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바벨탑
사도행전을 연구하면서 늦게나마 새롭게 깨달은 사실이 하나있다. 교회 부흥에 관한 깨달음이다. 초대교회는 교회부흥에 그다지 촛점을 맟추지 않았다. 단지 그 교회를 거점으로 해서 복음이 널리 퍼져나가도록 하는것...당시 바울의 사역을 통해서 알수 있다.만일 바울사도가 교회 부흥을 통해서 보다 안락한 삶을 추구했다면 오늘날의 기독교는 불가능했을것이다.늘 마음은 땅끝에 있었고 결국은 그가 생각했던 땅끝에서 순교했다.바울은 교회를 세우며 전도를 해서 큰교회를 이루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뜻은 이룬것이다.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 성장이 정체되어있다고 호들갑들이다.그러나 여기서 우리는 과연 성경적인 부흥을 했는가이다.바울 사도는 복음을 넓게 전하려했다.그래서 그의 목표는 수직적으로 높은곳이 아니라 수평적으로 먼곳이었다.그러나 우리 한국교회는 수직적으로 숫자가 몇명인가 하는것이 성장의 척도였다.숫자가 줄어서 성장이 멈췄다고 한다.그러나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바벨탑을 쌓아왔다.성도들이 흩어져 복음을 전해야함에도 큰 바벨탑같은 건물안에서 흩어짐을 면하자고 한다.자꾸만 하나님이 아닌 사람의 이름들이 교회안에서 난무하고 하나님의 영광까지 가로채간다.교회의 꼭대기를 땅끝이 아니라 하늘에 까지 닿으려 하고 있다.이렇게 바벨탑을 쌓다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그들의 바램은 무참히 무너져버리고 말았다.아니 하나님의 심판이 다시 임할수도있다.
우리도 복음을 넓게 그리고 먼곳에 마음을 두고 한곳에 자꾸 가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받은 은혜와 말씀을 가지고 흩어져야한다.
올해 우리 교회가 하고져하는것이 바벨탑을 무너뜨리고 복음을 넓게 그리고 멀리전하려는 것이다.교회 밖에 우리 성도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목장이 개척되어지고 확장되어 진다면 다시 한번 사도행전의 부흥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게 될것이다.교회 밖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목자로서 품고 기도하는 곳이 많이 생겨나고 목장이 개척되어진다면 그야말로 하나님께서 함께해주시고 기뻐하지 않으실까?우리는 어서 바벨탑 쌓는일을 멈추고 말씀안으로 한발자국 더 들어와야 할 것이다.또한 우리의 신앙이 하늘에 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마음을 두셨던 땅 끝에 임해야 하고 영원하신 우리 하나님의 이름만이 나타나야 바벨탑 사건이 한국교회를 통해서 재현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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