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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이렇게 살자! (시37:4-6)
어느 덧 다사다난했던 2007년이 지나고 새로운 희망의 신년 2008년을 맞았습니다. 제야의 종소리도 울렸습니다. '새 해를 맞으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결심'입니다. 모두가 새 해에는 새로운 결심을 하며 맞게 됩니다.
여러분은 새 해를 맞아 어떤 결심을 하고 새 새를 맞았습니까? 그런데 오래 전에 서점에 <바보는 결심만 한다>라는 책이 나와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말 바보는 결심만 하고 노력도 없이 끝나버리고 맙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목적을 향하여 달려가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 지난 해에 어려운 일, 실패, 좌절, 낙심, 고난받는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인생은 정거리입니다. 잘 극복하고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영국의 역사를 바꾼 윈스턴 처칠이 상원의원에 출마했습니다. 당당히 이기리라고 모두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반대였습니다. 낙선하였습니다.
처질은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상하여 두문불출하였습니다. 사람을 만나기도 기피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창가에 서 있던 그는 우연히 벽돌공의 날렵한 손놀림을 주시하게 되었습니다. 벽돌공은 벽돌 한 장을 쌓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발랐습니다.
그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 견고하고 거대한 담벼락이 완성되었습니다. 처칠은 할 일이 없었기에 멍하니 그 모습을 처음서부터 끝까지 바라보았습니다. 그 때 처칠은 마음속으로 다짐하였습니다.
<인생은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올리는 작업이다. 인생 여정을 여기에서 포기할 수는 없다. 지금부터 다시 한다> 그 날 벽돌공의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은 그는 다시 정치계에 뛰어들어 평생 지치지 않고 활동하는 성공적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제 올 새해에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달려갑시다. 우리는 신앙인이기에 신앙안에서 목표를 정하는 것이 축복받는 기름길입니다. 삶의 우선 순위를 '하나님 나라 확장 운동'에 둡시다! 예수님은 '너희는 머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링컨 대통령이 어릴 때 이야기입니다. 시장을 지날 때 한 노예 가족을 놓고 이 사람 저 사람이 사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딸이 팔려 갈 때 안 가겠다고 아우성치고 울었습니다. 여종이 필요한 사람이 아내를 노예로 사갈 때 부부가 몸부림치며 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간으로서 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때 링컨은 이렇게 결심했습니다. <내가 노예를 해방시키리라. 그러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 가장 힘이 있는 사람은 대통령이다. 대통령이 되면 할 수 있다. 대통령에 출마한다> 링컨에게 분명한 목표가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목표가 분명해 지니까 그 때부터 대통령이 되는 과정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목표가 분명하면 방법이 분명히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①결심에는 정말 결심이 필요합니다.
결심이 결심되기 위해서는 결심이 결심되게 하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들을 보면 결심을 한번 하게 되면 결심이 결심된 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이삭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이른 새벽부터 모리아 산을 향하여 결단하며 갔습니다. 결심이 결심되려면 필요한 것은 결심입니다. 바보는 결심만 하지만 진정으로 결심하는 사람은 결심을 합니다. 한번 한다고 하면 하고, 한번 안 한다고 하면 안 하는 결심이 진정한 결심입니다.
②꾸준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결심이 결심되게 하려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결심은 순간이고 꾸준함은 지속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놀라운 꾸준한 결심 자는 노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홍수로 멸망시키시려고 계획하셨습니다. 그 때 노아 한 사람만 하나님보시기에 의롭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노아는 바닷가도 아니고 산꼭대기에 배를 만들었습니다. 120년 간 만들었습니다. 가정 식구 8식구끼리 만들었습니다. 한번 하겠다고 하는 것은 기어코 해내고 마는 노아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심에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바보는 결심만 합니다. 그러나 꾸준함이 없습니다. 쉽게 포기합니다. 탈무드에 '하나님은 인내하는 자의 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 해에 결심한 것을 꾸준히 실천하여 나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소개!▶
1.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새해가 됩시다!
'여호와를 기뻐하라'는 말씀은 '주안에서 기뻐하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든 결과를 즐기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줄 알아야 하며, 하나님의 자녀된 것이 즐겁고 하나님의 백성된 것이 즐겁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께 찬송하는 자체에서 즐겁게 살라'는 의미입니다.
성경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고 했습니다. 기쁨은 일을 성취하는 원동력이 되며 일을 성취하게 하는 활력소가 됩니다.
여기 또 '기뻐한다'는 말은, '사모한다,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잠8:17-18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워너 메이커'(1833-1922)는 미국 백화점의 창시자요, 백화점의 왕으로 불립니다. 그는 소비자가 사갔다가 바꾸러 오는 물건은 반드시 교환해 주었으며, 이런 친절이 소문이 나서 사업이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는 왕'이란 유명한 말은 그가 한 말입니다. 그는 주일학교에 교사로 열심히 봉사했니다. 대통령이 그가 백화점 경영에 두각을 나타내며 매우 신실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에게 체신부 장관직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에게 '주일에 주일학교 교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락해 주셔야만 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장관이 된 후에 매주 토요일마다 고향인 필라델피아에 있는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하루는 누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백화점 사업, 장관일 기타 일들로 바쁘실 텐데 주일학교 교장 직을 맡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그는 정색을 하면서 '무슨 말씀하십니까? 주일학교가 제 본업입니다. 그 외에는 그저 부업에 불과하지요'라고 했답니다. 그는 세계 전역에 수많은 YMCA 건물을 지어주는데 적극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종로2가에 있는 YMCA 건물도 그의 희사로 지어진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평생에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지금 제가 갖고 있는 건물과 땅 값만도 200억 달러가 됩니다. 하지만 제 소유물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11세 시골 소년이었을 때 산 2불 50센트 짜리 조그마한 성경입니다. 저는 이 성경 덕분에 하나님과 사람을 알게 되고 오늘 제가 있게 된 것입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그의 성공의 비결을 묻자 '45년 전에 나는 하나님의 약속은 틀림없다고 믿었지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는 가난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세계에서 제일 많이 헌금하는 교인이 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만 한 것이 아니라 본문의 말씀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았더니 자기의 소원이 다 이루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①믿음으로 사는 것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히11: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예배도 믿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은 예배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이 시간을 가장 앞세웁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내가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을 우리는 앞세우게 되어 있습니다.
▶기도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요, 대화입니다. 우리들도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서 대화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기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기도할 때에 감격스럽고, 기쁨이 넘치며 눈물이 쏟아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어라'
▶찬송도 기쁨으로 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릴 때에 찬송을 부릅니다. 찬송에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쳐야 그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예배가 됩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박수를 치고 비파와 수금을 울리면서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찬송을 부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송을 기쁘게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찬송 부를 때에 문제가 해결됩니다. 사탄이 무너지고, 은혜와 능력이 나타납니다. 찬송 중에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재하신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도 기쁨으로 들어야 은혜가 됩니다. 말씀 듣는 태도가 그 사람의 신앙 수준을 말해주며, 하나님께 복 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봉사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할/
②하나님을 기쁘게 하면 어떤 축복이 옵니까?(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소원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2008년도에는 우리 성림의 모듬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다가 축복을 받는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2. 새해에는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5-6절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여기 '맡기라'는 말은 '꼬올'이라는 단어로 '굴린다'는 뜻입니다. 즉 큰돌을 산에서 지고 내려가지 않고 '굴려서 내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맡겨야 합니까?
①장래를 맡겨야합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했습니다. '길'이라는 말은 '장래, 미래'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을 맡기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 전문가입니다. 환자는 질병의 전문가인 의사에게 가고, 건축을 하려고 하면 설계의 전문가 건축가에게 가듯 오늘 우리의 장래는 장래의 전문가인 하나님께 나아가서 맡겨야 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하나님의 눈앞에 인생의 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맡기는 2008년도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②모든 행사를 맡겨야합니다.
잠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우리 개인의 일, 사업, 직장 문제, 가정 문제, 자녀 문제 등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을 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그리하면 그 행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내 힘으로, 내 수고로, 내 노력으로만 하려고 하니 낙심하게 되고 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③내 모든 짐을 맡겨야합니다.
시55:22절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 하시리로다."
마11:28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④네 염려를 모두 주께 맡겨야 합니다.
벧전5:7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권고'한다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항상 보살피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⑤원수 갚는 것도 주께 맡겨 버리라!
롬12:19절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⑥맡기는 방법은 무엇인가? 기도입니다!
빌4: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⑦기도의 결과도 주께 맡겨 버립시다!
막11:24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죠지 뮬러' 목사님은 '믿음이 시작되는 곳에는 염려가 사라지고 염려가 시작되는 곳에는 믿음이 끝난다.'고 했습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해동안 우리는 수많은 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견디며 참으며 기도하면서 이기고 승리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마라톤 대회는 미국 보스턴 시에서 열리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라고 합니다. 순수한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입니다. 매년 4월이 되면 세계의 마라톤 선수들이 다 모이는데 평균 2,000여명이 해마다 달린다고 합니다. 황영조 선수가 이 마라톤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서윤복 선수가 우승을 한 적도 있는 유명한 보스턴 마라톤입니다.
이 마라톤 코스는 언제나 일정하다고 하는데 전 코스를 다 달리는 사람은 1/3밖에 안되고 2/3는 탈락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승지점 6마일 전에 한 언덕이 있는데 이 언덕을 넘기가 퍽 힘이 들어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 언덕에서 포기해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마지막 6마일 지점에 있는 이 언덕을 가리켜 '통탄의 언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이러한 고비가 있습니다. 잘 달리다가도 가끔 통탄의 언덕을 만나게 됩니다. 이 언덕에서 어떤 사람은 좌절해 버리고 포기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언덕이 있는 사실 자체를 원망하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힘들더라도 그 언덕을 잘 넘어 영광의 월계관을 쓰기도 합니다. 이 언덕 때문에 보스톤 마라톤 대회는 더 빛나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새 생명을 얻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도 하늘에 사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살기 때문에 자주 절망하고 회의와 좌절에 빠지는 때가 많습니다. 신앙의 사람이라도 고통을 당하고 험한 인생 길을 만났을 때는 괴롭고 답답합니다. 그러나 그 고통은 더 큰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2007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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