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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내목소리가 아니었어요”

by 【고동엽】 2022. 2. 20.

내목소리가 아니었어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볼 때 꽤 정확하게 파악하고 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자신과, 남이 생각하고 있는 자신에게 큰 차이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을 바로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지난 주일저녁, 인천을 심방 다녀왔습니다. 주일저녁이라 거의 탈진상태인데 피곤함을 잠시 잊으려 어느 목사님 설교 테잎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듣던 목소리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계속해서 듣는 순간, 이것은 저의 설교를 녹음한 것이 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듣고 생각해오던 목소리가 아니라 전혀 다른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옆에 있는 분에게 물었습니다. “이거 제 목소리 맞아요?” “. 틀림없는 목사님의 소리입니다.”란 대답했습니다. 놀랍기도, 신기하기도, 실망스럽 기도 했습니다. 저는 제 목소리가 좋은줄 알았습니다.왜나하면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닭을 먹으면 닭모가지는 항상 제것이었습니다.그걸 먹어야 목청이 좋아진다는 저의 어머님의 확신에 지금까지 제 목구멍으로 넘어가 닭목아지는 셀수없을 정도인데요.또한 지금까지 설교를 했으면 수천 번은 했을 터인데 어째 내 목소리도 정확히 알아 낼 수 없을까? 순간 저의 제 자신에 대한 판단력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신이 볼 때 나는 아주 열심히 기도한 봉사한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전혀 다르게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위와 삶에 대해서 객관화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너무 개인주의를 강조하다보니 전부 자신의 삶만 생각한 남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객관화된 판단을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독특한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더 가치있는 피조물이 되기 위해서

이글을 읽으신 분들! 집에 돌아 가셔서 녹음기에다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시켜 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 목소리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가를 생각하세요. 바로 그 차이가 목소리 뿐만 아니라 당신의 삶에 당신의 생각과 주위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입니다. 자신을 때러는 객관화 할 필요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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