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언제부터인가 거리마다 골목마다 십자가 달린 건물이 서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땅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이 십자가가 달린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을 사람들은 교회라고 부릅니다.
바로 이 교회가 기독교라는 종교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이 교회가 우리나라에 생기기 시작한 것은 약 백년 전부터인데 그 이후로 이 나라의 개화와 발전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떤 교회들은 커다란 건물과 막대한 재정을 자랑하기는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그다지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교회들을 보고 실망한 사람들은 교회로 상징되는 기독교라는 종교에 등을 돌리기도 합니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사람들의 등을 돌리게 한 교회를 향해 화살을 던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럼 한편, 기독교의 겉모습만 보고 등을 돌리거나 아예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릇에 약간 흠이 있다고 그 안에 있는 보물이 무엇인지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느낄 수 있는 안타까움입니다.
물론 그 보물이, 사람들에게 있으면 좋고 없으면 없는 대로 살수 있는 그런 물건이라면 그다지 안타까울 것도 없습니다. 문제는 그 보물이라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고 나아가서 이 사회를 변혁시킬 수 있는 엄청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장에서는 바로 그 보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느 한 종교의 입문서가 아닙니다. 위대한 사상을 소개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종교적이 되어야 할 필요도 없고, 지성적이거나 철학적일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소개하는 내용에 대해 알고자 하는 최소한의 기대감은 있어야 합니다.
이제 이 책이 소개하는 예수님을 만나 보십시오. 그리고 그가 내포하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알도록 하십시오. 다 소개받은 후에 예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정리하십시오. 아마도 이 일은 당신 개인의 인생뿐 아니라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첫 번째 만남
예수는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는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 소개를 받을 때 먼저 그의 주변 사항-학교, 직장, 출신지 등-들을 소개받습니다.
그리고 좀더 깊이 그 사람과 대화를 하면서 그의 생각이나 성품들을 알게 되고, 또 그와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도 그 사람에 관해 여러 가지를 알게 됩니다.
예수란 분을 소개할 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예수를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사람마다 예수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본인의 이야기나 또는 그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성경을 펴시고 예수에 관한 자신의 소개와 여러 사람들의 증언을 공부합시다.
1. 예수의 국적, 출생지 및 성장지는 각각 어디입니까? (마태복음 2:1,23)
2. 예수의 어린 시절은 어땠습니까? (누가복음 2:52)
3. 다음 성경에서 예수가 어떻게 묘사되었는지 살펴 보십시오.
(1) 마태복음 4:2
(2) 요한복음 4:6
(3) 마가복음 4:38
(4) 요한복음 11:35
이러한 예수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4. 히브리서 4:15절을 읽어 보십시오.
(1) 예수는 어떤 면에서 우리 인간과 같습니까?
(2) 예수는 어떤 면에서 우리 인간과 다릅니까?
* 체휼하다(동정, 동감하다)
5. 이상과 같은 증언을 토대로 어떤 사람들은 예수를 위대한 성인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그의 종교의 창시자 내지는 예언자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의 입에서는 또 다른 말이 나왔습니다. 요한복음 10:30에서 예수는 자신을 어떻게 묘사했습니까?
6. 어떻게 생각하면 좀 건방진, 나아가서는 독선적인 것 같은 발언입니다. 이와 같은 발언을 다른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 요한복음 5:23절에서 예수는 자신이 ( )과 똑같이 공경을 받으실 분이라고 말합니다.
(2) 요한복음 14:9절에서 예수는 자기를 본 사람은 ( )를 본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7. 본인의 말도 중요하지만 그의 곁에 있었던 사람의 증언 또한 본인의 말 못지않게 가치가 있습니다.
예수의 곁에서 그를 본 사람들은 그를 누구로 생각했습니까?
(1) 마태복음 14:33
(2) 마태복음 27:54
(3) 요한복음 20:28
이들의 공통적인 의견을 요약해 보십시오.
8. 예수는 한번 그의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제자들이 들은 대로 열거한 몇 가지 의견을 들은 후에 예수는 제자들에게 질문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이 질문을 지금 당신에게 한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두 번째 만남
예수는 어떤 일을 했습니까?
요즈음 사람들은 자기를 소개할 때 자기의 약력과 경력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자기가 그동안 해 온 일이 바로 자기를 나타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 사회에서는 이력서가 자신을 소개하는데 필수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은 그가 무엇을 했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한마디로 그의 이력을 아는 것이 필요하듯이 예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은 예수가 어떤 일을 한 분으로 생각하셨습니까?
예수는 자서전이나 회고록 같은 것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행적을 알기 위해서는 그의 제자들의 기록을 참고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들도 예수의 행하신 일을 다 기록하지는 않았지만(요한복음 21:25) 꼭 필요한 내용은 네 개의 복음서에 남겼습니다.
이제 그 기록을 보면서 예수가 어떤 일을 했는지를 공부합시다.
1. 마태복음 11:2-6절을 읽으십시오.
요한과 예수가 기다리던 메시아인가를 확인하는 질문을 했을 때 예수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들을 어떻게 묘사했습니까?(5절)
2. 예수의 제자였던 마태는 예수의 사역을 어떻게 묘사했습니까? (마태복음 4:23)
3. 예수는 생애 중에 어떤 사람들과 함께 지냈습니까? (마가복음 4:23)
4. 이와 같은 생애를 보낸 예수에 대해 당신은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그의 생애의 어떤 면이 당신에게 감명을 줍니까?
5. 아름답고도 위대한 생애를 보낸 예수는 마지막으로 어떠한 죽음을 당했습니까? (마가복음 15:15,25)
6. 예수의 죽음은 그 당시 여느 정치범의 죽음과 별로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자신 뿐 아니라 그의 제자들은 그의 죽음이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의미들을 요약해 보십시오.
(1) 마가복음 10:45
(2) 로마서 5:8
7. 성경은 예수가 십자가 형벌을 받고 죽어야만 했던 이유를 죄악이라고 합니다.
죄란 무엇입니까? 당신의 생각을 적어 보십시오.
8. 성경은 죄의 기원과 결과를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로마서 5:12, 3:23)
* 죄의 기원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면, 창세기 3장을 읽으십시오.
죄의 결과에 대해서는 당신 자신의 마음과 행동, 그리고 당신 주위나 사회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시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9. 예수가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심으로 사람들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에베소서 1:7).
이 죄에 당신의 죄도 포함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외에 십자가의 피로 이 세상에 어떤 혜택이 베풀어졌습니까?
(1) 에베소서 2:13-14
(2) 골로새서 1:20
10. 예수의 죽음은 개인의 죄뿐 아니라 현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도 해결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십자가가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세 번째 만남
예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와 만났던 사람들이 죽거나 떠나가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한 기억만을 갖게 됩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일지라도 죽은 후에는 우리의 기억 속에는 남아 있지만 실제적인 영향은 주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예수의 생애와 죽음에 대해서 아셨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사랑의 표현이요 고귀한 희생 정신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예수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의 생애가 끝나버렸다면 그는 하나의 위대한 인물로만 기억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는 지금 살아서 역사한다고 합니다.
당신은 이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수의 생애와 죽음에 대해서 알고 그를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예수의 부활에 대해서 모른다면 예수를 제대로 알고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부활은 본인이 살아 있을 때 예언한 것이고 또 그의 제자들이 목숨을 내걸고 증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1.예수는 자기가 죽은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까? (마태복음 16:21)
2.성경은 예수가 자신이 예언했던 대로 다시 살아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부활한 예수를 어떤 사람들이 보았습니까? (고린도전서 15:3-8)
3. 부활 후 예수가 제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무엇이라고 선언했으며(마태복음 28:18) 사도 바울은 부활한 예수에 대해 무엇이라고 선언했습니까?(로마서 1:4)
이 선언들에 의하면 우리는 예수를 현재 이 세상을 주관하는 분으로 모실 수밖에 없습니다.
4. 사도행전 1:9-11절을 읽으십시오. 부활 후 예수는 어디로 갔습니까?
5. 에베소서 1:20-23절을 읽으십시오.
(1) 예수는 현재 어떤 위치에 있습니까?(20절)
(2) 예수는 현재 어떤 것들보다 뛰어나십니까?(21절)
(3)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신 예수에게 주어진 두 가지 결과는 무엇입니까?(22절)
6. 예수가 다시 살아나시고 하늘에 올라가신 후 제자들이 예수에 대해 가장 강조했던 것은 무엇입니까?(사도행전 2:32, 4:33)
7. 예수의 부활을 믿는 신앙은 실제 생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습니까?(로마서 6:4-5)
8. 고린도전서 15:14-19절에서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면, 현재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어떤 문제가 생깁니까?
9.예수의 부활을 믿지 못하면서 예수를 높이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평가는 완전한 평가가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이제 예수의 부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네 번째 만남
예수를 믿으십시오.
이제까지 여러분은 예수가 누구신지, 무엇을 하셨는지 그리고 현재의 이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분인지를 아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이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지는 못합니다. 이런 지식이 이 사회를 개혁하지 못하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새로운 생활을 하고 새로운 사회를 이룩하려면 이 예수의 능력을 체험하고 그의 권세를 실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 과에서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해 예수와 그의 제자들의 대답을 소개합니다.
이들의 제안을 심각하게 생각하십시오. 이 제안에 대해 당신이 어떤 결정을 하든지 간에 그 순간은 당신의 생애에 있어 중대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1. 요한복음 3:16절을 읽으십시오.
(1) 하나님이 사랑한 세상은 무엇을 가리키며 어떤 영역을 포함합니까?
하나님은 사람의 영혼만을 사랑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온 인류를 사랑하시고, 그들이 사는 자연과 그들이 속한 사회까지도 사랑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독생자인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가 이 세상을 위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와 세 번째 만남을 복습해 보십시오.)
(3) 당신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여기에서 영생이란 하나님을 알고 그와 함께 하는 삶을 말합니다.)
2.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의미, 혹은 포함합니까?
(1) 로마서 10:9,10
(2) 요한복음 1:12
(3) 사도행전 2:38
3. 예수를 믿은 결과 개인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요한복음 5:24)
(1) 현 상태
(2) 미래의 약속
(3) 과거의 변화
4. 예수를 믿은 결과 그 주위에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까?
(1) 가정(사도행전 16:30,31)
(2) 이웃(요한일서 4:11)
(3) 사회(마태복음 5:13-16)
5. 예수를 믿을 때 우리 각자는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갖게 됩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베드로전서 2:9) 혹은 하나님의 자녀(요한복음 1:12)가 됩니다.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를 갖는 순간 이미 그를 믿는 다른 사람들과도 관계가 맺어짐을 뜻합니다. 로마서 12:5절은 이 관계를 어떻게 표현합니까?
6.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서로간의 관계를 맺게 되고 이들은 모여서 한 몸을 이룹니다. 이것을 교회라고 부릅니다.
비록 오늘날 우리 눈에 보이는 교회들이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은 자기의 피의 값으로 지불하시고 이 교회를 샀습니다(사도행전 20:28).
성경은 예수와 교회의 관계를 어떻게 묘사합니까?(에베소서 5:23)
7. 이제까지 예수님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이제 다시 한 번 지금까지 배운 것을 복습해 봅시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이시며 또한 하나님이십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서 완전한 삶을 사셨으며, 이 세상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3)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셔서 이 세상을 다스립니다.
(4)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될 때 당신 개인이 변하고 이 세상이 변하게 됩니다.
이제 이분에 대해 당신의 마음을 결정할 때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알게 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원하십니까?
예수를 믿으신다면, 그의 몸의 지체로서 교회에 소속되기를 원하십니까?
8. 이제 새로운 결심을 하면서 당신의 생각을 하나님께 말해보십시오.
큐티(Quiet Time)의 이론과 실제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그리스도인이 되고 또 구원을 확신하게 되면 그와의 인격적인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대인 관계가 깊어지기 위해서 서로간의 교제가 필요하듯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인격적인 교제가 필요합니다.
이런 교제가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간을 큐티(Quiet Time) 혹은 경건의 시간이라고 부릅니다.
주님과의 교제를 위해서는 그와의 관계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우선 나 자신이 그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십시오.
1. 예수님은 어떤 일로 하루를 바쁘게 보내셨습니까? (마 4:23)
당신은 어떤 일로 하루를 바쁘게 보내십니까?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일부터 차례로 써보십시오.
2. 누가복음 5:15-16절을 읽으십시오. 예수님이 바쁘신 일과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시간은 무엇입니까?
3. 예수님이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이른 아침에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입니까?(막 1:35)
당신의 아침 시간은 어떻습니까?
4.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크게 사용되었습니다.(행 13:22).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시편 5:3절과 143:8절을 읽고 다윗이 하나님과 함께 어떻게 시간을 가졌는지 요약해 보십시오.
바로 이런 시간을 Quiet Time 또는 경건의 시간이라고 합니다.
(질문)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고, 공부도 하고, 시간을 내어 기도도 합니다. 그렇다면 나도 큐티를 하고 있는 것입니까?
5. 그리스도인으로서 큐티를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1) 하나님과 개인적인 교제를 위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는 한번 맺어진 후 끊어지지 않습니다(롬 8:39). 그러나 그 관계가 깊어지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교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하나님과 단둘이 개인적으로 만나는 교제는 큐티를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기 위해서
인도(시119:105) :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보호(시119:133) :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큐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인 해답을 주십니다.
(3) 주의 성품, 인격, 생활을 닮기 위해서(고후 3:18)
그리스도인이 빛과 소금으로 드러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교인 티”보다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이 피상적인 종교생활에 그치지 않고 나의 인격과 삶에 변화가 있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인격적인 교제가 필요합니다.
(4)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눅 5:15-16, 막 1:35)
교회에서 맡겨진 일들과 세상에서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교제를 통해 힘을 얻고 방향제시를 받는 것은 필수입니다.
6. 큐티를 하는데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것을 돕고, 또 계속하도록 하기 위해 “생명의 삶”을 소개합니다.
“생명의 삶”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1) 매일 필요한 말씀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적당한 양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3) 빠지지 않고 정규적으로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4) 성경말씀으로 고르게 묵상하게 해줍니다.
(5) 어려운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7. “생명의 삶”을 활용해서 큐티를 하십시오.(생명의 삶 활용방법 참고).
찬양으로 시작하십시오.
찬양은 하나님의 전에 나아가기 위한 마음의 준비입니다. 찬양으로 큐티를 시작하십시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성령님은 성경의 저자이시며 그분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이므로 분명하게 말씀을 깨닫도록 조명해 주십니다.
말씀을 듣는 것으로 시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그 자신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고자 합니다.(위로, 소망, 선교, 계획, 아이디어 등). 그러므로 우리는 귀를 기울여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무엇인가를 들어야 합니다.
먼저 주어진 본문을 소리 내어 세 번 정도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겸손의 말씀의 권위 인정, 또 정성스럽게 읽을 때 우리의 마음을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은 어떤 분이신가? 그분의 성품을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에 나를 비추어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 고백해야 할 죄, 실천해야 할 행동이 무엇인가 묵상해 보십시오.
구체적으로 적용하십시오.
적용이 없는 말씀묵상은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와 같습니다. 반드시 말씀을 통해 나에게 의미하는 바를 노트에 적어 보십시오.
노트에 기록하게 되면 불확실했던 것이 확실해지고 기도하는 게 구체적이 됩니다.
말씀의 결과를 가지고 기도하십시오.
오늘 주어진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하십시오.
체험된 말씀을 서로 나누십시오.
말씀을 적용한 결과 일어난 일들을 믿음의 형제 자매들에게 이야기하십시오. 이렇게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나와 이웃과의 관계가 사랑으로 두터워집니다.
여기에 소개된 것은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작은 안내판에 불과합니다. 더 좋고 효과적인 방법들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말씀과 동행하십시오. 풍성한 삶을 누리며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8. 시편 119:15, 97절에서는 말씀의 묵상을 강조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과 단순히 읽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9. 말씀이 내 발에 등이 되고 내 길에 빛이 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실생활에 적용해야 합니다.
적용은 내 생활을 돌아보거나 내다보면서, 구체적인 사랑, 사람, 사건 등에 앞서 묵상한 말씀을 연결시키는 일입니다.
바람직한 적용을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1) 개인적이어야 합니다.(Personal)
(2) 구체적이어야 합니다.(Practical)
(3) 가능한 일이어야 합니다.(Possible)
10. 큐티의 유익을 알더라도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실하게 하기 위해서 다음의 조언을 참고하십시오.
(1) 경건 생활에서 훈련이 필요합니다(딤전 4:7). 훈련을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을 절제할 필요가 있습니다(고전 25-26). 당신의 생활에서 큐티를 하는데 어떤 것들이 방해가 됩니까?
(2) 큐티를 점검하거나 같이 나눌 형제를 만드십시오(히 10:24-25, 딤후 2:2)
교회의 각종 모임이나 구역예배는 큐티를 계속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실패하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그날부터 다시 계속하십시오.
11. 7번에 따라 큐티를 실제로 해봅시다. 본문은 요한복음 8:1-11절입니다.
12. 큐티의 내용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서론
전체적인 개요
승리하고 성령충만한 삶을 사는 비결은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사는데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당신의 삶을 지배한다는 뜻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고 나의 삶의 모든 권리를 그분에게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때부터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참된 소망입니다.
위의 그림은 그리스도가 지배하는 삶을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중심이 되시는 그리스도 - 갈라디아서 2:20; 요한복음 15:5
구원의 확신 - 요한일서 5:13; 요한복음 5:24
하나님의 속성 - 역대상 29:11-12; 시편 36:5-6
성경 - 베드로전서 2:2; 디모데후서 3:16
기도 - 빌립보서 4:6,7; 요한복음 15:7
교제 - 로마서 12:4-5; 요한복음 13:34-35
전도 - 로마서 1:16; 베드로전서 3:15
성령충만한 삶 - 에베소서 5:18; 갈라디아서 5:22-23
시험 - 야고보서 1:14-15; 고린도전서 10:13
순종 - 로마서 12:1; 누가복음 9:23
사역 - 고린도전서 3:9; 베드로전서 2:9,10
첫 번째 만남
1. 구원의 확신
준비과제
1. 매주일 낮예배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마태복음 1-4장을 읽으십시오.
3. “구원의 확신”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갈라디아서 2:20절과 요한복음 15:5절를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을 하십시오.
1. 당신은 예수를 믿고 그의 몸인 교회에 소속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묻습니다. 당신은 예수를 믿습니까?
이 질문에 분명히 "예"라고 대답하셨다면 다음의 질문에 솔직히 대답해 보십시오.
2. 예수 그리스도가 지금 당신 안에 계십니까?
예 아니오 모르겠음
3. 당신은 죄 용서함을 받았다고 확신하십니까?
예 아니오 모르겠음
4.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까?
예 아니오 모르겠음
5. 당신은 영생을 얻었습니까?
예 아니오 모르겠음
6. 당신은 구원받았습니까?
예 아니오 모르겠음
7 오늘 밤에 당신이 죽게 된다면 천국에 가리라는 확신이 있습니까?
예 아니오 모르겠음
8. 당신은 성령을 받았습니까?
예 아니오 모르겠음
9. 당신은 거듭났습니까?
예 아니오 모르겠음
10. 멸망의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까?
예 아니오 모르겠음
다음 성경을 참고하십시오(계 3:20, 롬 8:1, 골 1:12-14, 요 1:12, 요일 5:11-13, 요 5:24, 행 16-31, 엡 2:8-9, 눅 23:42-43, 고전 12:3, 요 3:3-5, 딛 3:5; 요 3:18)
앞에서 당신은 당신의 마음 상태에 관한 열 가지 질문에 대답하시므로 당신이 구원받았음을 분명히 확인하셨습니다.
이제 당신은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며 그분이 주시는 사랑과 죄 용서함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당신이 그리스도에게 당신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헌신함으로 이루어집니다. 다시 말하면 당신의 전인격을 그리스도에게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결혼관계의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결혼관계에 있어서도 똑같이 지성, 감성, 의지의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한 남자가 그의 약혼자를 자기에게 잘 맞는 신부감이라고 알고 또 마음으로 그 여자를 사랑할지라도 그것으로 결혼이 성립되는 것은 아닙니다. 결혼은 지성과 감성 이상으로 의지를 필요로 합니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의지의 행위로 주례자 앞에서 남편과 아내가 될 것을 서약하기 전까지는 결혼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결혼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주례자의 질문에 "네"라는 한마디의 분명한 대답이 필요합니다.
우리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그리스도를 지식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감정적인 체험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가 확실할지라도 의지와 행위로 그리스도를 그의 삶 속에 주님으로 모셔 들이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1. 지적인 이해
그리스도인의 헌신에 있어서 필요한 세 가지 요소에 대해서 하나씩 더 분명히 살펴봅시다.
기독교는 맹목적인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은 역사적 사실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이 사실들은 여러 세기를 거쳐서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와 조사에 의해 증명된 것입니다.
많은 뛰어난 학자들이 나사렛 예수의 생애, 교훈, 죽음과 부활 및 그가 끼친 영향력에 대해서 조사하는데 그들의 일생을 바쳤습니다.
그 결과, 예수의 부활 사건만 해도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에서 왜군을 무찔렀다는 역사적인 사실보다도 더 확실한 증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드윈 셀윈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가 장사되었다가 사흘만에 육체적으로 다시 살아난 사실은 지상에서 그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새로운 관계를 갖게 했다. 그리고 그의 부활 사건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식은 신약시대 교회의 혁명적인 메시지였으며 오늘날에도 또한 혁명적인 메시지입니다. 그것은 역사적인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지적인 헌신을 하기 위해서는 성경에 기록된 복음의 내용을 분명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제 당신의 복음의 내용을 분명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제 당신이 복음의 역사적 사실과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1)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했습니까?
요한복음 10:30
요한복음 14:9-9
예수님의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그를 어떻게 소개했습니까?
마태복음 14:33
마태복음 27:54
요한복음 20:28
(2) 그는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지상생애 동안 그는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행 10:38)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신 목적은 무엇입니까?(막10:45, 롬5:8)
(3) 그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자기가 죽은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까?(마 16:21)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4) 당신은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3:16절이 가르치는 바를 요약하십시오.
2. 감정적인 체험
감정이란 어떤 특정한 행위나 사건 혹은 경험에 대한 느낌이나 반응을 말합니다.
사람들에게는 이런 감정이 있기 때문에 복음을 듣고 예수님에 대한 사실을 알고 그를 믿게 되는 과정에는 반드시 감정의 반응이 따릅니다.
그러나 감정에는 여러 가지의 행태가 있는데 이것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게 될 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혼란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1) 신앙에는 감정적인 반응이 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예루살렘 사람들의 반응과 스데반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행 2:37, 7:54)
두 부류의 사람들의 신앙은 정반대였지만 그들에게는 공통적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2) 감정적인 반응은 서로 다릅니다.
사도 바울은 어떠한 체험을 통하여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까?(행 22:6-10)
그의 체험적인 신앙과 디모데의 신앙을 비교해 보십시오(딤후 1:5)
사람의 성격이나 가정적인 배경에 따라 신앙의 감정적인 반응이 다릅니다. 당신은 어떤 편에 속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3) 감정에 의존하지 마십시오.
인간은 본래 감정적인 존재이므로 감정은 우리 생활의 정상적인 부분입니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때 감정적으로 서로 다르게 반응을 보입니다.
어떤 사람은 매우 고조된 감정적인 반응을 가질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조용하고 차분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감정은 다양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감정에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감정적 체험을 갖는 것은 필요하지만, 특별한 감정적 체험을 구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맺게 된 참된 인격적인 관계에 대한 확신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4) 감정은 말씀과 믿음의 결과입니다.
구원의 확신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신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확신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신실성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다음 기차 그림은 사실(하나님과 그의 말씀)과 믿음(그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신뢰)과 감정(우리의 체험적 결과) 사이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3. 의지적인 결단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과 그리스도인임을 확신하는 데는 지성과 감정 외에 의지가 포함되어야 합 니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구원의 확신을 갖는데 있어서 인간의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이든 간에 의지의 결단이 필요 합니다.
(1) 예수님은 젊은 관원에게 어떤 의지의 결단을 요구하셨습니까?(눅 18:22)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종류의 결단을 요구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신앙의 의지적인 결단을 원하시는 것은 공통적입니다.
(2) 예수님을 만난 거지 소경은 어떻게 그의 신앙의지를 표현했습니까? (눅 18:39,41)
당신은 주님을 믿을 때에 분명한 의지의 결단을 했습니까?
4. 구원받은 신앙의 확증
전인격적인 신앙의 세요소와 관련해서 하나님은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 계시다는 세 가지 확증을 보여주십니다.
1. 하나님의 말씀
외적으로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 수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하나남의 말씀의 권위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9-13절을 읽으십시오.
2. 성령의 내적인 증거
성령은 우리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십니다. 로마서 8:16절을 읽으십시오.
3. 우리의 변화된 삶
중생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가장 보편적인 증거는 여러분의 변화된 삶입니다. 요한일서 2:3-6절을 읽으십시오.
두 번째 만남
2. 하나님의 속성
준비과제
1. 주일 낮예배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요한복음 1-7장을 매일 한 장씩 읽으십시오.
3. “하나님의 속성”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요한일서 5:13절과 요한복음5:24절을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를 하십시오.
우리는 이제 예수님을 믿으므로 하나님과 특별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확신하며 영원히 그와 함께 살게 될 것도 분명히 믿습니다. 성령님이 우리 마음 가운데 이런 확신을 하도록 하셨습니다(롬8:16).
이런 주관적인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출발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믿는 그분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입니다.
더 이상 철학적인 관념이 아니라 우리 가운데서 우리를 주장하시게 된 그분을 더욱 더 잘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들의 신앙은 더욱 확고해 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은 이미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생활에서 항상 하나님이 중심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의 속성에 대해서 좀 더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품에 관해서 자세히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성품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불신과 의심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면 자신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이해하기 어렵고 또한 인생을 살되 방향감각이 없이 살기 때문에 그릇된 행동을 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생각은 하나님에 대한 생각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들은 하나님의 진리와 일치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참 예배를 드릴 수도 있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호세아 6:3, 6에서 호세아가 강조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우선 성경에 나타난 그분의 속성들을 공부합시다.
1. 하나님만 가지신 성품
이러한 특성들은 오로지 하나님께만 속한 것이므로 어떤 피조물이나 영적인 것도 그러한 성품을 닮은 것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성품들은 역대상 29:10-13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주권자이십니다. 이 말은 지배자, 최고의 통치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이 우주의 최고의 통치자입니다.
로마서 11:36절은 하나님의 주권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이 사실을 알 때 나의 인생에 대해서, 내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해서 어떤 자세를 가지게 됩니까?
(2)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았던 때는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없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시간에 의한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는 항상 살아계셔서 현재처럼 분명하게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보고 계십니다.
이사야 44:6절, 디모데전서 1:17절은 각각 하나님의 영원성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과거에 역사하셨던 하나님, 장래에도 영원히 역사하실 하나님이 현재에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히 13:8)
(3) 하나님은 전지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분에게 새롭게 발견된 사실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성도의 구원에 대해서, 이 세상의 모든 일에 대해서 그가 모르시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지식의 근원이시며(사 40:12-14) 모든 것을 아신다고(요일 3:20) 했는데, 이 말은 우 리 개개인의 모든 것을 다 포함합니까?
하나님이 나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 때 그것이 나의 생활 태도에 어떤 영향 을 줍니까?(마 10:29-31)
(4)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십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고 모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디에나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피하여 숨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깨닫고 그분과 동행하는 축복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에 충만하다(렘 23:24)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어디에나 계신다는 신앙은 나의 경건 생활에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시 139:7.8)
(5)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힘을 합한 것보다 더 큰 힘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능력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보전하시고, 구속하시고, 특별히 우리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며 그 능력을 실제로 베푸십니다.(시147:5, 엡3:20). 이런 신앙이 있으면, 힘든 상황이나 약해졌을 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빌 4:13, 고후 12:9)
(6) 하나님은 변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약속하신 수많은 일들을 이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다양하게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불변하십니다.(시 102:27, 약 1:17)
하나님의 섭리가 이해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불변성을 믿을 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롬 8:28)
2.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가진 성품
이러한 성품들은 하나님께 속하는 것이며,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인자 :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분은 사랑하는 대상의 장단점에 관계없이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십니다. 그분은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의 죄를 위하여 대신 죽게 하심으로 우리에 대 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롬 5:8)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요 3:16)
그런 사랑을 받은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요일 3:16)
(2) 성실 : 하나님은 언제나 진실하십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진리를 추구합니다. 인간이 찾으려는 거짓없는 진리는 하나님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거짓이 없습니다(딛 1:2).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이 모든 영역에서 거짓없이 진실되게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빌 2:15)
(3) 의로움 :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일을 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기 때문에, 자기 안에 살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완전하기를 요구하십니다.
이런 실현 불가능한 기준은 구원이 인간적으로 불가능하고(마 19:23)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한 것이라야만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십니다.(신 32:4)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도 하나님처럼 의로와야 합니다(마 5:48). 그렇게 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4) 판단 : 하나님은 공정하십니다. 하나님의 공명정대함은 심판에서 잘 나타납니다. 인간이 심판받기 위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아주 공정한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 말은 어떤 이에게는 돌이켜 회개할 수 있는 위안의 말씀이 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경고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품을 잘 이해함으로써 나의 생활 가운데서 변화되어야 한 모습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롬 1:18-19)
3. 삼위일체
사람들은 자연 만물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롬1:19). 그러나 그렇게 갖게 된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4:7). 그리고 그 예수님을 알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요16:14).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성부, 성자, 성령 이 세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라는 명령에서 세분이 각각 구별되면서 똑같은 권위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1) 요한복음 10:30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어떻게 소개했습니까?
그런 예수님이 마가복음 10:17-18절에서는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를 분명히 구분했습니다. 이 두 말씀이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를 설명합니다.
(2) 사도행전 5:3-4절에서는 성령을 속이는 것이 곧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성령은 누가 보내십니까?(요 14:16)
성령은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하나님과 구별됩니다.
(3) 성령을 다른 말로는 무엇이라 부릅니까?(요16:7)
성령이 자기 영광보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요 16:14) 성령과 예수 그리스도는 분명히 구별이 됩니다.
삼위일체되신 하나님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다른 종교나 철학이 말하는 신들과 우리 하나님을 구별해서 바로 믿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만남
하나님의 말씀-성경
준비과제
1. 주일 낮 예배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요한복음 8-14장을 매일 한 장씩 읽으십시오.
3. “하나님 말씀-성경”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역대상 29:11-12절와 시편 36:5-6jf을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를 하십시오.
성경은 약 1,500년간 40여명의 저자가 써 놓은 글을 한권으로 묶어놓은 책입니다. 구약은 모세와 선지자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입니다.
역사를 통해 계속 구전으로 혹은 문서로 전승되어오다가 주전 5세기경에 모세 오경이, 선지서와 문학서는 주전 2세기경에 각각 정경으로 확립되었습니다.
구약은 39권으로 되었으며 거의 대부분이 히브리어로 쓰여졌습니다.
신약은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도들의 기록과 서신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초기에는 그 내용들 이 구전이 되었고, 사도들이나 그의 계승자들이 살아있어서 지금처럼 고정되지 않은 채로 있다가 주후 4세기경에 지금의 성경이 정경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채택은 교회의 권위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 처음부터 성경으로 사용되던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입니다. 신약은 27권으로 되었으며 전부가 헬라어로 쓰여졌습니다.
성경이 기록된 목적은 교양이나 학문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에 관한 지식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침을 주기 위함입니다.
성경의 근원과 기록된 목적은 무엇입니까?(딤후 3:15-16)
이 성경 전체의 중심인물은 누구입니까?(요 5:39)
이 성경말씀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벧전 2:2)
성경을 배우고 삶에 적용시키는 방법은 모두 그리스도인들이 알아야 하는 중요한 것입니다. 이 과에서는 성경말씀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게 해주는 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다섯 손가락에 비교해 보십시오. 만일 하나 내지 두 개의 손가락으로 성경책을 붙잡고 있다면 쉽게 놓쳐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손가락을 다 사용하면 놓치지 않고 잘 붙잡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말씀을 암기하고, 연구하고, 읽고, 듣고 그리고 그 말씀을 묵상한다면 성경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시키게 됩니다.
성경책을 잘 붙잡기 위해서 엄지 손가락이 다른 손가락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처럼, 말씀 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말씀의 묵상이 듣고, 읽고, 연구하고, 암기하는 것과 잘 조화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듣기 :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1)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잘 듣고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어떤 마음입니까?(눅 8:15)
1. 착하고 좋은 마음
2. 빈틈없고 신중한 마음
3. 열려있으나 냉담한 마음
4. 논리적이고 탐구하는 마음
(2) 데살로니가전서 2:13과 사도행전17:11은 설교를 듣는 자세에 대해서 가르쳐줍니다. 각각 어떤 자세를 강조합니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선포되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지키는 자가 더 유익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기억하고, 인용하는 성경구절들과 설교의 요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설교노트를 준비해서 항상 기록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읽기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계 1:3)
요즈음은 누구나 성경을 구입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혜택을 누리게 된 지가 그리 오래 되지는 않습니다.
과거에는 성경을 손으로 필사했으므로 귀했고, 인쇄술이 발명된 후 성경이 인쇄되었어도 단가가 엄청나게 비쌌습니다. 또 대부분의 성경이 라틴어로만 번역되어 있어서 일반인들이 자기 나라 말로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한때는 교회가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평신도가 성경을 읽는 것을 금한 적도 있었습니다.
(1) 성경을 매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적어 보십시오(신 17:19)
(2) 요한계시록 1:3절을 당신 자신의 말로 써보십시오.
여기에 말하는 성경읽기는 공중예배시의 낭독을 의미하지만 성경을 쉽게 구입해서 읽을 수도 있는 현대에는 개인적으로 읽는 데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체계적으로 읽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십시오.
3. 연구 :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 17:11)
(1) 잠언 2:4절은 우리가 어떤 자세로 말씀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2) 성경을 연구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딤후 2:15)
연구란 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서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다가 새롭게 발견하는 사실들 을 메모해 두면 좋습니다. 읽는 것이 연구하는 것보다 더 빠르고 쉽습니다. 그러나 연구하는 것은 생각하게 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 초신자들의 성경공부를 위해 보조 자료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관주 성경, 성구사전, 성서 핸드북
* 그러나 성경 주석은 피하십시오. 도움이 되기는 하나 주석을 과신하거나 또 의존적으로 만드는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4. 암송 :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9,11)
(1)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말씀을 어떻게 하기를 원하십니까?
신명기 11:18상
잠언 7:3하
(2) 마태복음 4:4,7,10절에서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어떻게 이기셨습니까?
(3 )골로새서 3:16절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라는 말씀은 무엇을 뜻한다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성경구절을 암기하는 것보다 더 유익한 방법은 없다”(도슨 트롯트맨)
(4) 성구암송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해야 합니다. 하나의 생각을 말로 표현할 수 있기 위해서 성경구절을 하나씩 하나씩 외워보십시오.
(5) 사람에 따라 암기능력이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암송을 절대화시켜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에 기본이 되는 성경구절은 반드시 외우고 있어야 합니다.
본 양육과정의 22 구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꼭 외우고 있어야 할 기본이 되는 구절들입니다. 반드시 외우도록 하시고 은사에 따라 더 많은 구절들을 외우십시오.
5. 묵상 :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 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1-2)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며 그 말씀을 되새기므로 그 말씀을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 록 해줍니다. 그래서 묵상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확신시켜 줍니다.
말씀을 묵상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먼저 하십시오.
(1) 본문의 문맥 속에서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올바른 해석은 오직 하나입니다.)
(2) 이 말씀이 나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적용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입니다.)
설교를 들을 때,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을 깊이 연구할 때, 암기한 말씀을 복습할 때마다 위의 두 질문을 하면서 묵상하십시오.
(1) 하나님이 말씀을 끊임없이 묵상하는 자에게는 어떤 약속들이 주어집니까?
시편 1:2-3
여호수아1:8
(2) 누가복음 6:45절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묵상이 여러분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줄 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3)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배우는 것 외에도 그것을 이해하기 우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 119:18,73,125)
다음의 도표는 우리들 자신의 습관을 분석해보고 성경을 우리의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빈칸을 채우면서 새로운 목표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성경을 대하는 방법
현재의 주간 계획
새로운 목표와 계획 말씀을 들음
말씀을 묵상함
말씀을 읽음
말씀을 연구함
말씀을 암기함
성경은 지식을 증가시키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위해 주어진 것이다.(드와이 트 엘 무디)
성경에 대한 무지는 그리스도에 대한 무지를 뜻한다.(제롬)
나는 대학 교육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한다. 그러나 대학 교육 없는 성경지식이 성경을 모르는 대학 교육보다 훨씬 더 값어치 있는 것이다. 성경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은 교육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어떤 것에 대한 배움도 폭넓은 지식도 그것과는 바꿀 수가 없다.(윌리엄 리용 펠프스)
네 번째 만남
기도
준비과제
1. 주일 낮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요한복음 15-21장을 매일 한 장씩 읽으십시오.
3. "기도"의 내용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디모데후서 3:16절과 베드로전서 2:2절을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를 하십시오.
6. 신약성경의 책이름을 기억하십시오.
기도는 성경말씀 안에서 뜻깊은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완성시켜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며, 우리는 기도로써 하나님께 응답해야 합니다.
기도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나눌 수가 있습니다. 기도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영적 싸움은 기도를 통해서만 승리할 수 있고, 기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기도를 통해서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주로 불신앙 때문에 이러한 능력을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사도들은 기도하는 방법을 알았고,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놀라운 역사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때 역사하셨던 바로 그 하나님을 오늘 우리들이 섬기고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1.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는 단순하게 하나님과의 의사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서로 사랑하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인 사이에 있는 대화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히 4:14-16).
기도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기도에 대해 일반적으로 갖는 오해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1) 기도는 자기 혼자서 하는 참선이나 명상이 아닙니다. 기도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2) 기도는 세상의 다른 종교의 신에게 간구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기도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 그의 이름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요 16:24)
(3) 기도는 나의 소원을 일방적으로 청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욱 깊게 하는데 있습니다.
(4) 기도는 예배 때 공중석상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의 시작은 골방에서 이루어집니다.(마 6:6).
(5) 기도는 종교적인 말을 의미없이 되풀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구체적인 내용의 전달입니다.(마 6:7)
이러한 오해가 생기기 않기 위해 다음을 공부하십시오.
2. 기도는 누구에게 합니까?
(1)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우리의 기도 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유효하게 되고 성령에 의해 하나님 아버지께 전달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사람이 먼저 믿어야 할 사실은 무엇입니까?(히 11:6)
(2)하나님은 삼위의 인격체 중에 한분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이나 성령님께서 기도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성경적인 모범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누가 우리를 위한 중보자가 되십니까?
로마서 8:34
로마서 8:26-27
3. 누가 기도할 수 있습니까?
(1)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들을 믿을지라도 인간은 본능적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지한 기도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진정한 기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의 권세와 이름으로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1. 예수님은 자신만이 아버지께로 나아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합니다(요 14:6)
2.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일한 증보자입니다(딤전 2:5)
3. 예수님은 우리가 그의 이름으로 구하면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의 이름으로 기 도하는 것은 어떤 행운을 기원하는 것 이상의 일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모든 권세를 힘입어서 아버지께 간청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자신의 이름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입니다(요 14:14)
4. 왜 기도해야 합니까?
(1) 하나님과 대화를 통해 교제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로써 그분께 나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은 엄청난 사실입니다.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입니다(요 14:13)
(3)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입니다. 어린아이가 신체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어야 하듯이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도 영의 양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사정을 아뢰는 것과 그분의 말씀을 통한 응답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기도는 영적 양식의 중요한 공급원입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 힘과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한 용기를 잃고 영양실조에 걸리고 말 것입니다.
(4)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기도란 하나님께서 이 지구상에서 그분의 전지전능하신 역사들을 성취하기 위해 기입하시는 거룩한 방법입니다.
성경에는 기도로 말미암아 날씨가 변화하고 감옥에 갇혔던 자들이 풀려나는 놀라운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기도에 응답하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기도는 살아계신 그리스도에 대한 많은 증거를 보여주는 방법입니다.
(5) 나의 소원을 아뢰기 위해서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가 원하는 바를 말할 수 있습니다(빌 4:6-7)
5. 언제 기도해야 합니까?
(1) 끊임없이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과의 관 계 속에서 바라보고 그 일에 대하여 하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매일 특별한 시간을 따로 정해야 합니다. 성경을 묵상하고 그것을 생활에 적용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이것을 "경건의 시간(Quite Time)이라고 부릅니다.
(3) 그룹기도는 그리스도인의 기도생활 가운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화식 기도에서는 한 사람이 한 가지 사실에 대해서만 간단히, 요점만, 하나님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합니다. 또한 한 음성으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행 1:14)
6. 무엇을 기도해야 합니까?
우리의 손에 손가락이 다섯 개가 있듯이 손 모아 드리는 기도에도 다섯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이 것을 기도의 길잡이로 사용하면 균형있는 기도의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찬양 : 하나님의 성품과 특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의 사랑, 능력과 위엄, 그의 놀라운 선물인 그리스도를 찬양하십시오. 어떻게 찬양해야 합니까?
역대상 29:11
이사야 59:1-2
(2)고백 : 하나님께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솔직하고 겸손 하십시오.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잊지 마십시오. 왜 고백이 중요합니까?
요한일서 1:9
시편 32:5
(3) 감사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에 대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일까지도 하나님께 감사 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삶을 통하여 여러분은 하나님의 목표를 더 잘 알게 됩니다.
에베소서 5:20
시편 100:4
(4) 중보 : 다른 사람의 상황을 알아서 그들의 필요를 위해서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중보기도에 는 어떤 내용이 있습니까?
골로새서 1:9-12
골로새서 4:2-4
야고보서 5:16
디모데전서 2:2
(5) 간구 : 우리들 자신이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특별한 요청입니다. 어떻게 간구해야 합니까?
마태복음 7:7-8
야고보서 4:2-3
7. 어떻게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습니까?
(1) 거하라
만일 우리가 그분께 순종하고 그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면 우리는 그 뜻을 알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요한15:7).
우리의 뜻이 곧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한다는 것은 자신의 모든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2) 구하라.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약4:2-3)
요한복음14:14, 16:24
(3)믿으라
예수님은 무엇을 약속하십니까?(마21:22)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대한 믿음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됩니다. 믿음의 생활을 오직 순종하는 사람들만이 체험하는 것입니다.
믿음을 갖도록 명령하신 그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면서 믿음을 갖게 되는 사람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우리들의 기도는 응답받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따라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할 것을 믿으면 응답받을 준비 가 된 것입니다.
다섯 번째 만남
교제
준비과제
1. 주일낮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빌립보서를 읽으십시오.
3. "교제"의 내용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요한복음 15:7과 빌립보서 4:6-7을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를 하십시오.
6. 신약성경의 책 이름을 복습하십시오.
교제는 사람들과 만나서 서로 사귐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한 교제가 그리스도인에게도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교제는 세상의 교제와는 다른 특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교제는 일정한 거리를 둔 개개인들에게서 시작되지만 그리스도인들의 교제는 인간 사이의 막힌 담을 헐어 놓으신 십자가(엡2:13-14)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교제는 십자가로 시작된 교회에서만 가능합니다. 이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이룬 그리스도의 몸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참 교제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데서 시작되고, 예배를 통해서 완성될 수 있습니다.
예배를 통한 교제
예배를 드리러 교회를 가는 많은 사람들이 예배의 목적을 "설교를 듣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설교를 듣는 것이 예배의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것의 예배의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예배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위한 것이며 그리스도인의 공동체가 모여서 드리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우리들의 예배를 통해서 원하시는 바는 무엇입니까?(레10:3)
하나님을 위해서 그의 영광을 위해서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 예배입니다.
2. 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배드리는 사람들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1) 요한복음4:24에서는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꼐 예배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따라 예배하는 사람의 마음 자세는 어떠해야 겠습니까?
(2) 시편95:6, 전도서5;1-2은 예배하는 사람의 외적인 자세를 가르쳐줍니다.
3. 예배가 복잡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과 삶을 하나님께 드림 그 안에서 하나가 되는 시간이어야 합니다.
(1) 사도행전2:42은 예배에 필요한 네가지 요소를 가르쳐줍니다. 각각 어떤 것들입니까?
(2) 이외에 예배에 포함되어야 할 것들을 생각해 보십시오(대상16:29, 골3:16, 시47:1-2,5)
4. 찬양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1) 찬양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선언하며, 사탄의 공격에 대항해서 믿음의 방패를 들게 되며, 주님이 그의 능력을 나타내게 할 수 있습니다.
(2) 찬양은 우리의 삶 가운데서 성령을 자유롭게 합니다. 때로는 찬양이 하나님의 성령의 새로운 감동에 앞서가기도 합니다.
(3) 찬양은 모든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에 크게 기여합니다.
(4) 찬양은 우리의 마음을 주님에게 고정시키는데, 우리의 귀를 주님의 말씀에 집중시키는데, 그리고 그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지기 위하여 하나니을 위한 길을 예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찬양은 하늘 나라의 언어이므로 찬양을 통해 하늘 나라를 미리 맛보게 됩니다.
성도간의 교제
"십자가 아래서는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다"고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말이 맞는다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친밀한 구성원이 될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고 또 서로서로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를 세워줄 때 참다운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만일 우리가 다른 그리스도인으로부터 고립된다면 그리스도인의 교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지역교회에서 믿음의 가족으로서 활발한 구성원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1. 지체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리라"(롬12:5)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지체가 됩니다. 바울은 사람의 몸에 비유하여 이 점을 설명했습니다. 고린도전서12:14-26을 읽어 보십시오. 그리고 이 말씀의 결론을 요약해 보십시오.(고전12:27)
따로따로 있던 지체들이 모여서 몸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원래 몸은 지체들로 구성되어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개개인으로 있던 그리스도인이 모여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그리스도인이 될 때 이미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써 교회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보이지 않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말하기도 하지만,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구체적인 지역교회들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일정한 지역교회에 소속되어 참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체로서 맡겨진 일들을 즐려 감당해야 합니다.
2. 주안에서 하나 되어야 합니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엡4:4)
마귀의 궤계는 그리스도인들의 연합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그는 혼동의 무분별과 잘못된 교리의 권위자입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마귀의 궤계를 막을 수 있는 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을 품을 때 그런 힘을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실 때 제자들이 연합하여 하나되게 해달라고 아버지께 간구하셨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17:11). 그리스도인의 하나됨이 바로 복음의 본질을 나타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본질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다"(고후5:19)는 사실을 포함합니다.
그리스도는 실로 육신을 업고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는 아버지와 하나이셨고, 지금도 하나이십니다. 만일 그리스도의 몸에서 일치가 파괴된다면, 불신자들에게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전달하는 가장 강한 수단이 파괴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신시킬 수 있는 요소는 하나됨 즉, 서로 같은 뜻을 찾는 것입니다(요17:21).
인간이란 어디에서나 일치하지 못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이 사실은 경이로운 것입니다. 불신자들이 진정한 일치, 참으로 하나되는 것을 발견할 때 그들의 마음은 그러한 사랑의 모임에 참여하기를 원하게 될 것입니다.
3. 각자의 다양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엡4:7)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지만 여러 면에서 서로가 많은 차이를 보여줍니다. 이런 차이를 이해하게 될 때 그리스도의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1) 은사가 다릅니다.
우리의 구원은 한 성령 안에서 받았지만, 그 성령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사는 다양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구제의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가르치는 은사를, 또 어떤 이에게는 방언하고,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각각 주십니다.
이런 다양한 은사를 주신 것은 서로 비교하고, 비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서로 협력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2) 믿음의 정도가 다릅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심하는 바를 비판하지 말라"(롬14:1).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저를 받으셨음이니라"(롬14:3)
만일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이 강하지 못한 형제의 반응에 대해서 민감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실족하거나 죄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의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역교회의 신자들이 이것을 조심한다면 교회가 하나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3) 인간적인 배경이 다릅니다.
편견, 편애 그리고 차별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고, 교회의 기능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이나 남자나 여자나 관계없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며, 그리스도 안에서는 지방색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그리스도의 몸의 일치와 조화, 하나됨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2:11-22 :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가까이 나올 때 문화적, 인종적, 국가적, 종교적 장벽들이 무너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원수되었던 사람들이 함께 그리스도의 지체가 될 때 거기에는 평화가 찾아옵니다. 모든 성도가 똑같이 하나님 아버지께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그들 안에 같은 영이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지어져가고 있습니다.
4.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이 권고의 말씀은 교회의 기능을 설명하기 위한 또 하나의 비슷한 논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개념은 따뜻함과 관심과 성실함을 포함합니다.
형제 사랑은 가족구성원 안에 있어야 하는 사랑을 말합니다. 즉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형제와 자매로서 서로서로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우리는 모두 영원한 하나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1) 참 사랑은 말로 나타나기보다는 무엇으로 나타나야 합니까?(요일3:18)
(2) 초대교회는 이 사랑을 어떻게 표현했습니까?(행4:32)
5. 교회의 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피가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살전5:11).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성도에게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권면했습니다.
그들은 상호간의 권면과 훈계와 위로의 중요성을 배워 나갔습니다. 또한 서로 격려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진리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2"13)
특별한 권면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잘 알지 못하면 또한 성경말씀으로 서로 권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신자들은 개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고 온 교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결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서 모든 사람들은 교회의 부흥에 헌신해야 합니다. 교회는 성경말씀과 하나님을 믿고, 서로 사랑하고 돌보며,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 원하며 하나님과 이웃과의 친교를 체험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단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세상에 계실 때 이것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 나 보내신 것 을 믿게 하옵소서"(요17:20-21)
여섯 번째 만남
전도
준비과제
1. 주일 날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요한 일, 이, 삼서와 유다서를 읽으십시오.
3. "전도"의 내용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로마서12:4-5과 요한복음13:34-35을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를 하십시오.
6.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잠언까지의 책이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사람들에게 중요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이 사명은 모든 사람들-신자,불신자,남자,여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지상명령입니다.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잘 이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구속 사역을 이루시고 부활하신 후에 그의 제자들에게 중요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9-20)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이 사명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은 이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1. 세상에 대한 자세
먼저 세상에 대해서 성경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세상에서 복음을 분명하게 전할 수 있습니다.
교회와 세상의 관계에 대해 다음의 세가지 입장이 있습니다.
(1) 대립으로 보는 반대의 입장
(2) 타협으로 보는 중재의 입장
(3) 정복으로 보는 변혁의 입장
위 세가지 입장 중에서 그리스도인이 취해야 할 가장 건전한 입장은 변혁의 입장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먼저 세상으로부터 나와 교회로 부름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한편, 그리스도인들은 그 교회로부터 나와서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거하시는 곳은 세상으로부터 분리된 건물이 아니고 세상 속으로 보내어진 사람들 가운데입니다."(토마스 길레스피)
2. 세상일에 대한 자세
하나님은 우리의 "교회적인" 활동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제한시키지 않습니다.
하니님은 우리가 어떻게 기도하며, 성경읽고, 찬송해야 하는지에 관심을 갖고 계시듯이, 우리가 집에서 페인트칠을 하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세속적인 것"과 "신성한 것" 사이를 구별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불렀으므로 우리는 모든 활동을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 "나는 목사가 아니라 목수입니다"라고 말하기보다 "나는 나의 목수일을 통해서 목사로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해야 합니다.
(1) 창세기3:17-18을 읽으십시오. 아담의 범죄로 인해 어떤 결과가 생겼습니까?
일 자체가 범죄의 결과는 아닙니다. 일은 창조 원리에 속합니다. 아담의 범죄의 결과는 하나님이 주신 신성한 일에 고통이 따르게 된 것입니다.
(2)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일을 보는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골3:23)
복음 전파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면서 세상의 일을 보는 눈도 달라져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현재 그들이 살고 있는 사회를 올바로 이해하고, 그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라야 복음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1. 복음 전파의 기본 자세
증인은 법정에서 주어진 상황에 대해 그가 아는 것을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증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그가 알고 있는 것과 그분을 인격적으로 신뢰하는 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1) 안드레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제일 먼저 한 일은 무엇입니까?(요1:40-42)
(2)바울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했습니까?(행22:15)
(3) 바울은 무엇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까(롬1:16)
왜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했습니까?
2. 생활을 통한 전도
(1)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합니까?(빌2:15)
우리는 세상에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야 합니까?
(2) 마태복음5:16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그리스도인의 빛된 삶을 발견합니까?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날마다
복음의 편지를
한 장씩 쓰고 있지요
여러분이 행하는
행동과 말들로
사람들은
여러분이 쓰는것을 읽지요
거짓이거나 진실이거나
여러분은
어떤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까?
3. 입을 열어 하는 전도
(1) 예수님께 고침을 받은 소경은 신학적인 훈련을 전혀 받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주 간결하고도 효과적인 증언을 했습니다.
그는 어떤 사실을 말했습니까?(요9:25)
(2) 베드로전서3:15을 읽으십시오.
1.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전에 먼저 무엇을 해야 합니까?
2. 우리 속에 있는 소망은 무엇입니까?
3.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해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4. 전도할 때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4. 전도의 전략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서 구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 계시므로, 그분을 증거할 용기를 우리에게 달라고 구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여러분이 어떤 사람과 함께 있을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그 시간 그 자리에 있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므로 그들이 자기의 삶을 그리스도에게 헌신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책임은 사랑과 진실한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은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1)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 어려운 대중들이 많은 경우에는 전도지를 나누어 줍니다.
(2) 이삼십분 정도의 개인적인 시간을 낼 수 있는 경우에는 사영리, 다리 예화, 전도폭발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3)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경우(직장 내에서, 교회에 출석하는 경우에는) 전도 성경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전략은 다를지라도 전하는 복음의 내용은 같아야 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의 주제는 무엇이었습니까?(고전1:23-24)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요14:6, 행4:12)
전도는 어떤 계획이나 이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한 인물,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4) 상황에 따라 자신의 간증을 나누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사도행전26:1-29을 읽어 보시고 그의 간증의 내용을 정리해 보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간증을 만들어 보십시오.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의 삶과 생각: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 동기: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 일어난 변화들:
5. 전도의 생활화
(1) 성공적으로 전도를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딤후4:2 골1:28-29).
(2) 전도할 때 주의해야 할 세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이 필요할 때 쓰실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2. 사람들을 만나는 기회를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기회로 생각하십시오.
3. 대화의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리도록 하십시오.
(3) 기도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나오도록 기도하고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믿음을 주시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나 막연하고 피상적인 기도가 이루어지리라고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진정으로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구원을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름을 들어가며 기도하고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으면 언제 어떻게 응답해 주셨는지를 기록해 놓으십시오.
(4)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1.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복음을 가지고 사람들에게로 가십시오. 성령께서 누군가에게 인도하시기를 기다리겠다는 자세는 얼핏 신앙적인 것 같으나 사실은 주님의 뜻을 모르는 소리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미 우리에게 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2. 우리는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전도하지만 더욱 바람직한 것은 전도가 생활화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만나시고,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시는 사람들에게 전도하십시오.
사랑을 보여주시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십시오. 예수님이 우물가의 여인에게 했던 말(요4:7)이나 빌립이 구스 내시에게 했던 말(행8:30)이 좋은 예가 됩니다.
(5) 화제를 그리스도에게로 돌립니다.
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항상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질그릇에 담긴 보배"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소개하도록 합니다.
(6) 결과를 기대해야 합니다. 전도할 때에 사람들의 반응을 기다립니다. 우리의 기술이나 신념에 근거하지 말고 하나님의 사랑과 그의 능력, 그의 약속을 신뢰해야 합니다.
일곱 번째 만남
성령 충만한 삶
준비과제
1. 주일 낮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에베소서를 읽으십시오.
3. "성령 충만의 삶"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로마서1:16과 베드로전서3:15을 미리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를 하십시오.
6.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잠언까지의 책이름을 복습하십시오.
성령은 모든 성도 안에 거하십니다. 그는 우리를 거듭 태어나게 하셨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 스스로는 우리 자신을 다스릴 수 없으므로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성령의 인도하심은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삶을 성경은 성령 충만한 삶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가지 배운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삶의 4가지 영역(말씀,기도,교제,전도)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1. 성령 충만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충만"이란 말은 "지배를 받는다"는 뜻이므로 성령 충만이란 곧 성령님의 지배를 받고 그의 능력으로 채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오셨고(요16:14) 또 그리스도의 영(롬8:9)이므로 성령 충만함을 받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충만이요, 그리스도 안에 사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삶을 살고 그의 인격과 성품이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1) 에베소서5:18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이 술 취하는 것과 대조되어 있음을 볼 때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상태는 어떤 상태를 의미합니까?
성령 충만은 종교적으로 신비한 상태에 들어가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감정이 매마른 극도의 이성적인 상태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성령 충만의 외적인 표현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공통된 것은 성령에게 붙잡힌 바 되는 것입니다.
2. 성령 충만은 누가 주십니까?
우리가 성령 충만을 간구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성령 충만 하도록 하시는 분은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20:22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성령을 주셨습니까?
사도행전8:17에서 사마리아인들이 성령을 받도록 하기 위해 두 사도들이 한 일은 무엇입니까?
사도행전10:44에서 베드로가 한 일은 무엇입니까?
성령 충만에 있어서 하나님의 역사와 사람의 역할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3. 왜 성령 충만해야 합니까?
우리가 예수를 믿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더라도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서 사는 한 죄짓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요일1:8).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 같은 사람도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3-24)라고 탄식했습니다.
갈라디아서5:17은 이러한 갈등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습니까?
때때로 자연인에게 있는 양심적인 생각이나 윤리적인 행동으로도 갈등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는 한 우리의 힘만으로는 결국 영적으로 패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옛 사람은 이런 갈등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로마서 8:9-10,13-14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갈등을 이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성령=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4. 어떻게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습니까?
영적으로 새로 태어나는 순간 신자들은 성령을 받습니다(롬8:16, 고전12:3). 그 순간부터 신자들의 마음과 생활이 성령님께 얼마나 순복하는에 따라 신앙이 점차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인도 아래 살지만 모두가 다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구원을 얻을 때는 우리가 성령을 받는 것이고, 그리스도인의 성화과정 즉 신앙의 성장 과정에서는 성령이 우리를 계속 주장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 충만은 단 일회적인 경험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생활 가운데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단계가 필요합니다.
(1) 성령 충만의 필요를 느끼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성령 충만함을 받게 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진실한 기도는 여러분의 믿음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다음과 같이 기도드려 보십시오:"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나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내가 나의 삶을 주관해왔고 그 결과로 나는 주님께 죄를 지었음을 고백합니다. 나를 대신하여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내 죄를 용서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주님께서 나의 삶을 다스려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고 명하고 믿음으로 구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나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주의 성령으로 나를 충만케 하시고 내 삶을 주관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 기도가 당신의 마음의 소원을 나타낸다면 바로 지금 하나님꼐서 여러분을 성령으로 충만케 해주실 것을 믿으십시오.
(2) 죄를 회개하고 자신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죄로 인해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된다면 그것을 불순종의 행동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십니다(요일1:9). 고백이란 우리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고, 그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사함받은 것을 믿으며, 그 죄에서 돌이켜 새로운 자세를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백해야 할 죄를 찾아내기 위하여 자신을 바라보며 자기 연민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그의 의를 목마르게 사모하고, 진정으로 우리의 죄를 모두 고백했다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약속에 따라 용서해주시고 성령으로 충만케 해 주실 것입니다.
(3) 하나님께 자신의 생활을 전적으로 의탁해야 합니다.
믿음이란 다른 말로 신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를 신뢰하고 의지할 대상으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이 자세는 상황이 좋을 때보다 상황이 나쁠 때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병으로 몸이 고통스럽거나, 재정이 파산되거나, 인격적으로 모욕을 당할 때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를 신뢰한다면, 그것이 바로 성령 충만한 삶이 됩니다.
5. 성령 충만을 받은 결과는 무엇입니까?
(1) 일상생활에서 그리스도의 성품이 드러납니다.
갈라디아서5:22-23에서 기록된 성령의 열매가 그리스도의 성품입니다. 암기해서 적어 보십시오.
(2)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성령 충만에 대한 주님의 약속(행1:8)은 초대교회에서 어떻게 성취되었습니까?(행4:31)
(3) 필요에 따라 각종 은사가 나타납니다.
초대교회가 성령 충만하게 될 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행2:4)
하나님이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할 때 필요에 따라 각종 은사를 주십니다(롬12:6-8, 고전12:4-11).
우리들은 주신 그 은사들을 감사하면서 주의 영광과 교회의 덕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6. 언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받을 준비만 되어 있으면 언제든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려고 하십니다. 성령의 세례는 한 번이지만 그 이후에 계속되는 성령의 역사가 있습니다.
(1) 처음(행1:5)
(2) 계속(엡5:18)
여덟 번째 만남
시험을 이기는 생활
준비과제
1. 주일 낮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야고보서를 읽으십시오.
3. "시험을 이기는 생활"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에베소서 5:18과 갈라디아서 5:22-23을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을 하십시오.
6. 구약성경 전도서부터 말라기까지의 책이름을 기억하십시오.
그리스도인이 성령 충만한 삶을 살지라도, 이 세상에서 육신을 업고 있는한 완전한 죄가 없는 생활은 할 수 없습니다(고전10:12).
그것은 마귀가 아직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혹과 죄에 빠지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자신의 힘만으로는 승리의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꼐서 승리하게 해 주신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십시오.
성경에는 세가지 종류의 시험이 있습니다. 각각을 요약해 보십시오.
(1) 시련(약1:2-4)
(2) 유혹(약1:13-14)
(3) 테스트(창22:1)
이 과에서는 주로 유혹의 의미를 다룹니다. 고린도전서 10:13은 그리스도인들의 시험문제가 열쇠가 되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묵상하십시오.
우리가 당하는 모든 시험은 어떤 시험입니까?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능히 이기게 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시험에 들어 죄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시험을 제거해 주십니까?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시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1) 마태복음6:9,13
(2) 시편119:9,11
(3) 요한일서5:4-5
(4) 야고보서4:7
계속해서 이 구절을 적용해 보십시오. 내가 지금 당하고 있는 시험은 무엇입니까?
시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모든 악의 근원은 사탄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사탄이 항상 개인적으로 우리를 공격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6,25 사변을 일으킨 장본인은 김일성이지만 그때의 모든 전투에 김일성이 개인적으로 참여해서 공격한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사탄은 영적인 전투에 직접 참야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자기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공원하여 우리들을 공격합니다.
사탄은 세가지 경로를 통해서 우리에게 접근해 옵니다.
첫째, 사탄은 직접 우리들을 공격합니다.
두 번째로, 사탄은 세상을 통해 우리를 공격합니다.
세째로 여러분이 시험을 받을 때, 그것이 어떤 종류인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각각 다르게 다루어야 합니다.
1. 사탄은 직접 우리를 공격합니다.
마귀 혹은 사탄은 인격적이고 초자연적인 영적인 존재로서 성경은 이들을 타락한 천사라고 말합니다.
이 사탄은 우리들의 신앙을 근본적으로 흔들기 위해 직접 공격을 합니다. 이 직접적인 공격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 하나님에 대한 의식"을 희미하게 만들거나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를 의심하게 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 그의 신실성 등을 부정하게 됩니다.
(1) 사탄은 가룟 유다를 어떻게 공격합니까?(눅22:3,요13:2)
사탄의 이러한 공격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겠습니까? 우선 무엇보다도 사탄의 존재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탄을 대적해야 합니다(약4:7). 그러면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탄을 대적할 수 있습니까?
가장 좋은 방법은 예수님꼐서 사탄을 대적했던 방법입니다. 마태복음4:4, 7, 10에서 예수님은 세 번씩이나 "기록하였으되"로 시작해서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으로 사탄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마귀를 대적할 수 있습니다. 만일 사탄이 우리가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하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영생을 얻는다는 분명한 말씀(요5:24, 요일5:13)을 가지고 대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종류의 시험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성경말씀을 잘 알아야만 합니다. 성경암송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다윗이 범죄치 않기 위해 주의 말씀을 그의 마음에 두엇듯이(시119:11)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님 말씀을 많이 간직하게 될 때 우리는 사탄의 공격을 적절히 대처할 수가 있습니다.
2. 사탄은 세상을 통해 우리를 공격합니다.
사탄은 직접 공격하지 않고 우회 전술을 사용해서 세상을 통해 외부적으로 우리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세사은 요한일서2:15-16에서 언급한 하나님과 원수된 세상을 말하고 또 로마서 12:2에서 지적한 "이 세대"를 말합니다.
이러한 종류의 세상이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거나 그의 뜻과 무관하게 이룩한 사회,문화, 그리고 가치 체계들로 구성된 세상을 뜻합니다.
시험 가운데 가장 미묘한 것들은 바로 이러한 세상이란 경로를 통해서 옵니다. 이런 시험은 법을 어긴다든가. 사람들을 불쾌하게 생까하는 못된 짓을 하게 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시험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별로 문제될 것이 없지만 영적인 면에서 크게 손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세상이 우리들의 욕심을 자극해서 유혹하는 세가지 영역은 무엇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예에는 어떤 것을이 있습니까?(요일2:16)
(1)
(2)
(3)
한 젊은 부부가 아주 열심히 주님을 섬기다가 갑자기 교회에 출석하는 일을 멈추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본 즉 그들이 애써 모은 돈으로 아파트를 사게 되면서 아파트를 꾸미는 일에 정신을 쓰게 되고, 남편은 자동차를 사기 위해 돈버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정력을 보내게 된 것이었습니다.
아파트와 자동차를 사는 것 자체가 죄는 아니니만. 그들이 그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때문에 결국 사탄의 유혹에 지고 만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시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습니까?
마태복음6:19-34를 읽어보십시오. 우리의 마음을 공격하는 이러한 세상의 염려가 우리들을 짧은 일생 동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물질주의, 소비주의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들이 거니는 거리에서는 화려한 식당들이나 양품점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또 지나 다니는 고급 승용차들이 우리의 관심을 끌어 당깁니다.
이런 유혹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식어지기 시작하면, 그 공백 속으로 스며들어 옵니다. 이러한 외부적인 시험은 도망간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요17:15).
세상을 통한 시험이 있을 때에는 이 세상을 피해 도망가기보다, 하나님께 대한 나의 사랑이 어떠한가에 우리의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들의 경건 생활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돌아보아야 할 경건 생활의 영역을 생각해 보십시오.
경건 생활을 다시 회복하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뜨거워지게 되면, 세상에 대한 사랑이 식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상을 통한 사탄의 공격은 그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3. 사탄은 육신의 욕심을 통해 우리를 공격합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육신의 욕심을 통해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세상을 통한 공격이 외부로부터 오는 공격이라면, 육신의 욕심을 통한 공격은 내부로부터 오는 공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육신 자체에 죄악적인 요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본능적인 욕구 자체를 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시험들은 성적 욕구나 먹기를 탐하는 것같은 생리적 충동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어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러한 생리적인 욕구들을 잘못 사용함으로 끊임없이 시험에 빠집니다.
사무엘하11:1-4을 읽어 보십시오. 사탄이 육체의 정욕을 통해 공격했던 좋은 본보기입니다. 여기에서 다윗은 실패한 데 비해, 창세기 39장에서의 요셉은 승리했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시험을 이기기 위해 피해야 할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불륜의 성행위에 대한 시험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있어서 큰 문제거리입니다.
한 대학생과 그 여자 친구는 자기들이 성적인 유혹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느 날 밤에 그들은 함께 만나서 생물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해변가 바위에서 해조류를 채집하려고 합니다. 만일 거기서 성적인 시험에 빠져들게 되면 그들은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이러한 시험과 싸우는 자기들을 도와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할 것입니다.
얼핏 들으면 매우 경건한 태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요! 마치 사자의 입에 머리를 넣고서는 물리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2:22절에서 청년의 정욕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어떤 명령을 합니까?
사탄의 공격 방법과 이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응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시험의 경로
시험의 속성
시험을 이기는 방법
직접
신앙을 근본적으로 공격
말씀으로 무장
세상
신앙을 외부로부터 공격
경건의 생활을 점검
육신의 욕심
신앙을 내부로부터 공격
현장에서 피함
아홉 번째 만남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준비과제
1. 주일 낮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골로새서를 읽으십시오.
3. "순종하는 그리스도의 삶"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고린도전서10:13과 야고보서1:14-15을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을 하십시오.
6. 구약성경 전도서부터 말라기까지 책이름을 복습하십시오.
현대 교회의 커다란 비극은 믿음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은 많은데 순종으로 부름을 받은 사람은 적다는 사실입니다.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공격해오는 사탄의 시험을 이겨 내는 믿음이 귀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자신의 믿음을 지키는데서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따라가며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주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먼저 그를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나의 삶을 위한 그의 계획과 뜻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하며, 나의 삶 을 무조건적으로 예수님께 바치며 그의 뜻에 복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순종의 의미와 기본자세
1. 누가복음5:1-11을 읽으십시오. 베드로는 주님꼐 대한 순종을 어떻게 나타내었습니까?(5절)
그리스도에 대한 한 순간의 순종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 한 순종으 로 예수님을 알게 되엇고 결국 그의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순간순간 일어나는 작은 일들에 대해 주님께 순종하게 될 때 우리는 순종하는 삶, 신앙 인격을 갖추게 됩니다.
2.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께 전적으로 순종하기 위해서는 어떤 기본적인 자세가 필요합니까?
(1) 예수님에 대해(마28:18)
(2) 자신에 대해(롬12:1)
(3) 예수님과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눅9:23)
우리가 순종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순종의 대상이신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분명히 알 고 그의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 몸을 산제사로 드린다 함은 나의 모든 삶을 주님꼐 헌신하는 것을 말하며 자기부인이란 과거의 이기적인 삶에 대해서는 "아니오"라고 하며, 주님의 뜻에 대해서는 "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무거운 모래 주머니가 달린 풍선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는 좀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서 모래를 얼마정도 내던져 버렸습니다.
그가 모래를 더 많이 내버릴수록, 더 높이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문제나, 세상과 악에 속한 것을 더 많이 떨쳐버릴수록 더 높은 영적의 축복의 산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순종의 영역과 대상
1.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자기를 부인해야 하는 영역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 니까?(눅14:25-27,33)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1) 가족들
(2) 자기 자신
(3) 소유물
(4) 기타
물질적 소유에 관한 문제에서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순종의 중요한 영역입니다.
예수님이 부자 청년에게 그의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고 하실 때 주님은 그 청년이 가 난해지는 것을 원할 것이 아니라 자리에게 전적으로 순종하기를 원하신 것입니다(막10:17-2).
특별히 물질주의가 만연해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우리의 순종을 시험하는데 물질에 대한 자세보다 더 좋은 시금석은 없습니다.
물질문제에 관한 순종은 헌금을 잘 하고 구제를 잘 하는 것으로도 나타나지만, 근본적으로 그리 스도인들이 물질적인 면에서 어떤 생활양식을 가지고 사느냐와 더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치와 낭비를 한다면, 비록 헌금과 구제를 어느 정도 하더라도 물질 문제에 있어 완전한 순종을 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2. 순종은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구체적인 말씀을 지키고, 그러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는 것뿐만 이 아닙니다.
사실상 인생의 모든 영역이 그리스도인들의 순종의 영역이므로 주님이 우리가 사는 동안 허락하시거나 부과하시는 고난을 받아들이는 것 또한 순종의 구체적인 모습입니다.
(1)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어떻게 섭리하십니까? 순종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섭리에 어떻게 반 응해야 합니까?(전7:14)
(2) 순종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을 당할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빌1:29, 롬8:17-18)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서 십자가를 지신 사실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알의 밀 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순종의 죽음이 필요합니다.
이 죽음이란 구체적으로 우리의 자존심의 죽음이며, 우리의 특권의 죽음이며, 우리의 편젼의 죽음이며, 우리의 야망의 죽음이며, 우리의 안락의 죽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그리스도인들이 절대적인 순종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이지만 가정, 교회, 그리고 사회 속에 사는 그리스도 인들이 순종해야 할 대상이 또 있습니다.
(1) 가정에서(엡5:22,25,6:1)
(2) 교회에서(벧전5:5)
(3) 직장에서(골3:22)
(4) 사회에서(롬13:1)
그러나 이들에 대한 복종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주님에 순종하기 위해 이들에게 불 복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행4:19)
순종의 예
1.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순종의 예의 하나로 아브라함을 들 수 있습니다.
(1) 창세기12:1-4(히11:8)과 창세기22:1-3, 9-12을 읽고, 어떤 상황하에서 어떤 명령에 순종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2) 창세기 22:17-18에서 순종함으로 아들을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무 엇입니까?
2. 성경에 나타난 불순종의 예의 하나로 사울왕을 들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15:18-23에서 사울왕 은 온전하게 순종하는 대신에 변명을 하고 제멋대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1) 사무엘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2) 고집과 반역을 무엇에다 비교하고 있습니까?
(3) 사울왕의 불순종의 대가는 무엇입니까?
3. 세상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불순종과 순종이 있습니다. 로마서5:19를 읽으십시오.
(1) 아담은 어떻게 불순종했으며 그 결고는 무엇이었습니까?
(2) 그리스도는 어떻게 순종했으며 그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3) 그리스도의 순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줍니까?(히5:8-9)
4. 그리스도인들의 순종의 삶은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여 러 가지 약속을 주셨습니다.
(1) 하나님의 진리에 순종한 두가지 결과는 무엇입니까?(벧전1:22)
(2) 기도응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요일3:22)
(3)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성령이 같이 하셔야 합니다. 성령은 어떤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까?(행5:32)
5. 순종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어떤 축복들이 예비되어 있습니까?
(1) 요한복음15:10
(2) 요한복음15:14
(3) 요한복음14:23
(4) 요한일서2:5
"순종하기를 지체하는 것이 곧 불순종이다."
그리스도인이 순종하기 위해서는 주님이 생각하시는 마음과 주님이 보여주신 삶과 주님이 말씀 하시는 목소리와 주님이 도우시는 봉사의 손길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열 번째 만남
사역
준비과제
1. 주일 낮 설교를 기록하십시오.
2. 베드로전,후서를 읽으십시오.
3. “사역?”을 미리 공부하십시오.
4. 로마서 12:1절과 누가복음 9:23절을 암기하십시오.
5. 큐티(경건의 시간)을 하십시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 4:19)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와 깊은 교제를 나누며 그를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그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은 그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받아온 양육은 바로 우리들이 주님을 위한 사역으로 그 열매가 나타납니다.
아직도 우리 교회에는 빈자리나 채우러 일주일에 한 번 설교를 듣는 것으로 그리스도안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그런 수동적인 신앙자세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제대로 양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양육을 받게 되면 신앙자세가 적극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양육의 열매는 주를 위한 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00년대의 종교개혁이 성경을 평신도에게 돌려준 것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올 영적 개혁은 사욕을 일반 평신도에게 돌려주는 것이 될 것입니다. 프란시스 아이래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세례를 받았다면 목사 안수를 받고 안받고 와는 상관없이 이미 우리는 사역자입니다."
평신도가 사역자됨을 깨닫고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다섯 가지의 요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 성경적인 교회관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도던적인 것은 내가 교회를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교회 자 체를 이루는 것입니다."(에프 씨 마터)
평신도와 교회의 관계에 대해서 평신도가 교회 안에 있다는 말은 성경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평신도가 교회를 위해 일한다는 말도 성경적인 표현은 아닙니다.
평신도가 교회에서 일한다는 말 역시 성경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평신도와 교회의 관계에 대한 성경적인 표현은 어떻습니까?(엡 2:20-22).
평신도 자신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평신도의 사역을 알기 위해서는 교회의 사역을 알아야 만 합니다.
교회와 교회되게 하는 기본요소는 예배와 교제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살아 움직이기 위해서는 바로 예수님이 지상에 계실 때 하시던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마태복음4:23에서 예수님이 지상에서 하시던 사역을 세 가지로 요약해 보십시오. 이것들은 각각 교회의 어떤 사명과 관계있습니까?
(1) (교육, 양육 및 영적 무장)
(2) (복음 전파, 해외 선교)
(3) (사회 봉사, 현실 참여)
모든 사역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사역은 성도 한사람 한사람에 의해서, 또 각자에게, 그리고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모였을 때는 교회가 이 세 가지 사명을 담당하며, 성도가 흩어졌을 때는 각 사람이 세상 속에서 작은 교회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3. 성경적인 평신도관
우리는 종종 "그러나 저는 평신도에 불과한데요"라고 말하는 것을 듣습니다. 얼핏 겸손의 말같지만 그 사람은 주님의 부르심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다 사역자들이라고 합니다. 평신도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듯이 목회자들이 사역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교회 사역의 주체가 됩니다.
평신도의 사역이란 무엇입니까?
(1) 그리스도인들은 낚싯줄의 낚싯줄이 아니라 ( )을 낚는 어부들이 되어야 합니다.(마4:19)
(2) 그리스도인들은 맛을 잃은 소금이 아니라 ( )입니다(마5:13)
(3) 그리스도인들은 꺼져가는 등불이 아니라 ( )입니다(마5:14)
(4) 그리스도인들은 잘 돌아가는 기계가 아니라 ( )입니다(마9:38)
"교회들은 너무 자신들을 이웃과 분리시키고 내부로만 향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달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성경말씀이 원하는 바와는 달리 세상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속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께서 하신 것처럼 교회는 그들이 몸담고 있는 무지하고 불결하고 죄 많은 세상의 도시와 마을 속에서 성육신되어야 합니다."(도날드 맥가브란)
베드로전서2:4,5,9,10에 나타난 그리스도인에 대한 명칭을 적어보시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십시오.
(1)
(2)
(3)
(4)
(5)
3. 성경적인 은사관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역을 하도록 명하시면서 이를 감당하는데 필요한 은사들을 주십니다. 우리 는 그 은사들을 우리의 것을 자랑해서도 안되며, 주신 은사를 사용하지 않고 내버려두어서도 안 됩니다.
은사들은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을 위해 거저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사용되도록 주어진 것입니다.
은사들에 대해서는 로마서12:6-8, 고린도전서12:8-11, 에베소서4:11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중에 로마서에 기록된 일곱 가지 은사들은 그리스도인이 실생활에서 쉽게 드러나는 은사들입니다. 간단히 설명해 보십시오.
(1)
(2)
(3)
(4)
(5)
(6)
(7)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받은 은사의 독특성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일입니다. 이런 ᄁ달음 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와 비슷한 은사를 받은 사람들을 비판하지 않게 되며, 또한 우리와 다른 은사를 받은 사람들을 충분히 이해하게 됩니다.
4. 성경적인 훈련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은사가 필수적입니다. 그런데 그 은사가 사역에 사용되어 열매매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교회에서 훈련을 시키지 않고 중요한 역할을 맡기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께 봉사하려는 사람은 신중하게 적절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은사에 맞추어 행해지는 훈련은 교회의 사역을 위한 적절한 준비가 됩니다.
우리 교회의 문제점은 평신도를 훈련 시키고자 하는 교역자들이 많지 않고, 훈련을 받기 원하는 평신도들도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훈련이 어렵다고 느끼고, 또 어떤 이들은 훈련이 필요없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교회답게 되기 위하여 평신도의 훈련은 필수적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떻게 훈련시키셨습니까?(막3:13-15) 이것을 교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습니까?
(1) 부르시고 택하심
(2)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심
(3) 보내서 전도하게 하심
평신도들이 훈련을 받아야 할 영역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경건 훈련 : 경건의 시간, 성경암송 등
(2) 전도 훈련 : 개인 전도, 전도 성경공부 등
(3) 양육 훈련 :
(4) 상담 훈련 :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서 다음의 제안을 참고하십시오.
(1) 사역자로서의 소명감을 잃지 마십시오.
(2) 비슷한 은사를 가지고 성실하게 사역하시는 분들을 찾아보십시오.
(3) 사역에 필요한 말씀이나 책들을 읽고 공부하십시오.
(4) 이미 가지고 있는 은사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5) 교회 생활을 오래 했더라도 겸손하게 시작하십시오.
(6) 헌신과 열심에 도전을 줄 수 있는 그룹에 참석하십시오.
5. 성경적인 세계관
훈련받은 평신도들이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사역의 현장을 바로 이해해야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역의 현장을 교회 안으로 제안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역의 현장은 이세상입니다.
우리가 살고, 일하고, 활동하는 세상의 모든 영역이 바로 사역의 현장입니다. 많은 평신도들은 사역의 현장을 자기들이 속해 있는 지방이나 나라로 제안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역의 현장은 온 세상 땅끝까지입니다.(행1:8)
이와 같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질 때, 사역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1)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어떻게 하시겠다고 했습니까?(요17:18, 20:21)
사도행전8:4에서 많은 평신도들이 어떻게 사역에 임했습니까?
(2) 바울은 어디서 복음을 전했습니까?(행17:17)
세상의 어느 영역에서도 복음이 전파되고 그리스도의 이름이 드러나야 합니다. 월요일에서 토요 일로 이어지는 평일의 일반적인 일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행위입니다.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이루어질 때 그것이 바로 살아있는 예배가 됩니다.
(3)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시면서 어떤 약속을 하셨습니까?(행1:8)
(4) 성령은 바나바와 바울을 어떻게 하셨습니까?(행13:2-3)
세상의 어느 지역이라도 복음이 전파되어야 합니다. 더구나 세상이 지구촌으로 변화하는 현대에 는 전세계를 나의 교구로 삼는 평신도들이 더욱 필요합니다.
열 한번째 만남
이 훈련을 마치신 분께 : 일대일 양육 방법
준비과제
요절점검
1-1 중심되신 그리스도(갈 2:20)
1-2 중심되신 그리스도(요 15:5)
2-1 구원의 확신(요일 5:13)
2-2 구원의 확신(요 5:24)
3-1 하나님의 속성(대상 29:11)
3-2 하나님의 속성(시편 36:5-6)
4-1 성경(딤후 3:16)
4-2 성경(벧전 2:2)
5-1 기도(요 15:7)
5-2 기도(빌 4:6-7)
6-1 교제(롬 12:4-5)
6-2 교제(요 13:34-35)
7-1 전도(롬 1:16)
7-2 전도(벧전 3:15)
8-1 성령 충만한 삶(엡 5:18)
8-2 성령 충만한 삶(갈 5:22-23)
9-1 시험을 이기는 삶(고전 10:13)
9-2 시험을 이기는 삶(약 1:14-15)
10-1 순종하는 삶(롬 12:1)
10-2 순종하는 삶(눅 9:23)
11-1 사역하는 삶(벧전 2:9)
11-2 사역하는 삶(고전 3:9)
이 훈련을 마치신 분께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알게 된 이후로 지금까지, 그의 제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것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의 속성 때문에 이 세상을 보는 자세가 달라졌습니다.
이 신앙을 기초로 해서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 대해서 배웠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형제 자매들과의 교제의 중요성을 깨닫는 한편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신앙생활에서 성령 충만의 비결을 배웠으며 이에 따라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비결 또한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되기 위해 전적으로 주님께 순종하고 그의 사역에 동참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 당신은 주님의 제자로서 기초적인 훈련을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지금 당신에게 당신이 배운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기를 원하십니다(딤후2:2).
주님은 당신이 지금까지 훈련받은 대로 또다른 사람을 훈련하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당 신 혼자서는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당신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르게 될 때 할 수 있습니다(골1:29)
일대일 양육을 통한 제자훈련에 대해 공부하십시오. 그리고 지금까지 배우고 훈련받은 것을 복습 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에게 맡겨진 사람들을 훈련시키십시오.
일대일 양육 방법
이제 우리나라는 교회에 나와 설교를 듣는 사람들의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들 중에 복음을 제대로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적습니다.
그리고 예수를 믿기로 결신한 사람들 중에서 제대로 양육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더욱 적습니다.
빌리 그래함 박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5%는 결심에 나머지 95%는 양육에 달려 있다고 말 했습니다.
이제 교회는 복음 전파에 힘쓰는 이상으로 교인들의 양육에도 힘을 쏟아야 합니다.
1. 교회를 통한 양육
그리스도인의 양육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것이며(엡 4:15) 양육의 과정은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엡 4:16)
(1) 회중 양육
(2) 소그룹 양육
(3) 일대일 양육
2. 일대일 양육 기본 개념
(1) 양육자는 선생이나 강사가 아니라 영적인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고전4:15, 갈4:19)
복음으로 낳아준 부모가 계속 양육할 수도 있고, 이미 복음으로 새롭게 태어난 사람들이 맡아서 양육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영적인 양부모가 되는 셈입니다.
(2) 양육의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 것과 같은 과정을 필요로 합니다(살전 2:7-8,11, 벧전 2:2).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가 필요합니다.
* 따뜻한 사랑(고전 13:1-3)
* 영적 양식(마 4:4)
* 세심한 보호(엡 6:10-12)
* 엄격한 훈련(마 28:20, 갈 6:7)
(3) 양육의 목표는 양육자의 개인적인 제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제자, 그리스도 안 에서 완전한 자를 세우는 것입니다(골 1:28). 그러기 위해서는 양육자 자신이 그리스도를 닮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고전 11:1)
(4) 양육의 원천은 양육자 개인의 능력이나 재주가 아니라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입니다(골 1:29)
위의 내용을 종합해서 일대일 양육을 당신 나름대로 정의해 보십시오.
3. 일대일 양육의 중요성
(1) 새로 태어난 사람을 보존, 성장하도록 합니다(욥 39:13-16절을 참고)
(2) 영적으로 재생산을 할 수 있게 합니다(딤후 2:2)
(3) 가르치는 은사가 제한된 평신도들도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습니다(행 18:4,26)
4. 일대일 양육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
(1) 관계: 양육의 방법론보다는 나와 주님과, 나와 피양육자와의 관계가 더욱 중요합니다.
(2) 헌신: 양육은 일정한 시간을 정기적으로 할애하는 프로그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바쁜 현대 생활에서 시간을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답해 보십시오.
"나는 일대일 양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가?"
“나는 형제(자매)와 만나는 시간을 즐겁게 여기는가?”
(3) 집중 : 일대일 양육은 회중 양육이나, 소그룹 양육과는 달리 충성된 사람들에게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4) 기간 : 일대일 양육에는 속성이라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3년(예수님)혹은 2년(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아니면 적어도 6개월 동안은 해야 합니다.
(4) 환경 : 일대일 양육은 설교나 예배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일대일 양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회의 영적인 분위기가 필수적입니다.
5. 일대일 양육 교재의 사용
(1) 전체의 개요와 각과의 요약
(2) 대상에 따른 탄력성의 필요(고전 9:22-23)
(3) 과제 점검과 생활의 나눔
1-1. 중심되신 그리스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20
1-2. 중심되신 그리스도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2-1. 구원의 확신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일서 5:13
2-2. 구원의 확신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4
3-1. 하나님의 속성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역대상 29:11
3-2. 하나님의 속성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 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판단은 큰 바다와 일반이라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보호하시나이다.
시편 36:5-6
4-1. 성경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6
4-2. 성경
갖난 아이들같이 순정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2:2
5-1. 기도
너희가 내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7
5-2. 기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4:6-7
6-1. 교제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것이 아니니 이와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4-5
6-2. 교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 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7-1.전도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진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은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로마서 1:16
7-2. 전도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베드로전서 3:15
8-1. 성령충만의 삶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
8-2. 성령충만의 삶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22-23
9-1. 시험을 이기는 삶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9-2. 시험을 이기는 삶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 됨이니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14-15
10-1. 순종하는 삶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예배니라
로마서 12:1
10-2. 순종하는 삶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가복음 9:23
11-1. 사역하는 삶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 전서2:9
11-2. 사역하는 삶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린도 전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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