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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창립)안디옥교회처럼 / 행 13:1-3

by 【고동엽】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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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교회처럼   행 13:1-3

 

 안디옥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 봉왕 헤

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

 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

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신촌교회는 금년으로 창립 50주년을 맞습니다. 사람 나이로 말하자면 이제 완숙한 중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사람 나이 50이면 인생으로나 연륜으로나 사회적 입지로 보나 아주 절정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사람 나이 50을 지명(知命)이라고 말합니다. 공자가 나이 50에 천명(天命) 즉 인생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해서 원래 지천명(知天命)인데 줄여서 천명이라고 불렀습니다. 사람나이 50이면 인생의 완숙한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서적으로 보면 50년은 희년에 해에 해당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희년(禧年)은 하나님이 지정하신 전환의 시점입니다. 모든 매듭을 푸는 시점입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던 문제들이 하나님의 시간에 의해서 회복되는 시간입니다. 자유의 시간이고 해방의 시간이고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50년 희년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회복의 시간인 것입니다. 그만큼 50년의 시간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시간입니다. 신촌교회는 교회가 창립된 지 바로 금년이 그 50주년에 해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맞은 것입니다.

 

 

 

                                    I

 

신촌교회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몇 가지 자랑스러운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나는 신촌교회는 “이성봉”이라는 한 시대를 풍미하게 큰 발자취를 남긴 부흥사에 의해서 창립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어느 교회나 창립은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고 역사적인 뜻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뜻이 없이 창립된 교회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누가 처음 시작했느냐 하는 것은 거기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그런 면에서 신촌교회는 창립의 의미가 주목받기에 충분합니다.

 

  두 번째는 신촌교회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해온 교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촌교회는 지난 50년 동안 꾸준하게 양적으로 내용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서 오늘 한국교계에서 중견교회로, 영향력을 미치는 교회로 성장을 했습니다. 신촌교회는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고 교회 내에서도 별다른 갈등이나 불화 없이 조화 속에 성장해 온 대표적인 교회입니다. 교회의 건강성을 말할 때 반드시 지적하는 것이 바로 이 조화성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교회를 향해서 하나 되라고 강조했습니다. “주도 한분이시오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분이시니 .. 너희도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라”고 했습니다. 우선 교회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로 하여금 건강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오늘 한국 땅에 교회가 6만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대는 많은 것이 다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 6만개의 교회 가운데 구실을 못하고 있는 교회, 온갖 갈등과 문제들을 가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교회들은 세상에 빛이 되는 것이 아니고 지금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교회는 정신 차려 교회를 운영해 나가야 합니다. 세상에 빛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어두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교회는 자부심을 갖습니다. 적어도 우리교회는 그런 갈등과 불협화음을 없습니다. 이 전통은 주님 오실 때까지 유지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신촌교회는 우리 사회와 교계에 영향력을 지닌 교회로 발전했다는 점입니다. 신촌교회는 성결교단에 상당한 영향력을 주는 교회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와 한국 교계에도 건전한 의미의 영향력을 끼쳐주는 교회로 발전하였습니다. 교회는 반드시 그 규모와 외형이 커야만 영향력을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가 지니는 건강성, 상징성, 실력, 공감성, 신앙성, 지도력 등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구비될 때 사회와 교계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신촌교회는 영향력을 지닌 교회로 성장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일 세대 목회자들이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물러나는 교회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평생 목회하던 목회자가 은퇴를 하고 새로 목회자가 부임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갈등들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도 우리교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관계가 가장 좋은 교회로 우리교회가 소문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와 교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가 크고 웅장하게 지어놓았어도 그런 문제들로 심각하게 갈등을 일으키고 사회에 누를 기친다면 그 교회가 무슨 세상과 교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까. 그런 면에서 우리교회는 아주 건전하게 성장해서 좋은 영향을 주는 교회로 성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는 신촌교회가 젊음이 있는 교회라는 점입니다. 신촌교회는 2,3대가 60%, 40대까지를 포함하면 75%를 상회하는 젊음이 있는 교회입니다. 이것은 신촌교회가 지니는 자랑이고 자산이고 특성입니다. 이 같은 특성을 지닌 교회가 전국적으로 볼 때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오늘 한국교회의 위기는 성장이 둔화된다는 점이고 젊은이들이 교회를 자꾸만 외면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시급하게 풀어야 하고 해결하여야 할 당면한 과제입니다. 특히 젊은이들의 교회이탈 현상은 시급하고 한국교회로 하여금 위기로 몰아넣는 현상입니다. 그런 시대에 젊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촌교회야 말로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도 주일날이면 10명이 새로 등록한다면 그중 5,6명은 젊은이입니다. 이것은 참 축복입니다.

 

젊은이가 이렇게 많다 보니까 학력과 지성이 상당히 높은 교회입니다. 신촌교회는 2004년 조사에 의하면 고교졸업 학력 이상이 정확히 90%이고 대학졸업학력만도 62%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것도 신촌교회가 지니는 힘이고 자산입니다. 이것은 맨 파워를 형성하고 사회 조직 속에 깊숙이 묻혀 전문직종에서 일하는 인재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교회는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로 하여금 사회에 나아가 자기 역할을 다 하도록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역할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신촌교회는 전문인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교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신촌교회로 하여금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게 한 또 다른 이유는 지극히 합리적인 신앙을 견지하는 교회라는 점입니다. 신촌교회는 신비주의와 과도한 성령운동도 지양하고 지성주의도 아닌 지극히 건전하고 합리적인 신앙을 견지하는 복음적인 교회라는 점입니다. 그러기에 열정적이지는 못하지만 실수가 적고 성령운동과는 거리가 멀지만 중심 있는 신앙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헌금생활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신촌교회의 재정은 11조 헌금이 전체헌금의 절대다수를 차지합니다. 아주 건전한 신앙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수치입니다.

 

그리고 봉사율은 전체 신자의 46%를 이루고 있습니다. 만족하지는 않지만 건강성을 나타내 주는 수치입니다. 미국이 확보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63%입니다. 미국은 전 국민의 63%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가 미국을 건강한 나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힘에 의해서 미국이 건강하게 지탱되고 그 사회가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모습들이 지난 50년 동안 성장해온 신촌교회의 모습이고 내용입니다.

 

 

 

                                  II

 

교회와 성전은 하나님의 최대관심처입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백성과 만남을 이루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에서 예배드릴 때 교제하시고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은혜를 내려 주시고 치유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교회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기도할 수 있고 집에서 예배할 수도 있습니다. 구지 교회에 나와서 기도하고 예배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구지 교회에 나아와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것은 여기가 하나님의 전이고 예배의 처소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고 기도를 들으시고 여기서 하나님은 예배자들을 치유하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손길은 쉬지 않고 움직이시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예배를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시고 즐거워하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메시지를 전하시고 뜻을 이루십니다. 그러기에 성전은 그냥 사람들이 짓고 세우면 되는 것이 아니고 구약성경을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 하나님이 직접 설계하시고 하나님이 직접 감독하셨습니다. 성전은 그만큼 하나님께 있어서는 최대의 관심처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평생 성전 짓는 것이 꿈이었고 목적이었습니다. 다윗은 보기 드물게 성전을 사모했던 사람입니다. 시편을 보면 구구절절이 성전을 사모하는 기도문이 나와 있습니다. 변방에 방치되어 있던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옮길 때 다윗은 체통도 체면도 신분도 잊고 백성들 앞에서 춤을 추며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습니다. 다윗 같은 하나님 중심자도 없고 성전중심자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평생소원이 성전을 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최상의 자재와 금은동과 목재를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는 목재는 레바논의 백향목을 준비했습니다.

 

백향목은 세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견고성과 향 그리고 우아함입니다. 백향목은 견고해서 벌레들이 슬지를 못하고 뒤틀리거나 갈라지지 않습니다. 거기에 향이 풍부합니다. 향이 아주 좋습니다. 또 거기에 우아함도 있습니다. 그래서 레바논의 백향목은 당시 최상의 목재였습니다. 다윗은 그렇게 완벽하게 준비해 놓고 성전을 지으려 할 때 하나님은 전쟁을 많이 해서 피를 많이 흘린 그 손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지을 수 없다 해서 그의 뜻을 거절하셨습니다. 성전은 아무나 짓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윗은 결국 성전 짓는 것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성전 짓는 일을 아들에게 위임합니다. 솔로몬은 왕이 되자 부왕의 뜻을 따라 가장 먼저 한 일이 성전을 짓는 일이었습니다. 솔로몬은 정성을 다해서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는 성전을 지을 때 석재를 산에서 깎아서 조용히 옮겨다 소리 없이 맞추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소리 내서 망치로 돌을 다듬고 깎는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지을 때 가능하면 돌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정숙함과 은밀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거기에 또 최고로 좋은 자재를 사용해서 정성을 다해서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솔로몬은 주전 966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959년에 건축을 마침으로 7년 6개월 동안 웅장하게 성전 건축을 완료했습니다.

 

  그렇게 성전이 완성되자 마침내 봉헌식을 합니다. 얼마나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웠겠습니까. 아버지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자신에게 위임된 일을 왕이 되자마자 이루어 낸 것입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다 지어놓고 봉헌식을 할 때 성경을 보면(왕상 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집에 영원히 함께 하고 내가 이 백성에게 복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성전이고 교회이고 성도이고 예배입니다. 얼마나 영광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교회, 그 교회가 진정한 교회입니다.

 

 

 

                                    III

 

앞으로 우리교회는 그런 교회를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저는 교회의 진정한 모습은 안디옥교회 같은 교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도행전에서 우리에게 제시하신 안디옥교회가 교회의 이상적 모습입니다. 안디옥교회는 다섯 가지 특징을 가진 교회입니다. 하나는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주를 섬겨 금식하고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기도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성령이 주도하는 교회입니다. 금식하며 기도하니까 성령이 주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 번째는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당시는 이방인 개념도 이방 선교의 개념도 없을 때인데 벌써 안디옥교회는 바나바와 바울을 안수해서 선교사로 이방세계에 내 보냅니다. 그것은 성령이 주도하시니까 기도 속에서 그들은 그런 계시를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안디옥교회는 앞서가는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안디옥교회는 인재를 많이 확보하고 있던 교회입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안디옥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나바, 바울, 시므온, 루기오, 마나엔 같은 굴지의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안디옥교회는 그 시대에 모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을 벌이고 세계로 선교사를 내 보내는 일을 했습니다. 교회는 인물을 육성하고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세상에 나가서 주어진 역할을 하고 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로마시대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상당한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피신해 다니며 신분을 감추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비록 외형적으로는 핍박을 받고 살았지만 그들의 마음은 맑았고 눈은 빛났고 정신은 깨끗해서 참신하고 신선하고 그 사회 인물들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성령께서 그들과 함께 했겠습니까. 그때 로마의 고관들 자식들은 타락하고 방탕했습니다. 그러니까 성병에 걸려 아이를 낳으면 병든 아이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니 그 로마가 건강했겠습니까. 그래서 그 당시 고관들, 권세자들 사이에서 며느리나 사위를 얻을 때는 그리스도인들의 자녀를 얻으라는 말이 오고 갔습니다. 그 결과 믿는 집의 아들딸들이 고관집 사위와 며느리가 되어 그 사회의 요직을 점령해서  정책을 입안할 때 영향력을 행사해서 마침내 로마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게 하는 일을 해 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사회적인 역할입니다. 오늘 교회 안에서 일하고 봉사하고 교사하고 찬양대 하고 안내하는 것도 중요한 봉사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일은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훈련받고 영적 힘을 얻은 후에는 나아가서 세상에서 일하는 자리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할 일을 다 하고 역할을 다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늘어나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역할입니다. 저는 이것이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안디옥교회는 성령이 함께 하시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뜨거운 기도가 있었고 구제가 있었고 선교사를 파송하고 인물을 키우고 배출했습니다. 이것이 건강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날 하나님은 우리교회를 성장시켜 주셔서 오늘 교단을 위해서 교계를 위해서 할 일을 다 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앞으로 50년을 내다보고 지난날 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우리 사회에 교회로서 기여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성령이 함께 하시는 교회가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모든 교우들이 힘쓰고 기도하고 노력해야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교회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부끄럽지 않은 선배 교우들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주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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