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은 봉헌생활입니다! (잠 3:9)
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주님께 드리는 생활이 봉헌생활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소중한 것들을 다 주셨습니다. 주시되 남김없이 다 주셨습니다. 자존심도 버리셨고 체면도 버리셨고 생명도 포기하셨고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도 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창조주가 피조물들로부터 죽임을 당해서 땅에 묻히는 수모도 당했습니다. 주님은 그렇게 제물 되어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봉헌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믿/
주님께서 우리에게 다 주셨기 때문에 이번에는 내가, 나를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하나님께 다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봉헌생활이고 신앙생활입니다. 마르틴루터는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자유’라는 논문에서 ‘기독교인의 가장 큰 자유 함은 헌신하는 자유를 마음껏 만끽하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하나님께 봉헌해야 하는가?
①내 몸을 드리는 봉헌생활입니다.
오늘 아프리카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히는 사람이 리빙스턴입니다. 리빙스턴은 어려서 부흥회에 참석합니다. 그 부흥회를 참석했을 때 마침 아프리카를 위해서 헌금하고 있었습니다. 조상들이 아프리카 사람들을 많이 억압하고 괴롭혔는데 이제 오늘 우리는 그들을 도와야 한다 해서 모두 헌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린 리빙스턴은 돈이 없었습니다. 헌금바구니는 돌아오는데 돈은 없고 그래서 두발을 헌금 통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때 교회 전체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하는 짓이 신기하기도 해서 모두 웃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웃었지만 그는 엄숙한 마음으로 ‘주님 나를 드립니다.’ 하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후에 그 어린 아이가 성장해서 아프리카로 건너가 선교사가 됩니다. 그리고 사역을 다 마친 후 마지막 운명 직전에 유언하기를 ‘내가 죽으면 내 심장을 이 아프리카 땅에 묻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심장은 그 땅에 묻고 나머지 시신은 영국으로 돌아와 웨스트민스터 사원 가장 높은 계단에 안치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프리카에서는 리빙스턴하면 전설 같은 존재로 모두 존경합니다. 이것이 몸으로 드리는 헌신입니다.
롬12: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할/
②시간을 드리는 봉헌생활입니다.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고 하십니다.
헌신의 삶을 살아가려면 우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시간이 없어서 봉사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시간을 드리는 것도 소중한 봉헌입니다. 우리는 불필요한 일에 시간을 너무 많이 사용합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놀고 즐기고 유흥하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합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는 인색합니다.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께 봉헌해 보세요!
어떻게 봉헌할까요? 롬12:6-13절에서 사도 바울은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했습니다. ‘부지런 하라, 서로 먼저 하라, 게으르지 말라, 열심을 품으라, 힘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⑴부지런해야 합니다. 사람은 바쁘게 사는 것보다 부지런히 사는 것이 보람된 일입니다. 부지런하다는 말은 ‘진지하다, 간절하다’라는 뜻으로 ‘진지한 마음과 간절한 심정으로 실천’해야 합니다(고후7:11,2). 다시 말해서 '부지런 하라'라는 말은 내가 받은 은사가 어떤 것이든 간에 진지함과 간절함으로 실천하고 한 달란트 받은 게으른 종처럼 그 은사를 땅에 묻어 버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마25:16절의 다섯 달란트 받은 부지런한 종처럼 자기가 받은 은사를 적극적으로 열심히 활용해야 합니다. /아멘!/
⑵서로 먼저 하라! 사랑도, 봉사도, 헌신도, 섬김도 먼저 하라고 권면합니다.
⑶게으르지 말라고 했습니다. 게으르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⑷열심을 품으라고 했습니다. 열심이란 물이나 용광로의 쇳물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믿음에 대해 진지하고 타오르는 열정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생동하는 믿음을 가지고 활화산처럼 믿음을 가지고 용암이 끓듯 열심을 품어야 합니다.
⑸성도는 말세에 기도에 힘쓰고 손 대접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③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는 봉헌입니다.
봉헌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것 가운데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은사 한가지씩을 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가르치기를 잘 하는 분이 있습니다. 찬양을 잘하는 분, 악기를 잘 다루는 분, 음식솜씨가 좋은 분, 차량안내를 잘 하는 분, 물질에 여유가 있는 분 등 모두 소중한 것들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이고 달란트입니다. 이런 귀한 것들을 주를 위해 쓰는 것입니다.
또 생명과 같은 물질로 봉사하는 일도 봉헌의 생활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이 물질을 대합니다. 그래서 이 물질을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이 귀한 봉헌생활입니다.
오늘 본문은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남은 것을 받으시는 분이 아닙니다. 성경은 첫 열매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첫 자식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첫 새끼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무엇이나 첫 열매는 소중합니다. 자식도 첫 자식이 소중합니다. 열매도 첫 열매가 소중합니다. 월급도 첫 번 받은 월급이 귀합니다. 사랑도 첫사랑이 오래 기억됩니다. 친구도 첫 친구가 오래갑니다. 믿음도 첫 믿음이 오래 기억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첫 열매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봉헌의 정신입니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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