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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비결! (시 37:1-6)

by 【고동엽】 2022. 2. 2.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비결! (시 37:1-6)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두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은 부자이고 동생은 너무나 가난해서 형이 늘 동생을 일이 있을 때마다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형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왕 도와 주는 것 한꺼번에 부자가 되게 도와 주자. 자존심 상하지 않게 주자'는 마음이 왔습니다.
그래서 커다란 금 덩어리를 만들어서 동생이 지나가는 길목에 떨어뜨려 놓고 형이 망을 보고 있었습니다. 집어 가라는 것입니다. 이런 형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동생이 금 덩어리 있는 곳에 거의 왔을 때 장님 한 명이 지나가는 것을 동생이 보고 혼자 중얼거리기를 '장님이 얼마나 불편하게 사는 지 흉내 좀 내보자'고 하더니 금 덩어리 앞에서 눈을 감고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러자 형이 말했습니다. '복을 주려고 해도 못 받는 구나'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셔야 복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정불화로 인해서 고민하는 어떤 중년의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문제를 해결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물으시기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줄까? 너의 소원이 도대체 무엇이냐? 세 가지의 소원만 내가 들어주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그가 얼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는 대뜸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의 첫 번째 소원을 이렇게 아뢰었습니다.
'하나님, 지금 저와 살고 있는 아내를 제발 좀 천국으로 데려가 주시고, 그 대신 새 아내를 제게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정불화로 인해 아내가 얼마나 지긋지긋하게 생각했으면 대뜸 첫 번째 소원을 그렇게 아뢰었겠습니까? 하나님은 그의 소원대로 그의 아내를 데려가셨습니다.
그런데 죽은 아내의 장례식을 하는 날, 문상객들이 엄청나게 많이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죽은 아내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참, 안됐습니다. 그 귀하신 분이 이렇게 일찍 돌아가시다니요? 그 분은 다른 사람들 모르게 이런 좋은 일도 하시고, 저런 좋은 일도 하시고, 참 귀한 일을 많이 하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아내에 대해서 칭찬하는 말을 가만히 듣다보니까 자기 아내가 죽은 것에 대해서 정말 안되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넌지시 하나님께 이렇게 아뢰었습니다. '하나님, 아무래도 그 사람은 죽으면 안되겠습니다. 그러니 도로 살려 주십시오.'
이렇게 해서 아내가 죽었다가 도로 살아났습니다. 세 가지 소원 가운데서 이미 두 가지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이제는 마지막으로 하나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깊이 생각해도 자기의 마지막 소원을 투자할 만큼 값진 것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여쭈었습니다. '하나님, 지금 제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이 '지금 너의 삶에 대해서 족하게 여길 줄 아는 마음을 달라고 간구 하라'고 하십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기도했더니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자족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니까 그렇게 감사하고 세상이 달라지더라는 것입니다. 매사가 그렇게 즐겁고 기쁘고 감사가 나오고, 지긋지긋하던 아내도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고 그래서 그는 정말로 좋은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고 감사했답니다. /할/
바울도 빌4:11절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했으며, 딤전6:6절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된다'고 했습니다. ◀제목소개!▶

 

인천국제공항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 있는 작은 연못 한가운데는 항아리가 하나 있는데, 그 항아리에 동전을 던져서 들어가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못 주변에는 동전을 던지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립니다. 아이들도, 신혼 부부도, 일본인도, 미국인도, 각기 나름대로의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집니다. 공항 내의 관광 명소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항아리에 동전이 들어간다고 정말 마음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적어도 사람들 마음속에는 소원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은 '나 같은 사람에게 무슨 소원이 있겠습니까?'라고 말하는데 거짓말입니다. 소원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소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소원이 있는 사람과 소원이 없는 사람은 얼굴부터, 눈동자부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원이 있는 사람은 기도도 열심히 합니다.
백범 김구선생은 '나의 소원'이란 글에서,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나님이 물으시면 나는 서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고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신다면, 나는 더욱 큰 소리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애국 정신이 정치인들에게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정신이 없으니까 '게이트'사건이 막 터지는 것이고 병역 비리 사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원을 가지되 이기적인 욕심에서 비롯된 소원이 아니라, 선하고 의로운 동기에서 비롯된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이웃을 살리고,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본문은, 다윗 왕이 노인이 되어서 인생을 돌아보고 백성들에게 인생의 지혜를 교훈한 지혜 시입니다.
다윗 왕은 원래 양치는 목동이었습니다. 15세에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았을 때 하나님은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하셨습니다(삼상16:7). 그 후 그는 골리앗 장군을 물리치고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울 왕은 그를 시기하여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사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십여 년 동안 도망자가 되어 죽음의 고비를 많이 넘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내했습니다.
그런 다윗이 나이 30이 되었을 때에는 완전히 인생 역전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교만하고 불순종했던 사울 왕은 하나님 앞에 버림받고 블레셋 전투에서 패하여 자살하고 말았지만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행13:22). 그래서 이스라엘은 부강하고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존경받는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지난 생애를 돌이켜보았습니다. 가장 처절하고 비참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그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큰 축복과 은총을 주셨습니다. 양치는 목동이 위대한 이스라엘의 왕이 되도록 소원을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소원을 이루는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소원을 이루는 첫 번째 원리는 1절입니다.

 

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라!(1-2)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자는 불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행악자가 나에게 피해를 주어도 불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행악자가 내게 피해를 주었을 때 불평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명령합니다.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자는 불평하지 말라. 투기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불평과 투기는 비슷합니다. 투기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불평이 나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습관적으로 항상 불평하고,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기 일이 안될 때 모든 책임은 전부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님을 원망합니다. 어떤 사람은 형님, 오빠,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을 원망합니다. 내 성적이 나쁜 것이 선생님 책임인 것처럼 선생님을 원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 소원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불평하지 말고, 투기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이 잘되면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드리세요. 그것이 믿음을 가진 자의 바른 자세입니다. 그때 내 마음이 평안해 집니다.
그러면 행악자 때문에 왜 불평하지 말고,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않아야 합니까? 그 해답이 본문 2절에 있습니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무슨 말입니까? 풀이나 채소는 한철도 가지 못합니다. 불과 2개월 정도입니다. 그들은 생명이 짧다는 말입니다. 행악자의 길은 이와 같이 쇠잔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불의를 범하는 자의 길입니다.
이스라엘은 우기와 건기가 있습니다. 우기가 되면 비가 매일 같이 내리게 됩니다. 그러면 삽시간에 온 산천 초목이 제철을 만난 듯이 초목들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그럴 때 보면 이스라엘이 황무지라는 생각이 안 듭니다. 온 땅이 풀과 초목으로 가득 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되면 태양이 작렬하기 시작하고 대지는 메마르게 되고 그 푸름이 일시에 다 말라 버려서 누렇게 삭으러 들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풀의 운명입니다. 채소도 이같이 쇠잔해 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을 삶 속에서 늘 보고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아 행악자들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고, 불의한 자들이 득세하는 것처럼 보이느냐? 그래서 마음이 아프냐! 그러나 슬퍼하고 속상해 하지 말라 그들의 운명은 이 풀과 같기 때문이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베어질 것이고, 곧 쇠잔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7-8절에서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르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라고 하십니다.
성경에 불평과 투기 없이 인생을 살아간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구약 창세기의 '요셉'입니다. 그를 돈 받고 애굽에 팔아버린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종살이를 했지마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잠14:30절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시기하고 질투하면 뼈가 썩게 됩니다. 살이 썩으면 잘라내면 되지만, 뼈가 썩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약5:9절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으면 감사해야 하는데, 감사해야 할 것에 감사하지 않고 되레 원망하며 불평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대개 잘난 척하는 사람, 교만한 사람입니다.
반면 겸손한 사람은 늘 감사가 넘칩니다. 이것도 감사하고, 저것도 감사합니다.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평생 감사가 충만합니다.
불평의 씨를 뿌리면 불평의 열매만 거두게 됩니다. 불평은 불평을 낳고 그 불평은 또 다른 불평을 낳습니다. 그래서 불평으로 가득한 가정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행복한 가정은 감사가 넘치는 가정입니다. 불평하는 사람은 사업도 성공하지 못합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사업에 성공합니다. 감사의 씨를 심어서 감사의 열매를 거두고, 사랑의 씨를 심어서 사랑의 열매를 거두며, 축복의 씨를 심어서 축복의 열매를 거두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3)

 

'톨스토이'가 쓴 <나무의 고백>이라는 글에서,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하고 불행한 환경을 만나게 되면 네 가지 유형으로 반응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 반응은, 불행한 환경에서 도망치려고 술이나 세상의 환락에 빠져버리는 인간상입니다.
두 번째 유형은, 환경에 항복하고 포기해 버리거나 자살하거나 불평, 불만 속에 빠져 버리는 인간상입니다.
세 번째 유형은, 불행한 환경을 독한 마음으로 헤치고 나가는 인간상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 유형은, 눈을 높이 떠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분을 의지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마라톤 대회는 미국 보스턴 시에서 열리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라고 합니다. 순수한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입니다.
매년 4월이 되면 세계의 마라톤 선수들이 다 모이는데 평균 2,000여명이 해마다 달린다고 합니다. 황영조 선수가 이 마라톤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서윤복 선수가 우승을 한 적도 있는 유명한 보스턴 마라톤입니다.
이 마라톤 코스는 언제나 일정하다고 하는데 전 코스를 다 달리는 사람은 1/3밖에 안되고 2/3는 탈락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결승지점 6마일 전에 한 언덕이 있는데 이 언덕을 넘기가 퍽 힘이 들어 대부분의 선수들은 이 언덕에서 포기해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지 마지막 6마일 지점에 있는 이 언덕을 '통탄의 언덕'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이러한 고비가 있습니다. 잘 달리다가도 가끔 통탄의 언덕을 만나게 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엄청난 통탄의 언덕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 언덕에서 어떤 사람은 좌절해 버리고 포기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언덕이 있는 사실 자체를 원망하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힘들더라도 그 언덕을 잘 넘어 영광의 월계관을 쓰기도 합니다. 이 언덕 때문에 보스톤 마라톤 대회는 더 빛나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새 생명을 얻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고 사는 우리들도 하늘에 사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살기 때문에 자주 절망하고 회의와 좌절에 빠지는 때가 많습니다.
신앙의 사람이라도 고통을 당하고 험한 인생 길을 만났을 때는 괴롭고 답답합니다. 그러나 그 고통은 더 큰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고통스러운 인생의 언덕길이 도리어 바른 길을 가게하며 더 가치 있는 삶으로 인도해 줍니다.

▶금세기 초 세계의 존경과 사랑을 받던 지휘자가 있었습니다. '토스카니니'입니다. 그는 원래 첼로 연주자로서 심한 근시로 연주 시간에 제대로 악보를 볼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단의 지휘자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단원들 중 누군가에게 지휘를 부탁해야 할 입장입니다. 그때 악보를 몽땅 외우고 있던 토스카니니가 선발되어서 지휘자를 대신해 지휘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세계적인 지휘자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합니다.
만약 토스카니니가 그토록 시력이 나쁘지 않았다면 구라파의 한 첼로 연주자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시력이 나빠서 악보를 제대로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악보를 외워야 했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세계적인 지휘자로 등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토스카니니의 회고록에 보면 이런 기록이 나옵니다. '어려울 때 힘이 되신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좋은 환경이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좋은 환경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아담은 에덴 동산과 같은 좋은 환경에서도 타락하지 않았는가? 우리는 눈물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리자. 눈물이 있는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 더 똑똑히 바라볼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가까이 오셔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의지할 것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에 것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청춘도, 명예도, 권세도 왔다가는 때가 되면 다 가버립니다. 그러나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지하고 신뢰해야 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악하게 살지 말고 항상 선을 추구해야 합니다. 말하는 것도 선하게, 행동하는 것도 선하게, 사업도 선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우리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또한 이 땅에 사는 동안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성실'이란 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 생업을 아주 열심히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강대강, 적당히, 눈가림하고 속이는 것이 아니라, 정말 착실히 일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성실하게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축복과 은총을 베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하고 이 사람, 저 사람과 다투며 시간 낭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에서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마지막에 가서는 승리하고 마음의 소원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시31:23절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자기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남의 일에 끼여들고 간섭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자기 일만 해도 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자기 개발, 건강 관리, 뿐만 아니라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학생으로서, 직장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교만한 마음으로 원망하고 불평하며 싸우고 다툰다면 그 사람은 결코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갈6:9-10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선(善)의 씨를 뿌리면 선(善)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선하게 시작했으면 결과도 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성경에서 말하는 '선한 일'이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선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잠19:17), 원수를 사랑하는 것(눅6:35), 선한 말을 하는 것(엡4:29), 선한 양심을 가지는 것(벧전3:16), 서로 봉사하는 것(벧전4:10) 등이 다 선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하늘에서 복이 임하고 불의를 행하는 자에게는 화가 임합니다. 하늘이 복 받을 사람에게는 복을 내리고, 심판 받을 사람에게는 심판을 내립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들은 '하늘이 무섭지도 않느냐'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어느 나라에나 그 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문호(文豪)가 있습니다. 영국에는 '셰익스피어'가 있고, 러시아에는 '톨스토이'가 있고, 독일에는 '괴테'가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에는 누가 있습니까?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호는 '레 미제라블', '파리의 노틀담' 등 많은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빅토르 위고'라고 합니다. 나폴레옹이 아닙니다.
위고는 1870년 나폴레옹 3세가 물러나자 망명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하원에 이어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빈민 구제, 언론의 자유 보장, 사형 제 폐지, 여성과 아동의 권리 신장, 초등학교 의무교육 등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는 그 당시에 이미 유럽 통합을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인물들은 대체적으로 선하게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악한 사람은 결코 위대한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선하게 사는 사람, 성실하게 사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성실과 선은 성공의 기초입니다. 여러분, 성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선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성실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3. 여호와를 기뻐하라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4)

 

이 말이 바뀐 것 같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표현을 안 합니다. '내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기뻐하겠다' 이게 세상논리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소원이 이루어져야 기뻐하는 게 상식입니다. 오늘 이 말씀은 정 반대입니다.
①'여호와를 기뻐하라' 이 말은 우리의 갖추어야 할 신앙의 근본자세입니다. 여호와를 기뻐한다는 말은 '여호와 때문에 기뻐한다'는 뜻입니다. 더 근본적인 의미는 '여호와 그분을 기뻐하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를 기뻐하듯이, 남편이 아내를 기뻐하고, 아내가 남편을 기뻐하듯이 여호와를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손자를 기뻐하듯이 여호와를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삼상2:1절에서 한나가 사무엘을 낳은 것 때문에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한다'고 했습니다. 합3:17-18절에서 하박국 선지자가 '무화가 나무에 열매가 없고 밭에 수출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응답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과 응답의 통로인 그리스도를 기뻐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기뻐한다'는 말은 '사모한다,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삼고 나의 아버지로 공경하는 것입니다. 멀리 떠났던 아들이 몇 해만에 돌아왔을 때 그의 아버지를 보고 기뻐하듯이 하나님을 보고 기뻐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②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성도가 되라는 의미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효도입니까?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효도입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갖다 드려도 부모님을 슬프게 하는 것은 효도가 아닙니다.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 선생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 직장 상사를 기쁘게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빨리 진급하고 출세하고 성공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잘 믿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우리의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히11:6절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⑴기쁨으로 찬송하라!
찬양은 주께로 온 것이기에 기쁨으로 드려야 합니다. 찬송할 때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감정과 표현이 성경 적이어야 합니다. 또 하나는 경건하게 해야 하고, 군가처럼 유행가처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찬송에 기쁨이 넘치고,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송을 기쁘게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⑵기도 속에도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요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서 대화를 할 때 얼마나 기쁨이 있습니까?
⑶말씀을 받을 때도 기쁨으로 받아야 합니다. /아멘입니까?/
⑷왜 이렇게 기뻐해야 합니까? 시16:11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할/ 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이며 즐거움의 종교입니다.
⑸왜 기쁨이 이렇게 중요합니까? 여호와를 기뻐하는 자에게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느8:10절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그래서 다윗은 시18:1절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힘은 여호와를 기뻐하는데서 나옵니다.
⑹여호와를 기뻐하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그 마음의 소원을 다 이루어주신다'는 약속입니다./할/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만 하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합시다. 늘 깨어 기도합시다.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며 봉사하며 충성합시다. 그리하면 롬8: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 소원은 자기가 스스로 이루는 줄로 압니다. 돈 많이 벌겠다고 '돈, 돈, 돈' 합니다. 권력을 가지겠다고 '권력, 권력, 권력' 합니다. 또한 출세를 하겠다고 '출세, 출세, 출세' 합니다. 어떻게든 자기가 얻어보려고 하다가 온갖 불법과 비리를 저지릅니다. 그것은 소원이 아닙니다. 탐욕이며 교만입니다.
진정한 소원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와 마음의 소원을 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신30:9-10절에 모세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 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기쁘게 하는 사람에게 축복을 주십니다(신30:9). 그런 사람을 지도자로 세워 주십니다(왕상10:9). 자손을 형통케 하십니다(느1:11). 갑절의 축복을 주십니다(욥42:9-10). 지혜와 지식을 주십니다(전2:26).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사42:1). 더 나아가 천국까지 인도하여 주십니다(히11:5).
▶1930년경 미국에 '지미'라는 다섯 살짜리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잘 시간이 훨씬 넘었는데도 잘 생각은 하지 않고 창문을 통해 환한 보름달만 정신 없이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뭐 하는 거냐? 지미! 잘 시간이 훨씬 넘었는데'라고 하자, 소년은 '달을 쳐다보고 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머니가 다시 '이제 잘 시간이 넘었으니 그만 자라'고 말하자, 그는 '어머니, 언젠가 나는 달 위를 걷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는 정말로 달에 가게 되었습니다. 1971년, 마흔 한 살에 아폴로 15호의 조종사가 된 것입니다. 이 사람의 이름은 '제임스 어윈'입니다. 그는 달에 다녀와서 자기가 어렸을 때 가졌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지구에 있을 때보다 달 위에 섰을 때, 하나님이 계신 것을 더 강력하게 의식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전에 <국민일보>에 '꼴찌서 교수가 된 성공비결'이라는 제목의 기사 실렸습니다. 이 기사의 주인공은 지금 '상지대 자연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류종원' 박사입니다.
그는 시골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대학도 충북대 농학과에 예비합격자로 합격되어 꼴찌로 입학을 했습니다. 그는 가난했고, 공부도 그리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그에게 한 가지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교회에 나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 인생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그때부터 그는 공부를 열심히 하여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국비장학생으로 독일로 유학을 떠나 박사 학위를 받고 고국에 돌아와 대학 교수까지 되었습니다.
그는 지나온 인생을 돌이켜 보고,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이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전국을 돌며 자신이 신앙 안에서 꼴찌를 탈출하게 된 이야기를 청소년들에게 간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호와를 기뻐함으로 마음속의 소원을 성취하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5-6)

 

어떤 맹인이 길을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낭떠러지기에 떨어지다가 겨우 나무뿌리를 붙잡고 대롱대롱 매달렸습니다. 매달려서 사람 살려달라고 아무리 외쳐도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소용이 없었습니다.
몇 시간을 매달리다가 도저히 손 힘이 없어 이제 죽었구나 하고 손을 놓았더니 겨우 3-40쎈티 높이밖에 안된 바닥의 모래사장으로 굴렀답니다.
그런 줄 알았으면 밤새 그 고생 않고 손을 놓았을 텐데 괜히 헛고생만 하고 만 것입니다. 왜 그 사람이 그렇게 고생을 했습니까? 제일 큰 이유는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과 자신의 삶의 환경을 올바로 내다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헛고생 않고도 살 수 있는데 그런 능력이 없기에 고생합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맡기라'는 것은 히브리어로 '꼬올'이라는 단어로 쓰였는데 '굴린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즉 큰돌을 산에서 지고 내려가지 않고 굴려서 내린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쉽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이 내 인생을 주관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믿/ 그래서 맡기라는 것입니다.
우리인생을 우연에 맡기려고 하지 마세요. 점쟁이나 사주 팔자에 맡기지 말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 맡기시기를 축원합니다.
잠16: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인생을 창조하신 이가 하나님이십니다. 우주를 만드신 이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주 공간을 지금도 경영하고 계십니다.
그런고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고 살아가는 것이 가장 복된 삶 인줄 믿습니다.
시55:22절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 인생이 왜 이 세상에서 참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것일까요? 우리 인간을 짓누르고 있는 무거운 짐이 있기 때문입니다. 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벧전5:7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왜 맡겨 버리라고 하십니까?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권고하신다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를 항상 보살피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맡기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기도입니다.
빌4:6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렘17:7-8절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미국의 유명한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는 돈을 벌어서 착한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 여러 나라에 YMCA 건물을 지어주었는데, 우리나라 종로2가의 YMCA도 그가 지어준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부자 될 자격이 있습니다. 돈을 벌어서 쥐고만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물질'은 '물같이 흘리는 것'이랍니다. 물질이 한 곳에 쌓이게 되면 썩습니다. 사람도 썩고, 자식도 썩고, 세상도 썩습니다. 그런데 워너메이커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생활신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첫째는 '생각하라'입니다. 우리는 인생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다 죽을 텐데, 돈벌어서 다 뭐 합니까? 자식한테 물려준다고 자식이 잘 될 것 같습니까?
어떤 사람이 한평생 모은 재산을 쓰지도 못하고 아들한테 주고 죽었습니다. 그는 죄를 많이 지어서 지옥에 가서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 30년이 지나니까 아들도 지옥에 왔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얘, 나는 돈벌어서 다 너한테 주려고 죄를 지었지만, 너는 왜 죄를 지었느냐?' '아버지 때문이에요' '왜 나 때문이야?' '아버지가 준 돈 다 쓰려고 하다가 죄만 지었어요'
재물을 많이 물려준다고 해서 자식이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으로 자녀를 위하는 길이 무엇입니까? 인생이 무엇입니까? 돈벌어서 뭐합니까? 어떤 목적으로 살 것인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생각한 것을 '실천에 옮기라'는 것입니다. 생각만 하지말고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요즘에 사람들이 금연을 참 많이 합니다. 그런데 위대한 사람은 금연에 성공하지만, 졸장부들은 실패합니다. 우리는 담배라든지, 도박이라든지, 불의한 일을 다 청산하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전진하는,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이 많습니다.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안 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 나를 도와주세요! 나에게 믿음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사명을 감당케 하시고 나를 통해 영광 받으시옵소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은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2008년 9월 7일 오후예배 재정리)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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