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홍수! (창 7:6-12)
노아는 사상 최초로 장기일기예보를 듣고 120년 뒤에 홍수를 대비하여 방주를 지어 그 온 집안 식구가 구원을 받은 인물이 되었습니다.
▶아담의 8대 손의 노아가 살던 때, 당시 홍수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몇 가지를 알아보면,
①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 함이요(창6:5),
②인간들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였고(창6:11),
③성적인 타락이 있었고(창6:2),
④하나님을 한탄케 하시고, 슬프게만 하였기(창6:6) 때문입니다.
아담 이후로 1,600여 년이 지나는 동안 모든 사람들은 창조주를 기억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창조한 풍성한 대자연을 만끽하면서도 그분을 섬기지 못하고, 감사치 못하고 죄만 지으면서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들고 사고 팔고 하는 일에만 치우치면서 인간들에 근본 도리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근본도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바르게 경외하는데 있습니다. /믿/
1. 하나님의 심판을 그 누구도 피하거나 감추거나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시139:7-10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나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다윗은 그가 하늘에 올라가거나 음부에 내려간다 할지라도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거한다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의 시선을 피할 수 없음을 고백했습니다.
▶선지자 요나는 니느웨로 가라 하시는 하나님을 피하여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쳤으나 하나님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탕자가 멀리 다른 나라에 갔다고 해도 그가 아주 아버지 품을 벗어날 수가 없이 회개하고 돌아왔던 것입니다.
▶죄인이 살길은 오직 예수 앞에 천부여 의지 없어 손들고 왔나이다. 자복하고 회개하는 길이 사는 길입니다.
2.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보상을 주십니다.
믿음으로만 살고 순종하며 외롭게 살아온 노아에게 보상이 있었으니 이는 곧 방주에 의한 구원이었습니다.
마귀로부터 큰 시험을 당한 욥이 재 축복을 받은 것은 그 수많은 환난 가운데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입술로나 맘으로부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운명을 하나님에 뜻에 맡겼기 때문입니다. /아멘!/
3. 의인을 죄인들과 같이 멸하지 아니하십니다.
창6:9절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이 말은 흠 없고 무죄한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경건하며 완전하게 살고자 노력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는 앞선 에녹의 경우와 같이(창5:22)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노력했던 것입니다. 만약 그 당시 노아가 주변의 화려한 문명과 인간들에게 깊은 관심을 두고 살았다면 분명히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온 관심을 하나님께 돌리고 날마다 자신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발견하려고 애쓰며 살았던 것입니다.
4. 영혼과 육신이 사는 길은 오직 한 길 뿐입니다.
당시의 구원의 길은 오직 노아의 방주뿐이었습니다. 달리 구원을 받는 길이 없었습니다. 방주는 오늘날 예수의 몸된 교회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뿐입니다.
세상의 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그 안에는 참 구원이 없습니다. 행4:12절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5. 노아의 신앙의 금자탑은 말씀에 순종이었습니다.
22절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 행하였더라" '지어라' 할 때 그대로 준비했습니다. 5절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 행하였더라"
사실 방주를 준비하고 식량을 비축하는 일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랐을 것입니다. 더욱이 이웃에게 조롱까지 당하면서 이 일을 모두 수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였습니다.
이런 노아의 행동이야말로 신앙생활의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노아에게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신앙표본은 단순히 사고하는 신앙이 아니라 행동하는 신앙의 소유자라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아무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약2:17-26).
6. 준비하는 신앙이 귀한 신앙입니다.
14절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방주를 짓는 일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신앙생활도 쉬운 것은 절대 아닙니다. 노아가 방주를 준비한 것처럼 신앙은 철저하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마25:1-13절에 신랑을 맞이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등불을 준비해야 합니다. 기도로 무장하는 신앙은 준비된 신앙입니다. 은혜로 무장한 신앙은 준비된 신앙입니다. 고후6:2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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