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목차 돌아가기 |
우리 기독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부활입니다.
이 두 가지 기적적인 사건은 기독교의 중심축과도 같은 기독교가 기독교가 되는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이 말은 동정녀 탄생과 부활이 우리 기독교 쪽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도 있는 반면에
안티 기독교 세력들로부터는 가장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때문에 우리 기독교에서도 동정녀 탄생과 부활에 대한 나름대로의 증명을 해보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동정녀 탄생보다는 부활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조금 처량하고 안타까울 정도로 부활에 대한 역사적인 증명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건 결코 성경적인 바람직한 태도가 아닙니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왜죠?
부활이 없다고 하면 우리는 기독교가 아니라고 이미 성경은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전15:16-20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성경은 부활에 관한한 안티기독교 세력에게 그 어떤 타협의 실마리도 주질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부활에 관한 단호한 선포를 갖고 출발을 합니다.
조금도 타협하거나 눈치 보거나 주눅 들지 않습니다.
성경이 타협하지 않고 주눅 들지 않는데 왜 성경을 믿는 우리가 눈치보고 주눅 들어야만 합니까?
그것은 우리 성도들에게 이미 세상적인 가치와 기준이 알게 모르게 스며들었기 때문입니다.
껍데기는 예수 믿는 성도인데 속은 세상을 움직이는 과학을 따르는 삶인 것입니다.
과학의 가장 큰 논리가 뭡니까?
원인과 결과입니다.
어떤 일의 결과는 반드시 그 일에 대해서 작용을 한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 원인을 찾으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과를 보고 원인을 찾거나 원인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는 일을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이해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부활이 있다면 그 부활의 현상이 가능한 직접적인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이 살아나게 되는 부활의 원인을 과학이 찾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왜죠?
이 세상에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과학은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까짓 거 세상이야 그렇다치고 그러나 문제는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해주신 일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오늘 본문의 메시지도 바로 그것입니다.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었고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오늘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았고,
또 우리를 위해서 부활하셨다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믿음이 누구를 통해서 이루어지느냐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 사실을 믿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한 일을 하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야만 하는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바로 그 믿음의 차원에서만 이해가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보내주신 구세주이심을 믿지 않는다면
그의 십자가와 부활도 믿을 수 없는 일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을 이해하거나 말씀을 깨닫는 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이해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이 세상을 만든 조물주에 대해서, 또 창조자에 대해서, 또 절대자에 대해서 알고 사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조물주요, 창조주요, 절대자이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를 위해서 해놓으신 모든 일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진짜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가진 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고 다시 살아나는 부활의 기적이 나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여러 차례 자신의 부활을 예고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예고하신 대로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마28: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온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천사가 하신 말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그의 하신 말씀대로, 곧 성경의 말씀대로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
때문에 성경의 말씀을 믿고 사는 우리 모두도 언젠가는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곧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말씀이 있더라도 그것은 곧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성경의 어디를 열어봐도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이 다 우리를 위해서 하신 일들입니다.
그 핵심의 일 중에 바로 부활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 누구도 피해 갈 수없는 죽음의 길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도
곧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의 삶은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는 믿음의 삶이어야만 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믿음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서 행하신 모든 일들이
이 성경 안에 기록되어 있음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히12:1-3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예수님 부활의 기적을 생각하면서 오늘 우리들의 믿음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허락하신 놀라운 일들이 이 성경 안에 들어있습니다.
다시금 우리들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은총 위에 세워지도록
든든하게 믿음을 붙잡아야 합니다.
성경은 그렇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았던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해주시는
놀라운 기적들을 체험하고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과학으로 가는 나라가 아니라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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