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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바라라! (시 42:1-11)

by 【고동엽】 2022. 3. 13.

하나님을 바라라! (시 42:1-11)

 

본문은 다윗 왕이 61세가 되었을 때, 그 아들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해 한밤중에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치는 중에 그의 마음속에 자꾸만 엄습해오는 불안과 두려움을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여 불안하여 하는고'라고 물리치며 하나님을 바라고 믿음으로 찬양한 시입니다.
▶표제에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저자는 다윗인데 이 시를 고라 자손에게 주어 작곡을 해 성전에서 부르게 하였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마스길'은 '교훈시'라는 뜻입니다.

▶1-2절에 보면, 다윗은 왕위에서 물러난 것에 대하여 미련을 두고 후회하며 그 자리를 사모한 내용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갈급함 같이" 원어에는 '헐떡꺼림'으로 번역했습니다.
다윗은 어떤 하나님을 갈망합니까? 2절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사모함의 모습은?
①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사모한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은 똑같은 말입니다.
②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100% 아멘으로 받는다는 고백입니다.
③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사모하고 예배드리는 일을 제일 우선으로 삼고 예배드리는 일을 인생의 최대의 값어치와 보람으로 삼습니다.
시84:1,2절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 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10절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 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④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닮아갑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에게 잠8:21절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3절에서 흘리는 다윗의 눈물은 어떤 눈물입니까?
다윗이 흘리는 눈물의 사연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나님을 내놓아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다윗은 지금 자기가 천대받는 것은 상관하지 않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조롱하는 원수들 때문에 속이 상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 눈물은 배고파 흘리는 눈물보다도, 버림받아 슬퍼하는 눈물보다도 더 한 차원 높은 눈물입니다.

 

▶4절에서 왜 다윗의 마음이 상했습니까?
다윗은 왕 자리를 잃어버린 것 때문에 애통해 하는 것이 아니라 성일을 지키는 즐거움을 잃어버린 것에 애통함이 있고, 또한 하나님 전에 달려나가 많은 성도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송드리는 즐거움을 잃은 것 때문에 애통해 하고 있습니다.

 

▶5절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히'어로 낙망은 '솨하흐'인데 "풀이 죽게 하다. 구부리다. 누이다"라는 뜻으로 병균에 감염되면 사람이 몸이 풀이 죽고 누어 꼼짝하지 못하는 것처럼 이 낙심에 마음이 감염되면 희망을 잃어버립니다. 무기력해집니다.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①낙망이 오고 불안이 올 때, 우리 주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6).
다윗은 사울 왕의 손에서 그를 살려주셨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지켜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신7:19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목도한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고 하였습니다.
신8:18절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②세상 파도와 물결이 엄몰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라(7-9).
여러분,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하여도 기도는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간구할 수 있습니다. 기도까지 할 수 없다면 그것은 정말로 끝이지만 기도하는 순간부터 인생의 새로운 역사가 전개된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빌4: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독일의 '마틴 부처'는 "슬픔 속에 있느냐? 기도하라. 핍박을 받고 있느냐? 기도하라. 어려움이 생겼느냐? 기도하라. 기도밖에 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③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11).
행16장에 보면 바울과 실라가 점치는 귀신이 들린 여종에게로 가서 귀신을 쫓아냈습니다. 그러자 그 여종의 주인이 자신의 이익이 떨어짐으로 인해 바울과 실라를 모함하여 고소를 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죄도 없는데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였고, 홀연히 큰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모든 사람들의 매인 것이 풀리고 간수가 찾아와 회개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찬송은 기적을 가져옵니다. 기도는 응답을 가져옵니다. 캄캄한 감옥 속에 들어갔다 할지라도 좌절도, 낙심도, 원망도 하지말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찬송하고 기도하면 지진을 통해서 감옥 문이 열리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여러분도 찬송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찬송을 부르면 귀신과 병마가 물러갑니다(삼상16:23).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소생되며(시22:26), 병 고침을 받습니다(렘17:14).
그리고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납니다(행16:25-26). 일이 잘못되어 갈 때 하나님께 찬송하십시오. 찬송은 패배를 승리로 바꾸어 줍니다.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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