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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다윗의 감사! (대상 16:7-15)

by 【고동엽】 2022. 3. 14.

다윗의 감사! (대상 16:7-15)

 

진정한 인생의 복이 무엇입니까?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복입니까? 권세와 명예를 얻는 것이 복입니까? 건강한 것이 복입니까?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는 아닙니다. 돈이 있어 타락한다면, 권세를 가지고 남을 핍박한다면, 건강하여 약한 자를 억누른다면 그게 어디 복이라 할 수 있습니까? 시73:28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오늘 말씀은 다윗이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안전하게 도착한 것을 감사하는 내용입니다. 언약궤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상징하는 성막 안에 지성소에 모신 하나님의 법궤를 말합니다. 다윗은 언약궤를 모시고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신앙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1. 노래하며 찬양하며 살아라!(9)

 

기쁨으로 주님을 노래하는 삶이 축복 받은 삶입니다. 노래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기쁜 사람이 합니다. 신앙인의 기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성령으로 충만한 자입니다.

엡5: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여기 술 취함은 세상에 취해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술에 취해 있으면 그때는 즐겁지만 그 뒤로는 더욱 슬프고 좌절과 절망이 찾아옵니다.

이 문제의 해결은 오직 성령에 취하는 길입니다. 성령 충만의 첫 번째 조건은 엡5:19절에 있듯,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입니다. 그것은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영적 존재입니다. 즉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짐승이나 새는 찬양할 줄 모릅니다. 인간만이 가진 특성이 찬양입니다. 사람은 영적인 존재이기에 영이 채워지지 않으면 창세기 처음의 상태대로 흑암과 혼돈과 공허 속에 빠져갑니다.

“그 모든 기사를 말할지어다” 무슨 말인가? 오늘도 나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고, 인도하시며 불꽃처럼 지켜주시는 그분의 역사를 날마다 인정하며 고백하라는 것입니다. 남들에게 자랑하며 알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 인도와 보호하심을 알려야 합니다. 그게 축복 받은 성도의 삶입니다. 노래하고 자랑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축복 받은 자만이 하는 것입니다.

 

2. 성호를 자랑하고, 여호와께 구하라!(10)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고 높이는 것과 여호와를 구하는 것은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기도문의 첫 간구도 그것입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바로 이걸 말하는 겁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고 기도하는 자는 즐겁게 됩니다. 세상은 찾으면 찾을수록 공허하지만 하나님은 찾으면 찾을수록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그의 영으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해야 하는가? 11절 "여호와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우리가 그에게 구할 것은 두 가지인데 그것은 ‘능력과 얼굴’입니다. 우리에게는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만이 도움이 옵니다.

시121:1절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로다" 맞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이 부족한 줄을 압니다. 우리가 그에게 능력을 구할 때 가장 적합한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무슨 말씀입니까?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라는 말입니다. 주님을 바라고 구하는 것이 바로 축복입니다.

누가 대통령과 친구라면 굉장히 으스댈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친구입니다. 그분과 인격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것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3.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라!(12)

 

다윗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보이셨던 사건들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도 구원을 감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출애굽 사건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우리 신앙인들도 마찬가지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결코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의 죄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 자신을 주심으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잊으면 감사하는 삶의 태도가 아닙니다. 배은망덕한 사람이나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구원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자야말로 축복의 사람입니다.

 

4. 말씀을 항상 기억하라!(15)

 

세상은 사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움직여집니다. 세상은 절대로 돈 가진 자의 생각대로, 권력에 따라, 정치가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모든 것이 천대는커녕 3대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은 천대에까지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말씀을 항상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벧전1:24-25절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나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있느니라" 그렇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계시니 감사해야 합니다.

▶베드로의 고백은 무엇인가? 요6:68절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할/

감사하는 자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도 감동하시기 때문입니다. 감사하는 자는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는 자요, 감사하는 자는 주의 능력과 얼굴을 찾는 자요, 감사하는 자는 주의 은혜와 말씀을 항상 기억하는 자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옷이요, 불평은 마귀의 옷입니다. 늘 감사하는 성림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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