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노래! (사 12:1-6)
본문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와 찬양을 시적으로 표현한 것인데, 그 당시 유다는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70년을 억압당하다가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으로 풀려나게 될 때 드리는 감사와 찬양 시입니다. ▶왜 감사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까?
①하나님의 진노가 그쳤기 때문입니다(1).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언제 하나님의 노가 멈췄습니까? '그 날에'입니다. 어떤 날입니까?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은 그 날입니다. /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되는 그 날부터 하나님의 진노가 멈췄습니다.
⑴'그 노가 쉬었다.'는 말은 '속죄함을 주셨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하면 죄 사함을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죄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허물이 있습니다. 모르고 짓는 죄입니다. 둘째, 자범 죄가 잇습니다. 알고도 약하여 범하는 죄입니다. 셋째, 고범죄가 있습니다. 알고도 고의로 범하는 죄입니다. 이 죄가 제일 무섭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무섭게 심판하십니다.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죄 속에 있을 때 예수님밖에 있을 때를 의미합니다. 예수님 밖에 있을 때, 우리 모두는 진노의 자식들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노가 쉬었고' 예수님 안에 거한 자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아멘!/
⑵'나를 안위하오니' 여기 '안위'는 '위로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 위로는 누가 하느냐? 성령님이 하십니다. 성령님은 위로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문제를 해결해 주는 능력입니다. /믿/ 하나님의 능력은 능치 못하심이 없습니다.
②하나님이 나의 구원주이시기 때문입니다(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끝에도 '나의 구원이심이라!' 여기서 주목할 것은 '나의 구원'이라는 1인칭 표현입니다.
구원을 받는 비결이 무엇인가? 행16: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또 롬10:13절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③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두려움이 사라집니다(2).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다윗은 시3:6절에서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할/ 이 신앙이 정말 귀합니다. 주님은 요14:1절에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고, 다윗은 시23:4절에서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했습니다.
⑴구세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겁과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⑵구세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새 힘을 주십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여기 힘은 능력입니다.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사40:31절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 할/
⑶구세주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노래는 찬송을 뜻합니다. 그 날을 어떻게 노래할까요? 모세가 홍해를 건너던 그 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고 치고 춤추며 구원을 주신 여호와께 찬양하며 노래했다고 합니다(출15). /할/
누가 노래를 부릅니까? 몸에 병이 들면 신음소리가 나오지 노래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마음이 근심이 가득하면 한숨이 나오지 찬송이 나오기 힘이 듭니다. 노래가 나온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 말씀은 영육간의 강건하다는 뜻이요, 매사에 승리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누가 노래를 부릅니까? 승리자입니다. 운동선수들이 경기를 합니다. 한 골을 넣으면 응원가가 절로 나옵니다. 그러나 한 골을 빼앗긴 편에서는 노래 소리가 쑥 들어가 버립니다. 노래는 승리한 자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④왜 감사의 노래를 부릅니까? 구원의 우물물을 마음껏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3).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우리나라는 복 받은 나라입니다. 얼마나 물이 맑고 깨끗합니까? 냉수를 그냥 먹는 나라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사실 수돗물이 콸콸 쏟아지는 우리네 입장에선 우물물의 의미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동지방의 경우는 생사와 관계됩니다. 사막을 여행하다가 오아시스를 만나지 못하면 꼼짝없이 죽게 됩니다.
창26:12절 이하를 보면 이삭과 블레셋 사람들이 우물물 때문에 시비가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랄 지방 사람들과 이삭의 목자들이 우물물 때문에 싸운 이야기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미 그때부터 중동지방은 물싸움이 일어난 것입니다. 지금은 중동지방은 석유 값보다 물 값이 더 비싸다고 합니다. 한 예언가는 앞으로 세계는 석유 전쟁이 아닌 물 전쟁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미 물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생수 판매가 본격화되고 생수시장을 놓고 세계 각국이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외국 생수가 수입된 지가 오랩니다. 이북생수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수는 돈주고 사먹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우물물은 공짜로 주신 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 생수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렘2:13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여러분, 구원의 우물가에서 생수를 길어 냅시다. 목회자가 성경을 봅니다. 어제보고 오늘 또 봅니다. 이것은 구원의 우물에서 생수를 자꾸 길러내기 위해서입니다. 기도를 어제하고 오늘 또 하는 것은 구원의 우물에서 생수를 길어내기 위함입니다. 구원의 우물에서 생수를 계속 길어내려고 오늘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의 우물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함께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성령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 요7:37-39절에서 말씀하시기를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⑤하나님께 '감사를 서로 권면하라'고 하셨습니다(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십시다. 무엇을 권면해야 합니까?
⑴우리 서로 순종하며 살자고 권면하십시다. 우리가 순종할 것은 많습니다. 그러나 우선 죄와 짝하지 마십시다. 하나님 앞에 불 신앙이 큰 죄입니다. 교만도 큰 죄입니다.
⑵믿음을 굳게 지키며 살자고 권면하십시다.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니까 신앙의 절개를 지켜야 합니다. 신앙의 절개는 뭐니뭐니해도 바른 예배생활을 통해서입니다. 다시 한번 우리가 성전중심, 예배중심으로 사십시다.
⑶선을 행하며 살자고 권면하십시다. 부모를 공경하는 일이 자식의 선입니다. 아랫사람을 돌보아 주는 것이 윗사람의 선입니다. 죽은 사람은 살리는 것이 성도들의 선입니다. 우리 모두 전도하십시다. /할/ 또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⑥하나님의 행하심에 감사해야 합니다(4-5).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 그리고 5절에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온 세계에 알게 할지어다'
⑴'그 날에 이름을...만국 중에 선포하라'고 했습니다. 이곳에 나오는 그 이름은 '이새의 아들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를 만민에게 전파하라는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왜 우리가 영혼 구원을 서둘러야 합니까?
㈀종말이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의 재림이 가까워졌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신 후에는 영혼 구원의 기회가 없습니다. 구원의 문이 다 닫힙니다. 전도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개인의 종말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 이렇게 건강해서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지만, 언제 하나님이 우리 생명을 불러 가실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항상 믿음의 준비를 하고 깨어 있어야하고 전도의 대상자가 죽기 전에 서둘러 전도해야 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영영 구원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기회가 있습니다. 전도의 기회도 다 때가 있습니다. 구원의 기회를 놓치면 그 영혼은 영원한 멸망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시급히 서둘러야 합니다.
⑵'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온 세계에 알게 할지어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아름다운 큰 일을 행하셨기 때문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행하신 아름다운 일들이 어떤 것입니까? 창조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창1장을 보면 엿새동안의 창조사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루하루 창조사역이 끝 날 때마다 '여호와 보시기에 좋았더라'로 끝맺고 있습니다. '좋았다'는 것은 선하다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천지창조에서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누가 저 장엄한 우주를 운행하십니까? 태양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은하계에 수없이 많은 별들이 누가 운행하십니까? 하나님이 하십니다. 오늘도 지구는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1년 365일을 운행하십니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합니다. 누가 운행합니까? 하나님이 운행하십니다. 그뿐입니까? 타락한 인간들이 버리는 쓰레기, 화학폐기물, 중금속, 핵실험 등으로 이미 지구가 썩어서 쓸모 없는 땅이 되었을 것입니다만 그러나 하나님은 때를 따라 비를 내려 씻기시고 바람으로 청소하셔서 지구의 가치를 보호해 주실 뿐만 아니라 산소를 공급해 줌으로 생명체를 살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감사할 일이 아닙니까? /할/
⑶그 날의 감사를 소리 높여 부르라고 하십니다(6). '시온의 거민아 소리를 높여 부르라'
지금 세계 각 국에서 부흥되는 교회들은 생명력 있는 찬양과 노래를 하는 교회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도 생명력 있는 노래를 위해서는 '소리 높여 크게 외치며' 찬양해야 합니다. /할/ 심령이 죽은 자들이 부르는 노래는 그 소리가 꼭 땅으로 꺼져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나 생명력 있는 심령들은 우렁차고 힘있고 크게 외쳐 부르는데 마귀도 놀라서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혼비백산해도 도망갈 것입니다. /믿/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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