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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준비가 되었나요? /고후 13;5. 요 2;1-11(강문호)

by 【고동엽】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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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 준비가 되었나요?

 

고후 13;5. 요 2;1-11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 13;5)

 

새 해를 맞았습았습니다. 새로운 시간은 언제나 새로운 출발 준비를 하는 시간입니다.

먼 길을 가는 사람은 장비를 점검하고 떠납니다. 군대에서 장거리 행군할 군인들은 완전 군장을 완벽하게 합니다. 이제 2010년도를 맞이하고 먼 거리 365일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

영적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떠날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 13;5)

 

바울은 우리에게 우리의 영적 상태를 시험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떤 영적 상태를 시험하여야 할가요?

 

요즈음 보잉 비행기 회사에서는 새로운 비행기를 개발하였습니다. 알루미늄보다 가벼워 기름값이 20% 절약되는 비행기입니다. 창문이 커서 밖을 보는 경치가 좋은 비행기입니다. 그래서 500여대 주문이 밀려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 시험 비행을 하는 데 수 만명이 몰려 첫 비행기가 나르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멋질 출발은 잘 점검하고 출발하여야 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교회를 개척하여 멋지게 교회를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척정신이 대단한 목사님이셨습니다. 사실은 신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교회개척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였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아직은 교회 개척을 할 때가 아니었습니다. 돈도 아직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후원자도 없었습니다. 개척팀도 아직은 미숙하였습니다. 그래도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교회 개척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현실적인 장벽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누워서 곰곰이 교회개척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음속에 이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무 개척! 개척! 하지 말고 너 자신부터 먼저 개척해라.>

이런 음성을 듣기 전에는 자기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이 음성을 듣고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기 영적 상태를 점검하게 되었고 자기 부족을 한없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교회 개척보다는 <자기 성장> <자기 개발>에 온통 집중하였습니다. 후에 그는 좋은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남을 변화시키는 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자기를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후 13;5)

 

이제 우리는 새 해를 맞으면서 영적인 건강진단을 받고 새 출발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이 땅에서 행하신 첫 기적 이야기입니다. 잔치집에 가셨을 때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예수님이 돌 항아리 6개에 물을 부으라고 하셨습니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인들이 물을 항아리 아구까지 채웠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인들이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연회장은 잔치에 온 손님들에게 포도주를 대접하였습니다. 손님들이 포도주를 마셔 보고 나서 말했습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10)

아주 양질의 포도주가 만들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집들은 집집마다 집 앞에 돌 항아리가 있습니다. 집안에 들어오기 전에 손발을 닦고 들어오라는 것입니다. 열대이고 먼지 길을 걸어 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인들은 늘 물 항아리를 점검하여야 합니다.

물이 있는 지 없는 지 검검하여야 합니다.

물이 더러워졌는 지 깨끗한 지 검검하여야 합니다.

물속에 벌레가 빠지지 않았는 지 검검하여야 합니다.

 

본문의 잔치집은 항아리가 6개였습니다. 주인은 늘 6 항아리 물을 점검하여야 합니다. 우리도 건강한 신앙 생활을 위하여 6가지를 점검하고 새 해를 맞아야 합니다.

 

1. 예배에 성공자가 인생의 성공자입니다.

건강한 신앙 생활의 제1 조건은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분명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사 43;21)

 

예배가 찬송입니다. 그렇게 예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람은 예배에서 시작하여 예배를 드리다가 하늘 나라에 가서도 영원히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호흡이 끊어지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예배가 중단되어서는 안 됩니다.

 

배재 후배 목사님이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 몽골에서 선교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유능한 직업을 다 버리고 복음 전하는 일에 전념하면서 <내려놓음>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용규 선교사입니다. 그 책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는 도저히 잊을 수 없는 감동입니다.

처녀 한 명을 어렵게 전도하여 믿음으로 길렀습니다. 그 처녀는 집에서 소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주일 아침이었습니다. 소를 풀밭에 매어 놓고 하루 종일 풀을 뜯어 먹게 하려고 광야 풀밭으로 끌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소를 놓쳤습니다. 소를 따라 달렸습니다. 땀으로 뒤범벅이 되었고, 옷은 먼지 투성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예배시간이 되자 그는 지친 몸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소보다 예배를.....> 그리고 교회로 달려 갔습니다. 이 선교사가 그 모습을 보고 물었습니다. 사연을 알게 된 선교사님이 안수기도하여 주었습니다. 예배의 축복을 하나님앞에 빌어 주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마당으로 나갔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쫓아가던 소가 교회 마당에서 서서 <음매!>하고 주인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배 잘 드리는 사람을 축복하십니다.

예배의 성공자의 인생의 성공자입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수가성 우물가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합니다.

<예배의 성공자가 인생의 성공자입니다.>새 해에는 무엇보다도 예배 잘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 헌금의 성공자가 인생의 축복자입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고, 마음이 있는 곳에 보물이 있습니다. 특별히 십일조는 하나님이 눈여겨 보시는 헌금입니다. 드리나 안 드리나 보시려는 것이 아니라 축복을 쌓을 곳에 없도록 주시려고 점검하시는 헌금입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3;8-12)

 

본문중에 두 마디가 우리를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는다.>

 

<십일조 이야기>는 <돈 이야기>가 아니라 <축복 이야기>입니다.

어부는 절대로 그물을 팔지 않습니다. 농부는 아무리 어려워도 종자씨를 먹지 않습니다. 화가는 아무리 살림이 어려워도 붓을 없애지 않습니다. 목수는 망치와 대패는 어디를 가든지 가지고 다집니다. 내 머리를 깍아 주는 이발사는 6.25때 가위 하나만 들고 다니면 먹는 문제를 해결하였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가위는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성도는 십일조만은 절대 건드리면 안 됩니다.

 

미국 LA에서 흑인들이 코라아 타운에 불을 지르고 폭동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그 코리아 타운 가운데 있는 교회에 그 날 저녁부터 나는 강사로 초빙을 받았습니다. 집회 직전에 난리가 났습니다. 마침 아내와 같이 갔었습니다. 여기 저기 폭동, 여기 저기 불타는 한인 상점과 집들을 처참하게 보았습니다. 흑인들이 약탈하여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한국 라디오에서는 한국 사람들을 모두가 이 곳으로 구름떼같이 모여 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수 100 집이 불타버렸습니다. 정부에서 보상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세금을 낸 실적에 따라서 보상액을 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세금을 많이 낸 상점은 큰 상점으로 인정하고 많이 보상하였습니다. 세금을 적게 낸 상점은 적은 상점으로 알고 적게 보상하였습니다. 어떤 집은 큰 상점이었는 데 세금을 속였습니다. 보상을 못 받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믿는 이들은 비교적 세금을 정직하게 냈습니다. 예수믿는 이들이 풍요하게 보상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통하여 축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몽골 선교사의 간증입니다.

몽골은 목축하는 나라입니다. 몽골에서 겨울 땔감으로 가장 좋은 것은 소똥입니다. 여름 내내 소똥을 말려 둡니다. 겨울에 아궁이나 난로에 소똥 한 개를 넣어 두면 밤새 은은히 타면서 훈기가 끊어지지 않습니다. 석탄은 금방 타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소똥은 겨울을 나기에 필수품이고 비싼 땔감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초신자가 선교사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선교사님! 십일조는 돈으로만 하는 것인가요?>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십일조는 소 10마리 나면 한 마리가 십일조이고, 양이 20마리나면 2마리가 십일조입니다.> 그 성도는 말했습니다.

<알았어요.> 그리고 다음 주에 교회에 와보니 온통 소똥 냄새였습니다. 강대상에 소똥을 한 가마 올려 놓았습니다. 냄새가 진동하였지만 십일조의 축복을 하였습니다.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음날부터 동네 모든 소들이 그 집 마당에 와서 똥을 싸고 갔습니다. 놀라운 수입입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통하여 축복하십니다.

 

<죽으면 죽으리라>의 저자 안 이숙 여사가 우리 교회에 와서 간증한 이야기를 상기시켜 봅니다.

어느 날 여자 집사님이 하얗게 질려서 뛰어 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백화점에 갔다가 엄청나게 돈이 많이 들어 있는 지갑을 잊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안 여사가 물었습니다.

<그 동안 십일조 생활을 하셨나요?>

<네.>

<그러면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께 물질을 정확하게 드렸는 데 하나님께서 물질적으로 손해보게 하시겠어요? 나와 같이 백화점을 둘러 보십시다.>

그리고 백화점에 물건 산 가게마다 둘렀습니다. 한 곳에 갔더니 주인이 너무나 반가워하면서 말했습니다.

<잘 오셨어요. 그렇지 않아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돈이 든 지갑을 두고 가셔서 얼마나 걱정하실가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연락할 만한 아무 연락처가 없어서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단 100원의 손실도 없이 고스란히 찾았습니다.

헌금의 성공자가 인생의 성공자입니다. 하나님께 헌금 드리기를 기뻐하면 하나님이 물질의 축복을 주십니다.

 

3. 기도의 성공자가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인생에 승리자가 됩니다.

기독교는 기도교입니다.

큰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빌려 쓰는 것이기에 큰 능력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기도하는 사람은 승리할 수 있습니다.

루터는 말했습니다.

 

<가장 작은 인간이라고 무릎을 꿇고 있으면 가장 강한 사람이 된다. 가장 약한 기도라도 가장 강한 마귀를 이길 수 있다.>

 

필립 브룩스는 말했습니다.

<능력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일에 맞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 일에 맡는 능력이 기도로 임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제일 먼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에게 무슨 부탁을 하려면 우선 대통령을 만나야 합니다. 만나지 않고는 부탁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에 하나님을 만남으로 기도가 시작이 됩니다.

 

비행 항공술의 선구자인 핸드리 페이지가 수많은 관중들에게 비행기로 에어쑈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고난도 기술을 순간순간 보여줌으로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바스락 소리가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알고보니 생쥐 한 마리가 전선을 갉아 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전선이 끊기거나 합선이 되면 비행기는 공중 폭팔하지도 모를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신의 명예는 물론 국가의 명예가 추락됩니다.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됩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한 것은 생명이 보장되지 않고, 주변에 대형참사가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그는 기도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자. 그리고 더 높이 날자.>

그는 비행기 기수를 더 높였습니다.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더 이상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알고보니 비행기가 높이 오르자 생쥐가 산소부족으로 질식하여 죽어버리고 만 것이었습니다. 문제가 있을수록 높이 올라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에게 더욱 가까이 가야 합니다.

 

모세가 기도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가 달라졌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기도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로마 카토릭이 흔들렸습니다.

조나단 에즈워드가 기도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 대각성이 일어났습니다.

요한 웨슬레가 기도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세계가 이 분의 교구가 되었습니다.

휘트 휠드가 기도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죠지 뮬러가 기도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수천명의 고아가 행복을 찾았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기도하는 사람은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성공자가 인생의 성공자입니다.

 

4. 구제의 성공자가 인생의 존경자입니다.

탈무드에서 하나님을 움직이는 길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이고, 두 번째는 회개이고 세 번째는 구제입니다. 구제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길이고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지름길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을 다 지키고, 착실하게 산 젊은 청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 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마19;21)

 

예수님은 온전하고자 하면 네 구제하라고 하였습니다. 남을 구제할 수 있다는 것은 온전의 조건이 됩니다.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길 수 있는 이들이 온전한 이들입니다. 온전한 이들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게 됩니다.

 

나는 지난 주간 제천 제일교회 부흥회를 다녀왔습니다. 약 600명 정도 모이는 교회였습니다.그런데 그 중에 어려운 곳에 정기적으로 가서 도와주는 교인이 97명이었습니다. 한 주에 한번씩 고아원에 가서 빨래도 하여 줍니다. 혼자 살고 계신 감독님댁에 가서 밑반찬 만들기,빨래, 청소들을 하여 주고 있었습니다.

구제하고 남을 도와주는 것이 온전한 삶이요 존경받는 삶입니다. 구제의 성공자가 인생의 존경자입니다.

 

5. 봉사에 성공자가 인생의 격려자입니다.

봉사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죽은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심판에서 하나님이 심판하실 항목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영광의 면류관을 주시기 위하여 심판하는 심판입니다. 영광의 면류관은 봉사를 많이 한 사람에게 주는 면류관입니다. 사람들을 잘 돌아 본 사람들에게 주는 면류관입니다. 내가 국민학교 졸업할 때 여러 가지 특이한 상이 있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은행장상이 있었습니다. 그 동안에 저축을 열심히 한 학생에게 주는 상이었습니다.

경찰서장상이 있었습니다. 선행을 많이 한 학생에게 주는 상이었습니다.

체육회장상이 있었습니다. 운동을 잘 해서 학교를 빛낸 학생에게 주는 상이었습니다.

목사상도 있었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나간 학생에게 주는 상이었습니다.

이같이 각각 한 분야에서 잘 한 사람을 뽑아 상을 주었습니다.

 

심판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부하다가 예수님을 만나 전도많이 한 상을 받을 이 베드로!>

그러면 모두가 박수를 칠 것입니다.

<고래뱃속에 들어가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승리하고 니느웨 성을 복음화 시킨 공로상을 받을 이, 요나!>

<사자 굴속에 들어가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끝까지 이긴 이, 다니엘!>

<자녀가 다 죽고, 병이 나고 아내까지 도망갔어도 잿더미에 앉아 기도하면서 믿음을 지킨 이, 욥!>

<아들을 죽이려고까지 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한 이, 아브라함!>

이런 식으로 수많은 이들이 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 때에 사람을 잘 돌 보려고 봉사를 많이 한 이들에게는 목자장이 <목자장 상! 사람을 잘 돌본 이들> 하시면서 우리의 이름을 부를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영광의 면류관을 심판날에 받을 가요?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로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벧전 5;1-2)

 

하나님께서는 봉사할 때에 할 때 억지로 하지 않고 즐겁게 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억지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슈바이쳐라고 하는 장기려 장로님, 의사 선생님 집안에 가훈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 그 가훈은 이것입니다.

<주안에서 어리석은 자가 되고 주안에서 손해보며 살아라.>

하나님은 너무나 약삭바른 사람을 원하시지 않습니다. 우직스럽고 주안에서 손해 보려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봉사하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봉사의 성공자는 인생의 격려자입니다.

 

6. 전도에 성공자가 인생의 완성자다.

개 훈련의 완성은 3일 굶긴 후 고기를 던져 줍니다. 주인이 <먹어!>라는 말을 할 때까지 기다리면 개 훈련의 완성입니다.

일본에서는 바둑을 스승이 제자에게 가르칠 때에 스승을 이기면 말합니다.

<나를 떠나라.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 너는 내가 가르쳐 준 은혜를 갚았다.> 바둑의 완성은 스승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의 완성은 전도입니다.

예레미야 20장 9절을 보면 예레미야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 20;9)

 

전도를 하지 않으면 무엇인가 안 한 것같은 마음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믿음 좋은 청년이 친구들과 등산을 갔습니다. 산 중턱에 절이 있었습니다. 절에서 물을 마시다가 스님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스님에게 전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님에게 종교에 대해 관심이 많아 얘기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스님이 불교신자 하나 생기는 줄 알고 같이 같이 절로 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가 이 청년이 말했습니다.

<스님! 아무리 봐도 문제가 있네요. 스님은 훌륭하신 것 같은데 종교는 잘못 택하신 것 같아요. 교회 다녀 보세요.>

스님은 화를 내지 못 하고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 소리만 중얼거렸습니다.

절을 나오면서 이 청년이 말했습니다.

<스님, 꼭 예수 믿으세요.>

돌아 와서 그 스님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스님! 예수 믿으세요. 제가 기도할께요.>

스님은 그 편지를 찢어버렸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일주일 후에 또 똑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스님은 또 찢어버렸습니다. 이 청년은 일주일에 한 통씩 꼭 보냈습니다. 어느 덧 스님은 <이번 주에도 편지가 오겠지.> 그리고 편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년 동안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스님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이것은 장난이 아니다. 이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래서 이 년만에 스님이 답장을 했습니다. <한번 만나고 싶다>

며칠 후에 빵집에서 만나 청년은 그날 저녁 부흥회에 한번 가자고 했습니다. 스님은 옷 때문에 사양했지만 청년은 괜찮다고 하며 스님을 모시고 부흥회에 갔습니다.

부흥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부흥강사가 승복을 입은 스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른 척 하고 설교하는데 자꾸만 스님 때문에 신경이 거슬렸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말씀을 전하고 나서 담대하게 선포했습니다.

<지금 이 시간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길 원하면 앞으로 나오십시오.>

스님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강단 앞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결국 그날 스님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중에 신학교 가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가 지금은 스님만 골라서 전도하는 유명한 목사가 되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기만 하면 추수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했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고전 3;6-7)

 

그렇습니다.

이제 새 해를 맞았습니다. 새 출발 준비가 되었나요? 새 출발은 점검부터 하여야 합니다.

점검하셨나요? 6 항아리가 아구까기 차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내년은 주님의 주시는 기적의 해가 될 것을 기대하며 출발하시기를 바랍니다.

1. 예배에 성공자가 인생의 성공자입니다.

2. 헌금의 성공자가 인생의 축복자입니다.

3. 기도의 성공자가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4. 구제의 성공자가 인생의 존경자입니다.

5. 봉사에 성공자가 인생의 격려자입니다.

6. 전도에 성공자가 인생의 완성자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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