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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선불제다! (마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인생은 선불을 하며 살아야 복된 삶이 됩니다.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몇 년 전이었습니다. 예배 도중에 내게 긴급 전화가 왔습니다. 8형제 목사님중에 한 분이신 예광 교회 최 덕순 목사님 가족이 함게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였으니 빨리 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급히 이천으로 달렸습니다. 최 목사님과 아들은 피투성이였습니다. 사모님은 혀가 반 쯤 짤라져 덜렁덜렁하고 있었습니다.
셋이 타고 가는 데 술 취하여 운전하던 사람이 차를 뒤에서 받았습니다. 완전히 차가 구겨져서 수리 불가능이라 폐차 처분하였습니다. 그런 속에서 그 정도 다친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런데 선불 70만원을 내야 치료가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밤 10시간 넘었습니다. 주머니에 70만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우선 치료를 하면 입금시키겠다고 설득을 하여도 이미 원장님은 퇴원하였고 자기 마음대로 병원의 규칙을 어길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카드를 주었더니 밤에는 카드 결제를 하는 직원이 없기에 현찰만 받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지금 피가 흘러 정신을 잃어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긴급하게 돈을 가지고 오게 하여 응급치료를 받았습니다. 응급 치료후 곧 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천을 오고 갈 적마다 그 병원을 보면 몹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먼저 돈을 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성경적인 인생관입니다.
인생은 선불제입니다.
다음 주간에 시카코 목사님들 성막 쎄미나로 출국을 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다녀 와서 예약을 하였더니 선약한 사람들 때문에 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선불제입니다.
1. 대접 선불.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인생은 선불제입니다.
먼저 대접을 하여야 대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닦아 주셨습니다. 이 세상에 주인이 종의 발을 닦아 준 것은 예수님이 처음이었습니다.
대접을 선불하였습니다. 나중에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린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위하여 생명을 바쳤습니다.
대접을 선불하면 대덥을 받습니다.
저는 27살에 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첫 해부터 부흥회를 나가게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 때에는 마이크가 없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부흥회를 위하여 마이크를 개인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강원도 시골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갈 때 그 마이크를 가지고 갔습니다. 생전 처음 마이크를 사용하여 본 목사님이 교인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말했습니다.
<마이크를 사용하고 보니 누가 마이크 하나 해놓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시골 동네라 아무도 마이크를 해놓겠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차마 가지고 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교회에 기중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몇 달 돈을 모아서 다시 마이크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몇 년 흘렀습니다. 그 목사님이 미국으로 들어 갔습니다. 미국에 가서 보니 마이크 좋은 것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 목사님은 나에게 아주 좋은 마이크를 하나 사서 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지금 보니 강 목사님이 내게 주신 마이크는 싸구려였습니다.>
대접은 선불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대접은 선불제입니다. 선불제 인생이 축복을 받습니다.
2. 화목은 선불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고 하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4)
화목도 선불제입니다.
불화한 사람이 있으면 먼저 사과를 받지 말고 먼저 화목하게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화목은 선불제입니다. 우리는 누구와도 화목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과도 화목하여야 합니다. 부부 사이도 화목하여야 합니다. 교인들 사이도 화목하여야 합니다.
화목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 만들어 놓으신 에덴 동산은 화목한 동산이었습니다. 모든 것에 평화로웠습니다. 그러나 마귀가 와서 화목을 깨뜨려 놓았습니다.
1. 마귀는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화목을 빼앗아 갔습니다.
2. 마귀는 인간과 인간 사의의 화목을 빼앗아 갔습니다.
3. 인간과 자연사이의 화목도 빼앗아 갔습니다.
4. 자기와 자기 사이의 화목도 빼앗아 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칙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 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후5;18-19)
예수님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주셨습니다.
(1) 화목케 하는 말씀
(2) 화목케 하는 직책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화목을 주는 자>가 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들어갈 살 하나님의 나라는 화목의 극치의 나라입니다.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11;6-9)
그렇기에 우리는 이 곳에 화목을 연습하여야 합니다. 화목은 선불제입니다. 불화할 때 먼저 손을 내밀어 화목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고 하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4)
3. 희생은 선불제입니다.
먼저 희생을 선불하면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 갚아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이 희생한 것만큼 갚아 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통과하여 가나안에 들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빈 땅이 아니라 7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나가서 싸우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삿1;1)
하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유다가 올라갈지니라>
그래서 전쟁할 때마다 유다는 앞장 섰습니다. 전쟁할 때마다 앞장 섰다는 말은 가장 희생자가 많았다는 말입니다. 유다가 가장 희생하였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보면 13 지파 중에 유다지파가 가장 축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인생은 선불제입니다.
하나님은 희생을 꼭 기억하시는 분이십니다.
지구 상에서 가장 희생을 많이 하신 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늘의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목숨까지 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장 큰 희생을 하신 예수님을 가장 높이 들어 올리셨습니다.
한나가 그렇습니다.
한나는 오랫동안 아이를 낳지 못 하는 불행한 여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들을 주시면 아들을 내가 기르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희생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들 사무엘을 주셨습니다. 희생의 기도를 하니까 하나님이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희생을 선불하였더니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인생은 선불제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사업가 집사님이 한 분 계십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한 달에 십일조를 100만원 드리게 하옵소서!>
그리고 100만원 될 줄 믿고 미리 십일조를 100만원씩 드렸습니다. 얼마 후 그는 십일조를 100만원씩 드릴 수 있는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인생은 선불제입니다.
하나님은 희생하지 않는 사람을 축복하지 않으십니다.
부동산 투자로 떼돈을 번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 돈을 조금도 이웃을 향하여 나누어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안에 온통 비싼 공통품, 온갖 진귀한 것들을 모아 진열하였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을 초대하였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이 곳에는 진귀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잘 보시고 어울리지 않는 것이 있으면 알려 주십시오. 즉각 치우겠습니다.> 그 때 한 손님이 말했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을 치워야 합니다.>
주인은 눈이 동그랗게 되어 물었습니다.
<무엇입니까?>
손님이 말했습니다.
<당신입니다.>
하나님은 희생하지 않는 사람에게 축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희생은 선불제입니다. 먼제 희생하면 나중에 댓가를 주십니다.
4. 자기 관리는 선불제입니다.
인생은 자기 관리에도 선불을 하여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눅 6;42)
남을 보기 전에 먼저 자기를 보아야 합니다. 자기 관리부터 하여야 합니다. 자기 관리에 선불이 들어가야 합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랍리에게 두 사람이 와서 재판을 부탁하였습니다. 한 사람이 나란히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담 옆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무가 자라 가지가 옆 집 담장을 넘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땅에 심은 채소가 그늘로 인하여 자라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담을 넘어온 가지를 베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무 주인은 거절하였습니다.
<그 나무를 베면 수 백만원짜리 나무 가격이 떨어집니다. 보상하여 주시면 베겠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주장하였습니다.
<그것은 당신 사정이고 당신의 나무가 나에게 피해를 주니 가지를 잘라 주십시오.>
그래서 법정 싸움이 된 것입니다. 랍비는 서로의 주장을 가만히 듣더니 말했습니다.
<내일 오십시오. 판결하겠습니다.>
다음 날 두 명이 같이 랍비에게 갔습니다. 랍비가 말했습니다.
<베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이 말을 듣고 물었습니다.
<그렇게 간단한 말을 왜 어제 하지 않고 하루 미루었습니까?>
랍비가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려고 하고 생각하니 내 집의 나무가 이웃 담장으로 넘어 자라고 있었지. 그래서 어제 가서 그 나무 가지를 베었지. 그리고 베라고 말하는 것이지.>
그렇습니다.
그렇게 말하려고 하면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자기 관리는 선불제입니다.
전기가 없어서 호롱불을 키던 시절이었습니다.
석유를 메고 다니며 사이다 병 한 병정도씩 따라 팔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석유 장사는 메고 다니는 통옆에 아예 주머니 한 개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석유를 팔면 파는 즉시 매상의 십일조를 떼어 넣었습니다. 그리고 주일이면 세어 보지도 않고 주머니째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제 정신이 아니라고 비웃었습니다. 앞 집에 사는 친구가 제일 욕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명령이니 하나님을 섬기려면 그렇게 하여야 한다면서 누가 무어라고 말하든 관계하지 않고 말했습니다.
<아니야. 하나님은 우리 가정에 큰 복을 주실 것이다.>
지금 그는 주유소를 세 개나 경영하고 있고 비웃던 앞 집 친구는 주유소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자기 관리는 선불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눅 6;42)
미국 골프계에 입문하여 우승한 한국 골프 선수 가운데 최 경주가 있습니다. 그는 골프 연습 벌레로 통하고 있습니다.
최 경주에게 신문 기자가 물었습니다.
<취미가 무엇입니까?>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골프입니다.> 다시 물었습니다.
<골프 다음 취미는 무엇입니까?>
최 경주는 서슴치 않고 말했습니다.
<골프 연습.>
이렇게 자기 관리에 철저하니까 우승한 것입니다. 자기 관리는 선불제입니다.
우리나라 정 약용하면 놀라운 학자입니다.
그가 정치적인 모함으로 유배생활을 18년 하였습니다. 그런 속에서 500여권의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역경을 이용하였습니다. 유배생활 10년 째 되는 가을에 다산 선생님은 자녀들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너희들에게 논밭을 줄 만한 벼슬을 하지 못 하였다. 내가 대신에 신비로운 두 부적을 주겠다. 잘 간직하거라. 결코 소홀히 여기지 말아라. 그리고 두 글자를 각각 써서 부적처럼 주었습니다. 한 글자는 근(勤)이라는 글자이고 다른 하나는 검(儉)이라는 글자였습니다. 부지런하고 검소하게 살라는 유언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자기 관리를 잘 하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자기 관리를 잘 하여야 합니다. 그래ㅔ서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은 선불제입니다. 후불제로는 실패합니다.
1. 대접은 선불제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2. 화목은 선불제입니다.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고 하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 5:24)
3. 희생은 선불제입니다.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삿1;1)
하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유다가 올라갈지니라>
4. 자기 관리는 선불제입니다.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눅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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