (출23:16, 잠3:9-10, 시50:22-23)

by 【고동엽】 2022. 4. 10.
 
목록가기
 

맥/추/감/사/절! (출23:16, 잠3:9-10, 시50:22-23)

 

  유대인의 탈무드에 보면 첫째로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인가?'를 묻고는 대답하기를 '모든 사람에게 항상 배우는 사람이다.'라고 대답해 줍니다. 두 번째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이 누구인가?'를 묻고 대답하기를 '자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세 번째 묻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대답하기를 '자기가 가진 것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그런 말씀입니다. /아멘!/
  시카고 출신 D.L 무디가 어느 날 정신병원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 한 사나이가 뛰어 나와 무디에게 소리쳤습니다. '여보시오, 당신은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사는 것에 대해 감사해 본 일이 있습니까?' 그때 무디는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 일로 감사해 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란 '생각해 보고, 생각해 보니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할/ ◀제목 소개!▶

 

  한국교회는 대체로 일년에 두 번씩 걸쳐서 특별감사주일로 지킵니다. 그 하나는 가을에 드리는 추수감사절이고, 또 하나는 오늘 드리는 맥추감사절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감사주일로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시간, 시간 사건, 사건마다 감사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감사를 잃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살다보면 불평하고 짜증내고 더 적극적으로 분내고 원수 맺고 사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1년 중 오늘을 특별히 감사의 조건을 찾아서 감사하며 예배드리는 감사주일입니다.
  바울은 살전5:16절 이하에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잘 압니다. 그런데 18절 이하를 보면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신 분들이 적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항상 기뻐하는 생활, 쉬지 않고 깨어 기도하는 생활,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랍니다. /믿/
  출23:16절에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나라마다 고유 명절이 있고, 절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크게 3대 절기가 있는데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이 그것입니다.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⑴유월절은 이스라엘의 독립기념일입니다. 애국에서 430년 간 노예로 있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어 그들을 건져냈습니다. 그런데 애굽의 바로가 호락호락 모세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놓아 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10가지 재앙을 내리십니다.
  마지막 그 열 번째 재앙이 장자의 죽음인데, 그 밤에 이스라엘은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에 발랐고 죽음의 신은 그 문설주의 피를 보고 넘어가 그 집은 장자의 죽음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유월절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발랐습니다. 그 피를 본 천사가 유월(넘어뛰었다)했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뛰어 넘어가는 절기'입니다.
  피가 없는 집에는 죽음의 신이 들어가서 장자를 죽이고 제일 먼저 난 짐승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애굽 백성들의 집에서는 통곡 소리가 났지만, 고센 땅에 있는 이스라엘의 집은 평안했습니다. 양이 죽은 집을 살았고, 양이 안 죽은 집은 죽었습니다. 바울은 고전5:7절에서 이 유월절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할/
  ⑵오늘 우리가 드리는 맥추절입니다. 이 날은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맥추절은 별명이 너무도 많습니다. 맥추절, 칠칠절, 오순절, 초실절이라고도 합니다.
  이 절기는 유월절 후 7주일에 지키기 때문에 칠칠절이라고 합니다. 또 일곱에 일곱을 곱하면 49일 그 다음의 50일째 드리는 절기라고 해서 오순절입니다. 초실절이라 함은 새 땅에 들어가서 농사하여 거둔 곡식으로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라 하여 초실절입니다. /할/
  ⑶수장절입니다. 장막절이라고도 하며 1년의 모든 농사를 다 마무리하여 저장을 마치고 드리는 절기입니다. 우리는 이 절기를 추수감사절로 드립니다.
 
  1. 맥추절의 유래를 알아보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모세의 인도로 애굽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인도를 받아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50일째 되던 날, 시내광야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 산 위로 부르신 후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맥추절을 지킬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절대적인 것입니다. 때문에 인간이 지켜도 되고, 지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죄가 됩니다.
  출23:16절에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지키라'는 말은 권면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반드시 지켜야 된다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맥추절은 첫 곡식을 거두고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감사절입니다. 맥추절은 사랑을 실천하는 절기입니다. 보리추수를 할 때 첫 단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을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배지말고 두라고 하나님은 명령하셨습니다.
  레23장을 보면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모퉁이 곡식을 남겨두라고 했습니다. 이삭은 가난한 자를 위하여 줍지 말라고 했습니다.
  맥추절은 첫 곡식에 대한 감사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것을 감사하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모세야, 이것을 받아라, 너희는 하늘나라 백성이니 이 법대로 살아라, 너희가 이 법을 지키면 복을 받을 것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인류를 대표해서 성도가 지킬 십계명을 받은 날이 바로 맥추절입니다. 우리나라 7월 17일은 제헌절입니다. 이 날은 우리나라가 헌법을 만들어 공포한 날이 듯이 맥추절 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제정한 날입니다.
  나라의 헌법을 공포한 제헌절은 그 나라가 독립국이라는 것은 증명하는 것처럼, 십계명을 하나님이 주신 것은 '너희는 나의 택한 천국 백성'임을 증명해 주는 귀한 절기입니다.
  그리고 맥추절을 신약에서 주로 오순절이라 합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120문도가 기도하다가 성령의 불을 받아 베드로가 복음을 증거하자 3천명, 오천 명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남으로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세워지기 된 것입니다.
  행1-2장을 보면 맥추절 즉, 오순절에 120문도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모여 힘써 기도하다가 성령의 불 세례를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맥추절의 또 다른 이름은 '오순절, 또 성령강림절'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세워지는 날, 즉 신약교회가 탄생한 날입니다. /할/
  그 배경이 행1장에 나와 있습니다. 행1:4절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이 말씀은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 12제자들과 함께 모인 120문도 들에게 마지막 부탁하신 말씀입니다. 제자들에게 두 가지를 명령하십니다. 첫째,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둘째,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분부이십니다.
  왜 '예루살렘을 왜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예루살렘은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장소입니다(대하3:1). 창22:2,14절을 보면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한 곳은 구약의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올라가던 모리아 산상입니다.
  이처럼 예루살렘도 구속사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이삭의 번제를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희생을 먼저 보여주신 곳입니다. 그럼으로 예루살렘은 진리의 중심지로써 신약의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신약 교회에 센터가 되는 곳입니다. 

  또 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주께서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신 곳이요, 또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곳입니다. 그리고 성령 강림이 임하신 장소요 신약교회의 모체인 예루살렘의 교회가 탄생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할/
  그 다음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은 곳곳에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기다림!, 이 대망이 곧 신앙입니다. 
  요14:16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보혜사 성령을 받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할/ 오늘 이 자리가 성령충만을 받는 자리입니다. /아멘!/
  행2:1절에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3절에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할/

  ▶성령 강림의 몇 가지 형태가 나옵니다.
  ⑴홀연히 임하십니다. 별안간 갑자기 주십니다. 주의 성령은 계단적으로 임하지 않고 갑자기 임합니다. 어떤 자에게 임하는가? 기도하고 준비된 마음 위에 성령은 홀연히 임합니다. '홀연히' 이 단어가 중요합니다. 주의 재림도 홀연히 임하십니다. 주의 은혜도 '홀연히' 임하십니다. 능력도, 축복도, 응답도 홀연히 임하십니다.
  ⑵급하게 임하십니다. 이 표현은 갑작스럽게, 빠른 속도감을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단 일을 시작하게 되면 신속하고 민첩하게 일하십니다.
  ⑶강하게 임하십니다. 성령의 역사는 언제나 강하게, 아무도 저항할 수 없도록 능력 있게 나타납니다. 성령의 역사는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마치 아무도 폭풍과 소나기를 막을 수 없는 것처럼 초자연적으로 강하게 나타납니다.
  ⑷바람처럼 임하십니다. 헬라어도, 히브리어도 모두 '바람과 성령'을 똑같은 단어로 사용했습니다. 성경은 성령을 바람에 비유한 부분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바람의 신비와 성령의 신비성이 같기 때문입니다.
  즉 바람은 어디서 불어와서 어디로 불어 가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또 그 방향도 임의대로 붑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의 역사도 신비하게 나타납니다. 인간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성령의 뜻대로 역사 합니다. 이런 유사성 때문에 성령은 바람으로 비유한 것입니다.
  ⑸가득하게 임하십니다. 성령의 충만함이란 가득하게 채워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득하게 채워지는 것이 '성령 충만, 예수 충만'입니다. 
  ⑹불같이 임하십니다. 불의 모양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출3:2)하며, 또 정결케 하며, 거룩케 하시는 성령의 임재를 상징한 것입니다(겔1:3/말3:2-3).
  불은 죄를 태웁니다. 불은 정화시킵니다. 불은 정열을 상징합니다. 또 불은 어두움을 밝힙니다. 불같은 성령을 받으면 죄를 태우고, 심령이 깨끗해져서 뜨거운 열심을 가지고 주의 빛을 드러내게 됩니다.
  ▶어느 주일학교 어린이가 '전도사님, 하나님은 큰 분이셔요, 작은 분이셔요?' 그때 전도사님은 '하나님은 크기도 하시고 작기도 하신 단다.' 무슨 의미인지 다시 묻는 아이에게 전도사님은 '하나님은 온 우주를 다스릴 정도로 크신 분이야! 그러나 우리 속에도 들어오실 정도로 작은 분이란다.'
  지금 이 시간 성령은 사랑하는 심령 속에 불같은 성령이 임하십니다. 맥추절 즉 오순절에 성령님은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은 영으로 우리 속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전3:16절에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행2장을 가리켜서 초대교회 탄생 장이라고 합니다. 초대교회는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120문 도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전도하면서 세워진 교회입니다. 불같은 성령을 받은 베드로가 유대인들을 향하여 능력 있는 설교를 하다가 그 설교를 듣고 깨닫고 가슴을 치며 회개하며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베드로가 어떤 설교를 했는가? 38절에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설교를 받고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41)입니다. 초대교회는 구원받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더해갔습니다. 이 날에 세례를 받은 사람이 무려 삼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초대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할/
 
  2. 과거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맥추절을 어떻게 지냈을까요?

 

  ①감사하면서 지냈습니다. 하나님! 금년에도 하나님이 우리의 양식을 풍성히 주시니 감사합니다.
  ②신16:10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추수할 예물을 저원하는 모습으로 드리면서 지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감사로, 봉사로, 전도로, 기쁜 마음, 자원하는 마음으로 할 때 복이 됩니다. 억지로, 마지못해 아니면 최면 때문에 누구 보라고 하는 열심은 주님을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③첫 열매를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잠3:9절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원래 인간을 창조한 목적이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리기 위해 우리를 지으셨습니다. 기독교 소요리 문답 제 1번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묻고는 대답하기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첫 열매를 드리라는 의미가 무엇인가?
  ⑴청지기의 정신을 가지고 바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가진 모든 것, 재능, 재물, 사랑, 젊음 이 전체가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정신입니다. 다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하는 정신이 바로 청지기 정신입니다. /아멘!/
  ⑵첫 열매는 정성이요 기쁨의 표현입니다. 사람들은 첫째 것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사랑도 첫 사랑이 귀하고 자식도 큰아들이 더 믿음직스럽고요, 야구선수가 홈런을 칠 때도 첫 번 홈런을 칠 때 굉장히 흥분합니다. 국회의원도 첫 번째 금 뺏지를 달 때가 제일 흥분된다고 한 재선 의원이 고백을 했습니다. 첫 것은 정성이요, 기쁨입니다. 그리고 준비된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마음으로 드리는 손길을 축복하십니다.
  ⑶제일 좋은 것을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릴 때는 가장 좋은 것을 들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봉헌의 정신입니다.
  신앙 생활의 내용은 한마디로 말하면 '봉헌 생활'입니다. 나의 순전한 마음을 드림으로써 봉헌하고, 나의 소중한 시간을 드림으로써 예배하고, 나의 소중한 것을 드리고, 봉헌하되 가장 좋은 것을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봉헌의 정신입니다.
  여러분은 제일 좋은 것이 생기면 누구에게 먼저 주고 싶습니까? 아마 제일 어른이나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것입니다. 옛날에는 첫 곡식을 거두게 되면 먼저 임금님에게 드렸습니다. 백성들은 그것을 백성 된 도리로 알았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애굽에서 430년 동안이나 노예 생활을 하다가 해방이 되어 천신만고 끝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사를 지어 첫 추수를 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귀한 것입니까?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첫 이삭으로 떡을 빚어 여호와께 드리라' 이 말은 하나님께 최상의 것을 드리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첫 열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돈은 모두 소중한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첫 월급은 더 중요한 뜻을 지닌 돈입니다. 사람이 성장하여 처음으로 직장에 가서 받은 월급, 이것이 얼마나 뜻이 있고 귀한 돈입니까? 그러니까 그 돈은 뜻 있게 사용해야 합니다.
  ⑷첫 열매를 드리라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라는 말씀입니다. 이를테면 첫 열매를 얻기까지 그 과정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 /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실감하면서 살아가려면 농사를 지어 보아야 합니다. 농사를 지어 봐야 하늘의 고마움을 알게 되고, 자연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가 어떤 것인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곡식단 하나로서 하나님의 실재를 알 수가 있고,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하늘을 무서워할 줄 알고, 하늘을 거역하는 경거 망동을 하지 않습니다. 농부들은 하늘의 힘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농심은 천심이라고 했습니다.
  ⑸첫 열매를 드리라는 말씀 속에는 '땅을 잘 가꾸라'는 당부도 들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첫 열매는 벌레 먹고 쭈그러지고 보잘것없는 그런 열매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빛깔 좋고 탐스럽고 먹음직한, 실한 열매를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열매가 맺힙니까? 그것은 땅을 잘 가꾸고, 잘 다스리고, 잘 관리할 때 좋은 열매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소중히 여기고 가꾸라는 교훈을 주고 계십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거든 그 땅에 있는 우상을 버리고, 우상의 제단도 헐어버리고, 그 땅을 깨끗이 가꾸어 좋은 열매를 맺게 하여 그 열매를 바치라는 말씀입니다.
  ▶중국의 학자 '순자'는 '천지자 생지본'이라고 했습니다. 맑은 땅과 맑은 자연이 삶의 근본이라는 뜻입니다. 땅을 잘 가꾸고 잘 다스려야 풍성한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첫 열매를 바치라'고 하십니다. 그 열매는 땅을 잘 가꾸어서 얻은 오염되지 않은 열매, 썩지 않은 열매,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의 탐스러운 열매를 말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연을 지켜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⑹첫 열매를 드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복을 주십니까? 잠3:10절에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여기 '그리하면'은 9절의 말씀대로 행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먼저 하나님께 행함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이런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네 창고가 가득히 차리라' 여러분, 창고가 가득히 찼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한마디로 부자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사업이 잘 되어짐을 의미합니다. 농사가 잘 되어짐을 의미합니다. 장사가 잘 되어짐을 의미합니다. /할/
  ▶창고는 세 가지 종류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마음의 창고'입니다. 그리고 '땅위에 창고'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창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첫 열매를 드리는 자에게 이 창고들을 가득하게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멘!/ 먼저 마음에 창고가 채워져야 합니다. 무엇으로 채워져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야 합니다. /아멘!/ 뭐니뭐니해도 마음이 부자가 제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로 사랑으로 채워지면 저절로 감사가 나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마음의 창고에 욕심을 채우고 미움과 혈기로 채우고 교만으로 채워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에 창고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로 사랑으로 능력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할/
  '그리하면' 땅 위에 창고가 가득히 찹니다. 기업이 잘되어지고 사업이 잘되어지고 큰 공사, 작은 공사가 막 터집니다. 많은 회원도 단골도 막 몰려옵니다. 직장에 다니는 성도는 때를 따라 진급의 역사가 일어나고 자녀들이 복을 받습니다. 이 복을 사람들이 제일 많이 탐내는 복입니다. 사랑하는 참 행복한 성도 여러분, 이 복을 다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할/
  '그리하면' 하늘나라 창고가 채워집니다. 사실 이 복이 제일로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사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의 본향으로 우리는 가야합니다.
  그런데 천국의 APT는 이 땅에 성도들이 하나님께 재료를 올려주는 것으로 짓는 답니다. /믿/ 주님은 '너희 보화를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십니다. 그리하면 우리가 필요할 때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멘!/
  ㈁첫 열매를 드리면 두 번째 복을 '포도즙이 넘치는 복'입니다. 포도즙은 세 가지로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잔치를 뜻합니다. 유대인들은 잔치 때마다 포도주를 마십니다. 가나 혼인집에서도 포도주를 마시다가 떨어져 예수님이 첫 번 기적을 행하시게 했습니다. 잔치의 상징이 무엇입니까?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포도즙이 넘친다는 말은 기쁨이 충만하다는 의미입니다. 
  전9:7절에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할/
  ▶포도즙은 이스라엘의 음료수입니다. 목마르지 않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뜻합니다. 행2:13절에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 하더라' 초대교회 사도들에게 '성령 충만은 새 술에 취했다.'고 했습니다. 맥추절은 바로 성령강림절입니다. 성령님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새 힘을 받고, 기쁨의 삶, 감사의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아멘!/

 

  3. 오늘은 우리가 감사절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시50: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69:30-31절에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감사가 이렇게 귀한 것입니다.
  ▶감사란 무엇입니까? 감사는 은혜를 받은 자들이 은혜를 주신 분에게 보답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한문은 느낄 감(感)자에 사례할 사(謝)를 쓰고 있습니다. 이는 은혜 받은 자들이 고마움을 느끼고 은혜를 주신 분에게 사례하는 것을 말합니다.
  ①감사는 '축복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입니다. 시100:4절은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기에서 '그 문'은 하나님께서 계신 그 궁정의 문입니다. 승리가 있고 응답이 있는 곳입니다.
  예수님은 요10:9절에서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문은 구원을 얻는 문이요,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는 문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되는 문입니다. 능력이 되는 문입니다. 그 곳엔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고 그 문안으로 들어가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다 있고, 또 그것을 받아서 먹고 마실 수 있는 그런 문입니다. 그런데 그 문에 들어가는 조건이 감사하므로 그 문에 들어가라고 했습니다. 감사의 키를 사용 않고는 그 문을 열 수 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거룩한 전에 올라오실 때 여러분의 가슴에 얼마만큼의 감사가 채워져 있습니까? 여기까지 이르도록 우리의 가정을 지키시고 나의 걸음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오늘 이 시간에도 여러분의 가슴에 진실한 감사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하나님이 계시는 궁정의 문이 열리고 주님의 축복의 손에 잡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믿/
  ②감사하는 마음은 '믿음의 열매'입니다. 믿음이 떨어지면 우리의 마음속에 무엇이 싹틉니까? 원망과 불평,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이것들은 감사의 싹을 자르는 요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앙 안에서 산다고 하면서도 끊임없이 원망하고 불평하고 낙심하며 삽니다. 믿음이 떨어진 징조입니다. 믿음으로 삽시다. 감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망, 불평은 마귀가 기뻐합니다. 그래서 감사는 믿음의 열매입니다. 우리 모두 감사하는 믿음을 키우십시다. /할/
  ③감사하는 마음은 '축복 받은 마음'입니다. 감사는 분명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아무나 감사할 수가 없지요! 그러므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는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오래 전에 미국의 한 젊은이가 청년답지 않게 감사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하여 다리 하나를 절단하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그의 마음속에 감사가 살아지고 원망과 근심 속에 절망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할 일도 많고, 결혼도 해야할 나이인데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늘 상 없는 다리 한쪽만 생각하며 살자니 앞날이 캄캄했을 것입니다. 이 지점이 인간의 한계점입니다. 사람은 없어진 다리에 집착합니다. 그러는 사이 남이 있는 다른 다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 이 청년이 어느 날부터인가 눈이 뜨이면서 다리 하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없어진 다리 대신 남아있는 다리 하나를 발견한 것입니다. 그때 그 젊은이는 다리가 하나 남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고무다리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이 청년은 남은 다리를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선교사가 되기로 작정했습니다.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마침내 그 다리를 가지고 아프리카로 갔습니다. 그가 아프리카 오지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전도하다가 식인종 떼를 만났습니다.
  식인종들이 백인선교사를 보더니 '야! 오늘은 맛있는 식사거리가 생겼다.'고 칼을 들고 달려듭니다. 이때 이 선교사가 고무다리를 한쪽을 던져 주면서 '이것부터 먹어라'고 했습니다. 식인종들이 고무다리를 아무리 씹어 봐야 씹히지 않습니다.
  그때 추장이 소리치기를 '저 사람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라고 외치면서 손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식인종까지도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게 했다는 선교사화입니다. 그는 비로소 하나님이 자신의 다리를 절단하게 된 것을 깨닫고 더욱 더 감사했다고 합니다. 이 마음을 누가 주었습니까?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은 축복 받은 마음입니다. /할/
  ④감사하는 마음은 '더 큰 감사를 불러들이는 마음'입니다. 확실히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생깁니다. 감사하는 곳에는 또 기적이 일어납니다.
  스펄전은 '별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해와 달이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의 빛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⑤감사의 조건은 '찾아 만드는 사람의 것'입니다. 저절로 내 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를 바라고 있으면 내 안에 있는 감사는 점점 가난해지고 결국엔 아무 것도 감사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감사는 감사할 조건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감사가 넘치는 부요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의 뜻도 그런 것입니다. 범사란 모든 일을 다 말하는 것인데, 눈물 날 일에 어떻게 감사하고, 가슴 아픈 일에 어찌 감사할 마음이 생겨나겠습니까? 그러나 그럴지라도 실패한 그 자리에서 감사할 일을 더듬어 찾으라는 말씀이요,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 눈물방울이 감사가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디서든지 감사의 조건을 찾아 만들라는 말씀입니다. /할/
  ⑥감사는 또 감사를 낳습니다. 감사는 감사로 끝나지 않습니다. 감사엔 약속이 있고, 감사는 또 감사를 낳습니다. 갈6:7절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했습니다. 감사를 심는 자는 분명히 감사를 거두게 하십니다. 이것은 변할 수 없는 영적인 법칙입니다.
  혹 여러분이 청천 벼락같은 절망의 선포를 들어 본 일이 있습니까? 열심히 일했는데 퇴직을 당했습니까? 기도하면서 시작했는데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까? 절망의 그늘에서 한없이 울었습니까? 여러분! 믿음만은 빼앗기지 마십시오. 믿음 없는 성공은 성공이 아니며 믿음 안에서 실패는 실패가 아닙니다.
  믿음 안에 흐르는 눈물은 눈물이 아니요, 좌절은 좌절이 아닙니다. 이 모두가 성공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의 씨앗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우리 위해 허락 하셨으니 분명히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도록 역사 하실 것입니다. /아멘!/

  ▶시50:22-23절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본문 속에서 두 종류의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는 '하나님은 잊어버린 사람'과, 또 하나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의 종말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에게 임하는 축복이 무엇인가?'를 발견해야 합니다.
  ①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들은? 여기서 하나님을 잊어버렸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관심과 사랑과 믿음을 잊어버렸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표현하면 하나님보다 세상 것에 관심을 빼앗겨 버린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떻게 된다고 했습니까?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가 없으리라!' 찢는다는 것은 분열과 파괴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가정도, 사업도, 기업도, 조건도, 환경도, 조각으로 찢겨지는 분열현상이 일어납니다. 한마디로 패가망신이 되고 맙니다. 무서운 저주입니다.
  그러나 ②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먼저 온전한 감사를 세 가지가 같이 이뤄져야 합니다. ⑴항상 마음 속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⑵항상 입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⑶물질로 감사의 정성을 표시했습니다.
  이런 감사의 삶을 사는 자들에게 본문은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⑴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산다는 것이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린다는 것이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감사로 제사를 드릴 때 기뻐하십니다. 가인의 제사는 감사가 없었고, 아벨의 제사는 감사가 있었습니다.
  ⑵그 행위를 하나님께서 옳게 인정하십니다. 예배 못지 않게 우리 삶의 모습도 중요합니다. 감사로 사는 자는 하나님께 그 행위를 옳게 인정해 주십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만 받아 보십시오, 복은 막 부어집니다.
  ⑶하나님의 구원을 보게됩니다. 죄에서, 사망에서, 질병에서, 실패에서, 괴로움에서, 고통에서 건짐을 받게 됩니다. /아멘!/ 

 

  4. 맥추절은 '계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맥추절은 7주간 동안 계속되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칠칠절'이라고도 합니다. 단 한번으로, 한번의 형식을 차림으로, 한번의 예배로 끝나는 절기가 아니라 7주간 동안이나 계속되는 절기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현대에서 새로운 맥추절의 또 다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맥추절은 단 한번의 어떤 행위로 끝나는 절기가 아니라, 그 모든 것이 계속되는 절기라는 것입니다.
  '첫 열매의 신앙도 계속되어야 하고, 감사의 생활도 계속되어야 하고, 헌신의 자세도 계속되어야 하며, 봉사의 마음도 변지 않고 계속'되어야 합니다. 바로 이 모든 것이 계속되는 절기가 바로 맥추절입니다. /믿/아멘!/ 그렇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끈질기게 계속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들의 축복도 계속되어야 하고, 우리 교회의 부흥도 계속 되어야 합니다. 국가의 발전도, 세계 복음화도 끈질기게 계속 되어야 합니다. /할/

 

  5. 맥추절을 지킬 때 주어지는 복이 무엇입니까?

 

  출23:25절에 이런 복이 나와 있습니다.
  ①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려주리라! 사람에게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것은 양식과 물입니다. 이 모든 것을 허락해 주신다고 하십니다.
  ②너희 중에 병을 제하여주리라! 건강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가정에 있는 질병을 제하고, 내 속에 있는 질병을 제하고, 언제나 강한 힘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③잉태치 못하는 자가 없도록 축복해 주시리라! 아기를 소원해도 얻지 못한 이들에게 잉태의 축복을 주신다는 말씀이지만, 일반적으로 대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강하게 보호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④지경이 넓어지는 복을 받게 됩니다. 출34:24절 상반 절을 보면, '내가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리니' 출23:31절 '내가 너의 지경을 홍해에서부터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부터 하수까지 정하고 그 땅의 거민을 네 손에 붙이리니 네가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낼지라'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들을 몰아내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실 가나안의 경계를 말씀해 주신 것인데, '열방을 네 앞에서 쫓아내고, 네 지경을 넓히겠다'는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맥추절을 지키면 가나안의 넓은 지경을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⑤안전하게 보호해 주리라는 약속입니다. 출34:24절 하반 절을 보면, '네가 매년 세 번씩 여호와 너의 하나님께 보이러 올 때에 아무 사람도 네 땅을 탐내어 엿보지 못하리라'
  원수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지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지경을 넓혀 주시는 복도 중요하지만, 그 지경을 원수들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보호를 받는 복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맥추감사절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감사하며 삽시다. 구원에 감사, 오늘 여기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합시다. 또한 아름다운 축복을 바라보며 감사하며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2010년 7월 11일 맥추감사절 예배)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