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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치료와 치유

by 【고동엽】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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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캠폴로(Tony Campolo) 목사가 오레곤에서 목회할 때의 일입니다. 어느 교인이 암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캠폴로는 그를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일주일 후 환자의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목사님이 남편의 암을 위해 기도해주셨지요?” 캠폴로 목사는 암이 낫았나 기대하였는데 그녀가 말합니다. “남편이 죽었어요!” 순간 캠폴로는 그녀가 따지려고 전화한 줄로 알고 긴장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언짢게 생각하지 마세요. 당시 남편은 분노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자녀와 손자들의 성장을 보지 못하고 죽을 생각을 하니 억울하다며 하나님을 원망하며 저주했지요. 우리는 그 모습을 볼 때마다 함께 있는 것이 심히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기도 해주신 후 남편에게 평안과 기쁨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남편의 마음을 만져주신 것이지요. 목사님! 지난 3일 동안은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노래했고, 웃었고, 성경을 읽으며 기도했어요. 목사님이 남편을 위해 기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려고 전화했습니다.” 어리둥절해 하는 캠폴로 목사에게 그녀는 이렇게 덧붙이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치료되지는 않았지만 치유되었어요 (He was not cured, but he was healed)” 하나님이 돌보신 결과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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