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진짜 필요한것
머리속에 있는 지식은 진정한 지식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표현될 때 진정한 지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때는 이러한 문제를 갖고 심각한 고민에 빠진적이 있었습니다. 대학시절인가요?(80년대)독재정권이 들어서서 나라가 암울할 때 우리들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학교교육을 통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알고 있는 지식과 그때 나타나고 있는 정부의 행태를 비교한다면 너무나 큰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있으면서도 저는 그 차이를 이슈화해서 무엇인가를 하려고 했던 용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용기있는 자들은 제도에 항거해서 데모니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그 부당성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용공이나 친북세력이라고 매도를 당하면서도 그들은 끊길줄 몰랐습니다. 이때 서서히 학생들 사이는 두 부류로 나타나기 시작을 했습니다. 운동권 아니면 비운동권, 비운동권에 속한 학생들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더 있었지만 사실은 용기가 부족한 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 스스로도 많은 고뇌와 갈등속에 보낸 세월이었습니다. 그 때 제가 깨달은 것은 참지식은 용기가 수반될 때 지식으로서 가치가 나타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믿음생활은 지식을 쌓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산 믿음은 알고 있는 성경지식이 삶을 통해서 표현되어질 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목사가 참으로 괴롭습니다.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실천하지 못하는 고뇌도 남다르게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참 쉬운 것 너무 너무 쉬운 것을 실천하는데 진정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다 알고 있어서 무시해버리기 쉬운 것을 실천하는데에 진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기도합시다! 전도합시다! 말씀봅시다! 우리가 제일 많이 듣는 말입니다.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을 실천하는데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입니다. 실천으로 옮길수 있는 용기! 오늘날 하나님앞에 진정으로 쓰임받는 자들은 하기 쉬운일에 용기를 내는 자들입니다. 지금은 이러한 용기있는 자들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는 할수있지요. 얼마나 쉬운데요. 그러나 말보다는 단 5분의 용기있는 시간을 또 실천을 하나님께서는 귀하게 볼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쉬운것일수록 용기를 갖고 한번 차근차근 해봅시다. 만약 실천을 못하고 있으면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나를 으깨어 내는 고통의 고뇌라도 한번 가져봅시다. 그러면 진정한
용기있는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이시대에 진정 필요한 것은 아는 것을 실천할수 있는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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