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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 실패자와 만드는 성공자! (창 26;12-22)

by 【고동엽】 2022. 1. 8.

찾는 실패자와 만드는 성공자! (창 26;12-22)

 

 

유목민이 많은 중동지방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좋은 목장지, 좋은 경작지를 찾아 이리저리 나섰습니다. 강을 끼고 있고 곡식을 심기만 하면 잘 되는 곳을 눈이 빨갛게 찾고 있었습니다.

그 때 무사 알라미는 사하라 사막을 삽 한 자루를 들고 파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물을 찾고 있습니다.> <아담 이후 한 번도 파 보지 않은 땅이요. 물 한 방울 발견 못 한 땅이요> <그러나 나는 팔 것입니다> <언제까지 팔 것인가요?> <물이 나올 때까지 팔 것입니다. 만일 물이 나오지 않으면 지구는 둥그러니까 지구가 뚫어질 때까지 팔 것이요>

무사 알라미는 계속 땅을 파내려 갔습니다. 6개월 정도를 파 내려갔을 때 젖은 모래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젖은 모래를 들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 하나님! 드디어 내 인내가 승리하는 순간이 왔군요!> 찾는 사람은 못 찾고 헤맸어도 옥토를 만든 무사 알라미는 13개의 샘을 개발하여 땅 부자가 되었고 멋 진 농장 주인이 되었습니다. 찾지 말고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이야기가 그런 이야기입니다. 이삭이 살던 시대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도저히 이스라엘 땅에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 이삭을 그 옆 나라로 이민을 갔습니다. 그리고 살 수 있는 땅을 빌려 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쁜 땅을 빌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삭을 그 땅을 옥토로 만들었습니다. 100배의 결실을 얻어 축복을 받았습니다. 거부가 되었습니다. 놀라운 축복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질투가 났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가라> 아주 솔직한 말입니다.

우리 땅에서 더구나 나쁜 땅에서 너는 무엇을 하든 지 잘 되고 우리는 안 되니 배가 아프니 떠나라는 것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삭이 잘 되는 비결을 배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삭이 옥토로 만들어 놓은 땅을 빼앗았습니다.

이삭은 안 좋은 땅이 그랄 골짜기로 쫓겨 나갔습니다. 사막 지대입니다. 이삭은 그 곳에서 우물을 팠습니다. 에섹이라는 우물이었습니다.

이삭은 가는 곳마다 사막 지대를 옥토로 만들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삭이 옥토로 만들어 놓으면 힘 안들이고 빼앗았습니다. 이삭은 다시 싯나라는 사막지대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그 곳에서 우물을 개발하여 또 옥토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삭은 르호봇으로 쫓겨났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제는 그 우물과 그 땅을 빼앗지 않았습니다. 그 곳에서 이삭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미안하여 빼앗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지쳐서 빼앗기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설 미드라쉬를 보면 이삭의 우물을 이삭이 길어 마실 때는 그 물이 좋은 물이었는데 블레셋이 빼앗아 물을 마시려고 하니 말라 버렸다고 합니다.

찾으려는 한 사람은 실패하였고 만들려고 한 이는 축복받았습니다. 빼앗고 찾는 이는 지쳐도 만드는 이는 반드시 축복을 받았습니다.

 

1. 좋은 땅 만들기

이삭은 좋은 땅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땅을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막을 옥토로 만들었습니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100배나 얻었고> 오늘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100배나 추수할 정도로 옥토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못 쓰는 땅이라고 버린 곳을 옥토로 만들어서 100배의 추수를 할 정도였습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가시밭이나 돌작밭이나 길가에 떨어진 씨는 추수하지 못 하지만 옥토에 떨어진 씨는 30배, 60배, 100배의 결심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100배는 최고의 결실입니다.

한 가마를 뿌려서 100가마를 거두었다면 얼마나 놀라운 수확입니까? 이삭은 좋은 땅을 찾지 않고 만들어나간 사람입니다. 이삭은 좋은 땅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좋은 땅을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좋은 교회를 찾지 말고 우리 교회를 좋은 교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좋은 나라로 이민 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나라를 좋은 나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요즈음 우리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로 이민 가 살고 싶다는 사람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가 지구상에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상파울로에 갔더니 일 년 열두 달 냉방도 필요 없고 온방도 필요 없습니다. 에어컨도 필요 없고, 난로도 필요 없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일까요?

캐나다 갔더니 자연환경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땅을 찾지 말고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이삭처럼 좋은 땅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자들은 좋은 남자를 보지 말고 좋은 남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남자들은 좋은 여자를 보지 말고 좋은 아내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삭은 자기에게 주어진 나쁜 땅을 농사지으면 100배 결실이 있는 땅으로 만들었고, 목축을 하면 양과 소가 떼를 이루는 목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찾지 말고 만들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1900년 동안 나라 없이 떠돌아다니면 유랑민 백성들이었습니다. 나라 없는 서러움을 가장 아프게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나라 저 나라로 쫓기던 유대인 가족이 지구본을 앞에 놓고 돌려 가면서 말했습니다.

<이 나라는 이민을 거부하고 있으니까 갈 수가 없다.......이 나라는 사막지대가 많아 가서 살려고 하면 고생이 너무 심할 것이다..............이 나라는 유대인을 극도록 미워하는 나라기에 가면 큰 일 날 것 같다.....어떻게 하지?>

아버지가 한숨을 길게 내 쉬면서 말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말 했습니다. <아버지. 이 지구본 말고 다른 지구본 없어요?> 우리가 가서 변화시키고 개발할 다른 지구가 없느냐는 아들의 질문은 유대인 어린이만이 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이렇게 대담한 이들이 하나님이 택하신 유대인의 마음입니다. 이삭은 사막을 옥토로 바꾼 사람입니다. 우리는 가끔 <피는 못 속인다.>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흐르는 사막을 옥토로 만든 이삭의 피는 지금도 면면히 흐르고 있습니다.

지금도 미국이나 중동지방에 가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고 있는 일이 있습니다. 주택지가 될 만한 아주 싼 허허 벌판을 매입합니다. 그리고 전기를 끌고 상하수도를 개발합니다. 그리고 아주 좋은 주택을 짓습니다.

그리고 아주 쾌적한 유대인 촌을 만듭니다. 소위 쥬위쉬 타운을 건설합니다. 수많은 이들이 몰려듭니다. 그러면 그 곳을 아주 비싼 가격에 팝니다. 그리고 그 자금으로 다른 주택지를 개발합니다. 이런 곳이 곳곳에 수없이 많습니다. 좋은 땅을 찾지 않고 좋은 땅을 만들어 나가는 이삭의 피가 유대인들 가슴이 면면히 흐르고 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습니다. 조상을 속일 수가 없습니다.

 

2. 좋은 나 만들기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나입니다. 나 없이는 너가 없고 나 없이는 세상도 있을 수 없습니다. 내게 가장 귀중한 것은 나입니다. 나 관리가 가장 귀중한 관리입니다.

이삭은 나그네였습니다.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 땅으로 이주하여 나그네가 원주민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을 정도로 강성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 즉 우리를 떠나가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들의 특징 그렇습니다. 요셉은 애급에 가서 종살이 하다가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자기를 만드는 잘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 가서 그 나라 두 번째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삭도 나그네 자기를 강성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미천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며 당당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한 랍비가 생활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는 시내에 나가 길거리에서 생선을 팔기로 작정하였습니다. 포장마차를 하였습니다. 랍비는 포장마차를 은행 건너편에 세워 놓고 열심히 생선을 팔았습니다.

며칠 지났습니다. 이웃 마을에 살고 있는 아주 친한 랍비가 찾아 와서 부탁하였습니다. <여보게. 장사는 어때?> <그럭저럭 꾸러 가고 있네.> <그런데 혹시 돈 가진 것이 있으면 5루불 빌려 줄 수 없겠나?> 그 랍비와는 너무나 절친한 사이 이기게 어려워도 빌려 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선가게 물건을 또 사와야 하는 데 내일 장사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가능하면 거절하여야 했습니다. 랍비는 어떻게 지혜롭게 거절할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그는 섬광처럼 빛나는 눈빛으로 말했습니다.

<길 저 쪽에 은행이 보이나? 내게 이 은행 앞에서 장사를 하면서 서로 협상을 하였다네. 은행에서는 내가 파는 생선을 절대로 팔지 않기로 하고 나는 은행 업무인 돈 빌려주는 일을 하지 않기로 하였지. 미안하네.> 이렇게 말하면서 자기가 자기를 지켜 나갔습니다.

솔로몬은 무릇 지킬만한 모든 것보다 마음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당당하게 지켜 나가는 것이 가장 큰 파수꾼입니다.

어떤 유대인에게 아주 부요한 형이 미국에 살고 있었습니다. 형은 이스라엘에 살고 있는 동생에게 미국을 방문하라고 여객선 표를 보내 주었습니다.

드디어 미국 부두에서 형과 동생이 반갑게 만났습니다. 형은 캐디락 자동차를 타고 와서 형 집으로 안내되었습니다. 형은 자기가 미국으로 이민 와서 얼마나 성공하고 돈을 벌었는지를 집을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방이 14개인 집 이 곳 저 곳으로 동생을 데리고 다니면서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여기는 응접실이다. 여기는 식당이고, 이곳은 음악실이다. 이곳에서 네 조카들이 악기 연습을 하는 연습실이다. 이 방은 서제다. 이곳은 손님들이 자는 게스트 룸이다. 너도 이 방을 사용하면 된다.>

가난한 동생이 다 돌아보고 나서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도 이런 것들이 다 있어> 형은 동생 집에도 이런 것들이 다 있다는 말을 듣고 놀라서 물었습니다. <너 언제 집 샀니? 네 집에서 응접실, 음악실이 있니?> <형! 형 집에 있는 방이 우리 집에도 다 있어. 그런데 형 집과 우리 집의 차이점이 있다면 형 집은 따로 따로 분산되어 있고, 우리 집은 다 같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것뿐이야. 아들이 부엌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그 곳에 서제도 있지. 그 곳에서 밥도 먹지. 우리도 다 즐기고 있어>

결코 기가 죽지 않고 아무리 가난하여도 당당하게 살아가려는 유대인 동생의 모습을 우리는 발견하게 됩니다. 자기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삭이 농업이 잘 되고 목축이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곳에서 강성한 사람으로 자기를 만들어가는 것은 가장 값진 것입니다.

탈무드에서 말하고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남을 초월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초월하라> 이는 정말 명심하여야 할 말입니다.

 

3. 좋은 가정 만들기

이삭은 가난한 가정의 모습으로 블레셋으로 왔습니다. 그러나 부요한 가정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삭은 흉년에 가난한 몸으로 이민하였습니다. 그러나 거부가 되었습니다. 성경 삼대 거부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성경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등장하고 있어도 거부라고 말하고 있는 사람은 세 명 뿐입니다. 야곱과 바르실래와 이삭뿐입니다.

이삭은 부한 곳을 찾지 않고 있는 곳에서 가난을 부요로 만들었습니다. 이삭은 찾는 사람이 아니라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이심을 확실히 믿고 고백하면서 늘 하나님과 함께 가난을 부요로 바꾸어 놓고 마는 백성들입니다. 공부할 때부터 목표를 달성하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유대나라에 어느 가난한 학생이 등록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돈 많은 큰 아버지에게 가서 이런 대화를 하였습니다. 큰 아버지는 가게를 경영하는 데 잘 되는 가게였습니다.

<큰 아버지! 저 등록금 좀 대주세요. 만일 등록금을 대주시지 않으시면 나, 물에 빠져 죽고 말 거예요> <감기 들 걸> <그러면 권총으로 머리에 쏘아 자살해 버리고 말겠어요.> <너 같은 돌대가리에는 총알도 안들아 갈 걸> <그러면 밧줄을 사다가 목메어 죽겠어요.> <그런 엉터리 같은 말에 내가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좋아요. 그러면 나 학교 그만 둘래요. 그리고 큰 아버지 가게 앞에 큰 아버지 가게와 같은 가게를 내어 경쟁할 거예요>

이 말에 큰 아버지는 깜짝 놀라면서 등록금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좋다. 돈을 줄 테니 학교에 가서 공부나 열심히 하거라.>

이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난관에 부딪쳐서 낙심하지 않고 기어코 목표 달성을 하는 목표 달성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삭도 부요를 찾지 않고 만들어가는 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찾는 실패자가 되지 말고 만드는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삭이 그랬습니다. 이삭은 1. 좋은 땅 만들기 2. 좋은 나 만들기 3. 좋은 가정 만들기에 성공한 이였습니다.

찾지 말고 만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찾는 이가 아니라 만드는 분이었습니다.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만나는 죄인마다 의롭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만나는 병자마다 건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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