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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신 33:26-29)

by 【고동엽】 2022. 3. 16.

나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신 33:26-29)

 

  저의 카페에 올린 글을 소개합니다! '행복은 당신입니다!' 이런 제목입니다.
  ▶행복은 작습니다./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이기적입니다./자신을 돌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해 버리세요./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 없답니다.
  ▶행복은 연습입니다./그냥 주어지는 행운의 복권이 아닙니다./부지런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가는 길은 만 갈래지만 방법은 하나랍니다.
  ▶행복은 습관입니다./아는 길이 편하고 가던 길을 또 가듯이/살아가는 동안 몸과 마음에 베이는 향기입니다./하나씩 날마다 더해 가는 익숙함이랍니다.
  ▶행복은 투자입니다./미래가 아닌 현실을 위해 남김없이 투자하세요./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오늘을 온전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답니다.
  ▶행복은 공기입니다./때로는 바람이고 어쩌면 구름입니다./잡히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보이지 않아도 알 수 있답니다.
  ▶행복은 선물입니다./어렵지 않게 전달할 수 있는 미소이기도 하고/소리 없이 건네 줄 수 있는 믿음이기도 합니다./가장 달콤한 포옹이랍니다.
  ▶행복은 소망입니다./끝없이 전달하고픈 욕망입니다./하염없이 주고 싶은 열망입니다./결국엔 건네주는 축복입니다.
  ▶행복은 당신입니다./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당신입니다./변함 없이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이미 당신은 행복입니다. /할/ ◀제목소개!▶

 

  신33장은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축복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축복의 결론은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라는 것입니다. 여기 이스라엘은 예수를 믿는 모든 성도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과거 하나님의 구원을 수없이 경험한 이스라엘이 행복자인 것처럼 오늘을 사는 성도들도 행복자임을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행복은 모든 인생의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은 행복을 추구하며 그것을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부(富)에서 행복을 얻으려고 부를 잡으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어떤 사람은 권세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권세를 열망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헛된 즐거움 속에서 행복을 잡으려고 쾌락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일순간이나마 행복의 기반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행복은 잠깐일 뿐입니다. 세상에서 얻은 행복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것이 우리를 걱정으로, 공포로, 죽음으로 몰고 갈 뿐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천지의 대 주재이신 하나님을 믿을 때 찾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C.H 스펄젼목사는 '진정 우리에게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불변하는 유일한 행복의 조건이 있다.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곁에 계신다는 사실입니다'라고 행복에 대해 말씀하였습니다.
  여러분! 행복은 결코 불 신앙 속에 있지 아니합니다. 행복이란 결코 육체적인 쾌락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행복이란 돈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행복은 결코 소유나 명성에 있지도 아니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향해 '너희는 행복자로다'라고 선포하십니다. 이 땅에 사는 성도들의 환경은 결코 행복할 만한 조건이 아닙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들을 향해 '너희는 행복한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할/
  ▶왜 우리가 행복한 사람일까요?

 

1.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왜 우리가 행복한 사람들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믿/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우리는 알렉산더나 나폴레옹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들은 진정 위대한 영웅이었으나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알렉산더는 구원에 대해 알고 싶어서 성경을 한 마디로 요약해서 들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예수 믿으면 구원 얻는다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쟁에서 패한 후에 세인트 헬레나 섬으로 유배되어 충격 속에 고뇌하였다고 합니다.
  그의 곁에서 그를 시중들던 한 신하가 '폐하, 폐하의 생애 중에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라고 묻자 나폴레옹은 눈을 지긋이 감았다가 한 참 후에야 조용히 입을 열고 말하기를 '내가 세례를 받고 첫 번 성만찬에 참석했던 때가 가장 행복했었네..'
  우리는 나폴레옹의 고백 속에서 모든 것을 손에 쥐어보았어도 거기에는 진실된 행복이 없었다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결국 진정한 행복은 예수님께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은 자만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할/
  다윗은 시37:39절에 "의인의 구원은 여호와께 있으니 그는 환난 때에 저희 산성이시로다"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도 사45:17절에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입어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원 체험을 이스라엘은 수없이 많이 했습니다. 저들은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앗수르와 바벨론에서의 구원을 경험하였습니다. 이것은 곧 죄에서의 구원이요, 사망에서의 구원입니다. 사단의 올무에서의 구원이요, 영 육의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되었습니다. 행16: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만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행4: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살기 때문입니다(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여기 '여수룬'이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의로운 자'란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택함 받은 백성이 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들을 도우시기 위해서 찾아 오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하셨고, 기적을 통해서 그들을 도우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세상에서 약한 자들입니다. 이러한 우리를 도와주시려고 성령께서 찾아오신 것입니다.
  요14:6-7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3.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로 보호해 주시기 때문입니다(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이 그들을 능력의 팔로 안으시고 독수리가 새끼를 등에 업고 날아가듯이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처소가 되어주시기에 어떤 나라도 그들을 물리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보호해 주십니다. 사도바울은 롬8:38-39절에서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단언했습니다.
  팔은 힘과 능력을 나타냅니다. 팔은 안전한 피난처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팔과 우리의 팔에는 무한한 차이가 있습니다. 

  시편의 시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너는 밤의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 중에 운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시91:5-7) /할!/
  ▶한 아이의 아빠가 어린 아들과 함께 시내를 걷고 있었습니다. 어린 아들은 아빠에게서 떨어질까 보아 겁이 나서 아빠의 새끼손가락을 꼭 잡고 따라갑니다. 한참을 따라가던 아이는 점점 힘이 들어서 잡고 있던 아빠의 새끼손가락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 말합니다.
  "아빠, 이제는 아빠가 내 손을 잡아주세요. 저는 더 오래 아빠의 손을 못 잡겠어요."
  힘이 드십니까? 주님의 손을 잡으십시오. 두렵습니까? 하나님의 팔에 안기십시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손은 무엇을 잡고 있습니까? 주님의 손을 붙잡으십시오.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미래를 알 수 없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우리이지만 그래도 행복한 것은 힘들고 어려울 때에도 언제든지 날 붙잡고 안전하게 걸어가시는 주님의 팔이 있기 때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기 때문입니다(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오늘의 이 시대를 맞이하기 전에 여러분들은 가장 안전한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은행이라고 믿었는데 은행이 퇴출을 당해 문을 닫았습니다. 직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명퇴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회사를 그만 두어야 합니다. 경제가 무너집니다. 가정이 무너집니다. 삶의 터전이 무너집니다. 믿었던 것 중에서 어느 것 하나 여러분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준 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2)
  ▶아브라함 링컨이 어려운 문제로 인하여 깊은 고민과 염려에 잠긴 적이 있었습니다. 교회의 대표자로 보내진 사람이 링컨에게 격려의 말을 합니다.
  '링컨씨, 우리는 주님이 우리편에 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자 링컨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예, 나의 진실된 관심사는 주님이 어느 편에 계시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과연 주님의 편에 서 있는가 입니다.'
  여러분! 주님의 편에 서 있는 사람은 그 삶이 안전합니다. 하나님을 처소로 삼으면 그 가정은 안전합니다. 하나님의 팔에 의지하는 성도는 그 삶이 행복합니다.
  여기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이로다'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생활 동안에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사 만나와 메추라기, 물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구름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한 일을 행하였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찬송가 310장에 '아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도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믿/
  똑같은 식물도 건강하게 잘 자라나는 식물이 있는가하면 햇볕이 조금만 비춰도 시들시들 말라비틀어져 죽고 마는 식물이 있습니다. 같은 나무여도 늘 잎사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하게 잘 자라나는 나무가 있는데 어떤 나무는 싹도 피워보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슨 까닭에 그렇습니까? 그 나무 밑으로 샘물이 흐르면 항상 싱싱합니다. 그 식물주위에 물탱크가 있어서 매일매일 물을 공급하면 마르지 않습니다.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하늘의 이슬이 내리는 곳에 샘이 있고 거기서 농사를 짓고 거기서 포도나무를 심는데 어찌 샘물이 마를 수 있으며, 어찌 수확이 줄 수 있으며, 어찌 나무에 열매가 맺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을 머금고 사는 성도는 사람들보기에 메마르게 보이지만 이른 아침이 되면 언제나 싱싱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시인은 고백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1:3) /할!/
  이슬은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이슬을 가리켜 하늘의 보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이슬이 매일매일 내리는 성도는 불황에서도 호황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사는 성도는 어떠한 구조조정이 있다고 할지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이슬로 적시는 성도는 그 인생이 도산을 당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가정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여러분, 이제 눈을 들어 내 주위에 있는 행복을 헤아려보시기 바랍니다. 위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하는 그 순간, 여러분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아멘!/ 이 사실이 깨달아지면 은혜 속에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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