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값으로 산 사람들! (고전 6:19-20/계 5:9-10)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치른 값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자기피로 사신 교회'(행20:28)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우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다" 즉 우리를 예수께서 피를 주고 사셨다고 합니다. 완전히 우리의 소유권이 이전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나의 생명도 내 것이 아니고 나의 시간도 내 것이 아니고 나의 재산도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언제 이런 소유의 전환이 일어났는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순간부터 이런 소유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왜 우리를 피 값으로 사셨는가? 벧전2:9절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사43:1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우리의 소유권이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1. 제일 귀한 것으로 샀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마16:26절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바로 그 귀한 예수님의 생명을 지불하고 우리를 사서 하나님께 드렸다는 말입니다. 금이나 은, 썩어질 것으로 산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벧전1:23).
또, 양이나 염소, 송아지 등 동물의 피를 주고 산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생명을 주셨습니다. 히9:12절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죽음 앞에 초연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사53:7절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 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얼마나 억울한 죽음입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기 위해 조용히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이 피를 주셔야만 했을까요? 히9:22절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구약의 제사는 피 뿌림으로 정결케 되었고,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죽음을 건너뛰어 유월 시켰습니다.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장 완전한 제사요, 가장 고귀한 제사요, 영원한 제사'임을 강조합니다.
2. 우리는 주님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구속하다'란 뜻입니다. 피를 지불하는 것 자체가 바로 구속이라는 말입니다. 원래 이 말은 전쟁 포로를 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돈을 지불하거나, 노예가 자유를 얻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죄로 인하여 노예상태에 있을 때, 구원하시기 위해 주님께서 피를 지불하신 것입니다.
일단 대가를 지불하고 사오면 그 소유권은 사온 사람에게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피 값을 지불하고 우릴 사셨다는 것은 곧 소유권이 주님이십니다.
사43:1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우리는 너무도 엄청난 실수를 합니다. 나의 생명이 나의 것이라 착각합니다. 나의 가족이, 나의 재산의 나의 것이라 착각합니다. 착각에서 빨리 깨어나야 합니다.
3.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주님께서 우릴 사랑하시지 않았다면 죄 가운데 있든지, 무지하게 살든지, 지옥으로 가든지 참견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분은 우릴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죄 가운데 빠져 사는 걸 두고 볼 수 없어 자신의 생명을 지불하고 사 주신 것입니다(요3:16).
옛날 이웃에 사고뭉치 아들이 하나 살았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유치장에 들어갑니다. 그러면 그때마다 그의 아버지가 가서 돈을 주고 빼내 오셨습니다. 그 아버지는 '웬 수 같은 놈, 그래도 자식이니 어떡하나'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릴 볼 때 그러실 것입니다. 죄 가운데 빠져 허덕이지만 주님은 피 값을 지불하고라도 빼내 주시기 원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이 사랑을 감사하며 살아야 할 줄 압니다.
■주님은 우릴 피 값으로 빼내어 나라와 제사장을 삼아 주셨습니다. 놀라운 은혜입니다.
①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왕처럼, 왕답게 사시기 바랍니다. 롬8:31-32절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②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위해 제물을 드리고 기도하고 축복을 비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죄를 위해 희생을 드려야 하고, 축복을 빌어 주며, 민족을 위해 기도할 특권이 있습니다.
우리는 제사장의 영적 권위를 가진 사람들로 당당하게 세상의 악한 영의 지배에 맞서는 용기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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