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예배 대표기도
창조주 되시고, 역사의 주인되시며, 세상 끝 날까지 항상 저희와 함께 하시겠다 약속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묵은 해를 보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로, 새해 첫 시간을 주께 영광 돌리며, 새 희망과 결단과 축복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할렐루야! 감사와 찬양을 드리옵나이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아버지! 돌이켜 보건데, 지난 한 해 동안 지나온 모든 시간들이, 주님의 크신 은혜와 섭리 속에서 살아왔음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 이 험하고 곤고한 세태 속에서 주의 강한 오른팔로 굳건히 붙들어 주셨으며, 피곤하고 지칠 때 에는 저희 곁에서 친구가 되시어 위로하여 주시고, 새 힘을 공급해 주셨음을 생각하며 감사드리
옵나이다.
- 불꽃같은 눈동자로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살피시사,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푸른 초장 맑은
물가로 인도하여 주셨음에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 때때로 불의하고 연약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도, 주의 풍성하신 사랑과 인내로 참고 기다려
주셨음에 진정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토록 주님은 언제나 사랑과 은총을 베풀어 주셨지만, 저희들은 너무
나 불충하고 연약한 모습만 보였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 우리의 교만하며, 거짓된 모습이 있었습니다. 죄를 합리화하고 자신의 의를 앞세우고, 외식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때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 미움과 질투와 이기심과, 남을 정죄하며,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으로 그리스도인의 참된 삶
을 살아가지 못한 모든 것들도 고백합니다.
- 저희에게 주신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사용하는 데 너무나 인색하였습니다.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는데, 주신 직분과 사명 감당에 너무나 안일하기도 하였습니
다.
오! 주님!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세신바 되신 천부께서, 이러한 저희의 불충한 모습을 모두 아시오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그 보혈로 다시금 깨끗게 하시
어, 담대히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옵시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나이다.
새 한해를 맞이 했는데, 아직도 저희들 마음 속에 분노와 악의와 미움이 있다면, 성령의 불로 모두 제하고 태워주시며, 내가 먼저 주안에서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며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소망되시는 주님! 바라고 원하옵기는, 금년 한해도 자기 십자가를 즐거이 지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인의 선한 싸움 싸우며 믿음으로 달려 갈길 달려가게 하옵소서. 모든 대광의 성도들이 더욱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성화를 거듭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저 본향 천국의 큰 자로 설수 있도록, 충성된 청지기가 되어, 풍성한 상급을 쌓아가는 한해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되시는 주님!
지난 한 해 동안도 주의 몸된 대광제단을 참으로 사랑해 주시사, 주의 뜻을 이루며, 주의 영광의
제단으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리옵나이다.
- 어린이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영혼들을 주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온 성도들이 주의
말씀으로 양육되고 성장되게 하심을 감사드리옵나이다.
- 해외 선교 사명과 이 땅의 복음화에도 진력케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리모델링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게 하시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예수님은 세상의 구원이심을 온 세상
을 향하여 선포하는 교회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리옵나이다.
이제 2011년 새해에도, 전도하며, 훈련하고, 기도하며, 이웃을 사랑으로 봉사하는 이 실천 목표가, 더욱 충만히 이루어지도록 이 제단에 큰 은혜와 큰 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새해에 각 기관 기관마다 새롭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 아름다운 목표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신 줄을 믿사오니, 이 모든 사역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어, 주의 뜻 안에서 온전히 이루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모든 사역의 구심점이 되는 주의 사자 담임목사님께 함께 하사, 모세와 같은 강건함과 영적 지도력과 지혜를 더하여 주옵시며, 엘리야와 같은 성령의 능력과 은사도 충만히 부어 주옵시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나이다. 일곱 분의 부교역자님께도 함께하사, 주의 양들을 인도하며, 담임목사님을 보필하는데 조금도 부족함 없도록 붙들어 주시며, 장차 이 민족에 기둥과 같이 쓰임 받는 주의 종들로 성장토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동방의 지극히 작은 나라 이 한국 땅을 축복하신 하나님! 이 나라 5천년 역사상 최고의 풍요로운 시대를 허락하시고, 수많은 위기 때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건져주셨으며, 지난 한 해도 안보의 위협 속에서도 이 나라를 굳건히 지켜 주셨음을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하오나 권력에만 눈이 어두워 갈수록 저질스런 정치만을 일삼는 이나라 정치 지도자들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정부와 국회와 사법부의 모든 지도자들이 하나님과 백성을 두려워 할줄 알게 하옵시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이 나라 곳곳에 강수처럼 흐르게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이 자랑하며 위협하는 핵무기는 무용지물이 되게 하옵시며, 북한 전역에 복음의 씨앗이 들풀처럼 퍼지게 하시어, 그 능력과 주의 나라가 누룩처럼 퍼져가게 하옵소서. 참으로 이 나라는 복음과 기도의 능력으로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 가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말세의 때를 지나가며, 이 나라 이 민족이 경제의 주역을 지나, 마지막 시대의 영적 제사장의 나라이며, 세계 복음의 주역이 되는 나라로 삼아 주옵시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나이다.
우리에게 마음의 소원을 주시며 그 입술의 구함을 거절치 아니하시는 주님! 저희 각자가 새해에 이루고 싶은 모든 소망과 소원의 기도를 들으시사, 주님의 뜻 가운데, 주님 이끄시는 소원의 항구로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시길 간절히 바라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주의 사자목사님 나오셔서 새해 첫 축복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에, 성령 충만함으로 붙드시어, 그 말씀으로 무장케 하시어, 금년 한 해 동안도 주님 허락하시는 영과 육의 결실을 많이 맺을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찬양대가 새해 첫 찬양을 정성껏 준비하여 찬송하오니, 주께서 기뻐 받아주옵시며, 저희 모두에게
도 복과 은혜가 넘치는 찬양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알파와 오메가 되시며, 역사의 주인되시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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