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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가정 (마태복음 6;25∼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절)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온 식구가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에 늘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추석은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실을 갖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정겨운 사랑을 나누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족이 모인다는 것은 흩어졌던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것이며 한 가족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축복이 성도님들의 가정과 모든 가족들,그리고 삶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이 늘 충만한 가정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 가운데 있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사하시고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에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염려하지 말라” 공중의 새보다 들의 백합화보다 우리를 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늘 강건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늘 기뻐하며 감사하며 주님과 동행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는 복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다스려 주옵소서,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라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의 삶을 인도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받는 가정이 됩시다. 우리의 가정과 자녀와 사업 위에,우리의 생애 위에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성도의 삶에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의 필요를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것을 믿음으로써 늘 감사드립시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바라는 것들보다 더 좋은 것들로 우리의 가정에 채워주실 것입니다.
험한 세상 속에서 또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가정을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이 시간 기억하며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기도: 주 안의 모든 가정이 하나님과 동행함으로써 하나님의 복을 날마다 누리며 살아가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나겸일 목사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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