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 (민 13:25-14:10)

by 【고동엽】 2022. 2. 6.

여호수아와 갈렙의 신앙! (민 13:25-14:10)

 

요 며칠 전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텔레비전을 끄고 신문을 감추어버리고 싶은 충동에 잠겼습니다. 왜냐하면 보험금을 노리고 부모를 죽이고 두 누나들을 중태에 빠뜨린 패륜아가 붙잡혔기 때문입니다. 23살에 이 모 씨는 주식투자로 3천만 원을 잃자 지난달 21일 부모와 누나들 명의로 사망 시 최고 6천만 원이 지급되는 생명보험에 몰래 가입한 뒤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처음 흉기에 찔렸던 아버지가 야구방망이와 전기 충격기를 들고 저항하면서 복면을 썼지만 눈빛을 보고 아들인 것을 알아채고, 아들 이름을 불러가면서 '왜 그러냐?'며 꾸짖는 아버지를 수 차례 찔러 살해를 했고, 어머니가 '살려달라'고 애원을 해도 무자비하게 살해했으며 작은방에 있던 큰누나. 작은누나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집을 나와 200여m 떨어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밑에 복면 등을 버리고 인근 친구 집으로 도주해서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보는 등 알리바이 조작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현장검증에 30여명의 주민들이 지켜보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울분을 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인륜과 천륜의 죄를 범한 것입니다. 어쩌다가 이 사회가 이렇게 엉망이 되어 버렸는지 모릅니다. 어떻게 보면 그 가정에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우리 사회의 비뚤어진 가치관이 그런 자식을 길러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돈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황금만능주의가 이러한 사건을 몰고 온 것입니다. 뜻 있는 사람들은 이 나라의 교육 제도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올바른 도덕교육, 인성교육, 가정교육, 사회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은 이 나라 교육이 입시위주에 교육이 되다보니 참다운 인간교육은 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성교육은 뭐니뭐니 해도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주입해 주는 것입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은 오직 예수 안에서만 회복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녀들에게 부족함이 없이 풍성하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유학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그들에게 신앙의 깊은 뿌리를 심어줘야 합니다. 인간의 썩어진 심령을 지식으로 치유할 수는 없습니다. 그 어떤 조직으로도 할 수 없습니다. 정부에서도 안기부에서도 인간의 삐틀어진 인격을 고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이 치유 받을 수 있습니다. /믿/ 우리 모두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 부모의 입장에서, 또 자식된 도리에서 깊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식 된 심정에서 그 부모의 비극적 죽음을 바라보고 부끄러움에 울어야 하고, 부모의 심정에선 그 자식의 황폐한 영혼이 불쌍해서 울어야 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 믿는 사람들의 책임이 큽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회를 정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인 빛과 소금의 직분을 다하지 못한 책임이 우리 믿는 자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죄인 된 심정으로 이 나라와 이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 또 청소년들을 위해서 더욱 기도로 분발해야 할 때입니다. /믿/할/ ◀제목소개!▶

 

여러분! 하나님의 최고의 관심은 무엇이며 가장 소중히 여기시는 부분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한 마디로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있으며 또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관심을 깊이 가지고 계십니다.
이스라엘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한 역사의 주인공은 모세였지만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는 여호수아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왜 하나님이 이 사람들을 들어 쓰시고 높여줍니까? 그들 모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음으로 산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있는 자를 들어서 큰일을 행하십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역사의 지배자이십니다.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십니다. 있게도 하시고 없게도 하십니다.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고 없애기도 하십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우리 하나님은 어디에 관심이 있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간단한 고백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고백을 들으시고 기뻐(흥분)하십니다.
우리가 주일 날마다 예배드리는 것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으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여러분이 하는 기도와 봉사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주시면서도 우리가 드리는 조그마한 것으로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고, 위에 있을지언정 아래에 있지 않고 남에서 퍼줄지언정 꾸지 않고,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믿음을 갖지 않으면 하나님의 관심 밖으로 밀려납니다. 믿음이 없는 자는 하나님과 관계가 없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요1:12절에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님을 믿는(영접)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할/
오늘 본문은 믿음이 있는 자와 없는 자, 즉 부정적인 자와 긍정적인 자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오늘 본문의 배경은 이렇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 그 곳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이요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생전에 자기 가족 무덤으로 사용된 몇 평 남짓 막벨라 굴 외엔 자기 땅을 갖지 못했고 이삭도 야곱도 이 가나안을 소유하지 못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당시 가나안을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었더라면 큰 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변 강대국들이 그 땅을 고분고분 넘겨줄 이가 없습니다.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을 멸절시키고 그 땅을 차지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땅을 관리할 수 있을 때까지 약 400년 간 당시 초강대국이었던 애굽의 자유지대인 고센 땅 품안에 숨겨두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세밀하시고도 정확합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애굽을 일컬어 '이스라엘 민족의 어머니 품과 같다. 어머니의 자궁 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말하면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가 아브라함의 후손들이요 영적 선민이요 영적 이스라엘입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을 위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예비하셨듯이 오늘날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새 하늘과 새 땅인 저 영원한 천국을 예비해 놓고 계십니다. /믿/
이스라엘이 400년의 종살이가 끝나고 모세의 인도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뒤 그들은 수없이 많은 역경을 물리치고 40년을 광야에서 고된 훈련을 마치고 이제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둔 바란 광야에 도착했습니다.
이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한 명씩을 택하여 12명을 가나안 땅에 보내어 그 땅을 탐지하라고 보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12명을 뽑았습니다. 이 12명은 각 지역의 대표들입니다. 요사이로 말하면 지역을 대표한 국회의원정도 됩니다.
▶12지파 중에 유다지파에서는 갈렙이, 에브라임 지파에서는 여호수아가 뽑혔습니다. 그들의 임무는 40일 동안 여리고, 예루살렘, 벧엘, 갈릴리, 헤브론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을 정탐하라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믿13:17-20).
⑴그 땅의 가치에 대하여 알아보라고 보냈습니다. 땅이 좋은가 나쁜가? 성은 산성인가 진성인가? 나무가 많은가 적은가? 이것은 경제적 자원에 관한 정보입수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경제가 우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⑵그 땅에 살고 있는 거민들의 힘에 관한 것입니다. 원주민이 강한가? 약한가를 알아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군사적인 정보입니다.
⑶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정탐사실에 관한 산 증거물을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⑷그들에게 '담대 하라'고 했습니다. 담대하지 않으면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12명의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에 잠입하여 모세의 명대로 자세히 정탐을 했습니다. 40일간을 정탐했으니까 자세히 알아볼 수가 있었습니다. 드디어 그들이 모세 앞에 보고를 합니다.

 

2.먼저 열 명의 정탐꾼들의 보고는 무엇인가?

 

⑴그 땅의 거민은 강하고 장대합니다. 그들의 신장에 비해 우리는 메뚜기와 같습니다. ⑵그들의 인구수도 우리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성읍에도, 해변에도, 남쪽에도 그들이 널려있습니다. ⑶그 땅은 과연 젓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포도 한 송이를 두 사람이 막대기에 매고 왔습니다. ⑷산에도 산성을 쌓았고, 평지에도 성을 쌓아 진영이 튼튼하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보고의 결론을 말하기를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그들이 우리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했으며 그곳에는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보니 마치 메뚜기와 같았습니다. 아마 그들이 보기에도 그렇게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들의 보고는 '그 땅 거민은 강합니다. 성읍은 견고합니다. 심히 큽니다. 아낙 자손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합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이 보였습니다.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한 마디로 그 땅을 정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한 것입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민13:2절에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이라고 그 땅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이라고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①이들의 부정적인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의 반응은 무엇인가?
14:1절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하며 말했습니다. '장관을 세워 지도자로 삼자. 모세를 따르지 말자. 애굽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②이때 '아닙니다. 정복할 수 있습니다.' 하고 외치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인가? '여호수아와 갈렙'입니다. 열 사람은 '어렵다, 안 된다.'고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보고를 하고 있을 때 두 사람은 '된다. 할 수 있다.'고 소리를 쳤습니다. 13:30절을 보세요!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할/

 

3. 두 사람의 보고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해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오직 우리는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그 땅 백성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 땅을 정복하러 갑시다.' /할/
여러분! 열 두 사람이 보고 느낀 것은 똑 같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의 관점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부정적인 자화상을 갖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들은 '할 수 없다.'는 자화상을 가졌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할 수 있다.'는 자화상을 가졌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들은 '하나님이 없다.'는 자화상을 가졌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자화상을 가졌습니다. 열 명의 정탐꾼은 '스스로 메뚜기'라는 자화상을 가졌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저들은 우리의 밥이라'는 자화상을 가졌습니다.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열 명의 정탐꾼은 안 되는 것만 보고 안 되는 것만 말하고 안 되는 것만 고르는 부정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안 된다고 믿기에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님은 '부정적인 사람은 똑같은 상황에서도 안 되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요 긍정적인 사람은 되는 쪽을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이런 부정적인 믿음의 소유자들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안 된다고 반대만 합니다. 미리부터 겁먹어 버리고 관심에 등을 돌립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과 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되는 것만 보고. 되는 것만 말하고, 되는 것만 고르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다수를 찾지 않으시고 창조적인 믿음의 사람을 찾으십니다.
눅9:62절에서 주님은 뭐라고 하셨습니까?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그렇습니다. 믿음은 물러서는 것이 아니라, 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믿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긍정의 신앙이 꼭 있어야 합니다.
▶벳세다 광야에서 예수님을 아침부터 복음을 증거하고 계셨습니다. 점심, 저녁때가 지나 밤이 되었습니다. 온 무리가 온 종일 굶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 보내야지 허기져서 쓰러질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빌립이 부정 적은 보고를 합니다.
'여기는 빈들입니다. 때가 이미 저물었습니다. 200 데나리온도 부족하겠습니다.'
그러나 안드레가 오병이어를 들고 있는 어린 아이를 데리고 와서 말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예수님은 이것을 받아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나누어주라고 하셨습니다. 다 배불리 먹고 열 두 광주리가 남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부정을 선택하지 않으시고 긍정을 선택하셨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400년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킨 이스라엘의 지도자입니다. 모세가 10가지 재앙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냈습니다. 홍해 앞으로 왔습니다. 그 때 노예를 잃어버린 바로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도로 잡으러 군사들을 이끌고 쫓아오고 있었습니다. 마침 홍해 앞에서 건너지 못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독 안에 든 쥐'라고 생각하고 신나게 쫓아오고 있었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죽이려고 하면서 외쳤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고 원망하며 부정적인 자화상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부정의 말을 하지 않고 긍정의 말, 믿음의 말을 했습니다. 사람 입장에서 말하지 않고 하나님 입장에서 말했습니다.
출14:13절에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긍정의 말대로 믿음의 말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기적의 언어는 기적을 끌어 드립니다. 기적의 말을 하는 것이 기적을 창조하는 근원입니다. /믿/
나폴레옹이 당당하게 한 말이 두개나 있습니다. 하나는 누구나 다 아는 말입니다.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말이 없다.'는 말이고, 또 하나는 '내가 가는 길에는 언제나 길이 있다.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 얼마나 긍정적인 자화상입니까?
유명한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창조적 소수'가 역사를 이끈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창조적 소수란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하면 된다. 해 보자는 결단을 가지고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입니다.
태평양에는 파도를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산 덩이 같은 파도가 밀려와야 신이 납니다. 그들은 크고 거센 그 파도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기도 하고 타도를 타고 쏜살같이 내려가기도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악조건 속에서도,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과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했던 사람입니다. 남들이 다 포기할 때 의연히 일어선 사람입니다. 이제 죽었다고 통곡할 때 그게 아니라고 살 길이 있다고 소리쳤던 사람입니다.
똑같이 보고 왔는데 왜 이들에게 이런 가능성이 있었습니까? 그들이 배짱이 있어서 그랬습니까? 아니면 무슨 별난 전법이라도 있어서 그랬겠습니까? 아닙니다. 두렵고 떨리는 것은 그 두 사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이다.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면 우리는 그 땅을 들어갈 수 있다'고 외쳤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비결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땅, 하나님이 들어가게 하시면' 바로 그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문제를 밥으로 보는 신앙! 여러분, 어떠한 고난도 문제도, 역경도, 풍랑도, 시험도, 신앙의 밥으로 보십시오! 빌4:13절에서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할/ 하나님 안에서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이런 신앙을 가진 자는 승리합니다. 세상을 이깁니다. 어떠한 조건도 환경도 이깁니다. /아멘!/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할 때 숨겨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남한 전체를 이미 점령하고 있는 공산군을 물리치기 위해 인천 상륙작전을 통하여 허리를 끊으면 인천 남쪽에 있는 적들은 독 안에 든 쥐가 되리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안에서 참모들과 작전회의를 하면서 이런 구상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참모들은 절대 반대였습니다.
'장군님! 안 됩니다. 인천 상륙작전은 99% 실패하는 길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륙작전은 500번이 있었는데 거의 다 실패했습니다. 더구나 인천은 밀물과 썰물의 간 차가 짧아 상륙작전을 하다가 만일 지연되어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상륙 작전하던 배는 갯벌에서 꼼짝도 못 하고 지상에 있는 적들은 그 표적을 백발백중 명중시킬 것입니다. 독 안에 든 쥐가 됩니다. 위험한 작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때 한 사람이 긍정적인 보고를 합니다. '장군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성공한 예입니다. 인천보다 더 상황이 불리했던 곳입니다. 그 때 기상 전문가 '어밍 크리스티' 박사의 말을 잘 따랐기 때문입니다. 당시 그곳 노르망디에는 프랑스군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거센 폭풍이 그곳에 불어 왔습니다. 프랑스군은 도저히 배가 뜰 수 없는 상황이라 모두 안심하고 방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티 박사는 1944년 6월 6일 하루만은 바다가 잔잔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연합군 장군 '아이젠하워'는 그 날을 대비하여 상륙작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그의 말대로 그 날 갑자기 바다가 조용해 졌습니다. 방심하고 있는 프랑스군을 기습 공격하여 연합군의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장군님! 이번 작전도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됩니다.' /할/
맥아더 장군은 부정적인 보고를 듣지 않고 긍정적인 500분의 1의 성공을 받아 드렸습니다. 그리고 감행했습니다. 그리고 6.25를 승리로 이끈 결정적인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할/

①본문 30절에서 갈렙의 외침을 보세요!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할/ 신앙은 쟁취입니다. 천국은 빼앗는 자의 것입니다. 축복도 탐내는 자의 것입니다.
갈렙은 그 땅을 취하자고 했습니다. 능히 이기리라고 했습니다. 이런 신앙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우리가 곧 올라가서' 신앙은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뒤로 후퇴하는 것이 아닙니다. 올라가는 것입니다. 달려가는 것입니다. /믿/
②그런데 열 사람의 행동을 보겠습니다. 31절에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그들은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실망하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포기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두려움이 아닙니다. 포기가 아닙니다. 도전입니다. 그들은 옛 생활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민14:3절을 보자!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오늘날도 신앙 생활하다가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다시 세상으로 가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애굽은 세상입니다. 그들은 다시 옛날 노예 생활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돌아가면 죄의 노예밖에 되지 않습니다.
③부정적인 사람은 악평을 합니다. 32절에 보면 '악평하여 가로되' 또 14:2절에 보면 '원망'하고 있습니다. 불 신앙입니다.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아주 비관적으로 확대해서 해석합니다.
조그마한 것은 아주 크게 확대해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살리려고 데려왔는데도 그들은 죽이려고 한다는 부정적으로 반응합니다. 3절을 보면 자기들도 죽고 처자들도 다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또 부정적인 면으로 보아서도 안 됩니다.
▶사람들은 세상 살기가 위험하다고 합니다.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지만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안전합니다. 비행기사고, 자동차사고, 수없이 많은 사고가 나지만 우리는 사고가 안 나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음식 속에는 암에 걸릴 요소가 많이 있기도 하지만 건강할 요소는 백 배나 많습니다. 결혼해서 싸우는 경우도 있지만 안 싸우고 잘 사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자녀를 낳아 기르면 잘 안되고 속상할 경우도 있지만 잘 자라서 훌륭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생각을 가지고 믿음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믿음을 가진 여호수아와 갈렙을 찾으십니다. 부정적인 보고를 드린 열 명의 정탐꾼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도 그들은 그들의 믿음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이스라엘의 국가의 기초를 세웠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되었고, 갈렙은 다윗의 도읍지 헤브론을 분 깃으로 받았습니다. 신앙의 사람 갈렙은 후에 그 나이 85세가 되었어도 그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더욱 더 큰 신앙으로 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이스라엘이 대망의 가나안 땅을 정복했습니다. 물론 여호수아와 갈렙을 주축으로 한 제2세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각 지파별로 가나안 땅을 분배하게 되었습니다.
땅을 분배하는 일에 있어서 서로 좋은 땅을 얻기 위해 신경전을 벌리게 되었습니다. 어떤 지파는 불평이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공평하게 제비를 뽑아 분배했습니다. 그때부터 APT추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앙의 사람 갈렙은 모든 지파들이 다 기피하고 거절하는 헤브론 산지를 달라고 요구합니다.
수14:12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 땅은 아직도 가나안 부족 잔당이 남아서 반격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위험천만한 곳입니다. 그래서 모든 지파가 기피했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그 산지를 내게 달라'고 합니다. 얼마나 당당한 선언입니까? '악조건을 내게 주소서! 불리한 조건을 내게 주소서! 어려운 일을 내게 주소서! 고난의 멍에를 내게 주소서! 남이 싫어하는 일을 내게 주소서! 십자가를 내게 주소서!' 이런 뜻이 산지를 내게 달라는 갈렙의 외침 속에 들어있습니다. /할/

 

4. 부정적이고 불 신앙적인 사람들의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민13:31절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가로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⑴현실만을 보게 합니다. 그들은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이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다고 했고,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다.'고 했습니다.
불 신앙은 언제나 환경을 보고, 사람을 보고 조건을 보고 낙심하고 절망하고 열등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 보이지 않는 힘, 눈에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는 무관심합니다. 이것이 바로 불 신앙의 현주소입니다.
불 신앙에 빠진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골리앗을 바라보고 절망했지만 믿음의 사람 다윗은 '너는 칼과 단 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삼상17:45)하고 담대히 나아갔습니다.
⑵원망을 합니다. 이웃을 원망하고, 지도자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⑶남의 탓으로 모든 것을 돌립니다. '누구 때문이다.' 남에게 탓을 돌립니다.
⑷과거에 매달리게 됩니다. '왕년에 네가 누구인데' 부장이고, 사장이고, 회장이고, 짱이었다고 외칩니다.
⑸결국 그들은 망하고 맙니다. 14:35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고 했고, 37절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라고 했습니다.

 

5. 긍정적인 믿음의 사람들의 특징은 어떻게 나타납니까?

 

⑴현실을 뛰어넘게 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할/ 문제를 밥으로 보는 사람을 하나님이 쓰십니다.
▶밥이 무엇입니까? 밥은 영양가입니다. 사자는 다니엘을 밥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사자 때문에 더 왕에게 신임을 받습니다. 사자는 다니엘의 밥이었습니다. 고래는 요나를 영양가 있는 밥으로 생각하고 요나를 삼켰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고래 때문에 니느웨에 가게 되었고, 니느웨 성에 회개의 복음을 던짐으로 그 성이 구원을 받습니다. 고래가 요나를 삼킨 것이 아니라 요나가 고래를 요리한 것입니다. 바로는 홍해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독 안에 든 쥐처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나 나중에 보니 홍해 때문에 모두가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때문에 죽게 되었다고 원망했지만, 결과적으로 홍해는 이스라엘에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밥이었습니다.
문제를 우리의 밥으로 보십시오. 여러분! 지금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건강이 문제입니까? 사업이 문제입니까? 무엇이 문제입니까? 문제를 밥으로 보십시오.
시29:10절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어떠한 홍수 같은 문제가 다가온다 할지라도 그 홍수 위에, 그 문제 위에 하나님께서 좌정하고 계시면서 홍수를 다스린다는 말씀입니다. /할/
⑵미래지향적인 삶을 삽니다. 신학자 '틸리케'는 '겨자씨에서 새소리를 듣는 것이 믿음이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거기서 거대한 나무를 보고, 새가 깃들이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⑶하나님 중심으로 삽니다. 준비된 예배자로 삽니다. '신전의식'의 사상으로 삽니다. 그리고 우리의 언행이 하나님에 의해 통제되고, 생각이 하나님의 지배를 받게 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됩니다.
⑷기도로 매달리며 삽니다. 5절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여기 '엎드린지라'는 말은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를 말합니다. 여러분, 인생들이 만나는 모든 문제의 해결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믿/
⑸생명을 얻게 합니다. 본문 속의 불 신앙의 사람들은 가나안땅을 눈앞에 두고 다 죽었으나, 신앙의 사람들은 생명을 얻었습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요11장에서 우리 예수님도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리셨습니다. 예수만이 생명이요 부활이요 예수만이 영생이십니다. /믿/

 

6.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떤 신앙의 인물인가?

 

①창조적인 꿈을 가지고 목표를 세운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목표와 꿈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저도 목회하면서 목표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소원은 '교회의 부흥'입니다. 그런데 이 일은 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 성도가 동참해서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이 일에 우리 모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목표를 세우면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든지 이루어 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개인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에 들어가려고 꿈과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늘 여기 나온 성도들은 다 목표를 세운 분들입니다. 천국을 가겠다는 목표와 이 땅에 살면서도 여러분들의 사업의 목표와 꿈을 가지십시오! 다만 하나님의 영광을 목표로 세우고 달려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그 꿈 위에, 목표 위에 축복을 주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할/

②그들은 긍정적인 삶에 자세를 가졌습니다.
그들은 적극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고백은 '우리가 탐지한 땅은 아름다운 땅이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하나님 안에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먼저 그 마음의 고백이 중요합니다. 왜? 마음에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에 확신을 가지십시오. /할/
'로버트 슐러' 목사님의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갈렙이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확신하는 고백입니다.
▶대원군은 술과 여자를 유난히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섭정관이 되기 전에 기생집 출입이 잦았습니다. 어느 날 술이 잔뜩 취하여 기생을 품에 안으려 하자 그 무명의 기생이 '당신이 품에 안을 것은 내가 아니라 이 민족이어야 합니다.' 이 소리에 자신의 꿈을 바꾸어 드디어 천하를 호령하는 왕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적극적 사고가 '지그 지글러' 박사가 막 뉴욕의 지하도를 들어서려고 할 때, 한 거지가 연필을 팔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들 그러하듯이 그는 돈 1불을 주기만 하고 연필을 받지도 않고 바쁘게 자신의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러다가 불현듯 발걸음을 돌려 그 거지에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는 '아까 1불의 대가로 연필을 달라'고 하자, 거지는 섭섭해하는 눈치로 연필을 건네줄 때, 지글러는 '당신도 나와 같은 사업가요' 그의 등을 두들기며 이 말 한마디를 남기고 갔습니다. 그 거지는 그 말 한마디에 자신의 자화상을 바꾸고 후에 위대한 사업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할/
▶긍정적인 말은 사람을 살리지만 부정적인 말은 사람을 죽입니다.
어느 사모님이 대단히 내성적이고 말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사모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보다 심방을 가서 무엇이든지 칭찬을 해주라고 말했습니다. 사모님도 그게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어느 날 성도 집으로 심방을 갔습니다. 참으로 가난한 집이었습니다. 어느 것도 칭찬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 하나가 바로 예쁘게 수놓은 식탁보였습니다. 사모님은 칭찬할 것을 찾다가 '저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수를 잘 놓았네요. 어떻게 저렇게 수를 잘 놓았어요?' 하고 칭찬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의외의 결과를 낳고 말았습니다. 생전 말을 안 하던 사모가 그런 말을 하니까 그 집에 같이 심방 갔던 집사가 오해를 하고 '사모님이 욕심이 많아서 그렇게 어려운 집에 가서도 식탁보를 탐냈다.'고 떠들어댔습니다.
사모님은 이 말에 깊은 상처를 받고 '다시는 말하지 않으리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도 중에 성령 님은 '몰라서 그런 것이니 칭찬을 아끼지 말라.'는 음성을 듣고 계속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부정적인 입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긍정의 말을 합시다! 칭찬을 합시다! /할/

③그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심을 믿는 위대한 신앙인들 입니다.
14:9절의 '무서워 말라'는 음성에 우리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두려워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는 확신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 신앙이 임마누엘의 신앙입니다.
⑴믿음의 눈은 하나님을 봅니다. '두려워 말라! 그들은 우리의 밥이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⑵믿음의 눈은 하나님의 가능성을 봅니다.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사 능히 이기리라!' /아멘!/
⑶믿음은 절개를 지키는 것입니다. ▶어느 왕이 변장을 하고 민정시철을 나가서 생긴 이야기입니다. 왕이 길에서 아주 참신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왕은 그 청년을 시험해 보려고 다음과 같은 대화를 했습니다. '면장을 시켜 주면 할 수 있겠는가?' '할 수 있습니다.' '군수를 시켜 주면 할 수 있겠는가?' '할 수 있습니다.' '도지사를 시켜 주면 할 수 있겠는가?'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왕을 시켜 주면 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왕이 묻자 그 청년은 왕이 뺨을 세차게 후려치면서 말하기를 '나보고 왕에게 반역하라는 말입니까?' 왕은 뺨에서 불이 나는 것같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속으로 좋은 인재를 만났다고 기뻐하며 궁궐로 돌아 온 후 그를 등극시켜서 큰 벼슬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신앙생활도 절개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분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도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삽시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