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되기 -
오늘날 국내 주요 개신교 교파들은 대부분 자기네 교단의 헌법에 따라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각 교파의 지역교회들은 교단의 헌법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만약 헌법을 준수하지 않고 계속 헌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는 목사나 교인들이 있다면 그들은 교단으로부터 이단이나 사이비로 몰려 쫓겨나든지, 아니면 스스로 교회를 떠나야 할 것이다. 예컨대 장로교 헌법에는 ‘세례’만을 인정하고 있는데, 만약 장로교 목사가 헌법을 무시하고 교인들에게 ‘침례’를 베풀었다면 그는 교단으로부터 면직되어 쫓겨날 수 밖에 없다.
이처럼 각 교파의 교단에 소속된 목사들은 철저히 교단의 헌법에 따라 교인들을 지도하고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각 교파마다 헌법의 내용이 천차만별인 것이다. 예컨대 교파마다 구원관이 다르고, 교회신조가 다르고, 예배와 의식이 다르고, 그 외에 교회 행정과 조직, 선거법, 재판법 등이 각각 다르다. 그 이유는 각 교단 헌법의 뿌리는 각 교파를 생겨나게 한 그 교파의 창시자의 신학 사상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개신교 목사들은 자기네 교파의 창시자의 신학 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만든 헌법을 따르고 있다. 그리고 각 교파의 교인들은 자기네 목사들이 가르치는 헌법의교리를 성경처럼 믿고 따르고 있다. 이것은 마치 가톨릭교인들이 가톨릭교리를 성경처럼 믿고 받아들이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따라서 결국, 교인들은 목사를 따르고 목사는 창시자의 신학사상을 따라가면서 서로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뇌되어, 마침내 자기들의 전통과 교리만 옳다고 믿는 바리새인처럼 되어,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차게 된다. 예수님 당시에도 아집과 독선으로 무장한 바리새인들은 영적으로 눈먼 소경들이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목사들은 자기네 교단에서 운영하는 신학교를 졸업한 뒤 안수받은 성직자가 되어 교회의 대표자로 행세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목사자격증을 취득한 목사들의 존재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으며, 그것은 인간들의 편의에 따라 고안해 낸 비성경적인 인물이며, 고정월급을 받고 종사하는 삯군에 불과하다. 사실 일반 교인들이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자들이 교회에서 군림하며 왕노릇하고 있지만 초기 교회시대라면 어림도 없는 일이다.
거의 대부분의 삯꾼목사들은 자신들의 존재가 성경에 없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일인독재체제로 교인들 위에 군림하면서 성직자 행세를 하고 있다. 이러한 삯군목사들과 또한 무지한 교인들이 모인 집단은 성경에 나타나 있는 교회가 아니라 기독교 종교단체나 사업체에 불과하다. 교회란 거듭난 성도들을 지칭하는 것이지, 교회건물이나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의 집단을 가리키지 않는다.
이러한 삯군목사들의 특징은 “돈과 교인 끌어 모으기”이다.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했다(누16:14). 그들은 위선적일 뿐만 아니라 돈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차 있었다. 오늘날 삯군목사들도 십일조 외에도 수십 가지 명목으로 헌금종류를 만들어 돈을 끌어 모으려고 시시때때로 교인들을 압박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이 한명이라도 자기 교인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 삯군목사들도 한명이라도 자기 교인을 만들기 위해 교인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예수님은 당시에 바리새인들을 향해 ‘소경된 인도자’라고 말하면서 “너희는 교인 한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23:15)”라고 하셨다. 오늘날에도 소경된 인도자인 삯군목사들이 교회에 나온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가는 그리스도인’을 만들지 못하고 ‘지옥가는 교인’을 만들고 있다. 이것은 예수님 말씀대로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23:14)”라는 말씀에 해당하는 것이다.
오늘날도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처럼 국내의 기독교계가 이렇게 부패되었으니 아무 교회나 함부로 나갔다가는 지옥가기 십상이다. 멋 모르고 교회에 계속 다니면 교인 명부에 등록되어 세례도 받고 직분도 받아 소속된 교회의 교인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천국갈 수 있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상술한 바와 같이 오늘날의 기독교계의 삯꾼목사들은 거의 대부분이 거듭나지 않은 거짓목자들이며, 금품과 권력과 명예를 탐하는 장사꾼이나 세속적인 정치꾼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19세기 세계적인 복음전도자로 널리 알려진 찰스 스펄전은 그의 유명한 저서인 ‘목회자 후보생들에게’라는 책(p21,생명의 말씀사)에서 여러번 반복해서 목사들에게 경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목회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구원의 확신을 가진 ‘거듭난 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설교자 가운데 가짜목사들이 많은데 그들은 교인들에게 지옥을 피하라고 소리쳐 놓고 자신은 지금 지옥에 있다.”고 했다. 스펄전은 설교하는 목사들 가운데 거듭난 체험이 없는 가짜목사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디엘 무디 역시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전도자로 기억되고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가난하게 자라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으며, 신학교를 나온 안수받은 목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18살 때 거듭나는 체험을 한 뒤 수십년 동안 미국과 유럽을 복음으로 뒤흔든 전도자였다. 그는 집회에서 사회자로부터 ‘무디 목사’로 소개 받을 때마다 “나는 목사가 아니고 구원받은 여러분의 형제입니다”라고 고쳐 말했다. 그리고 그는 ‘거듭남 체험’이 의심되는 목사나 심지어 신학박사들에게도 종종 “그대여, 오늘 당신의 영혼은 어떤 상태입니까?”라고 질문해 상대방들을 당황하게 만들곤 했다. 무디는 진짜와 가짜신자를 구별하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했던 것이다.
사람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고 천국에 가려면 찰스 스펄전이나 무디나 조지 뮬러와같은 올바른 복음전도자를 만나 복음의 진리를 듣는게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와 같은 복음전도자는 국내 기독교계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이 쓴 책이나 아니면 그들의 구원받은 간증을 모은책, 예컨대 ‘위대한 그리스도인의 간증’과 같은 책(생명의 말씀사)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날 국내 기독교계에는 가짜목사들로 가득차 있다. 대부분 엉터리 부흥사들이나 삯꾼목사들이 올바른 복음을 전하지 않고 한국식 기복신앙이나 율법적인 가짜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람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도하는 가운데 성경을 직접 읽는 것이 중요하다. 사도행전 10장에 로마 군대의 백부장인 고넬료는 구원받기 전에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성령의 인도로 사도 베드로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예수님도 말하기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라고 했듯이, 성경을 직접 읽고 깨달아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마르틴 루터도 성경을 직접 읽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구원의 복음을 깨닫게 해 주셨다.
오늘날 교인들은 많지만 진정으로 거듭난 신자들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거듭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성경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믿고 있다. 첫째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임을 믿는다. 둘째는 자신이 왜 죄인인지를 성경적으로 깨닫고 있다. 셋째는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는다. 넷째는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지옥 갈 나의 모든 죄를 용서했다는 사실을 믿는다. 다섯째는 이 모든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내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는다.
누구나 이렇게 구원받는 순간 성령님이 내속에 들어오며 영적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렇게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거들이 있다. 첫째는 자신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고 언제 죽더라도 천국 갈 확신을 갖고 있다. 둘째는 구원받은 천국시민이 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남들에게 스스로 개인전도로 중생(重生)에 관한 올바른 복음을 전하게 된다. 셋째는 구원받은 동료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며 함께 교제나누기를 원한다. 넷째는 성경을 읽으면 제대로 이해가 되며 진짜복음과 가짜복음 그리고 거듭난 신자와 거듭나지 않은 교인을 분별할 수 있는 영안이 생기게 된다.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올바로 깨닫게 해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로 일어난다. 따라서 거듭난 사람은 구원받은 근거를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확신하고 있다. 그들은 거짓신자들이나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 처럼 구원받은 근거를 방언이나 환상 등과 같이 어떤 감정이나 느낌이나 신비한 체험에 두지 않는다. 또한 비성경적인 증거들, 예컨대 모태교인이라든지 유아세례를 받았다든지 교회직분을 가지고 있다든지 하는 이런 엉터리 주장을 하지 않는다.
거듭난 사람은 분명히 자신이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사실을 믿고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언제 였는지에 대해서는 그 날짜를 기억하는 사람도 있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중요한 것은 구원받은 날짜를 기억하는 것이 구원받은 증거가 아니라, 날짜와 상관없이 과거에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믿었다는 사실자체와 그리고 현재 자신이 영생을 소유하고 있다는 믿음이 중요한 것이다. 소위, 구원파와 같이 구원받은 날짜를구원의 증거로 주장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따라서 구원받은 날짜는 중요하지 않으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계는 거듭나지 않은 삯꾼목사들로 가득차 있다. 이들은 담임목사가 되어 자기네 교단의 헌법에 따라 당회장으로서 일인독재체제를 구축하여 교회내에서 전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삯꾼목사들은 주일성수는 말할 것도 없고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새벽기도회, 구역예배 등 모든 집회에 참석을 강조하며 쉴틈도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 그리고 틈만 나면 설교를 통해 ‘십일조헌금 납부’가 ‘물질 축복받는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그것도 모자라 수십가지 헌금 명목을 만들어 돈을 뜯어내는 강도짓을 하고 있다. 이런 곳은 성경적인 교회가 아니며 일종의 종교집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후6:17)” 사도바울은 이와 같이 진리가 아닌 곳이라면 그곳에서 벗어나 분리할 것을 말해주고 있다. 거듭난 경험이 없는 교인들이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먼저 삯군목사가 있는 제도권 교회를 벗어나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찰스 스펄전이나 무디의 말처럼 가짜목사들로서 거듭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교인들을 사망의 길로 인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신학적으로 또는 지식적으로 자기네 교단의 교리를 성경인 것처럼 가르치고, 율법이나 계명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열심히 교회생활을 하면 천국에 갈 수 있고, 또한 각종 헌금을 바치면 하나님께 축복받는다는 비성경적인 말만 되풀이 하기 때문이다.
우주선이 달나라에 가려면 먼저 지구의 대기권을 벗어나야 한다. 계속해서 대기권 안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달에 도달할 수가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복음의 진리를 전하지 않는 곳에 머물러서는 올바른 진리를 찾을 수가 없다. 자신의 이름이 교인명부에 올려져 있으면 교인으로 인정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생명책에는 교인의 이름은 없으며 구원받은 성도의 이름만 올려져 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의 생명책과 이 땅의 교인명부는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20:15).” 생명책에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만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오직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만 성령님이 내주해 계시며, 그러한 사람만이 성도이며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오늘날 국내 주요 개신교 교파들은 대부분 자기네 교단의 헌법에 따라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각 교파의 지역교회들은 교단의 헌법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만약 헌법을 준수하지 않고 계속 헌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는 목사나 교인들이 있다면 그들은 교단으로부터 이단이나 사이비로 몰려 쫓겨나든지, 아니면 스스로 교회를 떠나야 할 것이다. 예컨대 장로교 헌법에는 ‘세례’만을 인정하고 있는데, 만약 장로교 목사가 헌법을 무시하고 교인들에게 ‘침례’를 베풀었다면 그는 교단으로부터 면직되어 쫓겨날 수 밖에 없다.
이처럼 각 교파의 교단에 소속된 목사들은 철저히 교단의 헌법에 따라 교인들을 지도하고 가르쳐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각 교파마다 헌법의 내용이 천차만별인 것이다. 예컨대 교파마다 구원관이 다르고, 교회신조가 다르고, 예배와 의식이 다르고, 그 외에 교회 행정과 조직, 선거법, 재판법 등이 각각 다르다. 그 이유는 각 교단 헌법의 뿌리는 각 교파를 생겨나게 한 그 교파의 창시자의 신학 사상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개신교 목사들은 자기네 교파의 창시자의 신학 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만든 헌법을 따르고 있다. 그리고 각 교파의 교인들은 자기네 목사들이 가르치는 헌법의교리를 성경처럼 믿고 따르고 있다. 이것은 마치 가톨릭교인들이 가톨릭교리를 성경처럼 믿고 받아들이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따라서 결국, 교인들은 목사를 따르고 목사는 창시자의 신학사상을 따라가면서 서로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뇌되어, 마침내 자기들의 전통과 교리만 옳다고 믿는 바리새인처럼 되어,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차게 된다. 예수님 당시에도 아집과 독선으로 무장한 바리새인들은 영적으로 눈먼 소경들이었다.
오늘날 대부분의 목사들은 자기네 교단에서 운영하는 신학교를 졸업한 뒤 안수받은 성직자가 되어 교회의 대표자로 행세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목사자격증을 취득한 목사들의 존재는 성경에 나와 있지 않으며, 그것은 인간들의 편의에 따라 고안해 낸 비성경적인 인물이며, 고정월급을 받고 종사하는 삯군에 불과하다. 사실 일반 교인들이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자들이 교회에서 군림하며 왕노릇하고 있지만 초기 교회시대라면 어림도 없는 일이다.
거의 대부분의 삯꾼목사들은 자신들의 존재가 성경에 없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일인독재체제로 교인들 위에 군림하면서 성직자 행세를 하고 있다. 이러한 삯군목사들과 또한 무지한 교인들이 모인 집단은 성경에 나타나 있는 교회가 아니라 기독교 종교단체나 사업체에 불과하다. 교회란 거듭난 성도들을 지칭하는 것이지, 교회건물이나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의 집단을 가리키지 않는다.
이러한 삯군목사들의 특징은 “돈과 교인 끌어 모으기”이다.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 종교지도자인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했다(누16:14). 그들은 위선적일 뿐만 아니라 돈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차 있었다. 오늘날 삯군목사들도 십일조 외에도 수십 가지 명목으로 헌금종류를 만들어 돈을 끌어 모으려고 시시때때로 교인들을 압박하고 있다. 그리고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들이 한명이라도 자기 교인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 삯군목사들도 한명이라도 자기 교인을 만들기 위해 교인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예수님은 당시에 바리새인들을 향해 ‘소경된 인도자’라고 말하면서 “너희는 교인 한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23:15)”라고 하셨다. 오늘날에도 소경된 인도자인 삯군목사들이 교회에 나온 사람들로 하여금 ‘천국가는 그리스도인’을 만들지 못하고 ‘지옥가는 교인’을 만들고 있다. 이것은 예수님 말씀대로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23:14)”라는 말씀에 해당하는 것이다.
오늘날도 예수님 당시의 유대교처럼 국내의 기독교계가 이렇게 부패되었으니 아무 교회나 함부로 나갔다가는 지옥가기 십상이다. 멋 모르고 교회에 계속 다니면 교인 명부에 등록되어 세례도 받고 직분도 받아 소속된 교회의 교인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천국갈 수 있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상술한 바와 같이 오늘날의 기독교계의 삯꾼목사들은 거의 대부분이 거듭나지 않은 거짓목자들이며, 금품과 권력과 명예를 탐하는 장사꾼이나 세속적인 정치꾼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19세기 세계적인 복음전도자로 널리 알려진 찰스 스펄전은 그의 유명한 저서인 ‘목회자 후보생들에게’라는 책(p21,생명의 말씀사)에서 여러번 반복해서 목사들에게 경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목회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구원의 확신을 가진 ‘거듭난 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설교자 가운데 가짜목사들이 많은데 그들은 교인들에게 지옥을 피하라고 소리쳐 놓고 자신은 지금 지옥에 있다.”고 했다. 스펄전은 설교하는 목사들 가운데 거듭난 체험이 없는 가짜목사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디엘 무디 역시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전도자로 기억되고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가난하게 자라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으며, 신학교를 나온 안수받은 목사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18살 때 거듭나는 체험을 한 뒤 수십년 동안 미국과 유럽을 복음으로 뒤흔든 전도자였다. 그는 집회에서 사회자로부터 ‘무디 목사’로 소개 받을 때마다 “나는 목사가 아니고 구원받은 여러분의 형제입니다”라고 고쳐 말했다. 그리고 그는 ‘거듭남 체험’이 의심되는 목사나 심지어 신학박사들에게도 종종 “그대여, 오늘 당신의 영혼은 어떤 상태입니까?”라고 질문해 상대방들을 당황하게 만들곤 했다. 무디는 진짜와 가짜신자를 구별하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했던 것이다.
사람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고 천국에 가려면 찰스 스펄전이나 무디나 조지 뮬러와같은 올바른 복음전도자를 만나 복음의 진리를 듣는게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오늘날 그와 같은 복음전도자는 국내 기독교계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그들이 쓴 책이나 아니면 그들의 구원받은 간증을 모은책, 예컨대 ‘위대한 그리스도인의 간증’과 같은 책(생명의 말씀사)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날 국내 기독교계에는 가짜목사들로 가득차 있다. 대부분 엉터리 부흥사들이나 삯꾼목사들이 올바른 복음을 전하지 않고 한국식 기복신앙이나 율법적인 가짜복음을 전하고 있다.
사람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도하는 가운데 성경을 직접 읽는 것이 중요하다. 사도행전 10장에 로마 군대의 백부장인 고넬료는 구원받기 전에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성령의 인도로 사도 베드로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그리고 예수님도 말하기를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라고 했듯이, 성경을 직접 읽고 깨달아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 마르틴 루터도 성경을 직접 읽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구원의 복음을 깨닫게 해 주셨다.
오늘날 교인들은 많지만 진정으로 거듭난 신자들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거듭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성경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믿고 있다. 첫째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임을 믿는다. 둘째는 자신이 왜 죄인인지를 성경적으로 깨닫고 있다. 셋째는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는다. 넷째는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지옥 갈 나의 모든 죄를 용서했다는 사실을 믿는다. 다섯째는 이 모든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내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는다.
누구나 이렇게 구원받는 순간 성령님이 내속에 들어오며 영적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이렇게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거들이 있다. 첫째는 자신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고 언제 죽더라도 천국 갈 확신을 갖고 있다. 둘째는 구원받은 천국시민이 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남들에게 스스로 개인전도로 중생(重生)에 관한 올바른 복음을 전하게 된다. 셋째는 구원받은 동료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며 함께 교제나누기를 원한다. 넷째는 성경을 읽으면 제대로 이해가 되며 진짜복음과 가짜복음 그리고 거듭난 신자와 거듭나지 않은 교인을 분별할 수 있는 영안이 생기게 된다.
사람이 거듭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올바로 깨닫게 해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로 일어난다. 따라서 거듭난 사람은 구원받은 근거를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확신하고 있다. 그들은 거짓신자들이나 거듭나지 못한 교인들 처럼 구원받은 근거를 방언이나 환상 등과 같이 어떤 감정이나 느낌이나 신비한 체험에 두지 않는다. 또한 비성경적인 증거들, 예컨대 모태교인이라든지 유아세례를 받았다든지 교회직분을 가지고 있다든지 하는 이런 엉터리 주장을 하지 않는다.
거듭난 사람은 분명히 자신이 성령으로 거듭났다는 사실을 믿고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언제 였는지에 대해서는 그 날짜를 기억하는 사람도 있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중요한 것은 구원받은 날짜를 기억하는 것이 구원받은 증거가 아니라, 날짜와 상관없이 과거에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믿었다는 사실자체와 그리고 현재 자신이 영생을 소유하고 있다는 믿음이 중요한 것이다. 소위, 구원파와 같이 구원받은 날짜를구원의 증거로 주장하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따라서 구원받은 날짜는 중요하지 않으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것이다.
오늘날 기독교계는 거듭나지 않은 삯꾼목사들로 가득차 있다. 이들은 담임목사가 되어 자기네 교단의 헌법에 따라 당회장으로서 일인독재체제를 구축하여 교회내에서 전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러한 삯꾼목사들은 주일성수는 말할 것도 없고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새벽기도회, 구역예배 등 모든 집회에 참석을 강조하며 쉴틈도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 그리고 틈만 나면 설교를 통해 ‘십일조헌금 납부’가 ‘물질 축복받는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그것도 모자라 수십가지 헌금 명목을 만들어 돈을 뜯어내는 강도짓을 하고 있다. 이런 곳은 성경적인 교회가 아니며 일종의 종교집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후6:17)” 사도바울은 이와 같이 진리가 아닌 곳이라면 그곳에서 벗어나 분리할 것을 말해주고 있다. 거듭난 경험이 없는 교인들이 진정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먼저 삯군목사가 있는 제도권 교회를 벗어나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찰스 스펄전이나 무디의 말처럼 가짜목사들로서 거듭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교인들을 사망의 길로 인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신학적으로 또는 지식적으로 자기네 교단의 교리를 성경인 것처럼 가르치고, 율법이나 계명을 지킬 것을 강조하고, 열심히 교회생활을 하면 천국에 갈 수 있고, 또한 각종 헌금을 바치면 하나님께 축복받는다는 비성경적인 말만 되풀이 하기 때문이다.
우주선이 달나라에 가려면 먼저 지구의 대기권을 벗어나야 한다. 계속해서 대기권 안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달에 도달할 수가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복음의 진리를 전하지 않는 곳에 머물러서는 올바른 진리를 찾을 수가 없다. 자신의 이름이 교인명부에 올려져 있으면 교인으로 인정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생명책에는 교인의 이름은 없으며 구원받은 성도의 이름만 올려져 있다. 왜냐하면 하늘나라의 생명책과 이 땅의 교인명부는 다르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20:15).” 생명책에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만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오직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만 성령님이 내주해 계시며, 그러한 사람만이 성도이며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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